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월요일입니다~!
오늘은 조금 춥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구름하나 없이 높은 가을하늘을 보고 있으면 정말 가슴이 뻥 뚤리는 것 같습니다.
산에서 일하다가도 제가 키우는 나무들, 강아지들 내려다 보면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 들곤 하네요.
오늘도 세상을 다 가진 기분으로 열심히 나무와 씨름 했습니다.
오늘은 블루베리, 은목서, 배롱나무 작업했습니다.
블루베리는 정말 신이 내린 나무죠. 화분에서도 잘크고 요즘엔 땅에 심어도 잘 여는 종이 있어서 땅에서도 잘 자라는 나무가 되었습니다. 물을 좋아해서 물만 매일 줄 수 있다면 화분에서 키우는게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아이들 체험하라고 키워볼만도 하고 생과로도 맛있고 얼려먹고, 쉐이크 해 먹어도 참 좋더라구요^^
알 크고 맛있는 종 위주로 작업했네요. 사실 화분에서 키우던 거라 그렇게 힘도 안들었습니다^^
은목서는 독립수로 수형잡아서 키운 것 울타리로 쓴다고 주문이 들어와서 작업했습니다.
은목서와 금목서를 만리향이라고도 하는데 그만큼 향기가 좋죠.
금목서의 향기가 더 좋다고는 하지만 추운 지방에서는 못산다는 단점이 있는데 은목서는 향도 좋고 추위에도 강해서 요즘엔 은목서가 더 잘나가는 것 같네요. 좋은 전원주택에 많은 은목서라서 그런지 고상하고 더 예뻐보이네요. 외목대로 키운 것 위주로 작업해서 출하했습니다.
배롱나무는 목백일홍이라고 하죠ㅎ
꽃이 100일을 가서 목백일홍이라고 합니다
꽃도 예쁘지만 나무 자체의 수형도 예뻐서 아파트나 전원주택 조경으로 많이 쓰는 나무입니다
요즘엔 추운지방도 잘 살아서 더 인기가 많네요ㅎ
화분에서 키울만한 키작고 풍성한 나무도 작업하고 큰 정원수도 작업했습니다
이젠 꽃은 졌어도 낙엽도 예쁘고 나무 자체도 예쁘네요
오늘도 보람차네요
다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각각 3만원짜리 5만원짜리 있습니다.
필요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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