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이 주차시설을 전면 재정비하고 고객편의도 증진에 나섰다.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이봉암)은 그간 상대적으로 협소한 주차공간으로 인한 고객불편사항을 반영해 지하2층, 지상5층 규모의 대형 주차빌딩을 건축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의료원은 본관 왼편에 있는 철골구조의 주차장과 병원에서 매입한 주택을 철거하고 대형주차시설 건축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본관뒤편의 대형 주차타워 역시 리모델링을 통한 보수가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의료원은 최근 주차대행업체 입찰을 실시해 ‘아마노코리아’를 최종 선정하고 현재 본격적인 건설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차빌딩 건설동안의 고객 불편을 없애기 위해 경희대학교 주차장을 활용할 계획이며, 이로 인해 건설기간은 대학의 방학기간으로 올 연말경으로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같은 주차시설의 정비가 완성되면 그간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고객불만도를 큰 폭으로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