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운영진입니다.
오늘 햄연아님과 제가 올림픽체조경기장에 다녀왔습니다.
자, 먼저 연아선수와 윌슨쌤, 출연선수들을 위한 폰줄 사진 함께 보시죠!!
(사진 예쁘게 찍으려고 조명 좋은 카페에 갔는데 사람들이 자꾸 쳐다봐서 좀 흐릿하게 나와도 다시 못 찍었어요.
살짝 흐릿한 사진도 예쁘게 봐주세요 ^^)
카페에서 자체 제작한 폰줄이라 저작권 보호를 위해 로고를 듬뿍 박았습니다.
(막심선수와 타티아나 선수는 인형에 약간 문제가 생겨서 다시 제작에 들어갔고, 금요일에 전달을 할 예정이에요.
이 부분도 올댓 직원여러분에게 설명 부탁드렸습니다.)
사진펌은 허용이지만 개인적인 용도 외에 부분 편집은 아니되어요~~
그리고!! 여기서부터 중요합니다.
연아선수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의미로 연아선수와 윌슨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바로바로~~ '연아선수 시니어 코스튬 콜렉션' 입니다.
'My favorite skater Yuna Kim'
연아선수가 가장 좋아하는 말을 넣었습니다. 우리의 마음이기도 하죠^^
록산느탱고 부터 오마주투코리아 까지 모든 코스튬으로, 가장 대표하는 포즈들로 만들었어요.
영어로 하면 길어지는 프로그램 이름들이 많아서 한글로 적었습니다.^^
크기가 작은 인형이라 손가락이나 디테일한 표현과 다양한 얼굴 표정은 아니지만,
보자마자 '이거구나!' 싶은 클레이아트 인형이에요.
이 포즈들과 코스튬 자료를 전달하기 위해 초코땡님이 특히 고생을 많이 하셨답니다.ㅠㅠ
언뜻언뜻 보이는 머리 장식이 궁금하시죠? 뒷모습입니다.
뒤에는 우리 카페이름을 넣었답니다.^^
정말 깨알같죠?^^
그리고 이 콜렉션은 뽁뽁이(에어캡)로 포장되어 있어서 안전을 위해 윌슨쌤은 따로 찍지 않았어요.
모든게 똑같고 앞에 문구만 다릅니다.^^ 이 사진은 이 인형을 만드신 분이 찍어주신거에요.
'최고의 안무가, 윌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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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제 정말 중요한 사진입니다!!!
오늘 아이스쇼 현장에 과일과 이 선물들을 전달하러 다녀왔습니다.
하우스 감귤이에요.
파란색은 덜익은게 아니라고 강조하셨답니다.
현장에서 담으면서 직원여러분과 함꼐 나눠먹었는데 새콤달콤~~ 맛있어요!!!
폰줄을 예쁘게 포장했답니다. 연아선수와 윌슨, 선수들에게 주는 선물인 만큼 전문가의 손을 살짝 빌렸습니다.ㅎㅎ
폰줄은 안에 비치게 포장하는게 예쁠 것 같아서 얇은 부직포 재질에 예쁜 리본을 달고,
그리고 예쁘진 않은 글씨지만 ㅠㅠ 실버 마카로 선수들 이름과 카페이름을 적어 하나씩 달아주었습니다.^^
연아선수와 윌슨을 위한 콜렉션도 예쁘게 포장하여 나비를 달아주었어요.
안이 살짝 비치죠?^^
처음에 도착한 시간에는 선수들이 모두 연습중이어서 인형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1시간 30분 정도의 기다림이 필요했습니다.
여기는 선수들이 쉬는 라운지이기 때문에 저희는 잠시 체조경기장 밖에 나가 있다가 돌아왔어요.^^
약속한 시간에 돌아오니 선수들이 한명씩 링크장을 빠져나와 라운지로 들어가더라구요.
현장에 있는 선수들에게는 직접 전해주었고, 남은 폰줄은 테이블 위에 가지런히 놓고 다시 로비로 나왔습니다.
키이라 선수가 특히!! 정말!! 반가워 하더라구요. 이게 나야~~~ 하면서 여기저기 자랑도 하고요.^^
랑비엘 선수도 '고맙습니다' 하는 인사를 전해주었습니다.
저희는 로비에서 기다리면서 연아선수는 바빠서 못 나오겠지... 윌슨쌤이 나오실까? 하고 있는데
저기 멀리서 연아선수가 스케이트화에 날집을 끼우고 성큼 성큼 걸어오고 있었어요!!!
헉..........................???
지난번 정선 콘서트때 보다 더 조그마한 얼굴, 우와...얼굴 완전 작아졌어요...우와...
근데 연아선수, 로비가 아니라 라운지로 들어가야해요.
연아선수는 또 성큼성큼 라운지로 들어갔습니다.
순수한 운영진 마인드로 선물을 전달하러 갔기 때문에 연아선수만 집중적으로 찍었습니다.
(저는 옆에서 인형 설명중 입니다.)
"연아선수 열어봐도 돼요~~"
연아선수는 망설임 없이 포장을 뜯었습니다.
저거 부직포 포장지인데... 종이 포장지 아닌데... 튼튼한데...
부직포 포장지를 다 '찢은' 연아선수 였습니다.
아래는 인증사진 입니다.
정말 귀엽게 만들어진 '올옵미' 폰줄도 확인해봐야겠죠!
폰줄을 본 연아선수의 소감은
"와 대두다"
연아선수 지난 올챔 2주년 기념 피규어 봤을때도 그 얘기 했을 것 같아요.
윌슨쌤은 바쁘셔서 만나지 못하고 잘 전해달라는 인사를 남기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어느새 줄어있는 귤! 입니다.)
연아선수가 터프하게!! 찢은 포장지도 가지고 나왔어요.
터프한 연아선수에요!!!
그리고 저희가 나간 후,
연아선수 매니저님이 윌슨의 사진을 보내주셨어요
빵 터질 준비 되셨죠??
정말 정말 고맙다고 꼭 전해달라고 하셨대요.
윌슨쌤은 언제나 유쾌한 것 같아요. 이 사진 찍을때 사람들이 얼마나 웃었을까요??^^
이렇게 첫번째 카페 이벤트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제 금요일 첫공 간식이벤트, 그리고 막공의 생일이벤트 등 여러가지가 남았어요.
언제나 응원해주시고, 힘을 팍팍 넣어주시는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오늘 이 선물들이 새로운 시작을 하는 연아선수와 윌슨쌤에게 좋은 기운을 불어넣어 줬으면 좋겠어요.^^
이상 후기를 마칩니다.
*이 글은 펌을 허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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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 많이 하셨어요 선수 모두 즐거웠겠네요^^
인형 넘 귀엽네요~^^연아양이 바로 인증도 해주시공~ㅎㅎ운영진분들 준비하시고 전달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핸폰고리 구입할 수 없나요?ㅠㅠㅠ 넘 가지고 싶어요~~~ㅠㅠㅠ
항상 수고가 많으세요!! 연아선수 얼굴은 작아지다 못해 소멸할것 같네요ㅠㅠ 언제나 유쾌한 윌슨쌤 사진보고 한참 웃었어요ㅋㅋ
핸펀고리도 컬렉션도 갖고싶어요 ~~~~
와 굉장하네요 ㅎㅎ
정말 최고의 운영진들이에요..고맙고.. 또 부러워요~ ^^
이런거 어떻게 만들었어요???너무 귀엽네요^^ 저도 만들서 소장하고 싶은데...어디서 가르쳐 줄데 없나요??ㅎㅎ 정말 연아선수 팬들중에는 능력자들이 많은거 같아요//
윌슨샘이 버스 타실 때도 인사하고 앞에 있는 분은 손잡고 가셨어요 앞에 분이 윌신인지 데이빗인지 글케 부르긴 햇는데 설마 다가와서 정말 그분 손을 잡아주고 가실줄이야 전 정신줄 놓고 보고 있다가 엄청 부러워했답니다. 암튼 판타스틱한 한 주 였네요^^
선물 만드신 분들 그리고 전달하러 가신분들 너무너무 고생많으셨고요 정말 우리들의 마음을 대신 전해주셔서 무지하게 감사해요 ^^
윌슨샘..온몸으로 기쁨을 표현해내셨네요..아아...너무 귀여우세요. 정말 고생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유쾌한 윌슨샘~~~^^ 입가에 미소가 절로 나게 하시네요~~^^
이사진을 지금에서야 보네요 ㅎㅎ 터프한 연아선수 ㅎㅎ
저도 이제서야 봅니다 눈이 침침해져서리 ㅋㅋ 행복하셧겟어요 열폭 부럽
항상 작은 스맛폰으로만 보다가 오늘 드디어 큰 컴퓨터 화면으로 제대로 보았네요^^
예술 작품이네요!!
어쩜~!!
윌슨 안무가님 표정 굿! 정말 유쾌하신 분인 듯~
핸드폰 고리 정말 갖고 싶어지네요^^
김연아에게핸드폰고리갖고싶어지네요~~나의사실팬카페왔어
귀여워갖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