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대리구 11/07/23 성남대리구장 조원규(야고보) 신부 ‘영명축일’ 축하미사 및 축하연(성남대리구좌 분당성요한성당)

[성기화 요셉]

성남대리구장 조원규(야고보) 신부 ‘영명축일’ 축하미사 및 축하연

11/07/23 성남대리구좌 분당성요한성당

성남대리구장 조원규 신부 ‘영명축일’ 미사

‘주님은 나의 목자, 나는 아쉬울 것 없어라’(시편 23, 1)

  성남대리구 공동체는 성 야고보 사도 축일을 이틀 앞둔 7월 23일 대리구장 조원규(야고보) 신부의 ‘영명축일’ 축하미사를 봉헌하고 축하행사를 열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성남대리구좌 분당성요한성당 소성당에서 거행된 미사에는 대리구 사제단·수도자·평협 및 각 단체 임원과 친지 등 300여명이 참례해 조 신부의 영명축일을 축하했다.

 

  미사 강론에서 문병학(요셉·시화바오로본당 주임) 신부는 “34년 전 조원규 신부님의 군종사제 시절 군종사병으로서 첫 만남 이래 그 ‘친화력’에 이끌려 오늘에 이르렀다”며 “이분은 한번 인간관계를 맺게 되면 멀어질 수 없는 ‘묘한 매력’을 지닌 분”이라고 소개했다. 문 신부는 이어 “조 신부님은 평소 ‘사람들과의 정감어린 관계’를 통한 사목활동을 중시하시는 분”이라고 말했다.

 

  축하미사 중 열린 축하행사에서는 ▲꽃다발 증정 ▲영적 예물 봉헌(미사 12,072번, 영성체 12,072번, 묵주기도 120,720단, 성체 조배 12,072번, 사제를 위한 기도 20,120번, 화살기도 40,240번, 주모경 80,480번, 희생 20,120번) ▲성가대 특송이 있었으며, 미사 후 지하식당에서는 조촐한 축하연이 열렸다.

 

  축하행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37년 전 ‘서품성구’(敍品聖句)가 ‘주님은 나의 목자, 나는 아쉬울 것 없어라’(시편 23, 1)이었음을 소개한 조원규 신부는 “하느님 은총이 계셨기에 지금껏 사제생활을 해왔다”며 “신자들에게 ‘형님·오빠·삼촌·아버지’로 불리는 수수하고 ‘좋은 신부’라는 말을 듣고 싶다”는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1974년 12월 7일 사제로 서품된 조원규 신부는 2009년 9월 1일부로 제2대 성남대리구장으로 임명돼, 평택대리구에 이어 성남대리구를 이끌고 있다. 성남대리구는 광주지구 8개 본당, 분당지구 9개 본당, 성남지구 7개 본당, 하남지구 5개 본당 등 총 29개 본당이 있다.

 

 

성기화 명예기자

성남대리구장 조원규 신부 ‘영명축일’ 미사

‘주님은 나의 목자, 나는 아쉬울 것 없어라’(시편 23, 1)

수원교구 인터넷신문 |입력 2011-07-23 | http://casw.kr/qmOkhj           

 

  성남대리구 공동체는 성 야고보 사도 축일을 이틀 앞둔 7월 23일, 대리구장 조원규(야고보) 신부의 ‘영명축일’ 축하미사를 봉헌하고 축하행사를 열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성남대리구좌 분당성요한성당 소성당에서 거행된 미사에는 대리구 사제단·수도자·평협 및 각 단체 임원과 친지 등 300여 명이 참례해 조 신부의 영명축일을 축하했다.
 
  미사 강론에서 문병학(요셉·시화바오로본당 주임) 신부는 “34년 전 조원규 신부님의 군종사제 시절 군종 사병으로서 처음 뵌 후 그 ‘친화력’에 이끌려 오늘에 이르렀다”며, “이분은 한번 인간관계를 맺게 되면 멀어질 수 없는 ‘묘한 매력’을 지닌 분”이라고 소개했다. 문 신부는 이어 “조 신부님은 평소 ‘사람들과의 정감어린 관계’를 통한 사목활동을 중시하시는 분”이라고 말했다.
 
  축하미사 중 열린 축하행사에서는 ▲꽃다발 증정 ▲영적 예물 봉헌(미사 12,072번, 영성체 12,072번, 묵주기도 120,720단, 성체 조배 12,072번, 사제를 위한 기도 20,120번, 화살기도 40,240번, 주모경 80,480번, 희생 20,120번) ▲성가대 특송이 있었으며, 미사 후 지하식당에서는 조촐한 축하연이 열렸다.
 
  조원규 신부는 축하행사 중 인사말을 통해, “37년 전 ‘서품성구’(敍品聖句)가 ‘주님은 나의 목자, 나는 아쉬울 것 없어라’(시편 23, 1)이다” 라고 말하고, “하느님의 은총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사제생활을 해왔다”며, “신자들에게 ‘형님·오빠·삼촌·아버지’로 불리는 수수하고 ‘좋은 신부’라는 말을 듣고 싶다”는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1974년 12월 7일 사제로 서품된 조원규 신부는 2009년 9월 1일부로 제2대 성남대리구장으로 임명돼, 평택대리구에 이어 성남대리구를 이끌고 있다.

 

성기화 명예기자

기사제공 : 수원교구 인터넷신문

등록일 : 2011-07-26 오후 1:3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