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서 여기 도착한지 딱 2달째 되는 날이네요..(어느새 시간이 이리 빨리...)
여기는 매일...매일....매일.....비네요~~
아주 두달 내내 매일 비오는거 같네요~~ ㅋ
좀 전에 본 주간일기예보...몽땅 비표시가 있네요..OTL
저도 들은바로는....벤쿠버에는 크고 작은 학원이 무려 200여개나 된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다니는 학원은 INTRAX....첫 학교로서 괜찮은거 같아요.
초반 영어실력에 다소 자신이 없으신 분들도 괜찮고
초반부터 너무 규모가 큰 곳에서 공부하기에 다소 부담을 느끼시는 분들한테는 추천할 만 한거 같습니다..
학원생 수는 약 200여명 되는거 같은데....한국 학생수는 적당한것 같아요 다른 학원에 비해서요
(대신 남미 애들이 많죠....근데 이건 어딜가나 마찬가지에요!!! 한국 학생도 많지만....멕시코 학생 정말 많습니다...벤쿠버에...)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에는 Grammar 수업으로 진행되고, 오후는 Listening & Speakig 수업과 Elective (선택식 수업)으로 진행됩니다.
금요일에는 심도 학습으로 진행되구요...
처음에는 저도 인트락스에 대해 잘 모르고 왔지만....와서 보니...메이저급은 아니지만...
편안한 분위기에서 맘 편하게 초반 적응 및 기초 다지기에 괜찮은 학원인거 같습니다...
방과후에 매일마다 다른 다양한 Elective도 있구요.
예를 들어 주변 관광이라든지...스포츠경기관람,,,Pub,,,,노래동아리,,,등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학원과 달리 매주 개강을 하기에 매주 New Student들이 들어오죠...
과연 어떤 친구가 이번주에는 올까 기대하게 하죠....
초반에 말씀드렸듯이 벤쿠버에는 정말 많은 학원들이 있습니다...
여기서 안 친구들중에는 자기가 다니는 학교 안좋다고 불평하는 친구들 여럿봤죠.
그래서 첫 학교는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그러나 가장 중요한것은 "자기 마음 가짐"입니다..
처음에는 다들 공부 열심히 해서 영어 정복하고 가야지...하는 생각 다 가집니다..
여기는 딱 둘 중에 하나입니다....
정말 할게 없어서,,,(공부열심히 하는 학생이 여기 속함..) 책상앞에서,,도서관에서 공부하는 한국사람...
정말 할게 없어서,,,(심심해서,,,말 통하는 한국사람들과...)매일 매일...파티...파뤼~~ 랍슨에서 이슬이를 즐기는 사람....
벤쿠버라는 곳은 정말 생각보다 좁고,,,,캐나다라는 곳이 밤문화가 한국처럼 발달된것도 아니고,,,,물가도 비싸고,,,,
자기의 노력에 따라,,,성패가 달렸다는 말입니다...
정말 열심히 해서 영어실력 늘려가는게 효도 아닐까요??!!!
^^;;;
첫댓글 가끔은 pub이나 club에서 놀면서 외국애들 사귀고...앉아서 그야말로 책을 파고드는 공부가 아니라...다양한 사람들을 사귀면서 여러 문화와 인종을 사귀는 것도 괜찮은 것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좀 많이 낯을 가리는 편이라 마음은 굴뚝같은데 pub이나 club같은델 잘 못가겠네요...그런데 가서 다른 나라에서 온 친구들을 사귀는 것도 괜찮은 방법같은데...기나긴 휴일동안 집에만 있다보니 슬슬 지겨워지기 시작하네요...쩝...ㅎㅎㅎㅎ
저도..ㅋ 한번쯤은 가고 싶네요.
저 1월셋째주에 INTRAX가는데ㅡ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