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옛날에 본건데...
"의혹"이란 제목이었는데(원제는 모름) 헤리슨포드 말구여
리암니슨 나오는 영화였는데...이혼전문 사설탐정으로 나오던...
그리고 캐빈코스트너의 "노 웨이 아웃" 재밌게 본 기억이 나네요..
스릴러라기는 모하지만 리차드기어의 "써머스비"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에드워드 노튼과 리차드 기어의 "프라이멀 피어"
톰 베린져의 "가면의 정사"
고전으로는 알랭들롱의 "태양은 가득히"(엄청난 반전,역시명작)-얼마전 리메이크된 '리플리'와는 많이 다름
이렇게 옛날 영화 생각할라니깐 흐뭇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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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계신 님들!!
혹시 보시고 정말 괜찮았던 범죄스릴러나 경찰영화 좀 추천해주세요!!
개인적으로 추리물이나 수사물을 무쟈게 좋아하거든요.
제가 개인적으로 재밌게 본 영화들을 몇가지 추천해 드리자면여...
최근거는 거의 아실테니 좀 한물간걸로 추천해드리져.
한 10여년 전에 봤던건데..
1) 블랙레인 (폴리스 무뷔)
마이클 더글라스랑 일본의 국민배우라고 하는 다카쿠라 겐의
연기가 너무도 인상적인 수사물.
앤디가르시아가 별로 뜨기전의 모습도 볼수 있음.
야쿠자와의 액션물이긴 하지만 10여년 전이니까 액션보단
두 배우의 연기와 흑우가 내린 일본의 상황등을 고려해서 본다면
재미있을듯.. 감독은 지금도 유명한 리들리 스콧!!
2) 의뢰인, 펠리칸 브리프, 야망의 함정
세 작품모두 법정스릴러라는 장르의 공통점을 지니고 있으며
밀리언셀러 작가인 '존 그리샴'의 책을 원작으로 한다는
또 하나의 공통점이 있져. 그리고 다소 지루할수도 있는 법정 스릴러라는
하나의 장르에 액션을 가미해서 제법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 의뢰인은 수잔 새런든과 토미리 존스가 출연하였고,
존 그리샴의 원작을 가장 잘 영화로 만들었다고 하져.
내용도 괜찮고 인상적이며 재미도 있답니다. 안보신분 함 보세염
- 펠리칸 브리프
쥴리아 로버츠가 나오죠. 책보단 재미가 덜하겠지만 그래두
나름대로 재밌어요. 스릴러 답게 끝까지 긴장감도 있구여..
- 야망의 함정
'존 그리샴'의 '그래서 그들은 바다로 갔다(원제:The Firm)'라는
그의 처녀작을 영화화 만든 작품이져. 시드니 폴락이라는 당시
최고주가의 감독이 제작을 했고, 지금도 잘나가는 톰크루즈,
진 트리플혼, 진 핵크만, 에드 해리스 등이 출연하였져.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로펌에 갖 입사한 초짜변호사가 자신의 회사가
마피아의 돈세탁을 해주는 회사임을 눈치채고, 그 음모에 휘말려
가는 과정 등을 그리고 있답니다.
시드니 감독의 작품이 대체로 좀 지루한 부분이 있는데
이 작품 또한 예외는 아니지만 그런대로 재미있답니다.
3) 레드코너
- 리챠드기어가 중국에서 겪은 어이없는 사건을 전제로 하는
법정스릴러 작품임다. 중국인 여변호사가 무척이나 많은 여운을 남기는
꽤 멋진 작품이죠. 법정스릴러에다 별다른 액션도 없지만
정말 끝까지 긴장을 늦출수없는 좋은 스릴러랍니다.
이 영화 개봉당시 미국과 중국간의 외교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하는
작품이니까 안보셨음 한번 보세요.
그리고 미국대사관이 보여주는 현실적인 그들의 모습에서
미국의 "람보"같은 영화에 나오는 얼토당토안한 그들의 애국심은
영화에나 나오는 얘기란걸 이 영화가 절실히 보여줄겁니다.
... 대충 지금 생각나는 영화는 몇개 안되네요.
담에 생각이 나면 또 글 올릴께요.
참고로 유명한 블럭버스터급 영화들은 아예 안올립니다.
안보신분들도 없을테니까요^^;;;
이글 읽으신 분 중 개인적으로 재밌게 보신 영화가 있으신 분들은
또 리플이나 글 점 남겨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