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불어 치마는 날리고
40대
한 중년의 여인이
갑자기 불어온 돌풍 때문에
한 손으로는 신호등 기둥을 붙잡고,
또 다른 한 손은
모자가 날리지 않도록 모자를 잡고 있었다...
바람이 더욱 거세져
노 팬티인 여자의 치마가 날려
은밀한 부분까지 다 보이게 들춰지는 것이었다...
그때 마침,
한 경찰이 그 옆을 지나가다가
"저~부인
그 모자보다는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 있으니
그 치마나 좀 잡으시죠..." 했더니만
"이것 보세요~
사람들이 다 쳐다보는 그건
40년 된 중고품이지만,
이 모자는 오늘 새로 산
신품이란 말이에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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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약속
친구들 몇 명이서
골프를 화제로 저녁을 먹다가
한 친구가 건망증이 심한 친구에게
다음 주 토요일에 골프 한번 같이 하자고 제안했다.
그 친구가 좋아하며
"좋지,
그런데 잊어버리기 전에
수첩에 적어 둬야겠구먼." 하면서
수첩을 꺼내 적어 두었다.
식사가 끝나고 헤어지기 전
골프를 제안했던 친구가
"야! 너
다음 주 토요일 골프약속 잊지 말어!" 라고 말하자,
그 친구가 다시 수첩을 꺼내보더니
"어라?
나 그날 선약이 있어서 안 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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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신사의 신원 증명
퇴직한 노신사가
사회보장 수당을 신청하려고
사회보장 사무소를 찾아갔다.
카운터에 앉아 있던 여직원이
그의 나이를 확인하기 위해
신분증 제시를 요구했다.
바지 주머니를 더듬던 신사는
지갑을 집에다 두고 온 것을 미처 몰랐다.
그는 여직원에게 미안하지만
지갑을 집에 두고 온 것 같다고 말했다.
"집에 갔다가 다음에 다시 와야 하겠소"
그러자
여직원이 말했다.
"셔츠 단추 좀 풀어 보세요"
신사가
셔츠 단추를 풀고 곱슬곱슬한 은발의 가슴 털을 보여 주었다.
여직원은
"가슴 털이 은색이니 충분한
증거가 되네요"
라고 말하면서 신청을 접수해 주었다.
집에 돌아온 신사는 아내에게
사회보장 사무소에서 있었던
일을 신나게 이야기했다.
그러자
아내가 말했다.
"바지도 내리지 그랬어요?
그랬으면 분명 장애인 수당도 탈 수 있었을 텐데ᆢ"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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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식
수술을 마치고
늦게 퇴근하던 한 항문외과 의사가 병원 근처 레스토랑에 들러 메뉴판을 뒤적이며
음식을 골랐다.
잠시 뒤 웨이터가
주문을 받으러 오는데,
걸어오는 폼이 좀 어정쩡한 것이
엉덩이 쪽이 불편해 보이는 것이었다.
의사는
직업의식이 발동해 그에게 물었다.
"혹시~~! 치질 있습니까?"
그러자 웨이터 하는 말....
"손님, 메뉴판에 있는 것만 시키세요."
ㅋㅋㅋㅋ
(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