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셨습니까?
이번 출장중 충격적인 TV 프로그램을 보고서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유행하다시피하는
가정방문 수거업체에 대한 생각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 한국사람들의 머리는 세계적 수준이라서 남들이 무었인가를 하면 꼭 한수를 더 뛰어 넘곤 합니다.
일본이 가정방문수거를 시작하자 우리도 곧바로 유행처럼 가장방문수거및 사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
아직은 큰 문제가 없어 보이나 일본은 요즘 이 문제로 발생되는 사건 때문에 골치가 아픈 모양입니다.
일본의 중고의류 수거업자가 의류는 물론 각종소품및 귀금속등을 수거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범죄사실입니다,
아래로 소개되는 사진을 보시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중고의류 수거업자가 무작위로 가정집에 전화를 걸어 않쓰는 물건을 고가에 팔라고 독려를 합니다.
그리고 방문의 기회를 잡아 찾아가서는 한국, 동남아 등지에서는 일본의 중고의류및 소품을 굉장히 좋아한다며
집안에 있는 물건들을 둘러보며 아주 좋은 물건 들이라고 바람을 잡습니다.
혹시 오래된 쓰지않는 귀금속같은 건 없느냐 며 구경이라도 시켜달라고 졸라댑니다.
(갑자기 수거업자의 말투가 험억하게 변하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전화상으로 않쓰는 귀금속등이 있기는 있다하지 않았냐며 사람을 일부러 오게 만들었으니
빨리 보여줄 것을 강압적으로 요구합니다.
연로한 집주인이 아들 며느리가 없어 물건의 위치를 모른다며 할 수없이 반지 하나정도를 보여줍니다.
결국 강압에 못이겨 이것 저것 꺼내 놓은 물건들을 전부 수거해 가겠다며 말도 않되는 돈을 집어주고는
나온 물건을 몽땅 쓸어 갑니다.
(TV의 내용을 집약해서 말씀드리려 하니 스마트폰으로 찍은 몇컷의 사진이므로
직접적인 관련성이 있다는 정도에 대해 이해해 주시고... ^^ )
남의 나라 일이지만 우리나라도 가정방문 수거가 붐을 이루는 가운데 발생될 수도 있는 일들이라서
아주 심각하게 시청을 했습니다.
우리 구제업계 내부에서 주로 사용하는 말!
구제의류취급하는 사람들 80%는 믿지 말라! ^&^
에코벨리도 거기에 속하는 지는 모르겠으나 누가 그랫는지 참 조심스런 말씀입니다! ^^
첫댓글 저런시스템 아니더라도 별놈의 희한한 사기꾼이 판치는 우리나라에서 아마 도입될지도 의문이지만,설령 도입된다해도 우리나라 사람들정서에 맞지 않을듯해요.
낮선사람의 방문을 거리낌없이 할만큼 신뢰도가 형성될까요?
대기업처럼 인지도,공신력이 되어있는 업체면 몰라도요.
저는 예전에 혼자 살때 kt에 전화와 인터넷 가입할일 있었는데, 출장기사님이 오셨는데, 여자분이시더라구요.
여성고객을 위해 kt에서 말안햇는데도 불구하고 여자기사님을 보내주셔서
얼마나 고마웠는지 몰랐답니다.
사실 조그만 방에 아무리 kt기사라고 해도 낮선남자와 단둘이 잠시 있는다는게 여간 껄끄런일이 아니잖아요.
얼마전 우리 집에도 빨간 쪼끼에 "재활용협회" 라는 문구를 쓰고 아주머니 두분이 벨을 누르더랍니다.
않입는 옷, 악세사리, 귀금속 등 사용치 않는 물건을 좋은 값에 사입을 하고잇으니 쓰레기장 수거함에 내 놓지 마시고 저희 협회(?)에 파세요! 라고 하더랍니다. ^&^
아마 우리 앞집은 그분들 집안으로 들이고 옷장정리를 한 모양인데 밍크를 보더니 자꾸 팔라고 졸라서 우리 어머니드릴 꺼라고 했더니 아이러니하게도 요즘 누가 밍크 입느냐? 되묻더랍니다. ^ ^
그런 분들이 왜 자꾸 남의 밍크를 팔라고 졸랐는지가 의문이라는 후일담이 있습니다. ^ ^
당연히 공개된 자리에서는 남자든 여자든 못 대할 일이 없겠지만 집안에 낮선남자는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