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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 신안동성당 사목협의회가 26일 오전 11시 성당 광장에서 신자 및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엄지운동 발대식을 갖고 좋은 일을 한 사람을 칭찬하는 '엄지 운동'이 전국 최초로 시작됐다. |
26일 출범식…밝고 명랑한 한국사회 구현
진주에서 좋은 일을 한 사람을 칭찬하는 '엄지 운동'이 시작돼 신선한 화제가 되고 있다.
진주시 신안동성당 사목협의회(회장 이천규)가 26일 오전 11시 성당 광장에서 신자 및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지운동 발대식을 갖고 상대방을 칭찬.표현하는 사회 운동인 '엄지 운동'이 전국 최초로 시작됐다.
엄지운동이란 이웃을 배려해 주고 남에게 칭찬반을 일을 하는 사람에게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면서 '당신이 최고야'를 표현해 줌으로서 서로의 마음을 주고받아 소통하는 밝고 명랑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는 전국 최초의 건전한 사회운동이다.
엄지운동을 통해서는 생활 속에 산재한 위험요소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을 함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공익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한다. 또 어린이와 노약자의 안전생활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서 신뢰하는 사회로 구축하고 빨리빨리 문화가 만연한 현대 한국사회의 병리현상을 해소하는데 기여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엄지 운동 '당신이 최고야' 차량 스티커 부착식과 함께 성당 주변 신안동 일원에서 시가행진을 벌이며 당신이 최고야 스티커와 홍보물을 나눠주며 시민들에게 '엄지 운동'을 알렸다.
이천규 회장은 "엄지 운동은 안전하고 밝고 명랑한 사회 형성과 상대방을 배려하고 신뢰하는 문화를 싹트이며 질서의식이 교양되고 양보하는 마음을 갖게 만드는 사회 운동"이라며 "우선 성당 신자를 중심으로 엄지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점차 엄지 운동을 진주시민을 비롯해 전국적인 사회운동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엄지 운동은 진주시민상 수상자이자 중국에서 광개토대왕비를 정비했으며 지역에서 활발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효정(진주시 평거동) 선생이 최초로 시작했으며 신안동 성당 사목협의회의 적극적인 검토로 실천하게 됐다.
오효정 회장은 "항상 마음속으로 그려오던 사업이 오늘 출범식을 갖게 되어 감격스럽다"며 "좋은 일을 한 사람에게 반드시 '당신이 최고야'를 외치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워 칭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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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지역의 특징적인 닫힌 마음을 열어주고 마음엔 있지만 표현하기엔 인색한 지역정서를
이런 운동을 벤쳐 마킹해 보는게 어떨지 또한 진주에 있는 신안동성당에서 전국처음으로 좋은 운동을 실천해 가는데 우리 신자들의 마음을 함께 모으는게 좋은 것이라 생각되어 이런 운동을 함께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그 중심에 안동지역 빈첸시오 회원들이 앞장서 실천해 나가면 이또한 사회 봉사의 길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송현 성당 빈첸시오회 김 태용 요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