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비는 오고..
남편은 어지리 친구집 일 도와주러 가고 혼자서 도배하며 놀기 :)
역시 키는 좀 커야지.. 짧은 키로 혼자 할려니 영..
몇년전에 사놓은 한지를 이제야 꺼내서 초배지만 붙어있는 황토방에 도배를 했다.
올해 황토방에 싱크대도 놓고 미니 욕실로 들이고
시간 날때마다 밖에는 오일 스테인으로 가구는 워싱페인트로 요런저런 색깔도
만들어가며 칠해보니 꽤 재미가 있다.
오늘은 비소리 들어가며 도배하기
둥근 흙집이라 어쩔 수 없이 반달로 만들어진 미니 욕실
앗! 사진 찍고 보니 안쪽 다리는 칠을 빠뜨렸다 ;;
싱크대 색도 칠해주고.. 옆 재봉틀 다리는 식탁다리로 쓸려고 대기 중^^
황토방에서 바라본 풍경..
난 역시 혼자 놀기의 달인*^^*
첫댓글 우와! 한동안 안가본사이 많이 바뀌었네.... 빨랑 가서 사진보다 육안으로 확인하고픈 맘이 간절하구먼... 잘 지내지?
응~~ 공사 좀 했지^^ 오면 깜짝 놀랄껄. 보고 싶다 놀러와~~
저두 가도될런지요 또한번삼겹에다 쇠주한따가리 ㅋ 침고이네 그런데절알런지 ㅎ
글쎄요.. 누구실까요? 혹 풍애쪽에 정착하실려는 분 아닌가요.. 그날 참 맛있게 삼겹살 먹었는데..^^:)
"죄송" 분천에 귀농준비생 입니다 다리옆땅사둔사람이라면...우리집민박집이랑 먹었던 앙~사람들이하두 다녀가서 햇갈리...
네^^ 제 기억이 맞아요. 단지 분천 다리를 풍애쪽으로 표현을 잘못했구요^^;; 분천 오심 또 놀러오세요~
따뿌님 혼자서도 도배를 다하다니 존경스럽습니다 그렇게 한땀 한땀 만든 황토방 구경하고 싶네요
꼬옥 구경오세요^^ 산골살이 하는 덕분에 저도 만능이 되어가고 있는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