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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 Linda(최예진)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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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of Linda의 빈칸은 끝없는 꿈,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무엇이든 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주로 심심한 일상 속의 사랑스러움과 평화를 그리고, 그림이 담긴 문구와 소품을 제작합니다. 때론 만화를 그리고 글을 씁니다. 다양한 도전이 빈칸을 채우는 주제가 되어 저를 다채로운 사람으로 만들어줍니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두 아이의 응어리진 마음과 아픔을 이기는 마음 마주 보기
상대를 포용하는 마음과 장애 인식을 개선하는 공감의 이야기
알고 보면 누구나 크든 작든 마음 아픈 일이 있습니다. 아이들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아픔을 혼자 끙끙 앓기보다는 마주 보며 가족, 친구, 이웃과 극복해 가는 이야기입니다. 일상 속 공감의 이야기가 아이들 누구나 쉽고 즐겁게 읽도록 합니다.
형규에게는 어릴 적 뇌성마비를 앓아 몸이 불편한 동생 지호가 있습니다. 숙제할 시간도 없이 지호를 돌보지만 힘들고 답답합니다. 아래층에 사는 선미는 지호를 보면 친절을 베풀지만, 형규는 선미가 지호를 불쌍하게 보는 것 같아 불편해합니다. 그러다 선미 역시도 아픈 사연이 있음을 알게 되고 둘은 서로의 마음속 아픔을 마주합니다.
작품은 두 아이가 서로의 아픔을 마주 보며 위로하고 치유하는 모습을 통해 아픔 마음을 마주하는 용기를 얻도록 합니다. 또한 상대를 배려하고 포용하는 마음을 배우며 장애에 대한 인식도 달라지게 합니다.
of Linda(최예진) 작가의 따뜻한 삽화가 어우러져 ‘책 먹는 고래’ 제54권으로 나왔습니다.
겉으로는 보이지 않는 마음의 아픔을 마주할 시간
3학년이 된 형규는 부모님이 없을 때마다 동생 지호를 돌봅니다. 종종 떼를 쓰고 짜증을 부리는 지호를 보면 속상하지만 속으로 삭일 뿐입니다. 가족들을 걱정시키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 지호의 짜증에 너무 속이 상해 놀이터에 앉아 잠시 마음을 달래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던 중 아빠가 아래층에 사는 선미 엄마에게 사과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지호가 시끄럽다는 이유였습니다. 속상한 마음을 안고 집으로 돌아왔지만 부모님의 관심은 여전히 지호뿐이었습니다. 그때 지호에게 줄 선물을 들고 선미가 찾아왔습니다. 형규가 보기에 선미는 지호를 불쌍하게 보는 것 같았습니다. 형규는 다른 사람들이 지호를 불쌍하게 보는 것이 싫어 선미를 쫓아내고 말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형규는 우연히 선미가 가진 아픔을 보게 되고 서로의 마음을 마주하게 됩니다.
출처 : 알라딘
첫댓글 출간 소식 올립니다.
함영연 선생님, '마음 마주 보기'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10월 27일 황금펜 시상식장에서 만나길 기대합니다.
축하합니다 ☆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