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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금융시장: 미국은 중동 우려 완화, 트럼프 대선 승리 가능성 등이 영향
주가 상승[+0.3%], 달러화 강보합[+0.04%], 금리 상승[+4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유가 급락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 등으로 상승
유로 Stoxx600지수는 지정학적 리스크 약화 등으로 0.4% 상승
○ 환율: 달러화지수는 트럼프 트레이드 및 엔화 약세 영향 등으로 강보합
유로화 가치는 0.2% 상승, 엔화 가치는 0.6% 하락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대선 이후 재정악화 예상 등으로 상승
독일은 ECB의 금리인하 가능성 등으로 약보합
※ 뉴욕 1M NDF 종가 1380.7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82.6원, 0.23% 하락). 한국 CDS 하락
금일의 포커스
n 미국 S&P500 기업의 3/4분기 이익 증가세, 이전에 비해 다소 부진할 소지
○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S&P500 기업 중에서 약 1/3이 실적을 발표.
이들 가운데 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한 비율은 75%로 '22년 4/4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
상당수의 기업이 실적 발표 전에 이미 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러한 결과는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
○ S&P500 기업 가운데 시가총액 기준 상위 5개 기업의
3/4분기 이익 증가율은 19%로 추정되는데, 이 또한 작년(35%)에 비해 낮은 수준.
아울러 양호한 경제 성장과 금리인하 기대 등으로 S&P500지수가 6개월 연속 상승한 점,
최근 소비 둔화에 따른 기업 이익 증가세 약화 가능성 등도 부담 요인
○ 이에 더해 최근 기술 산업에서 AI 부문에 투자가 집중된 점도
경계할 사안으로 거론되고 있는데, 이는 관련 기업의 이익 증가세가
2/4분기부터 둔화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
최근 대부분의 기업 경영진도 향후 경제 및 기업 여건에 대해 대체로 혼조의 전망을 제시
○ 전문가들은 실적 발표 시즌 초기 다소 실망스러운 결과를 고려하여
단기 측면의 주가 하락을 대비해야 한다고 권고(RBC Capital Market).
아울러 주가 상승세가 종료된 것은 아니지만
투자심리 측면에서 지난 분기에 비해
부정적 요인들이 더 많다는 것도 유념해야 한다고 지적(Parnassus Investments)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재무부, 4/4분기 국채 발행 예상 규모를 소폭 하향 조정
○ 4/4분기 국채의 순발행 예상 규모를 7월 전망치(5650억달러) 대비 적은 5460억달러로 추산.
이는 3/4분기 현금 계정이 당초 예상보다 많았다는 점을 고려.
한편 내년 1/4분기의 경우 순발행 규모는 8230억달러에 이를 전망
n ECB 분쉬 위원, 금리인하 가속화는 불필요. 경기 연착륙 가능성 등을 반영
○ 벨기에 중앙은행 총재인 분쉬 위원은 금리인하 속도를 높일 필요는 없으며,
경제가 일시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벗어나는 상황도 견딜 수 있다고 발언.
특히 최근 고용이 양호하고 경기 연착륙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첨언
n 이스라엘, 하마스 측과 인질 협상 진행할 방침. 중동 우려 완화로 유가 하락 지속
○ 네타냐후 총리 측 인사는 자국의 정보기관 수장이 미국 및 카타르 관계자와 만나
하마스 측과 인질 협상에 나설 것임을 약속. 이번 회의에서는
기존의 제안과최근의 상황을 반영한 새로운 내용이 모두 포함될 것으로 관측
○ 이날 이스라엘과 이란의 긴장 완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유가 하락세 지속.
WTI는 배럴당 67.38달러에 거래를 마쳐 전일비 6.1% 하락하며 약 7주 만에 최저치 기록.
브렌트유 선물 가격도 전일비 6.1% 내린 71.4달러로 마감
n 영국 10월 기업여건지수, 4개월 만에 최저. 정부의 증세 우려 등이 반영
○ 로이즈 은행이 발표한 10월 기업여건지수는 전월비 3% 하락하여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
정부에서 증세를 포함한 내년 예산안을 내놓을 것이라는 우려가 영향
n 중국 인민은행, 유동성 관리를 위한 새로운 역레포 프로그램 추진할 계획
○ 성명서에서 ‘전면적인 공개시장 역레포 프로그램(outright open market reverse repo facility)’을
시행하고, 이를 통해 은행 시스템의 유동성을 유지하며
중앙은행의통화정책 도구를 확대하겠다고 발표.
이번 프로그램은 프라이머리딜러를 대상으로 1년 이내로 운영되며
환매 대상에는 국고채, 지방채, 금융채 등이 포함
○ 한편 10월 북경 지역의 기존주택 온라인 거래는 1.6만건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19개월래 최고치.
시장에서는 당국의 부동산 경기 부양책이 효과를 발휘하고있다고 평가.
일부에서는 부동산 경기가 점차 회복 국면에 진입할 수 있다고 기대
n 일본 이시바 총리, 중의선 선거 패배 불구 퇴임 거부. 정치 및 경제 개혁 추진 계획
○ 중의원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과 공명당의 의석수가 각각 191석, 24석에 그쳐
중의원 과반(233석) 확보에 실패.
하지만, 이시바 총리는 퇴임 거부 의사를 밝히고,
정치 및 경제 개혁 등의 과제를 우선순위에 두고 추진하겠다고 강조
주요 경제지표 n ○ 미국 9월 JOLTS 구인건수 및 무역수지, 8월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 독일 11월 GfK 소비자신뢰, 일본 9월 실업률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11월 FOMC, 왜곡 가능성이 높은 10월 경제 지표의 반영은 관련 위험 내포
WSJ (At a PivotalMoment, U.S. Economic DataWill Be aMess)
○ 연준은 금리결정 시 통상적으로 고용보고서를 면밀히 확인하는데,
이번 10월결과의 경우 2개의 허리케인과 보잉 파업 영향으로 예상보다 저조할 가능성.
과거 사례에서는 약 4~5만개의 일자리가 허리케인 영향으로 감소(Goldman Sachs)
○ 한편, 태풍 피해에 따른 파트타임 근로자의 급여 감소는 임금상승률을 높일 것으로판단.
가구별 설문조사 결과를 기준으로 발표되는 실업률은 태풍과 파업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분석.
다만 강력한 3/4분기 성장률 전망치(3.1%)를 감안한다면
왜곡된 경제지표는 향후 빠르게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
n 금융시장 참여자, 향후 10일간 발표되는 정치·경제적 이슈에 주목할 필요
블룸버그 (The 10 Days That Could Make or Break Markets)
○ 글로벌 금융시장은 다가오는 2주간 다음에 나열되는 중요한 뉴스로
잠재적 변동성 확대에 직면할 소지.
첫째, 매그니피슨트 7 가운데 MicroSoft 등 5개 기업 포함 S&P500 기업의
절반 가량이 3/4분기 실적을 공개.
둘째, 영국 예산안과 미국 재무부의국채발행계획(10/30일)
○ 셋째, 통화정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9월 PCE(10/31일)와 10월 고용보고서(11/1일).
넷째,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10/31일),
다섯째, 미국 대선(11/5일).
여섯째, FOMC(11/7일),
일곱째,중국정책회의에서의경기부양책의규모공개가능성(11/4~8일)
n 일본총선결과,통화정책정상화지연및이에따른엔화약세유도할가능성
블룸버그 (WhatJapan’s Angry Voters Meanfor YourMoney)
○ 중의원 선거에서 자민당과 연립여당의 과반 의석 확보 실패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가.
이에 시장에서는 이와 같은 정치적 혼란이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정상화를 지연시킬 것이며,
결과적으로 엔화 약세 기조가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을 제시.
아울러 이는 엔캐리 트레이드를 다시 활성화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소지
○ 다만 유권자들은 최근 생활비 부담 증가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이 이어진다면 정치권도 이에 대응해야 한다는 압박이 증가하여
금리인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또한 이시바 총리가 사퇴를 거부하고 있는데,
기존의 잦은 총리 교체 관행을 감안할 때 정치적 불확실성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
n 각국 정부의 자본이득세 인상, 차별화된 접근 방식이 필요
Financial Times (Policymakers need afresh approach on capital gainstax increases)
○ 미국과 영국 등 주요국 정부에서는 자본이득세율 인상을 검토.
하지만 이러한 조치는 투자금 조달이 중요한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투자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어 혁신과 경제성장을 추구하는 정책 방향과 상충.
그러나 정치적 현실을 고려할 경우 자본이득세 인상이 불가피하기에 효과적인 접근 방식이 요구
○ 일례로 대학이나 연구소의 지적재산권에 기반을 둔 기업은 혁신 촉진에 기여하기에,
이와 관련된 투자에 대해서는 낮은 세율을 적용하는 방안이 제기.
실제 과거 영국에서는 신생기업 투자에 대한 자본 이득세를 면제.
이는 정부가 추구하는 혁신 방향에 맞춰
자본이득세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음을 시사
n 미국 생필품 가격의 상승세 둔화, 비관론 속에서도 경제 안정 신호를 발신
블룸버그 (The Porterhouse at Weis Points to Inflation’s Demise)
n 미국의트럼프재집권가능성,무역갈등·고금리장기화로세계경제위축시킬우려
WSJ (Foreign Markets Fear Possible Reverberations of a Trump Election Win)
n 미국의 대선 이후 경제, 재정지출 확대 전망 등은 물가상승 압력을 높일 소지
WSJ (EconomistsWarn of New Inflation Hazards After Election)
n 유가 하락에따른유로존 경제 성장 촉진,유로화 가치에 긍정적영향기대
WSJ (Falling Oil Prices Could Lift Euro)
첫댓글 금융시장 참여자, 향후 10일간 발표되는 정치·경제적 이슈에 주목할 필요
블룸버그 (The 10 Days That Could Make or Break Markets)
○ 글로벌 금융시장은 다가오는 2주간 다음에 나열되는 중요한 뉴스로
잠재적 변동성 확대에 직면할 소지.
첫째, 매그니피슨트 7 가운데 MicroSoft 등 5개 기업 포함 S&P500 기업의
절반 가량이 3/4분기 실적을 공개.
둘째, 영국 예산안과 미국 재무부의국채발행계획(10/30일)
○ 셋째, 통화정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9월 PCE(10/31일)와 10월 고용보고서(11/1일).
넷째,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10/31일),
다섯째, 미국 대선(11/5일).
여섯째, FOMC(11/7일),
일곱째,중국정책회의에서의경기부양책의규모공개가능성(11/4~8일)
가장 큰 격랑이 칠 수 있겠네요.
해일이 아니라 너울이 되었으면 ....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