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5개교,싱가폴 2개교, 제주영어교육도시 높은 관심

[제주의 별]

 

영국 5개교,싱가폴 2개교, 제주영어교육도시 높은 관심

부지와 건물 등 하드웨어 투자비 마련 시급

2008년 09월 04일 (목) 11:26:24

곽현근 기자 kwak4671@naver.com

해외 명문 사립학교들이 제주영어교육도시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도교육청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와 합동으로 지난 8월14일~27일까지 싱가폴, 영국, 캐나다, 미국 등 4개국의 명문 사립학교를 대상으로 유치활동을 전개한 결과, 영국 King‘s College School 등 5개교와 싱가폴 Raffles Junior College 등 2개 학교가 긍정적인 관심을 나타냈다.

이들 학교는 자국 내에서도 최고수준으로 손꼽히는 명문학교들로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직․간접적으로 참여의사를 표명하고 있으나, 부지와 건물 등 하드웨어 투자비에 대해서는 세계적 관례에 따라 한국 측에서 부담해 줄 것을 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와 JDC는 제주영어교육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건물 등 하드웨어 투자비용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중앙절충을 강화키로 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이들 학교가 유치된다면 제주영어교육도시의 국제적 인지도가 급상승함하고, 아울러 1단계 시범학교의 성공적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았다.(제이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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