가을이 되면
김장을 준비하기 위해 가을 새우젓을 찾으시니
겨울을 준비하는 주부들의 마음이 급해지나 봅니다.
올해는 추젓 구매적기를 기다리다 너무 늦어져서
예년에 비해 1/5 정도 밖에 매입하지 못하였는데요,
예약하신 분들이 많아서 오늘 추가로 1 드럼을 매입하였습니다.
구매적기를 맞춘다는게 쉽지가 않네요...
이번주는 새우젓이 많을거라 예상했었는데
소량으로 위판되어 상품의 빨간대 기준으로
이전 보다 추젓 위판가가 100만원 이상 높은 경매가가 형성되었습니다.
주문하신 분들께 보내드리겠다고 장담했는데
한 드럼이라도 갖고 올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감히 바닷속을 짐작하려 하여
용왕님께 한방 맞은 기분입니다. ㅎ
오늘 목포수협 선어판장에는
소형안강망 4척, 근해안강망 19척, 유자망 3척, 자망 2척
총 28척 어선이 5,945 상자의 생선을 위판하였습니다.
3 물때인데도 잔잔한 가을 바다의 수확물이 좋은 듯하네요~
진도 서망항에서 활꽃게도 추가 입고 되었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10.30 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