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0월도 절반이 지나갔네요~
이제 2023년도 3달도 안남았습니다. 그래서 더 조급해지기도 하는 요즘이네요
나무를 봄에 심는게 좋은가? 가을에 심는가 좋은가?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다 장단점이 있죠^^ 가을에 심으면 뿌리가 잘 내리고, 한해가 빨리 열매가 많이 연다는 장점이 있고, 너무 추운곳은 냉해나 동해를 입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심을 때 물만 많이 주시고 심으시면 특별히 문제될 것은 없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가 그렇게 추운 지역은 아니니깐요^^
저도 가을에 나무를 많이 심는편이라 나무 작업도 많이 하고, 그 빈자리에 어린 모종도 많이 심는다고 정신없이 바쁘네요
오늘은 오죽, 자두, 대추 작업했습니다.
오죽은 100년은 되어야 검은색이 된다고 하죠 검은색 대나무인데 고풍적이고 예쁘다고 생각이 드네요
화분에서도 잘 커서 분재로도 강력추천합니다
재물운을 가져오는 나무라고하죠^^
식당이나, 가게에도 오죽을 많이 키우더라구요. 그만큼 좋은 기운을 많이 주는 나무인 것 같아요. 왜 강릉에 오죽헌이 있고, 신사임당이 그렇게 좋아했는지 알 수 있을거에요^^
울타리목으로 쓸거랑 포인트목으로 쓸 나무 작업했습니다.
자두랑 살구는 추위에도 강하고 열매도 잘 열려서 대중적인 나무죠ㅎ
사람들이 많이 찾는 나무들은 그 이유가 확실히 있는 것 같습니다. 비교적 관리가 쉽고 많이 열고 맛도 있으니 사람들이 많이 찾는 대중적인 나무가 되는 것 같습니다.
텃밭이나 집안에 두세그루씩 심어놓으면 자두나 살구 사먹을 일은 없을것같네요ㅎ
자두는 대왕자두, 추희, 후무사, 피자두, 자엽자두, 슈가푸룬(서양자두), 로얄대석 작업하고 살구는 하코드, 산형3호 작업했네요.
그리고 하이브리드 과실수라고 하는 플루오트(자두+살구), 플럼코트(자두+살구), 바이오체리(자두+체리)도 작업했습니다.
대추나무는 참 지역을 가리지 않고 많이 심는 나무죠. 사람들이 많이 심는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추위에도 강하고 키우기 쉽고 비교적 잘 크는 나무죠. 그리고 열매도 비교적 쉽게 여는 나무라고 생각합니다. 약도 그렇게 많이 필요하지 않구요
흔히들 약대추라고 부르는 복조대추, 알이 커서 생과로도 많이 먹는 왕대추, 왕대추 중에서 사과모양으로 큰 열매를 맺는 사과대추 3종류로 작업했습니다.
생과로도 먹고, 말려서 먹고, 말린 것 얼려서 먹고...또 즙내서 먹고.. 저는 항상 대추를 많이 먹네요. 정말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가을이라 나무 심으면 잘 살겠네요
추워지면 사람들에게는 힘들지만 나무에게는 최고의 날이겠죠
다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각각 35000원짜리 5만원짜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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