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유럽 10개국(4일째)
❍ 언제 : 16. 7. 30.
❍ 어느곳 : 스위스 인터라켄. 루체른, 이태리 밀라노
오늘 일정은 뮐루즈 호텔 조식 후 스위스의 알프스 산악의 도시 인터라켄으로 이동하여 툰호수가 한 눈에 보이는 니더호른산(케이블카탑승)을 등정하고 루체른으로 이동하여 목조 다리인 카펠교 루체른 호수, 빈사의 사자상 등 시내 관광과 패션의 도시 밀라노로 이동하여 밀라노 대성당. 라스칼라 극장 등 시내 관광하고 석식 및 호텔 투숙이다
아침 뮐루즈를 출발한 버스는 넓은 평원을 지나 알프스의 산악지대로 접어 든다 버스는 프랑스 국경을 지나 스위스로 넘어왔다.
인터라켄에 도착하니 시내 뒤로는 높은 산이 마을을 감싸듯 버티고 있고 산정에는 만년설이 있어 마을의 풍경이 더욱 아름답다.
인터라켄 시내에서 약 30-40분정도 버스를 타고 매표소 까지 올라가. 티켓팅(선택관광30유로)을 한후 케이블카를 타고 약 15분정도 오르면 1950미터의 니더호른산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에서 아이거, 묀히 그리고 융프라우 거대한 세 자매 산과 또 다른 산들이 선사해 주는 신비스런 고산지대 경관에 서게 되며 밑에 브리엔츠 호수가 한눈에 들어오는 경관을 볼수 있다.
정상에서 내려와 기차역 앞의 한국 음식점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알프스의 관문도시인 스위스의 루체른으로 이동하여 유럽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목조 다리인 카펠교 알프스 영봉을 투명하게 담은 루체른 호수, 스위스 용병의 기상을 기리는 빈사의 사자상 등 시내 관광이다
루체른 시내 앞에 활짝 펼쳐지는 거대한 호수가 루체른 호이며 ‘피어발트슈테더라고 불리기도 한다. 길이 133km, 해발 고도 434m, 최대 수심 213m, 평균 수심 104m, 총면적 114km2를 자랑하는 루체른 호에서는 알프스(리기 산, 필라투스 산)와 연결되는 유람선을 운행 중이다.
빈사의 사자상을 보고 투체론 시내 로렉스시계상점에서 화장실을 이용하고 카멜교를 관광하다
패션의 도시 밀라노로 이동하여 밀라노의 상징, 이탈리아 고딕 건축물인 밀라노 대성당 푸치니와 베르디가 첫 공연을 했던 라스칼라 극장 등 시내 관광하고 석식 및 호텔 투숙이다
※인터라켄 [Interlaken]
스위스 중부에 있는 관광도시로 베른 남동쪽 26km 지점 툰호(湖)와 브리엔츠호 사이에 위치하며, 지명은 ‘호수의 사이’라는 뜻이다.
베른알프스산맥의 연봉(連峰)을 바라보는 경승지로 1128년경 건설된 이래 세계적 피서지·등산기지를 이루고, 섬유·고무·시계·리큐어 공업이 활발하다.
베른알프스의 융프라우 산괴의 북쪽 기슭에 있으나, 백류트시네강(江)·흑류트시네강이 아레강과 합류하는 요지에 위치한다. 곡구취락(谷口聚落)으로서 핀스터아어호른 산괴에 이르는 등산기지로서 발달하였다.
흑류트시네강 상류의 높이 1,000m의 그린델발트에 등산전차가 통하고 다시 그 곳에서 3,474m의 융프라우요흐에 등산전철이 통한다
※루체른
빛의 도시’라는 뜻을 지닌 루체른은 알프스의 높은 산들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호반 도시이다. 스위스 최대의 관광 · 휴양지이며, 시내에는 8세기의 성당을 비롯한 옛 건물들이 남아 있다.
중세 시대에는 지중해와 알프스 지역을 잇는 무역 중계지로 상업이 크게 발달하여 부를 축적했으며 현재는 금속업, 기계업, 섬유업, 식품 공업 등이 경제의 주축을 이루고 있다.
※카펠교
유럽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긴 목조 다리로, 1333년에 호수로 잠입하는 적들을 감시하기 위해 지어졌으며 전체 길이가 204m이다. 17세기에 다리 천장에 루체른의 역사와 수호 성인을 그려 넣은 111개의 판화 그림이 유명했지만 1993년 대형 화재로 인해 대부분 소실되었고, 다리는 다음 해에 대부분 복구되었지만 판화 그림은 25개 정도만 복구되었다.
다리 위의 팔각형 탑은 높이 34m의 ‘물의 탑’으로 원래는 망을 보기 위한 탑으로 지어졌지만 나중에는 고문실과 감옥, 보물실과 기록 보관실로 사용되다가 현재는 기념품을 판매하는 기념품 가게로 운영되고 있다.
※빈사의 사자상
스위스 루체른에 있는 조각상이다. 베르텔 토르발드센이 설계하고 루카스 아호른이 조각했다. 프랑스 대혁명 당시 1792년 8월 10일 사건 때 튈르리 궁전을 사수하다 전멸한 라이슬로이퍼 장병들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었다. 마크 트웨인은 이 조각상을 "세계에서 가장 감동적인 작품"이라고 극찬하였다.
※밀라노
이탈리아의 북부에 있는 최대 도시로, 롬바르디아 주의 주도이다. 롬바르디아 평원 에 위치하고 있으며, 포 강이 이 도시를 흐르고 있다.
※밀라노 대성당
세계적으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밀라노의 두오모는, 특히 고딕 양식의 성당 중에서는 유럽에서 네 번째로 큰 규모다.
이 성당은 1386년 비스콘티 공작에 의해 건축이 시작되어 450년 뒤인 19세기 초 완공되었다. 하늘을 찌를 듯 뾰족한 135개의 탑이 특징이며, 2000여 개의 성인들의 조각상들과 가고일 등으로 장식되어 있어 더욱 화려하고, 꼭대기에는 황금빛 마돈나를 세워 놓았다.
입구의 청동문은 루도비코 폴리가기의 작품으로 〈예수 태형〉 부조가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해서 사람들이 만지고 소원을 빌고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내부에는 52개의 열주가 늘어서 있고,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가 화려함을 더해 주고 있으며, 안쪽에서는 현재 두오모의 기초가 된 산타 테클라 교회의 흔적도 만날 수 있다.
또한 254개의 계단을 따라 성당의 지붕에 올라갈 수 있는데, 이곳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이 아름답다. 맑은 날에 올라가면 멀리 알프스 산까지 보인다고 한다.
동영상
첫댓글 부럽습니다.
행복한 인생입니다. ^^
김옥택 여행기 359 번 사자상과 똑같은 배경으로 사진을 찍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