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경영
본문 : 역대하 7장 11절~14절
이 땅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살아갈 터전으로 주신 것이다.
하나님은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사람은 땅의 성분으로 이루어졌다.
땅과 사람이 동질이어서
땅이 살기 좋은 곳이 되면
사람은 희락을 누리고......
땅이 메마른 곳이 되면 사람은
어려운 고통을 누린다.
그러므로 사람은 땅이 있어야 하고
그 땅이 어떤 땅이냐 하는 것이 중요하다.
땅은 죽은 것 같으나 살아 있다.
땅은 고체 덩어리 같으나 숨 쉬며 신음한다.
오늘 본문 말씀인 대하7:14을 보라.
하나님은 분명히 땅을 고치신다고 선언하신다.
어떤 땅을 고치시는가?
① 기근과 가뭄이 계속되는 땅을 고친다.
대하7:13上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라고 하였다.
② 경제적 재앙이 일어나는 땅을 고친다.
대하7:13中 “혹 메뚜기들에게 토산을
먹게 하거나”라고 하였다.
사람의 수고와 땅의 결실을 빼앗아가는
재앙이 메뚜기 재앙이다.
③ 질병과 건강을 위협하는 땅을 고친다.
대하7:13下 “혹 전염병이
내 백성 가운데에 유행하게 할 때에”라고 하였다.
이 시대 우리 한반도에는 신종플루,
구제역, 사스 등의 신종 변형 바이러스의 만연으로...
두려워하고 있다.
구제역이라는 짐승 전염 유행병이 돌아
100만마리의 짐승들이 도살되고 매몰되었다.
이 땅이 생명체에 대해 저주를 가져오고 있다.
이 땅이 메마르고 황무지가 되어가는 증거다.
이런 땅으로 되어갈 때 방치하면 안된다.
하나님께서 땅을 고치도록 해야 한다.
- 그것은 비료 농사법이 아니다.
- 객토 농사법도 아니다.
- 과학 영농도 아니다.
품종 개량도 아니다.
즉, 땅을 고치신다고 선언하신 하나님께로
가야 한다.
그것은 신앙 경영이다.
하나님께 가기 위해서
오늘 본문은 세 가지를 요구한다.
1. 떠나라.
떠나라고 하니까 아무데나 목적없이
가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대하7:14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라고 하였다.
누구든지 악에서 떠나는 것은 쉽지 않다.
악의 고리와 악의 사슬은 질기다.
악은 만만치 않다.
악이 미혹하는 환각과 달콤함은
사람을 물고 놓지를 않는다.
그러나 악한 길에서 떠나라고
하였기에 떠나야 한다.
2. 낮추라.
대하7:14中 “스스로 낮추고...”라고 하였다.
낮춘다는 것은 엎드림이다.
스스로, 혼자의 힘으로
살아갈 수 있는 자는 오만을 버리고.....
겸손하게 도움을 구하는 자이다.
겸손히 낮추는 사람은 산다.
재앙의 날에 교만히 행해 봤자
돌아오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낮추면 하나님이 불쌍히 보시고
은혜를 베푸신다.
사실 교만이 문제다.
잠16:5 “무릇 마음이 교만한 자를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니...”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살려면 낮추어야 한다.
겸손해야 한다.
재앙의 땅을 고친다.
메뚜기들을 막아주시고 황충에게 소산을
빼앗기지 않게 물리쳐 주신다.
3. 기도하라.
대하7:14中下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라고 하였다.
하나님의 얼굴을 찾으려면 기도해야 한다.
기도는 하나님의 면회소를 두드리는 비상종이다.
하나님의 얼굴을 찾기 위해
면회 신청 접수를 하는 것이 기도다.
땅을 고치는 역사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기도의 무릎에 달렸다.
기도로 하나님과 만나려 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하늘에서 듣는다.
그리고 “땅을 고칠지라.”고 선언하신다.
기도하면 모든 상황이 바뀌어진다.
무엇보다 삶의 근거지인 땅이 고쳐진다.
이것보다 더 분명한 복이 어디 있는가?
소산물이 많아지는 옥토가 되고
살기 좋은 지역이 되고.....
살인, 폭력, 도박의 땅이 고쳐져
평안의 땅이 된다.
기도하는 농사, 기도하는 사업이
놀랍게 잘되고 번성하는 간증이 무수하다.
하나님의 백성이 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가뭄과 전염병, 도둑질 당함에서 모든 것을
막아주시고 복되게 사는 삶을 누리자.
그 지름길이 신앙이다
삶 전체를 신앙으로 경영하는 것이다.
신앙 경영은 이것이다.
- 보혈로 씻는 악한 길에서 떠나는 회개 신앙....
- 자기를 낮추는 겸손 신앙.........
-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기도 신앙으로 나아가자.
내가 머무는 땅, 회사, 사업, 가게 등 모두가 .....
안되는 것이 되는 것으로 바뀌어지는 복은
신앙 경영으로 문제를 대면하는 일이다.
금산교회 김화준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