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과 무기질 등 영양소 함유...맛과 영양 다 잡아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능동적으로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를 추구하는 '헬스디깅'등의
트렌드가 장기적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식품업계는 밀가루를 넣지 않은 쿠키와 빵, 면 제품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밀가루로 만드는 쿠기나 소면, 빵의 맛과 식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단백질과 글루텐, 식이섬유, 당 함량
등에 신경 써 디저트나 면 요리 하나도 더 건강하게 즐기려는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하림의 '오!늘단백 프로틴 쿠키'는 밀가루 대신 100% 국산 쌀가루를 사용한 글루텐 프리 제품입니다.
초콜릿과 버터의 깊은 풍미와 쿠키의 바삭한 식감을 오롯이 즐기면서 양질의 단백질과 식이섬유도
챙길 수 있도록 설계 됐습니다.
닭가슴살에서 분리 추출한 순도 높은 분리닭가슴살단백질 (ICBP)과 우유단백질, 대두단백질 등
동 식물성 단백질 9g (달걀 1개 반 분량)이 들어 있으며, 식이섬유도 사과 1개 분량인 4.3g이나
들어 있습니다.
1봉지당 185kcal 로 일반 쿠키보다 열량이 낮은 편입니다.
맛은 '버터코코넛맛'과 '초코맛' 두 가지며 단백질과 식이섬유로 포만감을 유지할 수 있어,
운동 전후나 다이어트 할 때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습니다.
밀가루를 넣지 않은 샘표 현미쌀소면도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45년 넘은 샘표의 제면 노하우로 현미와 백미의 황금비율을 통해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습니다.
손으로 치대고 홍두깨로 미는 옛 제면 방식에서 착안한 진공 숙성 반죽법을 적용해 뚝뚝 끊어지지 않고
쫄깃합니다.
밀가루로 만든 일반 소면처럼 가늘어 육수가 잘 스며들고 양념과 잘 어우러져 비빔국수나 들기름 국수
등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식이섬유는 물론 단백질과 무기질 등이 풍부한 현미를 사용해 천천히 소화되고 포만감이 오래 유지됩니다.
밀가루를 못 먹거나 안 먹는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쌀 디저트가 다양해지는 가운데, 베이커리 브랜드
달롤은 쌀 시트를 사용해 롤케이크의 맛과 풍미를 완성한 '저당 구름 크림롤'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저당 구름 크림롤'은 김포 급쌀로 만든 쌀 시트 위에 국내산 원유로 만든 고소한 소금 우유 크림을
마치 구름처럼 폭신하게 쌓아 올린 제품입니다.
보통 디저트는 당이 많이 들어가는데 '저당 구름 크림롤'은 설탕 대신 대체당을 사용해 당 함량이
0% 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밀가루 대신 쌀, 귀리 등을 활용한 식음료 제품이 다양화하는 추세"라며
"식품업계에서 제로 트렌드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보건뉴스>
<참조:월간포장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