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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나팔의 심판 1
요한계시록 8:6-13
6 <나팔 소리> 일곱 나팔을 가진 일곱 천사가 나팔 불기를 준비하더라
7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와서 땅에 쏟아지매 땅의 삼분의 일이 타 버리고 수목의 삼분의 일도 타 버리고 각종 푸른 풀도 타 버렸더라
8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불 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져지매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고
9 바다 가운데 생명 가진 피조물들의 삼분의 일이 죽고 배들의 삼분의 일이 깨지더라
10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횃불 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들의 삼분의 일과 여러 물샘에 떨어지니
11 이 별 이름은 쓴 쑥이라 물의 삼분의 일이 쓴 쑥이 되매 그 물이 쓴 물이 되므로 많은 사람이 죽더라
12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해 삼분의 일과 달 삼분의 일과 별들의 삼분의 일이 타격을 받아 그 삼분의 일이 어두워지니 낮 삼분의 일은 비추임이 없고 밤도 그러하더라
13 내가 또 보고 들으니 공중에 날아가는 독수리가 큰 소리로 이르되 땅에 사는 자들에게 화, 화, 화가 있으리니 이는 세 천사들이 불어야 할 나팔 소리가 남아 있음이로다 하더라
계 8:6-13 /[나팔] 그때 일곱 나팔을 손에 든 일곱 천사가 나팔 불 준비를 하였습니다. 7)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피가 섞인 우박과 불이 땅에 떨어졌습니다. 그러자 땅의 3분의 1이 불에 휩싸이고 나무의 3분의 1과 푸른 풀이 모두 타버렸습니다. 8-9)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화염에 싸인 큰 산덩어리 같은 것이 바다에 던져졌습니다. 그 때문에 모든 배의 3분의 1이 파괴되고 또 바다의 3분의 1이 피와 같이 붉어져서 고기뿐만 아니라 바다에 사는 것은 3분의 1이 죽었습니다. 10)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큰 별 하나가 횃불처럼 타면서 하늘에서 떨어져 강의 3분의 1과 샘물들을 뒤덮었습니다. 11) '쓴 쑥'이라고 이름 붙은 이 별 때문에 강물의 3분의 1이 쑥처럼 써서 그물을 마신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12)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태양의 3분의 1과 달의 3분의 1과 별들의 3분의 1이 타격을 받고 갑자기 어두워졌습니다. 그 때문에 낮은 3분의 1이 어두워지고 밤은 한층 더 캄캄해졌습니다. 13) 내가 보니 독수리 한마리가 하늘 높이 날아가면서 큰소리로 외쳤습니다. '화가 온다. 화가 온다. 땅 위에 사는 자들에게 화가 온다. 남은 세 천사가 나팔을 불면 무서운 일이 일어날 것이다.'
본문부터 11장 19절까지는 일곱 인의 재앙보다 더 큰 일곱 나팔 재앙이 나옵니다.
일곱 천사가 나팔 불기를 준비하더라(6) 일곱 나팔 재앙들은 내용상 두 가지로 나뉩니다. 처음의 네 재앙들은 자연계에 대한 심판이고 나머지 세 재앙은 인간에게 향한 심판입니다. 그리고 재앙의 목적면에서 본다면 처음의 재앙들은 인간들이 회개하도록 자연들을 파괴하는 것이고 나머지는 그래도 회개하지 않는 인간들의 생명에 대한 직접적인 심판입니다.
천사가 나팔을 부니(7-12) 처음 네 나팔 재앙이 시작됩니다. 그런데 재앙을 입게 하는 수단이 출애굽 당시에 모세가 애굽에 내린 재앙들과 공통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재앙인 피 섞인 우박과 불은 애굽에 내린 일곱 번째 재앙과 같은 것이나 피가 섞여 있다는 것은 출애굽 때의 재앙보다 더욱 혹독한 재앙인 것을 암시합니다. 둘째 재앙은 바다가 피가 되는 것입니다. 이 역시 나일 강 물이 피로 변하여 죽음의 강이 된 사건을 연상시켜 줍니다. 피는 생명을 상징하는 동시에 죽음을 상징합니다. 그러므로 대규모 전쟁으로 수많은 생명이 죽을 것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셋째 재앙으로 쓴 쑥이라는 별이 떨어져 강과 물샘이 오염되고 그 물을 먹고 많은 사람들이 죽게 됩니다. 이에 대해 다양한 해석이 있습니다. 이중 상징적 해석을 하는 사람들은 이단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케 하며 해로운 이단 사상을 유포하여 많은 사람들의 영혼을 죽게 만드는 것으로 이해합니다. 넷째 재앙으로 해와 달과 별들의 천체의 변동이 일어나 인간에게 엄청난 영향과 재앙을 가져다주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재앙이 삼분의 일의 제한이 있습니다. 이는 이 재앙들을 교훈삼아 회개하여 모두 구원 얻기를 원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엿보게 합니다. 땅에 사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니(13) 독수리는 성경에서 재앙에 대한 상징으로 자주 사용됩니다(렘 48:40; 겔 17:3; 호 8:1; 마 24:28). 하지만 본서에서는 하나님의 명령을 전달하거나 수행하는 사자 역할이나 하나님의 보좌 주위에 둘러선 네 생물 가운데 하나로 나타냅니다(12:14; 4:7). 본 절의 독수리 역시 하나님께서 이후에 행하실 강력하고 참혹한 심판에 대해 선포하고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종말이 가까울수록 믿음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역사에 대한 증거가 필요합니다. 당신은 세상에 나타나는 재앙을 보며 하나님의 역사의 증거를 찾을 수 있습니까?
성경은 많은 위인들에게 힘이자 삶의 지침이 되었습니다. 3명의 인물만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조지 워싱턴 : 성경 없이 어떻게 정치를 할 수 있을까? *링컨 : 사람이 훌륭하게 되고 보람 있게 죽으려면 날마다 성경을 읽어야 한다. *헬렌켈러 : 일이 잘 되고 무사할 때에도 성경에서 갈 길을 찾아야 하고 일이 잘 안되고 괴로울 때에도 성경에서 길을 찾아야 한다.
< 설 교 >
호크마 주석
=====8:6
일곱 나팔 가진 일곱 천사가 나팔 불기를 예비하더라 - 일곱 나팔 재앙들은 재앙의 내용상 두 가지로 나뉜다. 처음의 네 재앙들은 자연계에 대한 심판이고 나머지 세 재앙은 인간에게 직접 향하는 심판이다. 그리고 재앙의 목적면에서 본다면 처음의 재앙들은 인간들로 하여금 회개하도록 하기 위하여 자연들을 파괴하는 것이고(9:20) 나머지는 그래도 회개하지 않는 인간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직접적인 심판이다. 그러나 인간에 대해 하나님께서 심판하신다 할지라도 그 심판이 최후의 심판이 아니며 징계를 통해 단지 경고하실 뿐이다(Morris). '예비하더라'에 해당하는 헬라어 '헤토이마산'(* )은 '헤토이마조'(* , '준비하다')의 부정과거 능동태로 천사들이 그 신호를 알고 있어서 준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모순은 일곱 나팔 소리들이 회개치 않는 인간들에 대하여 경고하고 있음을 암시한다(겔 33:3, Ladd, Kraft, Morris).
=====8:7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피섞인 우박과 불이 나서 땅에 쏟아지매 땅의 삼분의 일이 타서 사위고 수목의 삼분의 일도 타서 사위고 각종 푸른 풀도 타서 사위더라 - '쏟아지매'의 헬라어 '에블레데'(* )는 부정 과거 수동태 단수로서 '우바과 불 그 자체가 땅에 쏟아졌다'를 의미한다(Swete). 이에 대하여는 첫째 나팔의 재앙의 대상과 관련하여 세 가지 견해로 나뉜다. (1) 혹자는 본절의 쏟아짐은 하나님과 교회를 대적하는 악의 세력들에게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이 떨어짐을 의미한다고 주장한다(Wordsworth). (2) 혹자는 역사성을 부인하고 영적인 재앙으로 해석한다(Hendriksen). (3) 혹자는 이것이 애굽에게 내린 열 가지 재앙 중 일곱번째 재앙과 마찬가지로 자연계에 대한 재난을 모사한 것이라고 주장한다(Morris, Ladd, Mounce, Hendriksen, Kraft). 이 세 가지 견해 중 마지막 견해가 가장 타당하다. 왜냐하면 재앙의 내용상 구약의 심판을 위한 실재적이고 역사적인 상황들과 유사하며, 목적상 불신자들에 대한 최후 심판의 전조로서 자연계를 파괴시키는 것이기 때문이다(겔 5:2;마 24:29, 30). 본문의 첫째 나팔 재앙은 이스라엘 민족이 출애굽 할 때에 애굽인 들에게 내린 10가지 재앙 중 일곱번째와 유사하나(출 9:13-26) 애굽인들에게 내린 일곱번째 재앙에 없던 '피섞인'이란 표현이 첨가되어 있다. '피섞인'에 대해 혹자는 지중해에서 볼수 없는 사하라 사막의 붉은 색을 띤 모
래에 의해서 생겨난 현상이라고 주장하나(Swete) 그것은 차라리 나팔 재앙이 훨씬 더 극한 심판임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는 것이 더 타당하다(시 46:2;사 34:3;54:10;겔 38:22;욜 2:30;미 1:4, Morris, Hendriksen). 한편 '삼분의 일'이란 7-12절에서 12번 나온다. 이는 어떤 특정한 수치를 의미한다기보다는 세상의 모든 것이 아닌 일부분에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그 일부분은 비록 하나님께서 내린 심판의 형벌이긴 하지만 궁극적인 것은 아니며 오직 인간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진노를 깨닫고 회개케 하려는 의도를 암시한다(시 2:9;겔 5:2, Mounce).
=====8:8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불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지우매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고 - 본절의 둘째 나팔 재앙은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할 때 애굽인들에게 내린 첫째 재앙과 유사한 것으로 바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나타낸다(출 7:14-25). '불붙는 큰 산'의 출처에 대해서는 세 가지 견해가 있다. (1) 혹자는 실제로 일어난 지역의 화산을 의미한다고 주장 한다(Lilje). 이 견해를 주장하는 자들은 실제로 본서가 기록되기 약20년 전에 베수비우스(Vesuvius) 화산이 폭발하여 폼페이(Pompeii)와 헤르큘라니움(Herculaneum)을 파괴한 사실을 근거로 제시한다. (2) 혹자는 위경에서 언급된 '불타는 큰 화산과 같은 일곱 별'에서 비롯되었다고 주장한다(I Enoch 18:13;Sibylline Oracles 5:158, Rist). (3) 혹자는 렘 51:25에서 비롯된 것으로 해석한다(Bengel, Grotius). 앞에 언급된 두 가지 견해는 어느 정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측할 수는 있으나 다음 절에 언급된 전쟁과 연관된 것으로 보아 마지막 견해가 가장 타당하다.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된다는 것'은 전쟁과 재앙의 참혹성을 나타내는 종말론적 사건을 시사한다. 그러나 이것은 진행될 재앙의 전조에 불과하다(Mounce).
=====8:9
바다 가운데 생명 가진 피조물들의 삼분의 일이 죽고 배들의 삼분의 일이 깨어지더라 - '바다 가운데 피조물'은 물고기를 의미하며 (습 1:3), '배들의 삼분의 일이 파괴되는 것'은 전쟁으로 인해 군함이나 상선이 침몰하는 것을 가리키거나(Mounce) 심한 풍랑으로 인해 배가 파선되는 것을 가리키는 듯하다(Johnson). 이러한 재앙은 종말론적 심판으로 하나님의 최종적인 진노가 아니라 오히려 심판의 시작을 나타내며,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고 성도들을 핍박하는 사단적인 세력에 대해 내리는 심판이다(겔 33:3).
=====8:10
세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횃불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 고대에서 빛을 발하며 떨어지는 별이나 운석은 멸망의 전조로 생각되었으며(Mounce) 또한 성경에서도 종종 인간들에게 임할 고난이나 심판에 대한 예언이 '떨어지는 별'로 상징되고 있다(겔 32:7;욜 2:10;마 24:29). 이와 같이 본문에서 물을 오염시키는 별이 하늘에서 떨어진다는 것은 애굽에 내려진 첫째 재앙처럼(출 7:20)하나님께서 인간사에 직접 개입하셔서 재난을 주는 것을 의미한다.
강들의 삼분의 일과 여러 물샘에 떨어지니 - 강에 대해 재앙을 주는 사건은 유대 묵시 문학에서는 유래를 찾아 볼 수 없는 희귀한 일이다. 그래서 혹자는 요한 당시에 강을 숭배하는 사상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본문이 강을 숭배하는 자들을 향해 진노하시는 하나님의 심판을 묘사하는 것으로 해석하기도 한다(Morris).
=====8:11
이 별 이름은 쑥이라 물들의 삼분의 일이 쑥이 되매 그 물들이 쓰게 됨을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더라 - 강과 물샘에 떨어진 별의 이름인 '쑥'은 근동 지방에서 자라는 '아르테메시아 압신디움'(Artemesia absinthium)이라는 아주 쓴 물풀을 가리키는 것으로 구약 성경에서 슬픔과 고통의 상징으로 사용되었으며(잠 5:3, 4;애 3:19;암 5:7) 우상 숭배에 대한 징계로 이해되었다(신 29:17, 18;렘 9:14-16;23:15). '물들의 삼분의 일이 쑥이 되매'는 본문의 '그 물들이 쓰게 됨'과 동일한 의미로 많은 사람이 죽게 되는 원인이 된다. 이 재앙은 앞서 언급한 두 재앙과는 달리 인면 재난이 기록되어 있어 하나님의 진노가 점점 강렬해짐을 나타내며 자연계에 대한 심판을 통해서 인간이 회개하지 않은 경우 하나님께서 더 심각한 재난을 통해서 회개하도록 유도하심을 암시한다(9:20;출 9:14, Morris, Ladd, Mounce, Lenski).
=====8:12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해 삼분의 일과 달 삼분의 일과 별들의 삼분의 일이 침을 받아 그 삼분의 일이 어두워지니 낮 삼분의 일은 비췸이 없고 밤도 그러하더라 - '침을 받아'에 해당하는 헬라어 '에플레게'(* )는 재앙을 당하는 모습을 의미한다. 이 재앙은 삼 일 동안 애굽 전역에 걸쳐 내려진 '흑암의 재앙'과 연관되며 여섯째 인의 재앙과도 유사하다(6:12;출 10:21-23;욜 2:31;암 8:9). 성경에서 '어두움'은 주의 날의 심판을 행하시기 위해 임하시는 하나님의 현현과 연관된다(사 13:10;겔 32:7, 8;욜 2:10;3:15;암 5:8;마 27:45;막13:24). 따라서 본절에 나타난 빛 즉, 해, 달, 별에 대한 재앙으로 초래된 어두움은 주의 날에 임할 하나님의 심판을 암시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을 핍박하는 사단의 세력들에게 가하실 가혹한 심판을 시사한다(Mounce, Ladd, Hughes).
=====8:13
내가 또 보고 들으니 공중에 날아가는 독수리가 큰 소리로 이르되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화, 화, 화가 있으리로다 - 본절은 일곱 나팔의 재앙 중에서 앞의 네 가지 나팔 재앙과 뒤의 세 가지 나팔 재앙 사이에 행해지는 계시이다. '독수리'는 성경에서 재앙에 대한 상징으로 자주 사용되고 있으며(렘 48:40;겔 17:3;호 8:1;마 24:28) 본서에서는 하나님의 명령을 전달하거나 수행하는 사자 역할(12:14)이나 하나님의 보좌 주의에 둘러선 네 생물 가운데 하나로 나타나기도 한다(4:7). 본문의 독수리 역시 하나님께서 이후에 행하실 강력하고 참혹한 심판에 대해 선포하고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즉 누구나 볼 수 있는 공중에 독수리가 출현한 것은 남은 세 가지 나팔 재앙으로 인해 일어날 재앙의 신속성과 확실성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한편 본절에서 '화'가 세 번 반복된 것은 앞으로 있을 세 가지 나팔 재앙과 병행되는 표현이다. 남은 세 가지 나팔 재앙 중 처음 두 가지 재앙은 9장에서 나타나는 반면에 세번째 나팔 재앙은 구체적인 내용이 기술되어 있지 않다(11:14, 15). 단지 세번째 나팔 소리가 울려 퍼진후 하늘에서 찬양의 소리만 나타날 뿐이다(11:15-19). 그래서 혹자는 12:12에 나타나는 사단의 패배를 가리킨다고 주장하기도 한다(Morris, Mounce). 이러한 남은 세 가지 나팔 재앙이 임할 대상은 '땅에 거하는 자들' 즉, 하나님을 대적하고 사단의 세력에 동조하여 하나님의 백성을 핍박하는 모든 무리들이다(3:10;6:10;11:10;13:8;17:2, Ladd).
호크마 8장 강해
제 3막 세상을 향한 경고
제 2막을 통하여 초림에서부터 재림까지의 교회의 처한 상황을 살폈다. 그 내용은 세상에서 환난을 당하지만 이미 그리스도의 피로 씻고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은 존재임으로 안전하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그것을 일곱 인의 방법으로 하나님은 보여 주셨다.
제 3막은 일곱 나팔이라고 불리워지는 부분이다.
일곱 나팔은 누구를 향하여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인가? 도대체 일곱 인과는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인가? 이 문제도 그리 간단하지는 앞다. 역사주의나 미래주의,과거주의에서는 이 부분을 일곱 인속에 해당하는 내용, 즉 여섯째 인의 사건 이후에 일어나는 것으로 이해한다. 그러나 인의 전체적인 모습은 분명 역사전체에 걸쳐서 설명을 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병행법으로 이 부분을 처리하여야만 내용이 쉽게 풀릴 것이다. 그러면 어떤 의미에서 이 부분은 우리에게 역사를 보여주고 있는가? 그 대답은 두가
지 측면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먼저는 개막(8:2-6)에 나오는 내용을 통하여서 살필 수 있다.
이 장면은 요한계시록6:9-11의 모습을 생각나게 한다. 일곱인을 통하여 고난받는 교회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그속에서 교회는 무엇을 하는가? 바로 기도이다. 이 기도에 대하여 하나님은 무엇이라고 응답하시는가? 고난을 당하지만 안전하며, 비록 순교를 한다고 하여도 끝이 아니라 평안의 삶이라고 하신다. 그러나 아직도 순교자의 수가 차기까지 이 땅에서는 고난이 계속된다는 것이다.
그러면 기도에 대한 응답이 그로서 끝인가? 아니다. 하나님은 고난 속에서 부르짖는 성도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것이다. 그 기도의 응답으로 주어지는 것이 바로 일곱 나팔이라는 사건이다.
자,그러면 성도의 기도의 응답으로 주어지는 결과라면 도대체 어떠한 성격이겠는가?
그 부분에 대한 대답은 바로 여섯번째 나팔에서 분명히 주어진다.
(계9:21) 또 그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적질을 회개치 아니하더라
즉,이 나팔재앙의 어떤 결과에 대하여 "저들은 끝까지 회개하지 않더라"는 설명이 주어진다. 그러면 누구에 대한 것이기에 이런 말씀이 주어지는가? 바로 교회를 핍박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자들을 대한 것이다.
이러하 성격과 나팔이라는 상징은 잘 어울린다.
구약성경에서 나팔이 긍정적으로 좋은 의미를 가진 적이 많다. 백성을 소집하고(민10:3), 전진을 명하며(민l0:5,6), 전시의 경보를(민l0:9), 절기에(민l0:l0), 여리고 성을 무너뜨릴때(수6:), 대관식에(왕상1:34,39,왕하9:13), 나팔절[신년](민29:l,레23:24) 등에 사용이 된다.
그러나 이것이 때로는 경고를 나타내며(렘4:5) 종말론적인 하나님의 진노의 날을 경고하기도 한다(습1:14-16).
요한계시록의 일곱나팔은 교회를 핍박하는 세상을 향하여 하나님께서 진노의 심판의 경고를 하시면서 회개의 기회를 주고 계시는 것이다.
이 진노의 성격을 더 잘 이해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일곱 나팔에 등장하는 여러가지 상황이다. 그 상황의 모습은 여러가지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분명히 구약적 진노의 재앙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바로 출애굽기에 등장하는 얘굽을 향한 10가지 진노의 재앙의 모습을 종말론적인 모습으로 나타냄으로 표현이 되고 있음을 주의하여 보아야 한다.
이러한 상황을 볼때 일곱 나팔의 사건은 교회를 핍박하는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회개를 촉구하는 경고의 모습의 측면에서 역사를 설명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이것은 앞의 인과 비교하여 볼 때 다른 시대에 일어나는 사건이 아니라 부단한 성도의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역사상에서 제속되는 사건의 또 다른 원리(성격)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제 그 사실의 전반부를 8장을 통하여 살피기로 하자.
제 3장 개막-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의 부르짖음에 응답하신다(2-6)
이 부분의 내용이 일곱째 번의 인의 내용으로 보려는 사람들이 있으나 전체적인 내용은 여섯째번 인에서 끝을 향한 장면이 나왔으므로 이 내용은 다시 새롭게 일곱나팔을 시작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당연하다.
(계8:2) 내가 보매 하나님 앞에 시위한 일곱 천사가 있어 일곱 나팔을 받았더라
여기서 우리는 일곱 나팔의 어떤 역사가 땅에 일어나게 될 긴장의 모습을 보게 된다. 그러나 그 일어나게 될 어떠한 일이 땅에서 우연히 일어나는 것이 결코 아니다. 그 일은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부터 시작이 되는 것이다.
일곱 나팔의 내용은 6절 이하에서 나타나고 있으며(나팔의 의미는 앞의 내용을 참조하라),일곱 천사가 등장하는 것은 위경 에녹1서20:2-8에 나타나는 7천사를 생각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차라리 일곱 나팔이기에 일곱 천사라고 한 것으로 보는 것이 더 정당할 것이다.
아마도 우리는 긴장 가운데서 일곱 나팔을 통하여 무슨 일이 일어나게 될 것인가를 기다리게 될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그렇게 갑자기 우리에계 시작하기 전에 그 일어날 사건이 어떻게 일어나게 되는지를 먼저 보여준다. 그 내용은 우리에게 위로와 놀라움을 준다. 그 주제는 바로 “모든 성도의 기도"이다.
그러나 이 모든 성도의 기도라는 주제는 표현상으로 차이는 있어 보이나 내용상으로는 여섯째번 인(6:9-11)의 내용과 분명히 연결된다. 이 기도에 대한 놀라운 사실을 본문은 보여주고 있다.
l.하나님의 벅성들은 기도의 큰 특권을 받았다.
(계8:3)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 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들과 합하여 보좌 앞 금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기도의 어떤 특권을 받은 독특한 신앙인의 계층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본문에서 등장하는 주제는 “모든 성도들"의 기도라는 점이다.
이것이 얼마나 놀라운 특권인지를 우리가 너무나 쉽게 잊어 버린다는 것은 안타까운 현상이다. 왜나하면 기도란 단순히 우리가 어떤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특권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이 아페리는 기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①피조물로서 창조주께 나아가는 것
②죄인으로서 공의로우시고 거룩하신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
③아들로서 아버지께 나아가는 것
이 놀라운 사실에 대하여 우리의 특권을 이렇게 히브리서는 표현된다.
(히4:16)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이제 성도는 하나님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다.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되어진 일이다(히4:14-15).
그러므로 모든 성도의 기도라고 우리에게 말한다. 어느 누구만의 특권이 아니라 모든 성도는 이제 각자가 하나님의 보좌 앞에 직접 아뢰어야 한다. 이것은 우리의 특권이요 동시에 우리의 사명이기 때문이다.
2.우리의 기도는 하나님의 보좌에 도달한다.
(계8:3)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 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들과 합하여 보좌 앞 금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계8:4)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
이 기도가 드려지는 장소가 어디인가?
바로 여기에서 우리는 6:9-11을 보게된다. 제단곁이라고 한다. 이는 모든 성도들의 삶이 바로 제사이며(롬12:l,딤후4:6-),그 삶속에서 드려지는 모든 기도를 포함하는 것이다. 여기의 단은 우리가 6장에서 설명하였듯이 번제단과 분향단을 꼭 나눌 필요는 없다. 오히려 그 둘의 상징이 어우러져 있다.
이 기도를 천사가 옮겨가는 상징은 일반적인 유대묵시문학의 표현이나 신약성경의 다른 부분에서는 나타나지 않는다.
그 상징의 모습이 구체적으로 해석되어질 필요는 없다.
중요한 사실은 기도가 하나님께 올라간다는 사실이다. 그 내용을 본문은 금향로의 많은 향과 기도라는 내용을 묘하게 연결시킨다. 이미 5:8에서 향은 성도들의 기도들이라고 하였다. 그러면 본문에서의 의미는 무엇인가?
본문에서 "향과 기도"라는 두가지 요소로 나타나는 듯한데, 이를 F.F.Bruce는 “그는 바치기 위하여 향을 받았으니, 이는 성도들의 기도로 된 것이라"고 번역하였다. 그렇다면 이는 5:8과 정확하게 일치하는 것이다.
향이 하늘로 올라가 하나님께서 흠향하시듯이 기도도 그냥 우리의 입을 떠나서 없어지는 소리가 결코 아니라는 사실이다. 기도는 하나님께 제물과 향과같이 하나님이 받으시는 것이다. 이는 신자와 그의 기도는 하나님 앞으로 들어간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물론 이 기도가 하나님 앞으로 들어가게 하는 두가지 중요한 중보사역이 있다.
①성령의 중보사역(롬8:26,27)-우리 속에서 역사
②그리스도의 중보사역(롬8:34)-하나님의 보좌 우편에서 역사
3.하나님의 백성의 기도는 응답이 된다.
(계8:5) 천사가 향로를 가지고 단 위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으매 뇌성과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나더라 (계8:6) 일곱 나팔 가진 일곱 천사가 나팔 불기를 예비하더라
성도들의 기도를 받아가지고 하나님께로 가겨가던 그 금향로에 다시 단위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는 일이 일어난다. 이는 분명히 성도의 기도의 응답을 가리킨다. 성도의 기도는 분명히 응답된다.
여기서 몇가지 상징적인 표편을 주의 하여서 살펴야 할 것이다.
①그 응답으로 땅에 어떤 일이 일어난다는 사실이다. 땅의 상징은 이미 앞에서 살폈듯이 악인의 세력과 영역이다. 이제 악한 세상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 것은 바로 성도의 기도의 응답이다. 이것은 나팔의 사건이 단순히 땅만이 아니라 땅,바다,강 등에서 이루어 짐에서 더욱 분명해진다.
땅에 심판이 임하는 경고의 모습안에서 교회는 제외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교회는 땅에 속한자가 아니라 어린양에 속한 자이기 때문이다. 물론 재앙의 내용들에 대하여서 교회가 벗어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분명히 다섯째 나팔에서는 성도는 제외된다(9:4참조). 애굽에 내린 10재앙에서도 파리재앙부터 고센이 구별된 것과 같다(출8:4,9:4,26,l0:23,ll:7).
그러면 그때의 교회의 형편은 어떠한가? 이미 우리가 일곱 인을 통하여 살폈으나 11장에서 다시 삽입적인 장면으로 이를 설명하고 있다. 그 이유는 본질적으로 나팔이 악인을 향한 내용이기에 교회는 삽입으로 설명이 되는 것이다.
②땅에 쏟은 것은 불이다. 이 불을 쏟으면 땅에 떨어지는 것은 무엇이겠는가? 바로 불이다. 그래서 첫째,둘째,셋째 나팔에서 불이 등장을 하는 것이다.
③불을 땅에 쏟은 결과는 뇌성과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라고 한다. 이는 시내산에 하나님의 임재처럼(출19:16-) 하나님이 친히 악인에게 성도들의 기도응답으로 찾아와 역사하신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④그 구체적인 사건은 일곱나팔의 사건이다.
결국 일곱 나팔의 사건은 6:10의 탄원의 부분적인 응답인 것이다. 이제 6절의 내용은 다시 2절 말씀으로 연결이 되고 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가?
그 내용은 8장에 처음 네 나팔이 나오는데 그 내용은 일반적인 내용으로 여섯절에 걸쳐서 간단히 설명된다. 그것은 간단히 설명된다. 그것은 자연계에 나타나는 모습으로 이해하는 것이 정당할 것이다.
그러나 나머지 인을 설명하는데는 다섯째번,여섯째번을 설명하는데 9장 전체를 할애하며,일곱째번 인을 설명하는데 또 많은 부분을 설명한다. 그러므로 우리의 관심도 앞의 네 나팔을 통하여 기록자의 관심을 따라서 살피는 것이 좋을 것이다.
제 3막 제 1장 땅의 격변
(계8:7)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피섞인 우박과 불이나서 땅에 쏟아지매 땅의 삼분의 일이 타서 사위고 수목의 삼분의 일도 타서 사위고 각종 푸른 풀도 타서 사위더라
이제 우리의 주의를 요하는 내용은 어느부분이 상징이고 어느부분이 실재적인 내용인지를 찾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나팔의 재앙에서 그 문제를 쉽사리 구분하여 내는 일이란 쉽지 않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의 나팔과 비교하여 보는 수 밖에 다른 길이 없다. 둘째,셋째,넷째도 역시 어렵지만 가만히 살피면 영역을 중심으로 등장을 하고 있다면 첫째번도 우리의 관심은 우박이나 불이 무엇이냐보다는 땅을 치시는 사건으로 이해하는 것이 가장 정당할 것이다.
이 부분을 그렇게 보지 않고 우박과 불의 의미를 찾기에 급하다보니 그것을 알레고리칼하게 광신이나 불신의 상징으로, 혹은 과학적으로 방사선 낙진으로 보려고하는 유혹들을 계속적으로 받고 있다.
그러면 이계 우리가 영역을 중심으로 설명을 한다면 어떤 의미가 되겠는가를 생각하여 보자.
피섞인 우박과 불이 나서 땅에 쏟아지매- 가장 문제가 되는 내용부터 생각을 해 보면 의미는 의외로 간단하게 해결이 됨을 알 수가 있다.
우선 불이라는 말만 생각해 보면 이는 위에서 천사가 향로에 담아서 땅에 쏟은 것이 바로 불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불이 땅에 쏟아진다는 표현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진노라는 의미가 주된 개념이지 그것이 땅에 임하는 어떤 구체적인 모습으로 보기는 어
렵다.
다시 우박과 불을 연결하여 보아도 마찬가지이다. 불과 우박은 애굽에 내린 열가지 재앙중 일곱째번이다(출9:24). 그렇다면 이 역시 하나님의 무서운 진노를 보여주는 표현임에 틀림이 없다.
다시 여기에 피가 등장함은 하나님의 종말론적 사건에 피가 등장하는 선지서의 예언의 모습을 나타낸다(욜2:31).
그러므로 그 전체적인 내용을 하나로 묶으면 첫번째 재앙이 일어나는 것은 하나님의 진노의 표현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땅에 쏟아지매...땅 ....수목....푸른 풀"- 이는 땅에 있는 모든 환경에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는 것을 표현하는 내용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악인들을 경고하기 위하여 내리시는 재앙으로 농작물이 망쳐지고,초목이 죽으며,땅이 사막화되고,환경오염이 일어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위에서 나오는 우박과 불은 그러한 문제를 일으키는 하나님의 진노의 모든 표현을 다 포함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나님은 땅을 치심으로 인간으로 하여금 인간의 한계를 느끼며 절대자이신 하나님을 생각하게 만드시려는 것이다. 그러나 세상은 회개하지 않는다(9:20,21).
1/3이 타서 사위고-타서 사윈다는 말은 불이 재앙의 성격으로 등장하였기에 나타난 표현이고 1/3이라는 표현은 일곱 인에서 나타난 1/4보다 더 무거워진 것으로 하나님의 진노가 무서움에 틀림이 없지만 전체를 없애는 마지막은 아님을 보여주는 것이다(겔5:2,슥13:8,9).
*이러한 사실에 비추어 본다면 지독한 기근의 현상이나 자연의 심한 오염과 파괴도 우연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진노의 손길임을 우리가 깨달아야 한다.
제 3막 제 2장 바다의 격변
(계8:8)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불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지우매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고 (계8:9) 바다 가운데 생명 가진 피조물들의 삼분의 일이 죽고 배들의 삼분의 일이 깨어지더라
땅에만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는 것이 아니다. 둘째 천사의 나팔을 통하여 그 진노의 영역은 바다이다.
불붙는 큰 산과 같은 것- 여기의 구체적인 상징을 구약에서 찾기란 어렵다. 아마도 하나님의 진노로 멸망당한 바벨론의 상징에서 온 것으로 보인다(렘51:25). 물론 불이라는 사건 하나만으로도 위에서 살폈듯이 하나님의 진노를 표현하는 것임을 충분히 보여 주기에 넉넉하다.
"바다의..... 피가되고"- 이 표현은 에굽에 내린 첫번째 재앙을 우리로 상상하게 만든다(출7:20-). 그렇다면 이 말은 바다가 진노를 받아서 붉게된다는 의미로도 가능하겠지만 바다에서 일어나는 놀라운 사건들이 우연한 사건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진노로 인하여 일어난 결과임을 뚜렷하게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1/3-첫째 나팔의 해석부분을 참조하라.
"바다 가운데 생명을 가진 피조물...죽고 배들....깨어지더라"
배들이 깨어짐은 여러가지 상징일 수 있다. 전쟁으로 여러가지 재난으로 배들이 재난을 당하는 해상재난을 일반적으로 가리킬 수도 있다. 그러나 좀 더 당시 상황을 본다면 배들의 깨어짐은 그보다 훨씬 더 심각한 사정일 수도 있다. 그 당시 바다라는 말은 지중해를 가리키며 그것은 당시 해상을 통한 로마의 유일한 무역로이다. 그런데 거기에 배들이 깨어짐은 인간의 교역을 치시는 하나님의 진노일 것이다.
바다 가운데 생명을 가진 피조물이 죽음은 물고기와 기타 바다 생물들의 기현상적인 죽음을 가리킨다.
*우리의 해석이 정확하다면(아마도 그럴 것이다) 요사이처럼 서로간에 경제와 무역의 불균형적인 전쟁과 바다의 심각한 오염과 적조현상, 유조선의 파괴 및 유전시설의 붕괴등으로 바다의 죽어감은 우리가 그냥 보아 넘겨서는 안될 사실임을 알아야 한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역사 속에서 간섭하시는 진노의 표현이며 목적은 경고하고 회개시키려는 것이다. 그러나 강퍅해지던 바로와 같이 세상은 회개하지 않는다.
제 3막 제 3장 내륙 수로의 격변
(계8:10) 세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호 불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들의 삼분의 일과 여러 물샘에 떨어지니 (계8:11) 이 별 이름은 쑥이라 물들의 삼분의 일이 쑥이 되매 그 물들이 쓰게 됨을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더라
세번째 내용 역시 영역의 변화를 우리는 보게된다. 땅과 바다에서 다시 내지의 물로 영역이 바뀌어 지고 있다.
횃불같이 타는 큰 별이 떨어져-이를 화산이나 유성으로 보거나 심지어 알레고리칼하게 이단의 교훈이나 사탄으로 볼 필요는 없다. 불의 상징은 여전히 하나님의 진노를 보여준다. 그 떨어지는 별이 상징임은 14절이 우리에게 설명을 한다.
이 별 이름은 쑥이라 물들의 삼분의 일이 쑥이 되매 그 물들이 쓰게 됨 - 물들이 쓰게되는 결과가 일어나게 되었다. 그러므로 떨어지는 별을 쑥이라고 한다. 이는 분명히 에스겔서의 소돔과 고모라와 같은 선지자들의 심판을 묘사하는 장면과 일치한다.
(렘23:14) 내가 예루살렘 선지자들 중에도 가증한 일이 있음을 보았나니 그들은 간음을 행하며 행악자의 손을 굳게 하여 사람으로 그 악에서 돌이킴이 없게 하였은즉 그들은 다 내 앞에서 소돔 사람과 다름이 없고 그 거민은 고모라 사람과 다름이 없느니라 (렘23:15)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내가 선지자에 대하여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그들에게 쑥을 먹이며 독한 물을 마시우리니 이는 사악이 예루살렘 선지자들에게로서 나와서 온 땅에 퍼짐이라 하시니라(예레미야 8:14,9:14,15 참조)
여기서도 독한 물과 쑥은 하나님의 진노의 표현이다.
그리고 쑥이라는 말은 구약성경에서 괴로움과 슬픔의 상징으로 사용이 되었다(잠5:3,4). 그렇다면 이는 강들과 샘물들로 인하여 괴로움을 당하게 되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다.
그 결과로 죽음까지 동반하게 된 것이다.
*물이 오염되고 독성을 지니게되어 많은 사람들이 독극물 중독으로 죽어가는 모든 현상도 우리에게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게하는 사건이다.
제 3막 제 4장 하늘의 격변
(계8:12) 네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해 삼분의 일과 달 삼분의 일과 별들의 삼분의 일이 침을 받아 그 삼분의 일이 어두워지니 낮 삼분의 일은 비췸이 없고 밤도 그러하더라
이것이 일식이나 월식, 아니면 구름이 낀 것, 모래 폭풍,아니면 심한 공해나 그와 비슷 한 것. .....등의 추측은 그만두자.
성경에서의 관심은 어떻게 그러한 일이 얼어나게 되는지에 대하여서는 거의 침묵을 지키기 때문이다. 그러면 본질적인 관심은 어디에 있는가? 바로 누가? 왜? 그 일을 하였는가에 있다.
네번째 나팔역시 출애굽기의 재앙으로 되돌아간다. 아홉번째 재앙인 3일동안의 흑암을 통하여서 애굽 사람들이 이 일이 이루어진 것은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깨닫게 하시기 위하여서이다(출10:21-29). 물론 애굽에 임한 재앙은 결코 일식은 아니다. 일식이 3일씩 계속되지도 않을 뿐더러,이미 그 이전부터 애굽의 사람들은 일식현상에 대하여 기록할 정도로 천문학이 발달하여 있었던 사실이 이를 증명한다. 분명한 사실은 하늘에 하나님의 징계가 임하였는데 저들의 이해를 초월한 사건이 일어난 것이다.
그 목적은 이를 통하여 하나님을 알리시려는 것이나 오히려 더욱 강팍해진 것이다.
*하늘도 여러가지 하나님의 진노의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렇게 처음의 네 나팔을 통하여서 하나님은 주변의 환경을 침으로 자신의 진노를 표현하고 계신다. 그런데 문제는 그 진노속에서 하나님의 참으심과 기다리심과 자비하심을 세상이 결고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계속되는 권고에 귀를 기울이라!
(계8:13) 내가 또 보고 들으니 공중에 날아가는 독수리가 큰소리로 이르되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화,화,화가 있으리로다 이 외에도 세 천사의 불 나팔 소리를 인함이로다 하더라
회개하지 않는 땅에 속한자들을 향하여 지금까지는 저들의 활동영역을 통하여서 진노하시며 징계하시며 기회를 주셨으나 계속 저들은 회개할 줄 모르고 있다.
이때에 독수리가 나타난 것이다. 독수리는 심판을 나타내며 죽음을 나타내는 짐승이다. 이 짐승이 날아가면서 땅에 거하는 자들에계 화,화,화가 있으리로다라고 선포한다. 그것은 앞으로 나타나는 세가지 나팔의 성격을 표현한 것이다.
이제부터 오는 진노는 앞의 진노보다 더욱 큰 화를 불러 올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 회개의 기회를 미루면 미룰수록 진노는 커져만 간다. 그러나 이제 다음에 나타나는 재앙은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만 직접적으로 임함을 보게된다. 그러한 사실은 오늘의 본문인 처음의 네 나팔은 우리 신앙인들도 겪게되는 고통임을 보게된다.
시대를 분별하라!
계 8:6~9:21 / 곽창대목사(한밭교회)
1. 들어가기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경고의 심판은 사람들에게 회개의 기회를 주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의 경고의 심판 안에는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고통 하시는 사랑이 절절이 베여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이 경고의 심판이 나팔 심판으로 나타납니다.
2. 하나님의 경고 심판
어린양 예수님께서 일곱 째 인을 떼실 때 일곱 나팔을 가진 일곱 천사가 하나님 앞에서 서서 대기하고 있습니다(8:1-2). 그리고 첫째 천사가 첫 나팔을 불면서 4개의 경고 심판이 시작됩니다(6-12절). 이 네 가지 경고 심판은 대자연의 질서가 파괴됨으로써 나타나는 인류의 큰 재난을 뜻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재난은 인류가 쌓아놓은 죄악의 당연한 결과 입니다. 땅의 황폐, 바다와 강의 오염, 대기 오염, 기상 이변, 지진과 해일의 발생, 지구 온난화 현상 등은 사람들의 범죄와 탐욕이 만든 결과임이 분명합니다. 그나마 이 지구가 속히 망하지 않고 지탱하고 있는 것은 그래도 하나님께서 그 재난의 범위를 1/3로 축소시켰기 때문입니다.
4개의 경고 심판 후, 다섯 째 천사가 나팔을 불기 전에 사도 요한은 독수리 한 마리가 공중으로 날면서 큰 소리로 외치는 것을 보고 들었습니다(13절). 이 말씀은 이제 남은 세 천사가 나팔을 불면 이전보다도 더 가혹하고 무서운 세 가지의 경고 심판이 내려질 것을 뜻합니다.
이 말씀 후 이제 다섯 째 천사가 나팔을 붑니다(9:1). 그래서 하나님의 다섯 번째 경고 심판이자 첫 번째 화가 내립니다. 사도 요한은 먼저 별 하나가 하늘에서 땅으로 떨어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 별은 아바돈 혹은 아볼루온이라고 불렸습니다(9:11). 멸망 혹은 파괴자라는 뜻입니다. 곧 사탄입니다. 이 사탄이 무저갱의 열쇠를 받아 사람들의 영혼을 파괴하려고 무저갱을 열었는데 거기에서 사람들의 영혼을 흐리게 하고 대담하게 죄악으로 기울어지게 하는 무지와 어두움의 연기가 쏟아져 나왔고 그 연기에 취해 있는 사람들에게 황충 떼가 습격했습니다(9:2-6). 이 황충은 사탄의 졸개들인 악한 영들입니다. 즉 귀신들입니다. 이들이 하는 주된 일은 사람들의 영혼을 어둡게 하여(9:4) 하나님의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하고 대신에 사탄에게 매여 종 노릇하게 하는 일입니다(9:5-6).
이 황충 재앙이 앞의 네 가지 재난들보다도 훨씬 더 무서운 것은 사람들의 영혼을 파괴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다행스러운 것은 이 황충 재앙이 영원히 지속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황충의 사악한 활동을 한시적으로 제한하셨기 때문입니다(9:5).
3. 여섯 째 나팔 계시
여섯 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을 때 유브라데 강에 결박된 네 천사가 풀려나서(9:13-15) 어느 한 날에 사람 1/3을 죽였습니다(9:18). 이 천사들이 부리는 마병대가 있었는데 그 수가 이만 만(2억)이었습니다(9:16). 하지만 놀라운 것은 그렇게 무서운 전쟁의 재난 가운데서 생존한 사람들은 점점 더 타락하게 되고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우상숭배에 더욱 심취한다는 것입니다(20-21절). 이유는 앞으로 더 크고 무서운 재앙을 받게 될 것을 예상하고 두려워서 자구책을 구한 것입니다. 바로 우상숭배입니다. 하지만 그 결과는 파멸입니다. 그래서 대접 재앙이 부어지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이런저런 경고의 심판을 내리시지만 회개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이 많이 일어나는데 이것이 말세의 현상입니다(참고 롬 1:28-32).
그러면 경고의 심판에도 돌아오지 않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왜 이런저런 경고의 심판을 내리실까요? 두 가지 이유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1) 첫째는 불신자들에게 화해의 여건을 조성하시는 것입니다. 불신자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려면 우선 그들의 완고한 마음이 무너져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경고의 재난을 내리십니다. 그 재난이 바로 복음의 좋은 접촉점이 되기 때문입니다. 환경과 영혼의 파괴와 전쟁의 쓰라림을 겪은 자들의 마음이 무너져 그제야 마음의 문을 열어 복음을 경청하게 되는 것입니다. 즉 마음의 밭을 가는 작업이 하나님의 경고 심판입니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경고의 심판만으로는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서지 않습니다. 불신자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서게 되는 유일한 길은 하나님의 경고 심판이 아니라 성도와 교회의 복음 전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와 교회의 복음 전파를 통해서만 불신자들을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고전 1:21). 그렇다면 우리가 전해야 할 복음이 무엇입니까? 아주 단순합니다. 예수님 아니면 당신에게 희망이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만 우리에게 참된 소망을 주시는 분이심을 전하는 것이 복음 전파입니다.
2) 하나님께서 경고의 심판을 이 세상에 내리시는 또 한 가지 이유는 이미 믿는 성도와 교회로 하여금 더욱 정신을 차리고 경건한 삶을 살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따라서 성도와 교회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상을 결코 동경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한 세상은 결국 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에 내리는 하나님의 경고의 심판을 보고서 성도와 교회는 더더욱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인을 이마에 맞은 성도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믿음 위에 더욱 견고하게 서야 합니다.
더 나아가서 항상 하나님 앞에서 경건하게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영적 전투에서 날마다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기 혼자만 승리할 것이 아니라 교회가 함께 하나가 되어 승리해야 합니다. 이유는 영적 전투는 군대와 군대의 싸움이기 때문입니다. 즉 사탄의 군대와 하나님의 군대의 싸움입니다. 물론 그리스도께서 이미 승리하셨기 때문이 영적 전투의 결국은 성도와 교회의 승리로 끝나게 되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 여기서 성도들이 함께 승리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이 세상에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보여줄 수 있으며 불신 영혼들 가운데 한 영혼이라도 더 하나님께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결론
이처럼 성도와 교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은 두 가지입니다.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는 것(참고 벧전 3:8-14)과 하나님의 백성답게 거룩하게 사는 것(벧전 3:15-16)입니다. 이 시대를 잘 분별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목장에서의 나눔]
1. 하나님께서 주신 여섯 가지의 경고 심판에 대해서 말해보세요.
2.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경고의 심판을 주시는 이유가 무엇인지 말해보세요.
3. 성도와 교회를 향한 뜻을 나누어 보고 말씀을 통한 각자의 결심을 나누어봅시다.
[설교 전문]
<요한계시록 강해 15>
(계 8:6-9:21)시대를 분별하라!
2012-09-23 주일설교 / 곽창대 목사
세상살이가 날로 편해지지만 그것에 비례해서 행복감이 커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끔찍한 사건들을 보면서 “세상에 어떻게 저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말세임에 틀림없어!”라고 탄식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실로 사람이 짐승만도 못할 때가 많습니다. 이런 세상을 위해 하나님께서 지금 무엇을 하고 계시며 앞으로 무엇을 하실까요?
성경의 첫 책인 창세기를 보면 하나님께서 노아 가족만 남겨두고 인류 전체를 물로 심판하셨습니다. 그때의 시대상을 성경은 이렇게 묘사했습니다.
(창 6:5-6)『[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6]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하나님께서 사람을 보고 한탄하시고 근심하셨다는 표현은 사람이 극도로 완악하게 되어 ‘하나님께서도 손 들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더 이상 개전의 희망이 없었으므로 하나님께서 노아의 한 가족과부터 세상 역사를 새롭게 시작하신 사건이 대홍수 사건입니다.
그런데 노아 시대에는 하나님께서 물로 세상을 심판하셨지만 그 후로는 세상을 불로 심판하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하시려고 하나님께서는 오래 참으시며 회개의 기회를 충분하게 주신다고 성경은 반복해서 말씀합니다.
그 대표적인 구절이 벧후 3:6-9입니다.
(벧후 3:6-9)『[6] 이로 말미암아 그 때에 세상은 물이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7]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보호하신 바 되어 경건하지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8]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9]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사람들에게 회개의 기회를 주시려고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 있으신데 그것이 바로 오늘 본문의 중심주제인 경고의 심판입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내리시는 경고의 심판은 참으로 끔찍하고 큰 고통이지만 세상에 가득 찬 죄악에 비하면 하나님의 자비로운 심판이라고 해야 옳습니다. 마치 우리의 자녀가 도에 넘치는 악행을 계속 저지를 때 부모가 참을 대로 참다가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지경에 다다르면 한 번 엄하게 징계의 채찍을 드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경고의 심판 안에는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고통 하시는 사랑이 절절이 베여 있는 것입니다.
이 경고의 심판이 오늘 본문에 나타나는 나팔 심판입니다. 즉 여기서의 나팔은 경고용 나팔입니다. 축구 경기에서 심한 반칙을 한 선수를 향해 심판이 호각을 불어 세우고는 노란 카드를 보여 줍니다. 이것은 앞으로 한 번만 이 같은 반칙을 더하면 빨간 카드를 받고 퇴장될 것이라는 경고장입니다. 하나님의 경고 심판도 노란 카드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살펴보겠지만 하나님께서는 경고용 심판으로 달랑 노란 카드 한 장만 사용하시는 것이 아니라 무려 일곱 장을 시용하십니다. 그 일곱 장의 노란 카드가 오늘 보게 될 일곱 나팔 계시입니다. 그런 후에 비로소 빨간 카드인 대접 심판을 내리십니다.
8:1-2에서 어린양 예수님께서 일곱 째 인을 떼실 때 일곱 나팔을 가진 일곱 천사가 하나님 앞에서 서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6-7절을 보면 일곱 천사가 일곱 나팔을 불려고 준비하고 있다가 그 첫째 천사가 첫 나팔을 불었습니다. 그랬더니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땅에 쏟아졌습니다. 그래서 땅 1/3과 수목의 1/3이 타버렸습니다. 이로써 농경지의 1/3도 황폐되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당장 먹고 사는 문제가 심각하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땅에 내리신 첫 번째 경고 심판입니다.
두 번째 경고 심판은 8-9절입니다. 둘째 천사의 나팔소리와 함께 불 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져졌습니다. 그로 인해 바다의 1/3이 피가 되고 바다 생물들의 1/3이 죽었습니다. 그리고 바다에서 항해하는 배들의 1/3도 파선합니다. 바다에 내리신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세 번째 경고 심판은 10-11절입니다. 횃불 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들의 1/3과 여러 물샘이 쓴 쑥이 되었습니다. 그 쓴 물로 인해 많은 사람이 죽었습니다. 물의 심각한 오염으로 각종 질병이 생기고 사람의 생명에 치명적인 손상을 끼치게 될 것을 뜻합니다.
네 번째 경고 심판은 12절입니다. 이것은 천체에 이상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뜻합니다. 동시에 기상 이변과 자연 재해가 일어날 것이 예상되므로 사람들이 큰 두려움에 휩싸일 것임을 뜻합니다.
이상의 네 가지 경고 심판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데 그것은 대자연의 질서가 파괴됨으로써 나타나는 인류의 큰 재난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재난은 인류가 쌓아놓은 죄악의 당연한 결과로 보아야 합니다. 땅의 황폐, 바다와 강의 요염, 대기 오염, 기상 이변, 지진과 해일의 발생, 지구 온난화 현상 등은 사람들의 범죄와 탐욕이 만든 부산물임을 온 세계가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이 지구가 속히 망하지 않고 지탱하고 있는 것은 그래도 하나님께서 그 재난의 범위를 1/3로 축소시켰기 때문입니다.
계속해서 본문을 살펴보겠습니다. 13절입니다. 다섯 째 천사가 나팔을 불기 전에 사도 요한은 독수리 한 마리가 공중으로 날면서 큰 소리로 외치는 것을 보고 들었습니다. “땅에 사는 자들에게 화, 화, 화가 있으리니 이는 세 천사가 불어야 할 나팔 소리가 남아 있음이로다.”
성경에서 독수리는 재앙을 예고하는 새로 자주 등장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종말 강화에서 ‘시체가 있는 곳에 독수리 떼가 모인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남은 세 천사가 나팔을 불면 이전보다도 더 가혹하고 무서운 세 가지의 경고 심판이 내려질 것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독수리가 장차 인류가 당할 화를 세 번 반복하여 외쳤습니다.
9:1절을 보면 다섯 째 천사가 나팔을 붑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다섯 번째 경고 심판이자 첫 번째 화가 내리는데 사도 요한은 먼저 별 하나가 하늘에서 땅으로 떨어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 별은 혹성이나 유성이 아닌 것은 그가 무저쟁의 열쇠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무저갱의 열쇠는 쉽게 말해서 지옥의 열쇠입니다.
2절: 그래서 그가 그 열쇠로 무저갱을 열었는데 거기에서 큰 연기가 올라와 공중을 뒤덮어 천지를 어둡게 했습니다.
3절: 그 연기 가운데서 황충(메뚜기) 떼가 출몰했습니다. 그런데 그 황충은 전갈과 같은 권세를 가졌습니다. 10절을 보면 이 황충은 전갈과 같은 꼬리를 가졌고 그 꼬리에는 쏘는 화살이 있었습니다.
4절: 이 황충은 땅의 농작물이나 수목을 해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해치는 권세를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황충은 메뚜기 떼가 아니라 사람들을 해하는 악한 존재입니다. 그렇게 보아야 마땅한 것은 이들이 해칠 수 있는 대상이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맞지 않은 자들로 제한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인을 맞은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보호하시기 때문에 해를 받지 않습니다. 그 외의 사람들은 황충으로부터 해를 받습니다.
5절: 이 황충들이 사람들을 해치는 기간은 다섯 달로 제한되었는데 그 이유는 그 고통이 사람들에게 너무 가혹하기 때문입니다. 그 고통을 전갈에 쏘여 당하는 고통으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여기 다섯 달은 열 달의 반으로서 하나님께서 정하신 재난의 때를 가리킵니다. 이 기간은 그리 짧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주 긴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한 편으로는 징계의 기간으로 한 편으로는 자비의 기간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한정된 기간입니다.
6절: 황충에 쏘인 자들은 그 고통이 너무 극심하여 차라리 죽기를 바라지만 죽지도 못한다고 합니다. 황충에 쏘이면 고통이 너무 커서 한 편으로는 죽고 싶지만 한 편으로는 죽음이 너무 두려워 어떻게 해서라고 죽음만은 피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7-10절에는 황충의 모습을 설명하는데 조금 있다가 설명하기로 하고 먼저 11절을 보세요. 황충들에게 왕(우두머리)이 있는데 그 이름이 히브리어로는 아바돈이라 하고 헬라어로는 아볼루온이라고 합니다. 둘 다 멸망 혹은 파괴자라는 뜻입니다. 즉 사탄의 별명입니다. 그러므로 9:1의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는 사탄임에 틀림없습니다. 사탄은 타락한 천사장으로서 하나님을 대적하고 사람들을 파멸로 몰고 가는 악한 세력들의 우두머리입니다. 이 사탄이 사람들의 영혼을 파괴하려고 무저갱을 열었는데 거기에서 사람들의 영혼을 흐리게 하고 대담하게 죄악으로 기울어지게 하는 무지와 어두움의 연기가 쏟아져 나왔고 그 연기에 취해 있는 사람들에게 황충 떼가 습격했습니다.
7-10절: 황충의 모양을 설명합니다.
l 전쟁을 위하여 준비한 말들과 같았다: 빠르고 힘이 있음을 뜻합니다.
l 금 같은 관을 머리에 썼다: 큰 권세를 갖고 있어 전쟁에서 계속 승리할 것 같이 보였다는 뜻이다. 하지만 그 관은 가짜 면류관이었다.
l 얼굴은 사람의 얼굴 같았다: 지혜롭게 보였다는 뜻이다.
l 여자의 머리털 같은 머리털이 있었다: 아름답게 보였다는 뜻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이 황충과 가까이할 것이라는 뜻이다.
l 그런데 그 이빨은 사자의 이빨과 같았다: 날카로움, 포학함, 잔인함을 상징한다. 그래서 황충에게 넘어간 자는 황충이 너무 두려워서 배반할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는 뜻이다.
l 몸통에는 철 호심경 같은 호심경으로 둘려있었다: 강인함과 자기 방어력이 출중해서 어떤 싸움에서도 해를 받지 않고 영원히 존재할 것처럼 보인다는 뜻이다.
l 날개 소리는 우렁찼다: 날쌔고 박진감이 있어 황충이 공격하면 누구도 당할 자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는 뜻이다.
l 전갈과 같은 꼬리와 쏘는 살이 있었다: 사람들의 영혼을 찔러 마비시키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뜻이다. 그 능력으로 불신자들을 어느 한정된 기간 동안 장악합니다.
이 황충은 사탄의 졸개들인 악한 영들입니다. 즉 귀신들입니다. 그래서 조금 전에 살펴본 황충의 모양은 귀신들이 이 땅에서 하는 일들을 비유한 것입니다. 귀신들이 하는 주된 일은 사람들의 영혼을 어둡게 하여 하나님의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하고 대신에 사탄에게 매여 종 노릇하게 하는 일입니다.
귀신들이 사람들을 사로잡기 위해 사용하는 방식은 미혹과 협박입니다. 겉으로는 지혜롭고 부드럽고 아름답고 달콤한 승리와 축복을 약속합니다. 특히 귀신들은 그럴 듯한 종교와 철학과 노래와 영화와 오락과 인터넷과 스포츠 등 각종 문화의 탈을 쓰고 사람들을 미혹합니다. 목적은 사람들의 영혼을 사로잡아 마귀에게 복속시키는 것입니다. 그 작전이 먹혀 들지 않으면 돌변하여 협박하고 큰 공포를 심어줍니다. 그래서 사람이 귀신의 수중에 들어가면 죄의 늪에서 허우적댈 수밖에 없으며 그로써 영혼의 고통은 점점 더 가중되는 것입니다.
복음주의 성경학자들은 이 황충 재앙을 사탄과 귀신들이 주도하고 있는 타락한 문화 운동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타락한 문화 운동 가운데 뉴에이지 운동이 있습니다. 이 운동의 핵심 슬로건은 사람이 신이라는 것입니다. 사람이 모든 것을 해낼 수 있으므로 더 이상 신에게 예속될 필요도 없으며 아예 신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옳다는 것입니다. 대신에 인간이 함께 하나가 되어 이 세상을 구제하는 신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외에는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는 기독교야말로 사람의 자율성을 억압하는 대표적인 종교이므로 척결의 대상이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사람의 자율적 본성을 최대한으로 발휘하도록 하면 세상은 점점 아름다운 곳이 될 것이므로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같은 이론은 사탄과 귀신들이 심어놓은 거짓 이론으로서 하나님을 대적하고 사람들의 영혼을 파괴하는 괴변입니다. 이 괴변을 따라 무지와 퇴폐로 치닫고 있는 사탄 문화 운동이 바로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의 경고 심판 가운데 하나로 소개하는 황충 재앙입니다. 이 황충 재앙이 앞의 네 가지 재난들보다도 훨씬 더 무서운 것은 사람들의 영혼을 파괴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다행스러운 것은 이 황충 재앙이 영원히 지속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황충의 사악한 활동을 한시적으로 제한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타락한 문화 운동이 유행을 타고 일어났다가 금방 사라지는 것을 우리가 자주 보는데 그것은 하나님께서 간섭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탄과 귀신들은 아주 간교하기 때문에 또 다른 황충 운동을 전개합니다. 이것이 말세에 나타나는 타락한 문화의 조류입니다. 이 같은 문화의 조류들을 보면서 우리는 하나님의 엄중한 경고를 듣고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합니다.
이제 여섯 째 나팔 계시를 보겠습니다. 지난 주일에 말씀을 드렸듯이 일곱 째 나팔이 불려지면 또 다른 계시인 일곱 대접 계시로 이어지기 때문에 나팔 계시의 마지막이 여섯 째 나팔 계시라고 이해해도 좋을 것입니다(12-21절).
12절: 첫째 화는 황충 재앙입니다. 이제 여섯 째 천사가 나팔을 불면 둘째 화가 내리고 이어 일곱 째 천사가 일곱 번 째 나팔을 불면 셋째 화가 내립니다. 그 셋째 화는 일곱 대접 재앙으로 이어집니다.
13-15절: 여섯 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을 때 유브라데 강에 결박된 네 천사가 풀려납니다. 이 천사들은 역사적인 어느 한 날에 사람 1/3을 죽이는 자들입니다.
16절: 이 천사들이 부리는 마병대가 있었는데 그 수가 이만 만(2억)이었습니다. 즉 이 천사들은 수많은 군인들을 전쟁터로 몰아넣는 전쟁의 천사들이었습니다. 아마도 1차 2차 세계대전과 같은 큰 국제 전쟁이 발발하게 될 것을 뜻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17절: 마병대의 모습을 비유와 상징으로 묘사한 것입니다. 19절과 병행해서 보면 각종 전차와 전쟁 무기를 묘사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18절: 이 전쟁으로 인해 인류의 1/3이 죽임을 당합니다. 하지만 놀라운 것은 20-21절의 말씀입니다.
20-21절: 그렇게 무서운 전쟁의 재난 가운데서 생존한 사람들은 점점 더 타락하게 되고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우상숭배에 더욱 심취한다는 것입니다. 이유는 앞으로 더 크고 무서운 재앙을 받게 될 것을 예상하고 두려워서 자구책을 구한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고작 생각해낸 것이 우상숭배입니다. 그 결과는 파멸입니다. 그래서 대접 재앙이 부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말세지 말의 현상입니다.
로마서에 보면 종말에 피조물들이 탄식하고 부르짖고 있는데 그 이유가 사람들이 더욱 악해지기 때문이라고 말씀합니다. 대자연의 질서가 파괴되고 환경과 기후의 이변이 속출하는 것은 사람들이 저지른 범죄와 타락의 결과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회개하기를 거부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너희들 마음대로 해보라고 내버려두셨습니다. 그 결과는 사람들의 죄악이 더욱 노골화되고 양심은 돌처럼 굳어집니다. 탐욕과 방탕의 노예가 되어 동물보다 더 못한 존재가 됩니다. 그래서 이 세상은 서로가 서로를 물고 먹는 지옥이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롬 1:28-32)『[28]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29]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30]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31]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32] 그들이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
이런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이런저런 경고의 심판을 내리시지만 회개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이 많이 일어나는데 이것이 말세의 현상입니다.
그러면 경고의 심판에도 돌아오지 않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왜 이런저런 경고의 심판을 내리실까요? 두 가지 이유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불신자들에게 화개의 여건을 조성하시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
불신자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려면 우선 그들의 완고한 마음이 무너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경고의 재난을 내리시는 것입니다. 그 재난이 바로 복음의 좋은 접촉점이 되는 것입니다. 환경과 영혼의 파괴와 전쟁의 쓰라림을 겪은 자들의 마음이 무너져 그제야 마음의 문을 열어 복음을 경청하게 되는 것입니다. 즉 마음의 밭을 가는 작업이 하나님의 경고 심판입니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경고 심판만으로는 그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서지 않습니다. 불신자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서게 되는 유일한 길은 하나님의 경고 심판이 아니라 성도와 교회의 복음 전파입니다. 그래서 다음 주일에 살펴볼 요한계시록 10-11장의 내용이 바로 그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와 교회의 복음 전파를 통해서만 불신자들을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고전 1:21)『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내리시는 경고의 심판을 보면서 성도와 교회는 분발해야 합니다. “지금이 바로 복음을 전해야 할 때이구나! 경고의 심판을 겪는 자들의 마음을 무너지게 해서 우리가 전하는 복음을 수용하도록 하고 계시는구나! 하나님께서 이미 불신자들의 마음 밭을 갈아 엎었으므로 이제 복음의 씨만 뿌리면 되는구나! 그래, 내가 지금 당장 나의 가족들과 이웃들에게 복음의 씨를 뿌리는 농부가 되자!”라고 다짐해야 제대로 된 성도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자주 만나는 사람들의 변화에 민감해야 합니다. 갑자기 닥친 고통이나 재난 때문에 그들의 마음이 무너지고 있다면 바로 그때가 복음을 듣고 주님께로 돌아올 절호의 찬스인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을 정말 사랑하여 빵과 복음을 갖고 다가가면 그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주님께로 마음이 기울어질 것입니다.
우리가 전해야 할 복음이 무엇입니까? 아주 단순합니다. 예수님 아니면 당신에게 희망이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만 우리에게 참된 소망을 주시는 분이심을 전하는 것이 복음 전파입니다.
하나님께서 경고의 심판을 이 세상에 내리시는 또 한 가지 이유는 이미 믿은 성도와 교회로 하여금 더욱 정신을 차리고 경건한 삶을 살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요한계시록은 불신자들에게 주신 말씀이 아니라 성도와 교회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를 향해 주시는 하나님의 자비로운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어떤 말씀을 성도와 교회에 주고 계십니까?
우선 성도와 교회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상을 결코 동경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세상은 결국 망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에 내리는 하나님의 경고의 심판을 보고서 성도와 교회는 더더욱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인을 이마에 맞은 성도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믿음 위에 더욱 견고하게 서야 합니다.
더 나아가서 항상 하나님 앞에서 경건하게 사는 것입니다. 그래야 영적 전투에서 날마다 승리해야 합니다. 더 나아가서 자기 혼자만 승리할 것이 아니라 교회가 함께 하나가 되어 승리해야 합니다. 이유는 영적 전투는 군대와 군대의 싸움이기 때문입니다. 즉 사탄의 군대와 하나님의 군대의 싸움입니다. 물론 그리스도께서 이미 승리하셨기 때문이 영적 전투의 결국은 성도와 교회의 승리로 끝나게 되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 여기서 성도들이 함께 승리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이 세상에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보여줄 수 있으며 불신 영혼들 가운데 한 영혼이라도 더 하나님께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성도와 교회가 종말의 때를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베드로 사도가 아주 명쾌하게 말씀한 것을 인용하면서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벧후 3:8-14)『[8]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9]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10]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11]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12]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14]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벧전 3:15-16)『[15]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16] 선한 양심을 가지라 이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의 선행을 욕하는 자들로 그 비방하는 일에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려 함이라』
성도와 교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은 두 가지입니다.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는 것과 하나님의 백성답게 거룩하게 사는 것입니다. 이 시대를 잘 분별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계 8장 6~9절 / 박상훈목사
어린 양 예수님이 하나님의 오른손에 있는 두루마리를 취하셨습니다. 그 두루마리는 일곱 인으로 봉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두루마리를 봉하고 있는 일곱 인들을 하나씩 차례대로 떼셨습니다. 그 때마다 각종 재앙이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내려졌습니다.
예수님이 마지막 일곱째 인을 떼셨습니다. 그러자 하늘이 반 시간쯤 고요했습니다. 그 동안 하늘은 큰 소리의 찬송 등 여러 가지 소리로 가득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일곱째 인을 떼시자, 하늘의 모든 천사들도 또한 모든 의인의 영들도 다 같이 조용했습니다.
요한이 고요한 중에 보니까, 하나님 앞에 일곱 천사가 서 있었습니다. 그들 각자는 하나님께로부터 나팔 하나씩을 받았습니다. 뒤에 그들이 차례대로 나팔을 불 때마다, 앞서 여섯 인들이 떼일 때보다도 더 심한 재앙들이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내려졌습니다.
이어서 요한은 다른 천사가 와서 하늘에 있는 제단 곁에 서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천사는 금 향로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는 하나님에게서 많은 향을 받았습니다. 이는 그가 받은 많은 향을 모든 성도의 기도와 합하여 보좌 앞 금 제단에 드리고자 함이었습니다.
많은 향이 보좌 앞 금 제단에 드려졌습니다. 그러자 그 향의 연기는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갔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모든 성도의 기도를 기쁘게 흠향하셨습니다. 아울러 하나님은 그들의 기도를 기꺼이 응답하셨습니다.
천사는 금 향로를 들고서 그 속에 제단의 불을 가득 담았습니다. 그러더니 제단의 불을 하늘에서 땅에 쏟았습니다. 그러자 공중에는 우레와 음성과 번개가 났습니다. 또한 땅에서 지진이 났습니다. 모든 성도의 기도에 하나님이 응답하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일들이 있은 후에, 일곱 천사는 각자가 받은 나팔을 차례대로 불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일련의 재앙들이 새롭게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앞서 첫째부터 여섯째 인이 떼일 때까지 임했던 재앙들보다도 심판의 강도가 더욱 심해졌습니다.
하나님은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기 바라십니다. 이를 위해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셔서, 누구든지 그를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셨습니다. 그런데도 예수님을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야만 합니다.
오늘 본문은 첫째 천사와 둘째 천사가 각각 나팔을 불 때의 광경입니다. 말씀을 읽고 들을 뿐만 아니라 말씀에 순종해서 지키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이제부터 오늘 본문의 말씀을 세 대지로 나누어서 보다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로, 일곱 천사가 나팔 불기를 준비했습니다.
계8:6 일곱 나팔을 가진 일곱 천사가 나팔 불기를 준비하더라
일곱 천사는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천사들입니다. 눅1:19 말씀처럼, 천사 가브리엘도 그들 중 하나입니다. 그만큼 그들은 서열이 높은 천사들입니다. 그들 일곱 천사는 각각 하나님께로부터 나팔을 하나씩 받았습니다. 각기 차례를 따라서 나팔을 불기 위해서였습니다.
드디어 일곱 천사가 나팔 불기를 준비했습니다. 앞서 계8:5 말씀에서 천사가 향로에 담은 제단의 불을 땅에 쏟았습니다. 그러자 우레와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났습니다. 그것이 신호가 되어 일곱 나팔을 가진 일곱 천사가 나팔 불기를 준비했던 것입니다.
이 때는 일곱 천사가 하나님께로부터 일곱 나팔을 받은 후로부터 반 시간쯤 지나서였습니다. 일곱 천사는 각자가 받은 나팔을 자신의 입술로 가져갔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각자의 차례대로 나팔을 불기만 하면 됩니다. 이로써 나팔 불기의 준비가 끝났습니다.
일곱 천사는 사람의 타락으로 죄가 이 땅에 들어온 때부터 지금까지 이 때를 애타게 기다려왔을 것입니다. 그들은 죄로 오염된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완전히 사라지고 죄가 없는 새 하늘과 새 땅이 도래하는 것을 간절하게 바라고 있었을 것입니다.
드디어 그 때가 다가왔습니다. 일곱 나팔의 심판과 이어서 있을 일곱 대접의 심판이 끝나면,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은 완전히 사라집니다. 그 대신 새 하늘과 새 땅이 임합니다. 자연히 하늘에는 긴장감이 감돌면서, 그로 인해 하늘이 반 시간쯤 고요했습니다.
요한계시록 8장은 첫째 천사부터 넷째 천사가 각기 나팔을 부는 광경을 담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첫째와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붑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 바로 다음에서는 셋째와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붑니다. 이에 따라 각종 재앙이 자연세계에 임합니다.
계6:8 말씀을 보면, 예수님이 넷째 인을 떼셨을 때는 사망과 음부가 땅 “사분의 일”의 권세를 얻었습니다. 그런데 계8:7∼12 말씀을 보면, 네 천사가 나팔을 불 때는 “삼분의 일”이란 표현이 모두 열두 번 나옵니다. 그만큼 심판의 강도가 더욱 심해진 것입니다.
이어서 요한계시록 9장을 보면, 다섯째 천사와 여섯째 천사가 각기 나팔을 붑니다. 처음 네 천사가 나팔을 불 때는 하나님의 심판으로 각종 재앙이 자연계에 임했습니다. 땅, 바다, 강들과 여러 물샘, 그리고 하늘의 일월성신에게 타격이 있었습니다.
그런 동안 사람에게는 단지 자연계에 내려진 재앙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피해가 주어졌습니다. 그러나 다섯째와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는 각종 재앙이 인간에게 직접적으로 내려집니다. 그러니까 갈수록 심판의 강도가 더욱 심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예컨대 계9:18 말씀입니다. “이 세 재앙 곧 자기들의 입에서 나오는 불과 연기와 유황으로 말미암아 사람 삼분의 일이 죽임을 당하니라.”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면, 불과 연기와 유황의 재앙으로 인해 사람 삼분의 일이 죽임을 당할 만큼 큰 재앙이 임합니다.
앞서 이미 살펴본 대로, 여섯째 인과 일곱째 인이 떼이는 사이에는 잠시 간격이 있었습니다. 그 사이에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 인침을 받은 자 십사만 사천과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나온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여섯째 나팔이 불릴 때와 일곱째 나팔이 불릴 때의 사이에도 간격이 있습니다. 그 사이 곧 요한계시록 10장과 11장에는 복음의 증인들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그러다가 계11:15 말씀을 보면, 마지막 일곱째 천사가 마지막 일곱째 나팔을 붑니다.
이어서 요한계시록 12장과 13장에서는 장차 성도들이 잠시 받게 될 박해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한계시록 14장에서는 성도들이 박해 속에서도 하나님의 보호를 받으며 마귀를 추종하던 자들이 심판을 받는다는 사실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계15:1 말씀입니다. “또 하늘에 크고 이상한 다른 이적을 보매 일곱 천사가 일곱 재앙을 가졌으니 곧 마지막 재앙이라 하나님의 진노가 이것으로 마치리로다.” 마지막 일곱째 나팔의 심판은 일곱 대접의 심판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일곱 대접의 심판으로 이전보다 더 심한 재앙이 임합니다. 계8:8∼9 말씀입니다.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불 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져지매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고 바다 가운데 생명 가진 피조물들의 삼분의 일이 죽고 배들의 삼분의 일이 깨지더라.”
둘째 나팔의 심판으로는 바다에 있는 피조물들의 삼분의 일이 죽습니다. 그런데 계16:3 말씀입니다. “둘째 천사가 그 대접을 바다에 쏟으매 바다가 곧 죽은 자의 피 같이 되니 바다 가운데 모든 생물이 죽더라.” 둘째 대접의 심판으로는 바다의 모든 생물이 죽습니다.
이와 같이 심판의 강도는 점점 더 세어집니다. 뿐만 아니라 요한계시록 16장 한 장 안에서 일곱 천사는 중단함이 없이 각자의 차례를 따라 자기가 받은 대접을 모두 쏟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심판은 갈수록 더 세어지면서, 또한 갈수록 더 신속하게 임합니다.
일곱 대접의 심판으로 하나님의 진노는 모두 마칩니다. 이로써 성도들을 괴롭히던 마귀의 역사도 전부 끝이 납니다. 또한 죄로 오염된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은 완전히 사라집니다. 그 대신 성도들을 위하여 마련된 새 하늘과 새 땅이 영광스럽게 도래합니다.
잠시 이스라엘 자손이 여리고 성을 돌 때를 생각해봅니다. 마지막 일곱째 날 일곱 번째 성을 돌 때였습니다. 일곱 제사장이 일곱 나팔을 불었습니다. 그 때 이스라엘 백성은 크게 소리 질러 외쳤습니다. 그러자 여리고의 성벽이 완전히 무너져 내렸습니다.
그 때 여리고 사람들은 전멸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리고 성에 살던 기생 라합과 그의 가족들은 살았습니다. 라합은 이스라엘 중에 거하면서, 결혼도 하고 아들도 낳았습니다. 라합이 하나님을 경외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왜 요한이 요한계시록을 기록했습니까? 말씀을 읽고 듣고 지켜서 구원의 복, 영생의 복을 얻게 하려 함입니다. 나팔은 경고하는 것입니다. 나팔이 불릴 때, 정신을 차리면 희망이 있습니다. 그러나 대접이 쏟기면, 그 때는 희망이 없습니다.
우리 모두 나팔 소리를 듣고, 영적인 잠에서 깨어나기를 바랍니다.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신앙생활에 더욱 힘쓰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우리 주변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복음의 나팔로 쓰임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둘째로,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습니다.
계 8:7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와서 땅에 쏟아지매 땅의 삼분의 일이 타 버리고 수목의 삼분의 일도 타 버리고 각종 푸른 풀도 타 버렸더라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습니다. 나머지 여섯 천사는 각자의 차례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불면서, 일련의 새로운 재앙들이 내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요한계시록을 보면, 모두 세 번에 걸쳐서 연속적인 재앙들이 이 땅에 내려집니다.
먼저 예수님이 두루마리의 인들을 떼실 때마다, 일련의 재앙들이 차례대로 임합니다. 그 다음으로 일곱 천사가 나팔을 불 때마다, 다시 새로운 재앙들이 연속적으로 일어납니다. 마지막으로 일곱 천사가 대접을 쏟을 때마다, 또 다시 일련의 재앙들이 계속 내려집니다.
이제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습니다. 이로써 장차 두 번째로 일어날 일련의 연속적인 재앙이 시작됩니다. 오늘 본문은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 일어나는 현상을 먼저 밝힙니다. 그런 다음에 그 결과로 초래하는 피해를 설명합니다. 차례대로 살펴봅니다.
7절 전반부 말씀입니다.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와서 땅에 쏟아지매.”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우박과 불이 나왔는데, 그것들에 피가 섞여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우박과 불과 피, 이들 세 가지가 함께 섞여서 땅에 쏟아진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은 자연현상을 통해서도, 땅에 거하는 자들을 이와 같이 심판하실 수도 있으십니다. 예컨대 앞서 5절 말씀을 보면, 천사가 향로를 가지고 제단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았습니다. 그러자 공중에서 우레와 음성과 번개가 났습니다.
그 때 하늘이 온통 두꺼운 구름으로 뒤덮일 수가 있습니다. 그 때 양 사방에서 번갯불이 번쩍거리며, 많은 우박이 땅에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온 천지가 붉게 물들어, 마치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와서 땅에 쏟아지는 것처럼 여겨질 수 있을 것입니다.
아니면 이와 같이 생각해볼 수도 있습니다. 천사가 제단의 불을 땅에 쏟을 때, 땅 아래에는 지진이 납니다. 그 결과로 화산들이 폭발하면서, 많은 양의 화산재와 용암이 분출될 것입니다. 그 모습도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땅에 쏟아지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또는 유성이 지구 궤도에 진입하는 경우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그 때 유성은 지구와의 마찰 때문에 산산조각이 날 것입니다. 그 조각들이 땅에 떨어지는 모습도 마치 하늘에서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와서 땅에 쏟아지는 것처럼 보일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떠한 경우이든지 간에, 이 때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와서 땅에 쏟아지는 것은 단순한 자연현상의 결과만은 아닙니다.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시기 위하여, 이 때 하나님이 이적을 행하셔서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와서 땅에 쏟아지게 하시는 것입니다.
출7:3 말씀을 보면, 과거에 하나님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기 위하여 애굽 땅에서 많은 이적을 행하셨습니다. 그 때 하나님은 애굽 땅에 열 가지 재앙을 내리셨습니다. 그 가운데 일곱째 재앙이 불덩이가 우박에 섞여 내리는 것이었습니다.
출9:23∼24 말씀입니다.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지팡이를 들매 여호와께서 우렛소리와 우박을 보내시고 불을 내려 땅에 달리게 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우박을 애굽 땅에 내리시매 우박이 내림과 불덩이가 우박에 섞여 내림이 심히 맹렬하니....”
이와 같이 하나님은 이적을 행하셔서, 애굽 땅에 우박과 불을 내리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도, 하나님은 이적을 행하셨습니다. 이 때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와서 땅에 쏟아지는 것도 하나님이 이적으로 행하신 초자연적인 현상입니다.
애굽 땅에 내려진 일곱째 재앙은 우박과 불이 나와서 땅에 쏟아진 것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 내려진 재앙은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땅에 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 때에는 피가 더해졌습니다. 여기에는 그럴만한 까닭이 있습니다.
계6:10∼11 말씀을 보면,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에서 큰 소리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자신들이 흘린 피를 속히 갚아 주실 것을 하나님께 간구했습니다. 바로 이 간구에 대한 응답으로 하나님은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피 섞인 우박과 불을 내리십니다.
계16:6 말씀입니다. “그들이 성도들과 선지자들의 피를 흘렸으므로 그들에게 피를 마시게 하신 것이 합당하니이다 하더라.” 땅에 거하는 자들이 성도들의 피를 흘렸기 때문에, 하나님은 피 섞인 우박과 불을 내리셔서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피를 마시게 하신 것입니다.
이어서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와서 땅에 쏟아진 결과를 살펴봅니다. 오늘 본문 7절 후반부 말씀입니다. “땅의 삼분의 일이 타 버리고 수목의 삼분의 일도 타 버리고 각종 푸른 풀도 타 버렸더라.” 여기에 타 버렸다는 말씀이 세 번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박과 불과 피, 이들 세 가지 가운데 가장 크게 피해를 준 것은 불입니다. 불로 인해 땅의 삼분의 일이 타 버렸습니다. 불로 인해 타 버린 땅에 있는 수목 전체가 역시 타 버렸습니다. 결과적으로 온 땅에 있는 수목의 삼분의 일이 타 버린 셈입니다.
나아가서 불로 인해 각종 푸른 풀도 타 버렸습니다. 그런데 푸른 풀의 경우는 삼분의 일만 타 버린 것이 아니라, 온 땅의 모든 푸른 풀이 다 타 버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9:4 말씀을 보면, 그 후에도 여전히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 남아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땅이 타 버리더라도, 수목과는 달리 풀이나 푸른 채소는 쉽게 다시 싹이 틀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북반구가 여름이면 남반구는 겨울입니다. 따라서 겨울철을 맞아 땅 속에 있던 풀이나 푸른 채소의 씨앗이 봄이 되어 싹을 트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와서 땅에 쏟아졌습니다. 그 결과 땅의 삼분의 일이 타 버리고, 수목의 삼분의 일도 타 버리고, 각종 푸른 풀도 타 버렸습니다. 자연히 땅에 거하는 자들은 극심한 기근에 시달릴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은 땅의 삼분의 이가 타지 않았습니다. 아직은 수목의 삼분의 이도 타지 않았습니다. 푸른 풀도 곧 다시 싹이 틀 것입니다. 아직은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내려질 재앙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아직은 회개할 기회가 남아 있습니다.
과거 하나님은 애굽 땅에 열 가지 재앙을 계속해서 내리셨습니다. 바로와 그의 신하들이 회개하지 않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내리신 재앙을 보면서 회개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출12:38 말씀처럼,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과 함께 애굽을 떠났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은 은혜로우시고 자비하십니다. 그러므로 요일1:9 말씀과 같이,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하나님은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입니다.
렘29:11 말씀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이와 같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기를 바라시는 것은 재앙이 아니라 평안과 밝은 미래와 희망입니다.
예수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죄를 가까이 하지 맙시다. 죄는 재앙을 불러오기 때문입니다. 늘 하나님을 힘써 경외함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과 밝은 미래와 희망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셋째로,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습니다.
계8:8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불 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져지매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고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습니다. 첫째 천사가 분 나팔로 인한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새로운 재앙이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내려졌습니다. 첫째 나팔의 심판은 땅에 내려진 재앙이었습니다. 그와는 달리 둘째 나팔의 심판은 바다에 내려진 재앙이었습니다.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불 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져졌습니다. 불 붙는 큰 산이 아니라, 불 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큰 산과 같은 크기의 유성이나 소행성이 불 타면서 바다에 떨어지는 모습이 절로 연상됩니다.
바위 덩어리만한 운석이 떨어져도, 지구가 입는 피해는 아주 크다고 합니다. 무서운 속도로 떨어지기 때문에, 충격이 너무 커서 그럴 것입니다. 하물며 불 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져졌으니까, 그 때의 충격으로 인해 바다가 입는 피해는 막대할 것입니다.
오늘 본문 8절 끝 부분에 있는 말씀처럼,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었습니다. 바다는 모두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불 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져지매 전체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었습니다. 피해를 엄청나게 입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적을 행하셔서 애굽 땅에 열 가지 재앙을 내리셨습니다. 출7:20 말씀처럼, 첫째 재앙은 나일 강의 물이 다 피로 변한 것이었습니다. 이 때에도 하나님은 이적을 행하셔서,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게 하셨습니다. 훨씬 더 큰 재앙을 내리신 것입니다.
계8:9 바다 가운데 생명 가진 피조물들의 삼분의 일이 죽고 배들의 삼분의 일이 깨지더라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불 붙는 큰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져졌습니다. 그 결과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었습니다. 피가 된 바다에서는 물고기도, 바다 식물들도 살 수 없습니다. 자연히 바다 가운데 생명 가진 피조물들의 삼분의 일이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나아가서 배들의 삼분의 일이 깨집니다. 불 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떨어지면, 대규모의 쓰나미 곧 엄청난 해일이 발생할 것입니다. 그 결과 항해 중인 배들은 말할 것도 없고, 육지에 정박 중인 배들조차도 삼분의 일이 깨지는 참사가 일어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첫째 천사와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 일어나는 광경을 살펴보았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에게 물었습니다.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습니까?” 예수님은 대답하셨습니다.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 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라.”
죄에 대한 보응이 더디 임하는 것처럼 여겨지기도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오래 참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죄를 무섭게 보응하십니다. 그러므로 이번 한 주간도 하나님을 경외하며, 어두운 세상의 빛과 타락한 세상의 소금으로 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셋째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계 8장 10~13절 / 박상훈목사
어린 양 예수님이 하나님의 오른손에서 두루마리를 취하셨습니다. 두루마리는 일곱 인으로 봉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두루마리를 봉하고 있는 인들을 차례대로 떼셨습니다. 그럴 때마다 두루마리에 기록된 각종 재앙들이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내려졌습니다.
복음서를 보면, 예수님은 첫째 인부터 넷째 인이 떼일 때까지를 재난의 시작이라고 부르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여섯째 인과 일곱째 인이 떼일 때를 큰 환난이라고 칭하셨습니다. 그 가운데 있는 다섯째 인은 재난의 시작에서 큰 환난으로 옮겨가는 과정입니다.
드디어 어린 양 예수님이 마지막 일곱째 인을 떼셨습니다. 그러자 하늘이 반 시간쯤 고요했습니다. 하늘에는 긴장감이 나돌고 있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일곱 천사들이 하나님께로부터 각기 나팔 하나씩 모두 일곱 나팔을 받았습니다.
일곱 천사가 순서대로 나팔을 불자, 그 때마다 각종 재앙들이 임합니다. 마지막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면, 일곱 천사가 하나님의 진노가 가득히 담긴 일곱 대접을 받습니다. 따라서 일곱째 인의 심판에는 일곱 나팔의 심판과 일곱 대접의 심판이 포함됩니다.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습니다. 그러자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와서 땅에 쏟아졌습니다. 그 결과 땅의 삼분의 일이 타 버리고, 수목의 삼분의 일도 타 버리고, 각종 푸른 풀도 타 버렸습니다. 이와 같이 첫째 천사가 부는 나팔로 인해서는 땅에 재앙이 내렸습니다.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습니다. 그러자 불 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져졌습니다. 마치 유성이나 소행성이 지구 궤도에 들어와서, 큰 덩어리 채로 바다에 떨어지는 장면이 연상됩니다. 둘째 천사가 부는 나팔로 인해서는 바다에 재앙이 내려졌습니다.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바다 가운데 생명 가진 피조물들의 삼분의 일이 죽었습니다. 그리고 배들의 삼분의 일이 깨졌습니다. 불 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져지면서, 대 규모의 쓰나미 곧 해일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이어서 오늘 본문은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의 광경과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의 광경을 담고 있습니다. 그런 후에 오늘 본문은 공중에 날아가는 독수리가 큰 소리로 땅에 사는 자들에게 화가 세 번이나 더 있을 것이라고 경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재앙과 경고를 통해서, 땅에 거하는 자들의 회개를 재촉하십니다. 그러면 이제부터 오늘 본문의 말씀을 세 대지로 나누어서 보다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로,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습니다.
계8:10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횃불 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들의 삼분의 일과 여러 물샘에 떨어지니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와서 땅에 쏟아졌습니다. 땅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불 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져졌습니다. 바다에 큰 피해가 있었습니다. 이로 인한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이었습니다.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습니다. 그러자 횃불 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졌습니다. 횃불이 탈 때는 불꽃이 위로 올라갑니다. 따라서 횃불 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질 때, 마치 긴 꼬리를 가진 혜성이 하늘에서 땅으로 떨어지는 듯이 보일 것입니다.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을 때에도, 불 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져졌습니다. 그 때에는 불 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덩어리째 바다에 던져졌습니다. 그러나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는, 횃불과 같이 타는 큰 별은 하늘에서 떨어지면서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10절 후반부 말씀입니다. “강들의 삼분의 일과 여러 물샘에 떨어지니.” 횃불 같이 타는 큰 별에서 떨어져 나온 조각들은 땅이나 바다에도 많이 떨어졌을 것입니다. 그러나 상당수는 지표를 흐르는 강들의 삼분의 일과 지하를 흐르는 여러 물샘에 떨어졌습니다.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땅에 재앙이 임하여 수목과 푸른 풀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재앙이 바다에 임하여 바다의 피조물들과 배들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제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재앙이 강들과 여러 물샘에 임했습니다.
재앙이 땅에 임하더라도, 비축한 식량으로 어느 정도는 버틸 수 있습니다. 재앙이 바다에 임하더라도, 크게 피해를 당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재앙이 강들과 여러 물샘에 임하면, 그 피해는 치명적입니다. 신선한 물을 마시지 않으면, 얼마 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계8:11 이 별 이름은 쓴 쑥이라 물의 삼분의 일이 쓴 쑥이 되매 그 물이 쓴물이 되므로 많은 사람이 죽더라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횃불 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졌습니다. 요한은 이 별의 이름이 쓴 쑥임을 밝혔습니다. 아마도 이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들의 삼분의 일과 여러 물샘에 끼친 영향 때문에, 사람들은 이 별을 쓴 쑥이라고 불렀을 것입니다.
신약성경에는 쑥이라는 단어가 오늘 본문에만 나타납니다. 그러나 구약성경에는 여러 번 나타납니다. 우선 신29:18 말씀을 보면, 쑥의 뿌리가 사람에게 해가 됨을 알 수 있습니다. 아울러 쑥의 뿌리가 독초와 함께 쓰여서, 그것에게 독성이 있음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렘9:15에서, 하나님은 우상숭배를 하는 유다 백성을 심판하시어 그들에게 쑥을 먹이며 독한 물을 마시게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처럼 쑥에는 쓴 맛과 독성이 있습니다. 아무튼 쓴 쑥이라 불리는 큰 별이 횃불 같이 타면서 하늘에서 떨어졌습니다.
그 별은 하늘에서 떨어지면서 산산조각으로 분해되었습니다. 그 조각들이 강들의 삼분의 일과 여러 물샘에 떨어졌습니다. 그 별의 이름이 쓴 쑥이듯이, 그 조각들이 떨어진 강들과 물샘도 쓴 쑥이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물의 삼분의 일이 쓴 쑥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지표면에 강물이 흐르기는 하지만, 독에 오염된 쓴물이 흘렀습니다. 또한 지하에서 샘물이 솟아오르기는 하지만, 땅속에서도 독성을 품은 쓴물이 솟아났습니다. 이와 같이 물의 삼분의 일이 쓴 쑥이 되어, 그 물에는 치명적인 독이 들어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출애굽을 했을 때입니다. 출15:25 말씀을 보면, 그 때 하나님은 그들을 위하여 마라의 쓴물을 단 물로 바꾸어주셨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하나님은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시기 위하여, 물의 삼분의 일을 쓴 쑥이 되게 하셨습니다.
11절 후반부 말씀입니다. “그 물이 쓴물이 되므로 많은 사람이 죽더라.” 강에는 물이 흐르고 있었고, 샘에서도 물이 솟아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물이 쓴 쑥이 되고 쓴물이 되어, 그 안에는 독이 들어 있었습니다. 따라서 많은 사람이 그 물을 먹고 죽었습니다.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을 때는, 수목과 푸른 풀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을 때는, 바다 가운데 생명을 가진 피조물들이 죽었습니다. 그러더니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많은 사람이 죽었습니다. 심판의 강도가 갈수록 더 심해졌습니다.
물론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을 때에도, 재앙을 당하는 직접적인 대상은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재앙의 직접적인 대상은 강들의 삼분의 일과 여러 물샘이었습니다. 단지 사람은 강들과 물샘에 내려진 재앙의 간접적인 영향을 받아서 죽었을 뿐입니다.
이는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첫째 천사부터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까지는 각종 재앙이 자연계에 내려집니다. 그러나 다섯째 천사와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면, 그 때에는 각종 재앙이 직접 인간을 대상으로 해서 내려집니다.
예컨대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을 때입니다. 계9:4 말씀입니다. “그들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이처럼 사람들이 재앙의 직접 대상입니다.
또한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을 때입니다. 계9:15 말씀입니다. “네 천사가 놓였으니 그들은 그 년 월 일 시에 이르러 사람 삼분의 일을 죽이기로 준비된 자들이더라.” 이 때에도 재앙의 직접적인 대상은 역시 사람입니다. 이처럼 재앙은 갈수록 혹독해집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십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야 하는 까닭은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불면, 그들 가운데 많은 사람이 쓴물을 마시고 죽어야만 합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구원의 길입니다. 오로지 예수님만이 우리가 사는 길입니다. 요4:14에서 예수님은 이와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또한 요7:37∼38 말씀입니다.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오직 예수님을 소망삼고 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둘째로,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습니다.
계8:12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해 삼분의 일과 달 삼분의 일과 별들의 삼분의 일이 타격을 받아 그 삼분의 일이 어두워지니 낮 삼분의 일은 비추임이 없고 밤도 그러하더라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습니다. 그러자 재앙이 땅에 임했습니다. 이어서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습니다. 그러자 그 때에는 재앙이 바다에 임했습니다. 그 뒤를 따라서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습니다. 그러자 재앙이 내륙에 있는 강과 물샘에 임했습니다.
각 나라의 지도자들은 함께 모일 것입니다. 그들은 머리를 맞대고 대책을 강구할 것입니다. 그들은 정치인들과 과학자들과 군인들을 불러서, 나름대로의 해결책을 찾아보려 할 것입니다. 그러나 속수무책일 것입니다. 그 와중에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습니다.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해 삼분의 일과 달 삼분의 일과 별들의 삼분의 일이 타격을 받았습니다. 재앙이 하늘의 일월성신에 임했습니다. 가뜩이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이제 땅에 거하는 자들은 완전히 정신을 잃어버리고 말 것입니다.
해 삼분의 일이 타격을 받았다고 할 때, 부분 일식이 머리에 떠오를 수 있습니다. 또한 달 삼분이 일이 타격을 받았다고 할 때, 부분 월식을 연상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별들의 삼분의 일이 타격을 받았다고 할 때, 그 비슷한 현상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부분 일식으로 해 삼분의 일이 가려지면, 해의 밝기가 평소보다는 삼분의 일 정도 어두워질 것입니다. 또한 부분 월식으로 달 삼분의 일이 가려지면, 닭의 밝기도 삼분의 일 정도 어두워질 것입니다. 이와 똑같은 현상이 별들에도 일어날 것입니다.
자연히 기온은 급강하할 것입니다. 또한 일조량이 부족해서, 식물은 제대로 자라지 못할 것입니다. 그만큼 사람 살기도 힘들어질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일식이나 월식과 같은 자연현상을 통해서도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재앙을 내리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는 사정이 다릅니다. 이 때 임하는 재앙은 단순한 자연현상의 결과가 아닙니다. 이 때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임하는 재앙은 초자연적인 현상의 결과입니다. 하나님이 이적을 행하셔서,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신 것입니다.
이 사실은 12절 끝부분의 말씀에서 분명해집니다. “낮 삼분의 일은 비추임이 없고 밤도 그러하더라.” 부분 일식이 일어나면, 해가 비추는 양은 줄어도 비추는 시간은 변동이 없습니다. 그런데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불면, 낮 삼분의 일은 비추임 자체가 아예 없어집니다.
그러니까 낮이 되면, 삼분의 이 동안만 해의 비추임이 있습니다. 그 나머지 삼분의 일 동안은 아예 해가 뜨지를 않습니다. 밤도 마찬가지입니다. 밤이 되면, 삼분의 이 동안만 달과 별들이 떠오릅니다. 그 나머지 삼분의 일 동안은 달과 별들의 비추임이 전연 없습니다.
천지창조의 넷째 날, 하나님은 우리를 위하여 해와 달과 별들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나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 하나님은 해 삼분의 일과 달 삼분의 일과 별들의 삼분의 일을 치셨습니다.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으로 말미암아, 해의 삼분의 일과 달의 삼분의 일과 별들의 삼분의 일이 어두워졌습니다. 그 비추임의 양이 삼분의 일 줄었습니다. 나아가서 비추임의 양뿐만 아니라, 비추임의 길이도 삼분의 일 짧아졌습니다. 이는 분명 초자연적인 현상입니다.
출10:21∼22 말씀입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하늘을 향하여 네 손을 내밀어 애굽 땅 위에 흑암이 있게 하라 곧 더듬을 만한 흑암이리라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손을 내밀매 캄캄한 흑암이 삼 일 동안 애굽 온 땅에 있어서.”
하나님이 애굽 땅에 열 가지 재앙을 내리실 때, 그 아홉째가 캄캄한 흑암이 삼 일 동안 애굽 온 땅에 있게 하신 것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하나님은 이적을 행하셔서 초자연적인 현상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재앙을 내리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본문을 기록한 요한은 일찍이 이처럼 말씀했습니다. 요1:9 말씀입니다.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예수님은 참 빛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되시려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런데도 땅에 거하는 자들은 빛으로 나오지 아니했습니다. 그들은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했습니다. 그들은 참 빛이신 예수님을 배척하고, 어둠 속에 사는 것을 더 좋아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들을 심판하사, 그들에게 어두움의 재앙을 내리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 안에 있고, 예수님은 우리 안에 계십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빛 가운데로 행하며, 우리 안에서 밝히 빛나는 예수님의 빛으로 어두운 세상을 밝히며 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셋째로, 공중에 날아가는 독수리가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
계8:13 내가 또 보고 들으니 공중에 날아가는 독수리가 큰 소리로 이르되 땅에 사는 자들에게 화, 화, 화가 있으리니 이는 세 천사들이 불어야 할 나팔 소리가 남아 있음이로다 하더라
“내가 또 보고 들으니.” 지금까지 네 천사가 순서대로 나팔을 불었습니다. 요한은 네 천사가 나팔을 부는 것을 보았고, 또한 그들이 부는 나팔 소리를 들었습니다. 이제 천사의 나팔 소리가 잠시 멈추었습니다. 그러더니 요한은 새로운 광경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요한이 본 것은 공중에 날아가는 독수리였습니다. 이 때 독수리는 공중에 날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가까이 있는 사람은 육안으로도 그 독수리를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위성방송을 통해서, 전 세계의 모든 사람이 동시에 그 독수리를 지켜볼 수 있을 것입니다.
마24:28 말씀입니다. “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들이 모일 것이니라.” 독수리가 공중에 떴다는 것은 땅에 주검이 있다는 뜻입니다. 주검은 시체를 가리킵니다. 그러니까 공중에 날아가는 독수리는 하나님의 심판으로 죽음의 재앙이 땅에 임했음을 상징합니다.
또한 요한이 들은 것은 공중에 날아가는 독수리가 큰 소리로 이르는 말이었습니다. 독수리는 모든 사람이 분명하게 알아들을 수 있도록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 이 때도 위성방송을 통해서, 독수리가 큰 소리로 말하는 것이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중계될 것입니다.
민22:28 말씀입니다. “여호와께서 나귀 입을 여시니 발람에게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 무엇을 하였기에 나를 이같이 세 번을 때리느냐.” 하나님이 나귀의 입을 여시니 나귀가 사람의 말을 했습니다. 이 때도 하나님이 독수리의 입을 여시고 사람의 말을 하게 하셨습니다.
이어서 공중에 날아가는 독수리가 큰 소리로 이른 말의 내용이 나옵니다. 오늘 본문 13절 후반부 말씀입니다. “땅에 사는 자들에게 화, 화, 화가 있으리니 이는 세 천사들이 불어야 할 나팔 소리가 남아 있음이로다.” 이에 모든 사람은 큰 두려움에 떨 것입니다.
이미 네 천사가 나팔을 불었습니다. 그 동안 각 천사가 자신의 나팔을 불 때마다, 견디기 어려운 재앙이 임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세 천사들이 불어야 할 나팔이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지금까지는 재앙이 사람에게 직접적으로는 임하지 않았습니다.
첫째 나팔 때는 땅에 재앙이 임했습니다. 둘째 나팔 때는 바다에 재앙이 임했습니다. 셋째 나팔 때는 강과 물샘에 재앙이 임했습니다. 넷째 나팔 때는 해와 달과 별들에 재앙이 임했습니다. 이와 같이 지금까지는 자연세계에 재앙이 임했습니다.
그렇지만 앞으로 남아 있는 세 나팔 때는 재앙의 대상이 달라집니다. 공중에 날아가는 독수리는 큰 소리로 이와 같이 말했습니다. “땅에 사는 자들에게 화, 화, 화가 있으리니.” 이와 같이 앞으로 남은 세 나팔이 불릴 때는 재앙의 직접적인 대상이 사람입니다.
요한계시록에는 “땅에 사는 자들”이라는 표현이 모두 열한 번 사용되었습니다. 요한계시록에서 이 표현은 불신자들 곧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는 자들을 가리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그들에게는 화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겔33:11 말씀을 보면, 하나님은 악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악인이 그의 길에서 돌이켜 떠나 사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독수리의 입을 여시고 땅에 사는 자들에게 경고의 말을 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자비였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지금은 구원의 날입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읽고 듣고 지켜서 복을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우리에게는 복음 전파의 사명이 있다는 사실을 잠시도 잊지 않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일곱 번째 인과 일곱 나팔
관찰: 본문 읽기 (요한계시록 8:1-13)
요한계시록 8장은 일곱 번째 인의 개봉과 일곱 나팔의 재앙을 다룹니다. 이 장에서는 일곱 나팔 중 첫 네 나팔의 재앙이 묘사됩니다.
1. 일곱 번째 인의 개봉 (8:1-6)
일곱 번째 인의 개봉 (8:1)
어린 양이 일곱 번째 인을 떼실 때에 하늘이 반 시간쯤 고요하더니.
일곱 천사와 일곱 나팔 (8:2)
내가 보매 하나님 앞에 일곱 천사가 서 있어 일곱 나팔을 받았더라.
다른 천사의 등장 (8:3-4)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 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와 합하여 보좌 앞 금 제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
천사의 행동 (8:5)
천사가 향로를 가지고 제단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으매 우레와 음성들과 번개와 지진이 나더라.
일곱 나팔 준비 (8:6)
일곱 나팔을 가진 일곱 천사가 나팔 불기를 준비하더라.
2. 첫 번째 나팔: 땅에 내리는 재앙 (8:7)
첫 번째 나팔 소리 (8:7)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서 땅에 쏟아지매 땅의 삼분의 일이 타서 사라지고 나무의 삼분의 일이 타서 사라지고 모든 푸른 풀도 타서 사라지더라.
3. 두 번째 나팔: 바다에 내리는 재앙 (8:8-9)
두 번째 나팔 소리 (8:8)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불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져지니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고.
바다의 재앙 (8:9)
바다 가운데 생명 가진 피조물들의 삼분의 일이 죽고 배들의 삼분의 일이 깨지더라.
4. 세 번째 나팔: 강과 물샘에 내리는 재앙 (8:10-11)
세 번째 나팔 소리 (8:10)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서 큰 별이 타서 등불같이 되어 강들의 삼분의 일과 여러 물샘에 떨어지니.
별의 이름과 영향 (8:11)
이 별 이름은 쑥이라. 물들의 삼분의 일이 쑥이 되매 그 물들이 쑥이 됨으로 많은 사람이 죽더라.
5. 네 번째 나팔: 해, 달, 별에 내리는 재앙 (8:12)
네 번째 나팔 소리 (8:12)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해의 삼분의 일이 타격을 받아 그 삼분의 일이 어두워지며 낮 삼분의 일이 비치지 아니하고 밤도 그러하더라.
6. 독수리의 경고 (8:13)
독수리의 경고 (8:13)
내가 또 보고 들으니 공중에 날아가는 독수리가 큰 소리로 이르되 땅에 사는 자들에게 화, 화, 화가 있으리니 이는 세 천사들이 불어야 할 나팔 소리가 남아 있음이로다 하더라.
주요 구절: 요한계시록 8:3-4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 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와 합하여 보좌 앞 금 제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
해석: 일곱 번째 인과 일곱 나팔의 의미
1. 일곱 번째 인의 개봉
일곱 번째 인이 열리자 하늘이 반 시간쯤 고요해집니다. 이는 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했음을 나타냅니다.
하늘의 고요: 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했음을 나타냅니다.
일곱 천사와 일곱 나팔: 일곱 나팔은 하나님의 심판을 알리는 도구입니다.
성도의 기도: 성도들의 기도는 하나님의 심판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2. 첫 번째 나팔: 땅에 내리는 재앙
첫 번째 나팔이 울리자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땅에 쏟아져 땅의 삼분의 일이 타서 사라집니다.
피 섞인 우박과 불: 이는 하나님의 심판과 재앙을 나타냅니다.
땅의 파괴: 땅의 삼분의 일이 타서 사라집니다.
3. 두 번째 나팔: 바다에 내리는 재앙
두 번째 나팔이 울리자 불붙는 큰 산이 바다에 던져져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됩니다.
불붙는 큰 산: 이는 큰 재앙과 파괴를 상징합니다.
바다의 파괴: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고 생명 가진 피조물들의 삼분의 일이 죽습니다.
4. 세 번째 나팔: 강과 물샘에 내리는 재앙
세 번째 나팔이 울리자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들과 물샘에 떨어져 물들이 쑥이 됩니다.
큰 별: 이는 하늘에서 떨어지는 재앙을 상징합니다.
쑥: 쑥은 쓴맛을 상징하며, 물이 독성이 되어 많은 사람이 죽습니다.
5. 네 번째 나팔: 해, 달, 별에 내리는 재앙
네 번째 나팔이 울리자 해, 달, 별의 삼분의 일이 타격을 받아 어두워집니다.
해, 달, 별의 파괴: 천체의 삼분의 일이 어두워져 낮과 밤이 어두워집니다.
어둠: 이는 하나님의 심판과 혼란을 상징합니다.
6. 독수리의 경고
독수리는 땅에 사는 자들에게 세 천사의 나팔 소리가 남아 있음을 경고합니다.
독수리의 경고: 이는 더 큰 심판이 임박했음을 경고합니다.
화: 세 번의 화는 앞으로 다가올 더 큰 재앙을 예고합니다.
적용: 일곱 번째 인과 일곱 나팔의 교훈을 실천하기
1. 기도의 중요성
우리는 성도의 기도가 하나님 앞에 올라가 심판과 연결됨을 기억하고 기도의 중요성을 깨달아야 합니다.
기도의 힘: 우리의 기도는 하나님께 상달되며 그의 계획에 영향을 미칩니다.
꾸준한 기도: 우리는 꾸준히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합니다.
2.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기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며 그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심판의 두려움: 하나님의 심판이 실재하며, 우리는 이를 두려워해야 합니다.
순종의 삶: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그의 뜻에 따라 살아야 합니다.
3. 회개와 경건한 삶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했음을 깨닫고 회개하며 경건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회개의 중요성: 우리는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가야 합니다.
경건한 삶: 우리는 경건한 삶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야 합니다.
결론
요한계시록 8장은 일곱 번째 인의 개봉과 첫 네 나팔의 재앙을 통해 하나님의 심판과 성도들의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기도의 중요성을 깨닫고 꾸준히 기도하며,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고 그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또한, 회개하며 경건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의 믿음이 더욱 강해지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삶의 본이 되시며, 그의 가르침을 통해 우리의 삶을 조정하고 성장하게 하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르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
출처: https://wpbc.tistory.com/entry/요한계시록-8장-일곱-번째-인과-일곱-나팔 [너 하나님의 사람아!:티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