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올해 복학해서 2/2학기 다니고 있는데 정말 저하고 전공하고 안맞는거 같에요...쩝..
전과하기엔 너무 늦었고 해서 어떻게든 해볼려고 하는데 너무 빡세네요.
그렇다보니 삶의 재미도 못느끼고 목표의식도 없네요 ...에휴.. 게다가 학점도 엉망이고... 솔직히 지방대임에도 불구하고 교수님들이 학점자체를 너무 안줘서 학점관리도 안되네요 ㅜ.ㅜ 전공이 C3개 D하나에 F2이니..쩝..올해도 걱정입니다.
이런제가 너무 싫네요.
내년이면 3학년되서 자격증 시험 공부도해야하고 취업진로도 결정해야하는데 지금 현재로선 제 전공쪽 분야로 취업을 해야되나 말아야하나 하는 기로에 섰네요.(전 전기공학과입니다) 전기공학과 나와도 전기자체가 3D업종이라 보수도 크지않고 위험하니.. 그래도 취직이라도 잘되면 되는데 그것도 아니니..(전 지방사립대인데 저희학교에선 공대중 전기공학과가 젤 취직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ㅠㅠ)
그건그렇고 회원님들은 학교졸업후 진로에 대해 결정은 하셨는지요? 어느 직장을 갈것인지 뭘할것인지를 말이죠. 저처럼 공대생이라면 취직자리를 대기업만 바라보시는지요? 아님 중견기업을 바라보시는지?
전 지금 그런게 하나도 안되서 미치겠어요. 아무생각이 없다해야하나.. 근데 머리는 복잡하고 .답답해서 끄적여봅니다.
첫댓글 저와 똑같은 고민을...하시네여 .. 전 컴공인데 ... ㅠ ㅠ 앞으로 뭐해야될지 ..
저만 그런고민을 하는게 아닌가보군요..에휴.. 답답합니다. 문과인데 먹고살기위해 기술배울려고 전기과 왔는데 수학때문에 골머리 썩네요. 그러다보니 학문에 흥미가 떨어지고 주마다 떨어지는 레포트와 실험 예비보고서에 치여살고있네요.. 숨통이 턱턱막혀서 돌아버리겠다는..그러니 앞으로 내가 여길 졸업해서 취직은 어디해야하나 뭘해야하나 하는 걱정도 함께 드네요.
안타깝네요. 인생의 계획을 차근차근 세우고 노력해야 할 시기에 학과 때문에 고민하는 모습이...제 생각엔 그래도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 님이 처해있는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게 가장 현명하다라는 겁니다. 다른 쪽으로 진로 바꾸실 결단이 안서시면 현상황에 충실해 지는게 좋을 것 같네요..ㅠ
그러게요. 저도 다른곳으로 갈려고 하니 다른곳에도 흥미가 없어요 ㅠ.ㅠ 전 축구를 좋아해서 축구 해설가이런게 꿈이였는데 본의아니게 전기로 와서 다른데 갈려니 엄두도 안나고 하네요.. 최선을 다해야하겠지만 정녕 이길이 내길이 맞는지 답답합니다.
공대는 아니지만 진로는 결정했네요..ㅜㅜ 전 1년 휴학하고 올해 3학년 2학기인데 진로에 맞는 자격증은 거의 땄구요; 그치만 진로 결정해도 완전하게 결단이 서지 않아서 준비 하고 있으면서도 불안감이 앞서네요. 그래도 아직 2/2학기시니 꽤 진지하게 고민하시고 결론을 내셔서 빨리 준비하셔야 할 거에요. ㅜㅜ
조언 감사드려요. 전기기사도 따야하고 토익도 공대라 800점은 나와야하는데 전공도 빡센 저에겐 토익점수와 전공과목시험인 기사를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그래도 열심히 해야해서 할려곤 하는데 기초가 안되있으니 뭘해도 안되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