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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행27:27-44절 찬송 : 364장 제목 : 하늘 통찰력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35절) 위험한 순간 떡을 가져 바울이 모든 사람앞에서 축사한 분
* 바울의 말대로 이백 칠십 육 명의 사람들을 다 살리신 분
내가 받은 은혜와 감사 : 영감을 통해 바울의 권위를 세워주시고 그 말대로 구원의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 종들로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영적인 권위를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오늘 내게도 이런 권위를 주실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내게 주시는 교훈 : 1. 하늘 통찰력을 갖춘 자가 되라. 2. 영적 권위를 가지고 일하라.
적용 : 세상 지식에 밀려 있던 영적인 권위가 풍랑 사건을 통해 회복됨으로 바울에게는 영적 권위가 주어져 있음을 본다. 때문에 31절에 보면 ‘바울이 백부장과 군인들에게 이르되 이 사람들이 배에 있지 아니하면 너희가 구원을 얻지 못하리라 하니’ 사공들이 도망하려 할 때 바울이 통찰력을 가지고 이 사실을 알아 말하니 이에 군인들이 바울의 말을 듣고 거룻줄 즉 구명선을 연결한 줄을 끊어 도망할 수 없도록 하는 모습을 본다.
그리고 35절에는 ‘떡을 가져다가 모든 사람 앞에서 하나님께 축사하고 떼어 먹기를 시작하매’ 그는 영적 지도자로 영적 통찰력을 가지고 음식을 먹도록 하고 먼저 축사하며 음식을 먹음으로 모든 사람들을 통솔하는 지도력을 발휘하고 있다.
배가 언제까지 표류할지 몰라 음식을 아마도 최소한의 양만을 먹고 버티고 있었을 것인데 이제는 되었다고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도록 새로운 길을 열고 있는 바울의 통찰력과 길이 되어주는 지도력이 참으로 놀랍다.
그렇게 한 바울의 지도력을 통해 276명의 사람들이 모두 다 구원을 받았음을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 세상 항해 전문가의 말을 듣고는 모든 재산을 다 바다에 던져야 했지만, 바다와 배에 관해서는 아는 것이 없는 바울을 통해 그들은 그 감당할 수 없는 풍랑에서 무려 276명의 생명을 구원하는 역사를 만들고 있음을 본다.
한 사람의 깨어있는 영적 지도자를 통해 어떤 역사가 일어날 수 있는지를 깨닫는다. 깨어있는 지도자 한 사람, 그리고 영적 권위에 순종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말씀하신다.
사실 현재 섬기는 라마나욧 선교회는 두 가지의 심각한 결정을 해야 할 시점에 있다. 하나는 사역 방향의 전환이다. 현재의 구조로는 작은교회의 작은 한 부분만을 지원해 줄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작은교회는 총체적인, 구조적인 부분을 손대지 않으면 안됨을 절감하고 있다. 그래서 목회 사관학교를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 선교회의 현재의 능력을 뛰어넘는 일이며 특히 나의 한계를 넘어서는 일이다. 그럼에도 방향전환을 해야 할 분명한 시점에 서 있다. 작은교회의 체질을 바꾸는 구체적인 몸부림을 해야 하는 시점이다.
영적 통찰력이 아니고는 정말 대안이 없는 상황, 하나님은 말씀하고 계신다. 바다를 모르고 배를 모르는 바울이지만 하나님은 하늘 통찰력으로 대안과 길을 제시하게 하신다. 큰 은혜가 되고 힘이 솟는다. 주여, 내게도 이 은혜를 주옵소서.
두번째로는 선교비 지출을 늘리면서 5월부터 재정의 압박을 받기 시작했다. 현재의 재정구조로는 6월에 시작될 5개 교회의 재정후원이 사실상 어렵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특히 6월에는 외부 사역이 많아 재정 지출이 더 증가할 수 밖에 없는 상태이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바울의 영적 통찰력으로 갈 길을 제시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올해 목표인 300명의 후원자를 통해 40개 교회를 후원하고 5개 교회를 집중 후원하여 세울 수 있는 통찰력 있는 대안이 제시되어야 할 시점이다.
현재까지 후원자를 모집하기 위한 어떤 행동도 한 적이 없다. 내가 원하는 방식은 자발적 후원이다. 하나님 나라는 자발적인 방법을 통해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서이다. 이런 재정 압박의 현장이 오늘 바울 일행이 암초에 걸릴까 하여 고물로 닻 넷을 내리고 날이 새기를 고대하는 상황과 비슷함을 느낀다. 이 순간 바울은 통찰력을 가지고 길을 인도하고 있는데 나도 그런 영적 통찰력을 가지고 대안을 제시하는 자가 되어야 하겠다.
실천사항)) 1. 선교회 사역의 지속성을 위한 대안을 제시함과 더불어 사역 방향을 구체 적으로 확정해야 할 시점이다. 이 순간 중요한 것은 내가 무엇을 할 수 있 느냐가 아니라 하나님이 어떤 방향으로 가기를 원하시는지 그 영적 통찰 력을 가지는 것이다. 중요한 시점에 통찰력을 가지도록 6월 한 달 매주 하 루의 금식과 매일 이 문제를 위한 기도의 시간을 갖자. 2. 작은교회들에 지금 당장의 위기를 넘어가는 양식이 아니라 완전한 일어섬 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영적 통찰력을 갖춘 자가 되어야 하겠다. 이를 위해 목회 사관학교를 위한 구체적인 커리큘럼을 작성하고 준비하며 영적 기름부음을 위해 좀더 시간을 배정해야 한다. 현재 내가 가장 허비하는 시 간이 강의 시간이 끝나고 나서의 시간들이다. 이 시간들을 효과적으로 잘 사용하여 내가 준비해야 할 부분을 박차를 가하도록 하자. 3. 오늘 김성철 집사님 가정의 초대로 시간을 내야 한다. 초대에 감사하며 목사로서 그 가정에 통찰력을 가지고 영적인 흘러냄을 가지고 갈 수 있도 록 하나님의 마음을 구하자.
기도) 주님, 제게 늘 마음을 두시고 이끌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5월 가정의 달을 행복하게 마감할 수 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또한 6월을 새로운 지침을 가지고 시작할 수 있게 하심도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저의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심에 감사합니다. 아둔한 저에게 빛이 되어 주사 할 일과 가야 할 방향을 가르쳐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때마다 일마다 함께하시는 나의 하나님 진실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주신 말씀을 따라 이 시대에 영적 통찰력을 가지고 어둠에 끌려다니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길을 제시하는 주님의 종이 되기를 원합니다. 이 종에게 바울에게 허락한 그 기름부음과 통찰력을 허락하소서.
세상 방법 따라가는 자가 아니라 영적인 통찰력을 가지고 세상의 방법으로 깨지고 상한 이들을 구원하는 영적 길을 가진 자가 되게 하소서. 비난이 아닌 대안을 제시하는 자 되길 원합니다.
특별히 작은교회 사역자님들을 섬기는 것이 참으로 힘듭니다.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인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말 답답합니다. 주여, 제게 영적인 통찰력을 주사 대안을 제시하고 작은교회들을 이끌어 하늘 부흥의 주역들로 세울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잘 아시지 않습니까? 제가 할 수 없는 것을 ... 정말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저로 인해 문제만 생겨날 뿐임을 잘 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앞에 서지 않고 내가 하려고 하는 교만까지 너무 많은 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소망을 가지고 기도할 수 있는 것은 이 종을 주께서 놓지 않으시고 때마다 일마다 이렇게 말씀으로 인도해 주시고 은혜를 부어 주심을 알기에 오늘도 겸손히 엎드립니다.
주여, 제게 하늘 통찰력을 부어 주소서.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어디로 가야 할지를 분명히 알아 대안을 제시하는 자 되게 하소서. 갈 길을 잃고 방황하는 교회들에 진정한 대안이 되시는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님, 제게 기름을 부어 주소서. 저를 깨닫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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