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악 식사를 시작할무렵...우리의 왕때빵...경호행님이 나타나시고...
그뒤를 이어 묻지마 관광에 헤메는 아짐마와 아자씨를 구원하러 나타나신 재욱엉아...
열씨미 술마시며 광란의 밤을 보내구 있는데
전화를 계속 걸며 올까말까 탐색하다 머싯는척 느으께 나타난 방일이와 종헌오빠 태환이...
이상 엠튀 참석자 총 18명 참석임돠..
서론은 이만 줄이고 본껵쩍 인물평에 들어가겠읍니다
** 경호행님
엠튀에 참석하고져 모든 일정을 팽게치고 오시어 전혀 격의없게
동상들과 어울려주신 인물조코.. 성격조은..우리의 왕대빵..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순박함이 흐르는 얼굴...
후배들의 조은 소식엔 아주 흐뭇해하지만
혹 나쁜소식을 들었을땐 눈가에 눈물이 맺히는...
나이에 맞지않게 순진한(?) 이 시대에 거의 멸종되여
천연기념물에 호적을 올려도 손색없는 순진한 분임
** 숙환언니
여전히 탱탱한 피부와 맑은 살결을 보유하고 있고
쌀쌀해 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말문이 터지면
그 수다를 아무도 감당해내지 못하는...
승질마져 이쁜 전혀 나무랄때없는 조은 언니 임다...
언니엄는 일년동안 우리는 김치 칼국쑤를 그리워할꺼 같습니다
**병천 부라더쑤(병선+병철) :
모든세상의 법칙에는 음이있으면 양이있고 오름이있으면 내림이있는것 처럼
아무리 완벽한 킹카래도 라이벌이나 천적은 있는법...
두분 서로 쌍벽을 이루며 엠튀를 지탱하셔씀...
나이가 들면 체면치래하느냐고 말도 별로없고 점잔빼기 일수인데
오랜만에 만나 서먹한 분위기를 몸바쳐 일소한 나이에 걸맞지않은 맘이 젊은 오빠덜임돠
개인적인 이런 저런 이유로 제조기일이 근44년 가까이된 관계로 눈물을 머금고...
쫌 밑지지만 유통마진을 제거하고 원가에 여러분에게 나왔으니 이런 기회에
관심있으신 뇨성분들의 적극적이거 활기찬 침뛰기기를 부탁합니다...
(직통연락은 병철행님에게 .......간접연락은 병철팬클럽회장 혜정언니에게 열락바람미돠)
** 진오형아
여전히 말이 별로 없거 조용하면서도 듬직하고
십여전에 그모습 그대로...그 열정 그대로...
얼굴의 여드름까지도 그대로 곱게 간직하고 계신
늘 그자리 그대로 지켜주시는 신실한 행님임돠...
** 인규형아
살신 성인의 정신으로 손꾸락에 경련이 일어남에도 불구하고
손톱이 뿌러짐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신나는 메들리를 연주하여
모두를 광란의 도가니로 빠지게한 범인임돠...
짤븐바지마져 걷어입은 그 모습은 마치 전원일기를 보는듯 해씀돠..
** 혜정언니
제가 갠적으로 젤 무셔워하는 언뉘였는데 이번엠튀에서
그 뮤셔움이 산산이 깨져씀미당...
주제를 가지고 야기할땐 자기주장이 가장 확실한 언니임돠..
엠티에 와서 왜 잠을 자는거야~~*
이렇게 울부짓는 그녀의 주장에 아무도 답을 하지 못해씀돠...ㅋㅋㅋ
** 상기형아
나이들쑤록 뻘겅색이 좋다는 일썰을 그대로 증명하듯
아주 쌔빨간티셔츠를 입꾸와서
늘 있었던... 이번엔 그냥 지나갈뻔했떤...
사고를 치구 마라씀미당...것두 냄새 폴폴나는 화장실에서...켁!!!
** 문정언니
십년전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나즈막한 목소리...
아직도 소녀적 꿈을 꾸고 있을것가튼 모습과는 달리 역쒸 아줌마 여씀돠...
광란의밤 메들리는 그녀의 이 한마디에 절정을 이루고 마라씀돠...
빙글빙글....소리치는 그녀의 목쏘리..
아싸~~~ 우린모두 미쳐씀돠아~~~
** 서정언니
제가 갠적으로 저보다 말많은 사람을 무척 시러하는거 다 아시져...
하지만 이제 그자리를 서정언니에게 내 놓을까 함미다
한마디루 수다짱임돠...ㅋㅋㅋ
쫑알쫑알의 대명사...아줌마 수다의 일인자 ....언니 방가워써영...^^
** 종헌오빠
만인의 연인...우리의 킹카~~*
휜칠한 키에 하얀피부....간간히 입가에 맺히는 미소..
눈웃음 짓는 구여운 얼굴 눈가의 주름쌀마져 빛나는...
무엇하나 나무랄때 엄는 고운이 종헌오빠 임돠...^^
이미 많은 양의 술을 마시고 와서 내내 골골하다가
XX탕을 먹꾸난후 갑자기 힘을내어 집으로 돌아가습니다
집에가야 별볼일두 엄씀서...ㅋㅋ
** 재욱형아
멀리서봐도 가까이서 봐도 도저히 세아이의 아빠로는 보이지 않는
여전한 핸썸보이...
유머와 재치를 겸비한 분위기 메이커...
말한마디 한마디에 은혜로움이 가득차고 넘쳐
우리모두 그의 기도덕분에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현재형아
투박해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부드럽꾸 착한남자...
강화도가 고향이라는 이유로 밴뎅이와 점성어회를 쏘는 정많은 남자...
하지만 그의 잠자는 모습은 너무 처참해씀미다...
** 방일이
십년전 헤어진 오빠가 나타나다니...
내가봐도 나랑 쫌 달마씀돠...우리두리서 팬돌이 광고 찍으면 히트칠꺼가타씀다..
볼따구에 살이 퐁퐁쪄서 여전히 구여운 몸매를 간직하구 나타난 심술쟁이임다..
** 은희
에잉...젤루 맘에 안드러씀다...학쌩인쥐 아줌마인쥐...
우리모다들 겉모씁이 조금씩 변해가는데...
왜 혼자만 안 변하구 있는건지...배아푸게스리...
정말 하나두 변한게 엄씀다... 술마시구 주정하는것까지 그옛날과 똑까씀다..
** 명식이
명~식~아~~하고 부르면 언제라두 달려와 무슨일이든 척척 해주는 남자...
노래두 잘하구...밥뚜 잘먹꾸...일두 잘하구...
몰해두 그저 이뿐 우리의 영원한 막내임돠..
** 명인이
진짜 오랜만에 만난 명인이..
독집앨범을 내구 조금은 원숙해진 모습으로
여전히 느릿한말투와 정감있는 모습 디따리 방가워씀다
** 태환이
언젠가부터 모자를 쓰지 않은 그의 모습은 상상이 잘안됨다
늦게 와서 일찍가는 바람에 몇마디 못나눴지만 잘살구 있다는 느낌임돠..
** 화정이
표준체형 평균미모를 유지하며 대충 살구 이씀미다...
아흐...더 잼이께 쓰구 시픈데...피곤이 아직 안풀린 상태에다
누구처럼 손꾸락에 경련이 일어나는 관계루다가 이만 줄입니다...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