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fbe3aed31e9430e98f6f11e0bd939d29f903d3e9"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fbe3aed31e9430e98f6f11e0bd939d29f903d3e9" data-origin-width="550" data-origin-height="550"></div><p> </p><p> </p><p> </p><p> </p><p><b><span data-ke-size="size23">🍵 한의학에서 말하는, '봄에 적응하는 방법'<br><br>잔뜩 웅크렸던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따뜻한 기운이 만들어지고 만물이 솟아오르는 계절인 봄이 왔다.<br><br>차가운 대지를 뚫고 새싹이 나는가 하면 메마른 가지 끝에 푸른 잎이 돋아나려고 한다.<br><br>우리 몸도 체내 혈액 순환과 신진대사<br>기능이 전체적으로 활발해지면서 모든 일에 의욕이 생기게 되고 많은 시간을<br>실내에서 지내던 아이들도 따사로운 봄볕을 따라 밖으로 나가기를 즐겨한다.<br><br>봄은 오행의 기운으로 보아 목(木)의 기운이 왕성한 계절로 솟아오르는 기운이 강한 때이다.<br><br>영어에도 봄을 Spring이라고 하는데 봄은 스프링처럼 기운이 솟아오른다고 해석할 수 있다.<br><br>하지만 이때의 단골손님은 춘곤증인데 겨울동안 움츠리고 숨어 있던 기운이 아직 풀리지 않아 발생하는 부적응 때문에 생기는 증상으로,<br><br>온도가 올라가면서 사물의 활동이 많아지고 생물체도 신진대사가 왕성해지면서 몸이 그 속도를 맞추지 못하기 때문이다.<br><br>한의학에서는 계절의 변화에 따라 적응하는 법칙을 건강의 증진이나 질병의 치료에 응용하여<br>섭생법(攝生法), 양생법(養生法)이라 명명하고 생명을 북돋아주어 건강하고 튼튼한 삶은 유지하는 기본으로 삼았다.<br><br>한의학의 고전인 ‘황제내경’에 의하면 ‘봄에는 일찍 자고 늦게 일어나는 것이 좋다.<br>아침에 일어나서 정원을 큰 걸음으로 걸어 가볍게 운동을 하라.<br><br>그렇지 않으면 간장에 병을 얻기 쉽다.<br>싹이 움트는 기운을 몸 안에서도 느끼도록 움직이라’고 언급되어 있다.<br><br>“발진(發陳)”이라고 정의되는데 겨울에 숨어 있던 모든 것이 싹을 틔우고 활동하기 시작하는 시기라는 의미이다.<br><br>우리 몸은 봄이 되면 전반적인 기(氣)의 순환이 빨라지면서 심장과 간장이 기능이 바빠지게 된다.<br><br>심장은 신체 중심에서 사지말단까지 원활한 혈액순환을 맡고 있고 간장은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인체의 항상성을 유지하고<br>아울러 자극에 대한 반응 즉 스트레스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여 많은 활동을 하게 된다.<br><br>때문에 어느 계절보다도 많은 영양분을 필요로 하고, 체내 노폐물도 급격히 쌓이게 되는 경향이 있다.<br><br>체내에 영양분이 모자라서 이를 보충해야 한다면 산과 들에서 나는 봄채소를 골고루 먹는 것이 좋다.<br><br>봄채소에는 나른하고 졸리며 자꾸 지치는 아이에게 좋은 영양소가 풍부하다.<br>또 활발히 움직이는 심장과 간장에 기운을 주기 위한 필요한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이 들어 있다.<br><br>무엇보다도 봄채소의 새순은 양기를 함유하고 있어서 자연치유력, 저항력, 면역력을 높여주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br><br>예를 들면 냉이, 미나리, 시금치 등은 간장의 기운를 돕고, 씀바귀, 달래는 심장을 강하게 해주는 음식이 된다.<br><br>하지만 겨울동안 위축된 신체 리듬을 고려하지 않고 적당한 운동이 병행되지 않거나 지나치게<br>고단백 위주의 음식을 먹게 된다면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는다고 해도 건강을 유지할 수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span></b></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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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렇군요!
추천합니다.
어제도 밭에서 냉이 씀바귀 캤습니다
이맘때 부터 계속 들나물 산나물을 먹을수 있네요
우리의 저 산야초가 우리가 먹는 약들이 된다는거
오늘도 좋은정보 감사 합니다
행복한 휴일 되세요 ^^*
저도 어제 동네 지인 언니 덕분에
한바구니 얻어 무치고 국끊려 맞
나게 먹었답니다
언니 남편이 이천에서 농장전원
생활하거든요
봄나물 보약 같아 건강에 아주
좋아요
운동을 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명약도
소용 없음을...
이제 따뜻한 계절이니
부지런히 움직여 보셔야겠어요..
게으름 피하고 운동이 건강 효과
몸소 요즘 느끼기며 바쁘게 살며
반드시 효과 오더 라구요
봄나물도열심 챙겨 먹구요
봄나물 먹고 햇볕 받으면서 산책하기
그러면 이겨내려나요
네 냉이도 햇빛 받는 자연산
더 맞이 있어요
봄나물 챙겨 드시고 건강 응원
합니다
봄의기운
목 기운을 받아
심장과 간장을 튼튼히 합시다에 한표던집니다
실외로 자주 나갑시다요 ㅎ
선배님 늘 자연길 찾아 다니시고
존경 합니다
비타민 D 안드셔도 건강걱정
붙들어 매도 됍니다
의학이 발달하기전
조선시대 후반기까지만 해도
한의원 한약으로 살아온 선조님들
정말 세상이 편하고 넘 편리해진것 우린 멋진세상엦서 사는것 같습니다
옛선조님들 지혜로움 후손들
조상님들 배움이 후손들까지
나이 들어감에 놀라울 뿐 늘
고마움 선물이입니다
봄나물 잘 챙기셔 회춘 바래요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오늘저녁은 농막에서 냉이 한웅큼
막나오기 시작한 머위대 한웅큼을
띁어 왔더군요.
된장 넣고 조물조물 무쳐서 저녁상에
올리려고 준비 해 놨습니다.
제철채소 제철과일 을 먹어야하는데는 이유가 있는거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
봄은 만물이 생동하는것과 같이 사람도 새 힘이 나지요
특히 저는 봄 나물을 먹으면서 봄을 온몸으로 만끽하며 살다보니 더 봄에 기운을 느끼며 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