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여~~ 삐따기예여...
오늘 경주여행... 무지 잼있으면서두 어떠케 보면 조금은 힘든( 너무 더운 날씨 땜시...) 여행이었어영...
먼저 아침에 지옥인간형님의 전화로 일어나서 무산역에 나갔습니다. 그때까진 좋았어영... 날씨가 덥지도 않구 춥지도 않구... 분위기도 짱... 그리구 해운대역에서 가로등형님과 게스트한분이 같이 가게 됐죠... 일단 여행 첨있던 일은 여기 까지만...
경주에 드뎌 도착... 기차로 2시간이 걸리더군여.. 그리구 보문단지 까진 버스를 타구... 그후엔 염딩누나가 남긴데루 밥먹구 바로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어여.. 첨엔 그 주위를 맴돌며 자전거의 스릴과 재미를 맛봤죠... 무지 재미있더라구영.. 그리구 사진기를 가지러간 잠탱이형과 망이형.. 여기가 사고의 시작이었어여... 8명이 뭉쳐서다니구 나머지 2명이 카메라가지러가서 나타나질 안으니...
그래서 계속 두형님을 찾아헤메궁... 그래도 그게 더 잼있었어여... 꼭 숨바꼭질하는거 처럼... 그리구 멋진 분수 앞에서 단체 사진두 찍구... 담엔 물레방아에 가서 사진찍구.... 그러면서 시간이 어느덧 3시간이 지나더라구영...
그리구나서 문제의 발야구...
거기서 바로 공을 사서 발야구를 시작....
꽃남방행과 가로등형은 그늘에서 쉬구 A팀 (여자팀), B팀 (남자팀)... 첨엔 우리 B팀이 먼저 점수를 냈죠...
근데 우리가 2점을 낸후 A팀이 점수를 5점이나 내더라구영... 황당, 당황했어여... 결국 우리팀은 5회에 2점을내구 원아웃 우리팀 공격... 제가 공을차서 따라온나형은 홈을 밟았습니다. 근데 심판을 보던 가로등형님은 여자팀이 이기라고 아웃판정을 내렸어여... 우리는 따져봤지만 결국 우리의 패배로 경기는 겜 아웃... ㅜ.ㅜ
정말루 억울.....
어쨋든 형, 누나들과 더욱더 정을 쌓구 더 친해져서 무지 좋았어여,,,,
올땐 버스를 타구.... 부산까지 한시간밖에 안ㄹ걸리더라구여.... 근데 터미널에서 경대까지 오는데 더 많이 걸렸어여.... 경대와서 짱누야가 합세... 노래방가서 잼있게 놀았죠.... 근데 거기서 큰사건.... 염딩누나가 카메라 뚜껑을 열어서 사진이 다 날아가버렸으니...
(염딩누나 괞찮아여.... 뭐 담에 더 많이 찍죵,,,, 그리구 젤루 중요한 단체사진은 남았잖아여...)
괜히 염딩누난 미안해 했지만......
그리구 나선 모두다 해산... 그리구 집에와서 글하나씩 남기내영~~~ (내께 젤루 긴거 같아... 요점만 적을껄...)
어쨋든 전부다 피곤한거 같던데.... 빨리들 주무시구여... 전 피곤한데 잠이 안오네영.... 그러나보니 글두 길어지구..... 그럼 이제 그만 적어야 겠네영....
그럼 전부다 ㅂㅂ ㅏ ㅂㅂ ㅏ ㅅㅅ ㅣ~~~~~~~~~~~~~~
(이거 따라하지마영!특히 지옥인간형........ 장난 이예영........................................... )
ㅅ
ㅠ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