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냐? 배낭이냐? 어떤 여행이던지 떠나기전에 어떤 가방에 짐을 어떻게 꾸려야 할지 고민하는 님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적어보는 글이다.
가방 어떤걸 살까??
그래도 결정 못하겠다면??? 둘 다 들고가라!!! 앗하하하!!! 아래 사진은 65리터 배낭 메고, 25인치 캐리어를 끌고 있는 본인.... -_-v (배낭에 짐을 다 못 넣어서 검은 봉다리 삐져나온게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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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ool 원문보기 글쓴이: 매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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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 |
배낭 |
여행지 |
1. 길 정비가 잘 되어 있는 나라 2. 친절한 나라. (가끔 계단이 나오면 들어주는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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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길 상태가 자연친화적인 나라. (이곳에서는 동물과 함께 길을 거닐며 밤이면 방에서 바퀴에 낀 그들의 똥을 빼야하는 특이한 경험을 할 수 있다.) 2. 복잡한 곳. (이곳을 지나려면 캐리어를 머리에 이고 가야함.) - 사진의 뱅기 이불은 올 때 반납했으니 딴지 걸지 말것. 3. 길이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곳.(돌 블럭) |
여행 방법 |
호텔에서 주로 자고 이동이 많지 않은 여행 ( 패키지 여행) |
이동이 잦은 자유 여행 |
자신의 신체 조건 |
1. 노약자를 비롯한 가녀린 여성 무거운 배낭을 감당할 자신이 없다면 캐리어를 끌어야한다. 단, 캐리어는 계단이나 비포장 도로가 나오면 죽는다. |
1. 건장한 남자와 튼실한 여자 -_-;;; 2. 극기훈련을 경험하고 싶은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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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
1. 잘 포장된 길에서 장시간 이동시 편함. 2. 숙소에서 짐 풀고 정리할 때 편함. 3. 캐리어 끌고 썬그라스 끼면 폼 남. 단점, 자칫 된장녀로 보일 수 있음. 4. 피곤할 때 발 받침대로 유용. |
1. 계단이나 비포장 도로에서 빛을 발함. 2. 짐들고 뛰어야 할 경우. (생각외로 뛸 일이 많다. 차 시간에 늦었다거나 도망??을 가야할 경우 -_-;;) 3. 배낭을 메고 있으면 자유로운 영혼이 된 느낌..-_-v 4. 비올 때 배낭 위로 우비를 입으면 이동이 편하다. |
단점 |
계단 나오면 죽는다. |
짐 들고 이동할 일이 많을 경우 허리와 관절에 무리가 올 수도?? 숙소에서 물건 하나 찾으려면 다 끄집어내야함. 결국에서 배낭안에서 물건들이 마구 뒤섞이고 모양도 울퉁불퉁해짐...다시 짐쌀때는 결국 모두 꺼냈다가 다시 싸야함. |
가방 어떤걸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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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 |
배낭 |
공통 |
1. 수납 주머니가 밖에 있는 것. (자주 꺼내쓰는 것은 따로 밖에 주머니에 넣어두어야 길이나 터미널 등에서 짐을 모두 풀어헤치는 불상사가 생기지 않는다.) 2. 남들과 뒤바뀌지 않는 튀는 색상이나 디자인이 좋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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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레탄 재질의 바퀴가 소음이 적다. 플라스틱은 달달달~~소리가 난다. 주위에 나의 존재를 알리고 다니고 싶다면 플라스틱 재질을 끌어도 된다. 2. 아주 중요한 물건을 가져갈 것이 아니라면 소프트 케이스를 추천. 3. 가방 앞쪽이 늘어나서 짐을 더 넣을 수 있게 변신가능한 디자인. 4. 일정이 짧거나 짐이 적다면 20인치정도, 짐이 많다면 25인치면 적당하다. |
1. 메어 보았을 때 등쪽이 편안해야 한다. 몸에 딱 밀착이 되는 것을 구입한다. 2. 어깨에 메는 곳이 편안하고 넓은 것. 3. 짐이 많거나 장기 여행이라면 50리터 이상이 좋다. 4. 레인커버는 필수(버스나 공항에서 짐 부칠 때 커버를 씌우면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다. |
그래도 결정 못하겠다면???
둘 다 들고가라!!! 앗하하하!!!
아래 사진은 65리터 배낭 메고, 25인치 캐리어를 끌고 있는 본인.... -_-v
(배낭에 짐을 다 못 넣어서 검은 봉다리 삐져나온게 보임...)
캐리어냐? 배낭이냐? 어떤 여행이던지 떠나기전에 어떤 가방에 짐을 어떻게 꾸려야 할지 고민하는 님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적어보는 글이다.
가방 어떤걸 살까??
그래도 결정 못하겠다면??? 둘 다 들고가라!!! 앗하하하!!! 아래 사진은 65리터 배낭 메고, 25인치 캐리어를 끌고 있는 본인.... -_-v (배낭에 짐을 다 못 넣어서 검은 봉다리 삐져나온게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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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ool 원문보기 글쓴이: 매니기
첫댓글 깔끔하게 정리해주셨네요 ^^
ㅋㅋㅋ캐리어...계단나오면..죽는다..배낭들고가고싶긴한데 어깨빠질꺼생각하면 엄두가 안나고,,,이래저래~선택이 힘드네요^^
ㅎㅎㅎ 완전 공감합니다~^^
그래두 고민입니다 하하하~ 여행을 많이 다니셔서 역시 노하우가 많네요~
전 캐리어랑 배낭 두 개를 다 가지고 여행을 해 봤는데요,제게는 배낭이 더 편하더군요.
자유로운 영혼이 된 느낌.... 이거 쫌 짱인데요? ㅋㅋ 마지막 사진은 대박.. ㅋㅋㅋㅋ
한눈에 쏙.... 우비에 배낭 압권이네요...ㅎㅎㅎㅎ
정말 둘다 가져가야할까봐요,,? 짐도 나눠서 들수도 있고,,이래저래,,,,,,,ㅋㅋ
결론 멋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고민고민하가 자유로운 영혼이 되기로^^ 모두들 bon voyage~~
캐리어는 앉을곳 없을 때가 젤 조아요~ㅋ 근데 돌길 같은데서 툴툴~거리는 소리내며 끌고가능데 서양 여자들 자기 몸만한 배낭 메고 지나가면 괜히 쪽팔려욤.. ㅡ.ㅡㅋ
정확한 비교네요...전 인도를 안가봐서 그런지, 체스키이동할때 빼곤 캐리어가 좋았답니다. 자유로운 영혼은 좋은데 죽어가는 어깨의 부담이...캐리어도 15키로정도이면 급할때 번쩐들어서 순간이동도 가능하더구요. 이번엔 터키 끌낭들고 가는데 어떨지 기대됭 ^^
두개 역할을 다 할 수 있는 끌랑이 짱
저 20일날 유럽 여행 마치고 왔는데요.. 같이 온 팀중 가족팀 배낭들 짊어지고 왔었는데요.. 나중엔 캐리어 2개 사더니 배낭들 다 캐리어에 집어넣고 다녀버리데요.. 캐리어가 더 나은거 같아요..
돌을 박아 넣은 길바닥에서 캐리어 끌고 다니면 정말 부끄러움..ㅡ,.ㅡ;; 밤중에 어찌나 덜덜 거리던지 시끄러워서 나중엔 들고 다녔음,,ㅜㅠ 팔빠질뻔...
2. 복잡한 곳. (이곳을 지나려면 캐리어를 머리에 이고 가야함.) - 사진의 뱅기 이불은 올 때 반납했으니 딴지 걸지 말것. ←←←←←← 이거 보고 한참 웃엇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에 쏘옥 들어오는 실감나는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