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다른 경로로 최진성 감독의 '김추자'(장편 부문의 '동백꽃 프로젝트'내)를 이미 본 상태인데 그게 그러니까 굉장히 좋았단 말이지요 흐흐흐. (물론 지극히 주관적인 판정인데다 워낙 잡식이라 함부로 권할 수는 없습니다만...) 암튼, 뭐가 됐든 일단 경험해보시길 가만히(아주 가만히) 권합니다 워우워우워ㅡㅡㅡ
시험의 압박에 몸서리치는 중에 있을 몇몇의 안쓰러운 신사 숙녀 여러분...... 그렇지만, 무사합시다 흐흐흐. 힘내세요.^^
아 참, 더욱이 반가운 건 오프닝 공연을 우리의 성기완 씨(3호선 버터플라이 일동)가 맡으신다는 사실이죠.
■ 주최 : (사)한국독립영화협회, 영화진흥위원회
■ 주관 : 서울독립영화제2004 집행위원회
■ 일시 : 2004년 12월 10일(금) - 2004년 12월 17일(금) (8일간)
■ 장소 : CGV용산11 2개관
■ 후원 : CJ 엔터테인먼트, CJ CGV , (주)한국코닥, KBS 독립영화관 ,
한국영상자료원,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
■ 협찬 : 진로발렌타인스(주), 애드렉스
서울독립영화제2004
THE 30th SEOUL INDEPENDENT FILM FESTIVAL
"NEVER MIND!" - 독립영화! 더 이상 걱정하지마!
서울독립영화제2004 , 12월 10일부터12월 17일까지 용산CGV11 에서....
국내최대 독립영화축제! 서울독립영화제2004는
1975년 한국청소년영화제를 시작으로 금관단편영화제, 한국독립단편영화제등을 거쳐 서울독립영화제로 새롭게 태어났으며, 올해로 벌써 30회째를 맞이합니다.
한해의 독립영화를 총 결산하고 아우르며 국내최대 독립영화 축제로 자리매김한 서울독립영화제는 권해효(영화배우), 류시현(아나운서)씨의 사회와 3호선 버터플라이의 축하공연으로 12월 10일 용산CGV11 에서 그 화려한 개막을 알리며, 8일간의 항해 끝에 12월 17일 추상미(영화배우), 김태용(영화감독)씨의 사회로 막을 내립니다.
올해 서울독립영화제는 30회를 기념하고 자축하는 의미로 개막작부터 해외초청작까지 어느 해보다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개막작 - <아침과 저녁사이>(1970, 이익태), <색동>(1976, 한옥희), <또 다른 방>(1979,이공희)
1970~1980년대, 1990년대 초반의 한국단편영화 10편이[한국단편영화회고전]이란 이름으로 선보이며 특히, 개막작으로 선정된 <아침과 저녁사이>(1970)는 청소년영화제 이전에 만들어진 작품으로 우리가 볼 수 있는 가장 오래된 단편영화이자 실험영화이며 독립영화이고, <색동>(1976), <또 다른방>(1979)은 한국청소년영화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뛰어난 영상미가 돋보이는 작품들입니다. [한국단편영화회고전]은 서울독립영화제 30주년에 걸맞는 주옥같은 작품들로 과거 한국단편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대상1편에 상금 1천 500만원, CJ-CGV상 1편에 1천만을 비롯 총 4천 8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국내경쟁작]은 총 309편의 출품작 가운데 47편이 선정되었으며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과 영화자체를 새롭게 사고하려는 경향들로 어느 해보다 개성강한 작품들이 많아 뜨거운 경쟁이 예상됩니다.
독립장편영화의 눈부신 약진을 직접 확인 할 수 있는 [독립장편특별전]은 <양아치 어조>, <신성일의 행방불명>등 이미 부산영화제를 통해 호평받은 작품뿐만 아니라 서울독립영화제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거칠마루>, <역진화론>, <풀밭위의 식사>등 중, 장편 독립영화 10편이 상영됩니다.
또한, 중국에서 꾸준히 독립영화를 만들어 온 대표적 6세대 감독 지아장커의 장, 단편을 모아 상영하는 [지아장커 특별전]과
애니메이션에서의 탈장르화의 경향을 잘 보여주는 두 감독(폴 부시, 비르길 비트리히)의 작품을 통해 트렌스 장르로서의 애니메이션의 세계를 조명해보실 수 있는 [해외 단편 애니메이션 초청전] 또한 서울독립영화제가 자신있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입니다.
이처럼 다양하고 독특한 독립영화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곳!
풍성한 서른 잔치를 준비하는 서울독립영화제2004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서울독립영화제2004 _프로그램안내
[국내경쟁]- 총 309편의 치열한 예심을 통해 단편, 중편, 장편 47작품이 선보입니다.
[독립장편특별전] - 한해동안 각광받은 우수 독립영화들을 초청하여 상영합니다.
[한국단편영화회고전] - 30회를 맞은 서울독립영화제가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1970~80년대, 90년대 초반의 과거단편영화들을 만나볼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지아장커 특별전] - 중국의 대표적 6세대 감독으로 주류에 편입하지 않고 꿋꿋이 독립영화를 만들어온 중국의 대표적 독립영화감독으로 14일 방한하여 관객과의 대화는 물론 중국독립영화배급에 관한 세미나도 열립니다.
[해외단편애니메이션특별전] - 애니메이션에서의 탈장르화의 경향을 잘 보여주는 두 감독(폴 부시, 비르길 비트리히)의 작품을 통해 트렌스 장르로서의 애니메이션의 세계를 조명해보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세미나 1] - 독립영화 ‘상영네트워크’를 통한 지역영상문화 활성화 방안 토론회
[세미나 2] - 지아장커와 함께하는 중국 독립영화의 현재
▶ 서울독립영화제2004 개막식
○ 일시 : 2004.12.10.(금) 오후 7시30분
○ 장소 : CGV용산11 (5관)
○ 개막 공연 : 인디밴드 ‘3호선 버터플라이’
○ 개막 영상 상영 : 본선진출작 47편의 클립
○ CJ-CGV 디지털 장편영화제작지원 발표 및 시상
○ 개막 사회 : 권해효(영화배우), 류시현(아나운서)
첫댓글 님.. 향 경낙 실패 위로.. 치열하지 않으면 저도 사볼까 했는데..
앗ㅡㅡ 치열했던 그 광경 목격하신 게로군요ㅡㅡㅡㅡ 마음쓰리지만 말씀 들으니 힘나네요 감사해요 흐흐흐^^ㅡㅡㅡㅡㅡㅡㅡ
전 이거 갔다왔습죠 ㅎㅎ 회고전1,2를 봤다는;
오오!
악ㅡㅡㅡ 보고 오셨다니 괜히 기쁘고 신나네요.
냐하 오늘 시험 끝났으니 또 한번 귀경 가야겠군요..^^
기쁘게도 끝나신 게로군요-_ㅜ 전 애석하게도 아직 한가운데에 있슴당 우우우우우ㅡㅡ 이러고보니 독립영화의 미래는 밝지 않을 수 없습니다ㅋㅋ-_-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