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
" 왜?
" 형님하고 같이있으니까 모든게 편하고 안정되서 일이 잘풀리는거 같아요"
" 여기 산속이 편한가 보지"
" 네 정말 맘에 들어요"
" 형님 ! 앞으로 걱정마세요 "
" 그동안 형님께 많이 실수했는데도 다이해하시고 저를 받아주셔서 앞으로 형님 잘모실께요"
" 그래 고맙구나"
" 참 ! 어제 미팅한거 오늘 아침 그쪽회사 회장님께서 형님을
" 빨리 보자고연락 왔어요"
" 아니왜?
" 형님이야길 듣고 회장님께 보고했더니 빨리 형님 보자네요"
" 야~ 대구말고 중간에서
보자구해 천안 정도에서"
" 그렇게 전했습니다 담주에 보는걸로"
" 그래 그러자"
그사업에 대해 나보다 더 많이 아는 사람이 별로없다
특히 토목분야에서
내가 토목전문가는 아니지만
젊을때부터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그회사에선 필요했던 것이다
암튼
안팎으로 일들이 쉽게 풀리는거 같아 요즘은 스트레스를 받을일이 없어 좋다
아침부터 함박눈이 아닌 싸래기눈이 내린다
우중충 하고 을씨년 스런 풍경들이 하얀눈으로 덮여 가려질 것이다
동생은 어제부터 연탄난로를 피우려로 노력하지만 쉽지가 않다
번개탄을 사용하는데도 불붙이기가 쉽지가 않으니
옛날엔 번개탄도 없을때 어찌
나무를 태워 나오는 숫불을 밑에깔고 그위에 연탄을 올려서 피우던지 아니면 옆집에 새연탄을 주고 화력좋은 연탄을 바꿔와서 불을 피우던 시절이 있었다.
요즘 연탄값은 장난이 아니다
모 운반이 쉬우면야 700원대면 충분하지만 않그러고 운송이 힘든곳은
장당 1500원 후딱 넘어간다
서민의 연료란 말도 이젠 옛말
하긴 연탄을 판매하는 곳이 많지도 않고 하니
그래서
부부가 연탄장사를 해서 겨울에만 솔솔하게 돈을 벌어들인다는
사람이 없어서 못하지 할사람만있으면 겨울철에 벌어 일년을 먹고 산다고 하니
그옛날
엄마가 달랑 연탄한장 새꾸락지에 끼어서 사오는 모습이 떠오른다.
울 박여사 함 봐야겠다
시간이 꽤나 지난거 같은데
에고~
우라질놈 !
있을때 잘해!!
후회하지 말고'
어~ 그노래하고 어쩜 ㅎㅎ
울동네 마장호수앞 식당에서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있을때 잘해 후회하지 말고
지 존
추천 0
조회 702
19.12.07 16:02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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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알았습니다.
있을때 잘할테니 막걸리나 한 주전자
받아주세요.
안주는 연탄불 위에 굽는 양미리...ㅎ ~
양미리 20마리에 5천원하더이다
가까이 있어야 사주든지 우짜든지 하지 ㅋ
야속타
@산다화
오호 ~ 그려...??
아쉽다. 다음 세대에는 가까이 살자..ㅋ ~
@적토마 정분날라꼬 ㅎ
@산다화 양미리나 사다 쪼려묶어야 ㅎ
그럽시다 까이꺼 ㅎㅎ
@지 존
뭐 다음 세대에 정분이 나든 말든
그때 가서나 고민하면 되겠죠. ㅋㅋ ~
아침에 운동중 엄니한테 전화왔는데 목소리가
얼마나 기운이 없던지 ㅡ
해서 요즘 공부하는 식단 마트가서 최대한 준비해서 한끼 챙겨드리고 방법도 알려 드리고 왔네요 ㅡ
약을 오래먹으면 몸이 금새 망가진다고 해요 ㅡ
약먹지 말고 살아야해요 ^
잘하셨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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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잘해야지요 ㅎ
있을때 잘해드려야 하지만 ᆢ
보통보면 잘해드리지 않아요 ㅎ
돌아가시면 통곡합니다
조금만 더사시지 내가
효도 할텐데 하던만유 ㅎ
자주 찿아 가보세요
후회 하시지 마시공 ᆢ
지난과거에대한 아쉬움뿐 ㅎ
있을 때 잘해야지
하지만
그냥 잊고 살다가
부모님 돌아가시면
그제서야 있을 때 잘해드릴걸
후회하게되는 것 같습니다.
있을 때 잘해!
참으로 공감합니다.
그럼요 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오늘의 키워드 ㅎ
그러세요
엄니헌티 가셔서 두손 꼭 잡아드리세요
울 엄마는 어디쯤 계실려나
사십삼년이 지나버렸네요
계실때 잘하기
그랴~ ㅎ
있을때 잘하여야 효자랍니다.
안부전화도 종종 드리고, 가서 용돈도 드리시길 바랍니다.
에고~ 전화도못받고 돈도필요 음네요 ㅎ
돌아 가신 뒤엔 크 나시길 바랍니더
효자효녀 넘쳐 납니더
있을 대 잘해
입안에 혀 처럼 그리 쉽지가 않심더
꿈꾸시는 일 새해에는 이루시어
네~ 감사합니다 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낼우짜?
새꾸락지 ? 새끼줄에 뀌어 라고 허면 어디가 덧나나 ?
새꾸락지가 뭐요 ? 방장님 세종대왕님이 섭허시겄다 ~
계실때 잘허시요 ㅎㅎ 나처럼 껄껄 허지말고 ㅎ
아녀라 울동네선 세꾸락지라고 부른당께 ㅎㅎ
살아가는 얘기 ᆢㅎ
머물다가 갑니다 ᆢ
조기 차려진 음식 ᆢ
너무 많은 가지수에 놀람을 ᆢㅎ
ㅎ 음식이 정갈해 보입니다
어머님 자주 찾아뵈세요
정말 후회하지 마시구요
이제부터는 잘 풀릴것이니 엄니께 잘 해 드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