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산만증후군을 갖고 있었던 스티브 잡스는 그가 만든 애플사에서도 쫒겨난
후 인수한 픽사와 넥스트의
연이은 적자로 늘 불안해 했습니다. 잡스는 그 때 실패의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그의
돈은 거의 바닥이 나자
그는 모든 것을 포기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늘상 머리를 떠나지 않았던 종래의 생각을 바꾸어 픽사를 경쟁사였던 마이크로 소프트사에
팔지
않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 당시 잡스는 스텐퍼드 대학에서 종종 MBA 과정에서
강의를 하였습니다.
대학원생을 상대로 강연에 나섰던 잡스는
1989년 어느 날 강의장에 앉아 있었던 금발의 아름다운 여학생을
보자 그만 반해
버렸습니다. 강의 도중 내내 말을 제대로 잇지 못하고 강의를 마쳤습니다.
그는 강연에서 늘 '하루하루를 인생의 마지막 날처럼 산다면 언젠가는 바른길에 서 있을 것입니다' 라는
말을
자주 하였습니다. 강의를 마치고 사업상 중요한 미팅이 있어서 바삐 주차장으로 가는
그가 강연에서 늘 하던
말을 자신에게 하였습니다.
오늘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이 여학생에게 데이트를 신청하는 게 좋을 지 아니면 사업상 미팅을 하는
게
좋을 지 갈등이 느껴졌습니다. 그는 그의 차로 주차장을 가로 질러 차를 세우고
그녀에게 뛰어가 식사 데이트를
신청했습니다.
그 후 둘이는 사랑에 빠졌고 이 여자는 아이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결혼하자는 여자의 제의에 잡스는
처음에는
거절하였지만 나중 둘이는 결혼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 여인은 잡스의 이해하기 힘든
변덕스러운 부분을 잘
이해하였던 여자였습니다. 이때 잡스가 비로소 마음의 안정을 찾고 회사의 정상화에
심혈을 기울이게 됩니다.
희안하게도 픽사는 '토이 스토리'로 그후
흥행 1위에 이어 계속해서 흥행몰이를 하면서 계속 회사의 엄청난
가치몰이를 가져 왔습니다. 나중에는 처음 인수 때 보다 1,500배나 상승했습니다.
그리고 잡스는 애플사의
CEO로 다시 복귀했습니다.
엄청난 패배감에 젖어있던 스티브 잡스를 성공으로 이끌게 했던 이 여자가 바로 로렌 파월 잡스입니다.
'남자는 성공을 갈망하지만 그 남자를 성공으로 이끄는 것은 여자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포브스는 로렌 파월 잡스를 세계에서 29번째로 영향력 있는 인물에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잡스의 사후 상속 재산으로 11조원을 받은 로렌 파월
잡스는 칼리지 트렉을 설립해 대거 기부재단에 기부를
했습니다. 그녀는 사회적 약자들의 자녀들이 대학에 갈 수 있도록 도왔는데 90%
이상이 대학에 진학 할 수
있었습니다. 그녀는 오래전부터 공익재단에서 활동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잡스 기념관도 세울 예정입니다. 잡스는
획기적인 스마트폰으로 세상을 바꾸었다면 그녀는
다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세상을 바꾸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여자를 남자의 갈비뼈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발가락뼈로 만들지 않아 늘 밟히고 살지 않도록, 머리뼈로 만들지 않아 늘 떠받들고 살지 않도록,
그의 보호를
받도록 겨드랑이 밑에, 사랑을 많이 받도록 가장 심장 가까운 곳에서...' 라는 말이
있습니다.
가장 심장 가까이에서 가장 사랑을 많이 받은 갈비뼈인
여자는 결코 그 사랑의 심장을 그냥 두지 않습니다.
남자를 멋지고 아름답고 훌륭하게 꼭 성공하도록 안정적으로 잘 뛰게
만듭니다.
- 박성목 -
최근 故 스티브 잡스의 부인이 전 정치인과 밀월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의해 포착됐다.
로렌 파월 잡스(50)는 전 워싱턴 시장인 에이드리언 펜티(42)와 2012년부터 본격적인 열애를 시작했는데
두 사람의 만남은 전 세계인이 애도한 스티브 잡스의 사망 직후 알려져 또 한번 세간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이들은 2011년 스티브 잡스가 사망하기 전 한 공식 행사에서 만나 가까워졌으며,
세 자녀를 둔 에이드리언은 이듬해 1월 아내와 별거에 들어갔다.
에이드리언 펜티 전 시장은 2006년부터 워싱턴 시장을 지낸 뒤 실리콘밸리 벤처회사 고문 및 교육 강연가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