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대주그룹의 유동성 위기로 주춤했던
화원산단 개발이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넘어야할 산이 많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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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난을 겪고 있는 대주그룹이 대한화재 매각과 건설부문 매각을 잇따라 추진하고 있습니다.
매각대금이 들어오고, 경인지역 골프장과 아파트 부지 매각이 마무리 되는 내년 2월쯤이면 유동성 위기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대주그룹은 확보한 유동성을 전액 해남 화원에 건설중인 대한조선에 투자해 조선업을 주력으로 그룹을 재편할 계획입니다.
오는 21일 제2도크 착공식과 지방산단 기공식을 계기로 화원조선소 건설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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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도크까지 건설해 향후 7조원 정도의 매출을 ..)
당장 시급한것은 대한조선까지 압박해 들어오는 자금난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지방산단의 원활한 착공을 위해서는 토지 보상작업이 선행돼야 하는데, 지금으로선 뾰족한 해결책이 없는 상황입니다.
화원산단에 주력하고 있는 해남군은 특수 목적법인 설립 준비작업을 진행하면서 대주측의 입장만을 주시하는 상황입니다.
◀INT▶
(성공하도록 최대한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화원산단 시행주체인 대주그룹의 유동성 위기는 가닥이 잡혀가고 있지만, 산단 개발과 본격적인 선박건조작업이 진행되기 까지는 넘어야할 산이 많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