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농촌인력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농업인력 확보를 위해 귀농희망자의 체계적인 상담과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는 '맞춤형 귀농·귀촌대책' 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가 이번에 추진하는 주요 귀농시책은 시청 농업정책과와 농업기술센터, 읍면동, 농협에 22개 귀농상담센터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귀농희망자의 귀농 준비부터 정착까지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따라 시는 귀농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 지원을 위해 2012년도에 5천만 원(농가당 400만 원 보조지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0농가에 비닐하우스 등 영농기반시설을 지원하고, 농지구입과 축사신축 등 영농기반 확충을 위해 농가당 2억 원 범위내에서 저리로 융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귀농인 창업지원사업과 주택마련을 위해 세대당 4천만 원 범위 내에서 융자 지원하는 귀농인 주택신축 및 구입자금 지원사업과 45세이하 귀농인은 2천만 원에서 2억 원까지 지원 받는 후계농업경영인 선정 사업과도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이와함께 시는 귀농인에게 각종 영농정보 제공과 조기정착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인 교육과정을 연간 6회 정도 운영하고, 귀농자의 정기적인 모임개최와 담당공무원과 귀농자와의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각종 지원제도 소개와 귀농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앞으로 귀농인력의 많은 유치와 지원혜택을 연차적으로 늘려 행정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