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논스톱을 맨날 보거든요... 그래서 재밌는 생각을 하죠...
그리고 대사들은 오늘 했던 것들을 외웠놓죠...
그래서 소설로 쓰는 거예요...
아무튼, 이런 허접한 글을 재밌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글을 한분이라도 읽어 주시다면 저는 계속 쓸 것입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님 리플 달아드리면 ..계속 쓰실건가여..3456편 쭈....욱...계속....쓸거없으면 논스톱 보면서 계속 써주세염...저는 장펀좋아하거든요..
님 궁금한게 있는데여..님 tv보고 대본 쓰세염.아님 인터넷에서 리플해서.쓰세여. 아님..대본 있는사이트 있어염. 신기하네 어떵게 대사하나하나가. 똑같다..아닌가.아무튼 재미있어염.. 조금 변형시켜서..나오니깐 읽는 맛도 나고..^^..그럼 바이...
--------------------- [원본 메세지] ---------------------
동근이에게 불행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는데...
동근:짱나라, 이 정도면 약 좀 올랐겠지?
이제 슬슬 돌아가 보긴 뭘 돌아가? 더 약올려야지...ㅋㅋㅋ
어디 전화를... 어 저건 뭐야?
횡단보도에서 한 아이가 무심코 빨간불에 길을 건너고 있었다...
동근:위...위험해... 으악...
그때, 기숙사에서는...
효진:야, 지금 몇 시나 됐냐?
인성:(손목 시계를 보며)지금이 벌써 10시네!
나라:뭐! 10시? (양동근, 이 자식은 아직까지 왜 안들어 오는거야?)
정화:우리 출출한데 치킨이나 시켜 먹을까요?
경림:그래! 구리구리도 없는데 치킨이나 시켜 먹자...
모두들:그러지...뭐
나라:...
정화:내가 시킬께...
정화는 전화로 치킨을 시킨다...
그때 동근이는...
의사:간호사 빨리 이 분 보호자한테 알려드려...
간호사:아니... 근데 아무리 뒤져봐도 지갑이 없어요...
의사:뭐냐? 그럼 핸드폰으로 전화를 눌러 봐!
간호사:예... 아! 여기 있네요...
간호사는 동근이 핸드폰으로 기숙사번호를 찾아 기숙사로 전화를 했다...
그러나... 그 때 기숙사에서는...
정화:아저씨, 여기 문화대학교 기숙산데요, 치킨... 언니 치킨 몇마리 시켜요?
효진:그냥 2마리 시키자!
경림:아니야 사람이 몇명인데... 3마리 시켜...
태우:아니야 동근이 형도 없는데 2마리만 시키지...
인성:무슨 소리야... 경림이가 3마리 시키자면 3마리 시켜
정화:아 그냥 빨리 정해요...
효진:2마리
경림:3마리
태우:2마리
인성:3마리
정화:그냥 빨리 정해요...
나라:...(동근아, 어디 있어!)
병원에서는...
간호사:아니 왜 이렇게 전화를 안 받지?
의사:왜 전화를 안 받아?
간호사:예 안 받아요...
의사:이거 큰일 났는데... 빨리 보호자가 와야 하는데...
동근:...(기절 중)
그것도 모르고 아직도 싸우고 있는 아이들...
효진:야 니네 그렇게 돈 많아? 그냥 2마리만 먹어!
경림:언니, 사람이 몇명인데 2마리 갖고 누구 코에 붙여!
3마리 시켜...
인성:옳커니, 경림이 말이 맞아...
태우:맞긴 뭐가 맞아... 동근이 형도 없는데 3마리나 시켜서 뭐해!
그냥 2마리만 시켜 먹자...
정화:아유 짜증나... 아저씨 그냥 2마리 반 갖다 주세요...
뚝... 뚜뚜뚜---
효진:야 김정화! 너 지금 2마리면 되는 걸 왜 반이나 더 시켜?
경림:야 김정화! 너 3마리 시키지 반 마리 덜 시켜 이게 죽을라고...
정화:아휴... 그냥 먹어요... 그럼 언니 들이 시키던지...
나라:(아니, 동근이는 지금 몇신데 아직도 안와! 양동근, 두고보자...)\
그때... 드디어 울리는 전화벨 소리...
전화를 받는 인성...
인성:여보세요...
간호사:예... 거기 문화 대학교 기숙사죠?
인성:예, 그런데요? 무슨 일이세요?
간호사:아니 전화를 왜 이렇게 안 받으세요?
인성:아, 그거 저희가 통닭을 시켜 먹을려고 전화를 하다가...
그런데 무슨 일로...
간호사:아, 참 혹시 양동근씨 라고 아세요?
인성:동근이요? 예 아는데요?
나라:동근이? 동근이가 왜?
간호사:지금 양동근씨가 한 아이를 구하다가 사고가 났거든요...
지금 아주 위독 합니다... 근데 보호자가 없어서...
인성:예, 동근이가 사고가 나요?
모두들:뭐? 동근이가 사고가 나?
나라:뭐? 동근이가? 안돼... 동근아...
간호사:예 그러니까 빨리 오셔야...
인성:예. 병원이 어딘데요?
예. 문화병원이라고요? 예. 알겠습니다... 지금 곧 바로 가겠습니다...
얘들아, 동근이가...
휘잉~~~
인성:얘들아, 같이가...
병원
나라:저기 의사 선생님... 동근이 어때요?
의사:그렇게 많이 다치진 않았지만 다른 사람이었으면 벌써 죽었을지도 모릅니다... 어쩜 저렇게 명이 긴 사람은 첨 봤습니다...
모두들:휴~
경림:동근이가 원래 맷집이 좋죠...
의사:적어도 일주일은 입원을 해야 완전히 났겠습니다...
효진:다행이다!
나라:나는 그것도 모르고 동근이를 속으로 미워하고 있었으니, 미안해 동근아...
경림:나라야 괜찮아... 니가 뭐 알고 그랬니? 우리도 동근이 빼고 먹을
거나 갖고 싸우고 있었으니 우리도 다 똑같애...
태우:맞아, 동근이 형은 저렇게 아픈데 우리는 그렇게 먹을 거 갖고 싸우고 하마터면 동근이 형 큰일 날 뻔 했잖아...
의사:그럼 저는 이만...
나라:수고 하셨어요, 선생님...
동근이 있는 병실로 들어가는 친구들...
나라:동근아...흐흐흑
경림:...(나라야)
동근:...
나라:동근아, 미안해... 나는 이런 줄도 모르고 질투심에 눈만 멀어있었어 정말 미안해...
경림:나라야... 그만해... 니가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고...
동근:그래 나라야 괜찮아...
나라:어? 동근아 일어났어?
모두들:동근아, 괜찮아...
동근:그래 괜찮아... 야 짱나라 넌 왜 울고 있어? 누가 죽었냐?
나라:울긴 누가 울어...
동근:야 내가 아픈데, 빈 손으로 왔어...
태우:너무한다 너무해... 아픈데도 먹을 걸 찾냐?
정화:맞아, 오빠는 아파도 먹을거 밖에 모르지?
동근:내가 무슨 먹을 꺼 밖에... 모르는구나!
효진:알았어... 너 퇴원하면 이 누나가 한턱 쏘마...
동근:정말? 좋아... 효진 누나 1차, 자판 2차, 조인성 3차, 정태우 4차
김정화 5차, 타조알 6차, 다빈이 7차, 마지막으로 짱나라 8차...
다빈:왠일이니 왠일이니, 오빠 8차까지 뜯어 먹을려고요?
동근:동근이지! 무슨 말을 그렇게 섭섭하게 하냐!
모두들:알았어! 그럼 빨리 났기나 해...
동근:알았어...
모두들 갈려고 한다...
경림:야 구리구리! 우리 이제 간다...
동근:벌써 갈려고? 그래 그럼 빨리 가봐...
효진:그럼 가자...
나라:...(나는 남아서 동근이 돌봐야 하는데...)
경림:...
경림은 나라의 기분을 눈치채고...
경림:안돼겠다... 아무래도 내가 남아서 동근이 돌봐야겠다...
인성:뭐? 경림이 니가? 경림아, 그건 좀 오바다...
나라:그래, 경림아 넌 인성이가 있잖아... 그럼 내가 동근이를 돌볼께...
경림:그래? 그럴래? 그럼 우린 그만 가자...
동근:그래... 잘 가라...
나라:얘들아 잘 가... (다시는 오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