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하나만큼은 우리나라에서 자신있게 만든다는 자부심으로 일해왔고
더군다나 해외 수출판로까지 확실하게 열어서 주목을 받은 대우버스가 요새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대우 골수매니아 회사들조차...
새 차 지르려고 할 때 상당히 난감한 경우가 생길 듯하네요.
이미 몇 곳에서 징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철동에 충격을 안겨준 사건인 안산시 K여객의 NSAC 출고사건을 비롯하여...
KD가 중고차를 구입하였다는 소문도 나돌고 있고(KD가 중고차를 수원시 Y고속에 매각한 적은 있지만)
동성이 BH116 가스차를 지르려고 벼르고 있는데 직장폐쇄 때문에 115H를 계속 굴리고...
왠지 좀 불길합니다.
10년 뒤에 대우 마크 찍힌 버스가 보기 드물게 될 날이 올지도 모르겠네요 -_-;;
그나마 대우에서 현대로 갈아탄 업체가 많긴 하죠. N교통, J교통, S운수 등등이 대표적입니다.
그나저나...
새 차 지를 때가 다 돼 가는 대우 골수팬은 어떡하나요 -_-;;
S상운도 알아주는 대우매니아인데, 3314,5 등에 포진한 안녕힘의 대차시기가 도래했지요.
차 상태야 그 연식치고는 가히 최상급이라지만 법정연한은 이미 왔으니 말이죠 -_-;
주:
흥안계열 S상운엔 대우차가 없으며, 송파구에 위치한 S상운으로,
이 회사의 차량관리 실력은 영신여객과 함께 최상의 실력을 뽐내는 업체입니다.
첫댓글 대우버스 파업입니다 -_- 공장정문에 직원통근 로얄시티로 막자시켜놓고 있습니다... 매년 해왔던 연중행사(?) 지만 이번에는 울산이전건과 맡물려서 내부에서도 상당히 대립이 심하다고 알고있습니다.
안산의 K여객의 NSAC는 개통일의 압박때문에 어쩔수없이 뽑았구요. 대우가 최종부도로 나간다면.. 압박입니다_-_
전에 대우버스 인수한 회사 사장님께서 뉴스에나오시던 기억이나네요.
영안모자에서 대우버스를 인수했죠~제발 대우버스 회생하기를...개인적으로 "대우"라는 이름을 좋아하기때문이기도 하지만 영안모자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뭐 여담이지만 영안모자에서 인수한 미국의 지게차 업체 클락크는 어떻게 되고 있을랑가 모르겠네유~~
저는 현대버스를 더 조아하지만 대우버스가 살아났으면 합니다. 대우버스가 이대로 무너지면 시내버스는 현대 독점 체제로 들어가는데 독점이 되면 개판 되는건 다반사죠.
대우버스.. 때문에 대우차 매니아던 경기도 모 업체에서 NSAC(CNG)를 대량 출고한다고 하죠...;;;;
제가 아는사람이 20일날 파업 끝이라고 하네요;;;맞는지요>>????
대우버스 월요일부터 일단 출근한다는 말이 있더군요;;
사실이라면 다행입니다. 그나저나 동성 115H도 이제 죽을 때가 다 돼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