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차원 지원·협력 방안 논의
국민의힘 광주시당이 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과의 상생·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시당은 지난 9일 하남산단관리공단 회의실에서 입주기업 정책 간담회를 열고 하남산단 입주업체의 애로사항을 듣는 등 당 차원 지원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정현 시당 위원장, 안태욱 광산을 당협위원장, 박흥석 하남산단관리공단 이사장, ㈜한국스치로폴, 우성정공, (유)안영사, 광전물산, 신일가스, 한국알프스, 삼호전자, 위니아전자, 동원 에프앤비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하남산단관리공단은 △산단 내 가설 건축물 존치 기간 연장 사용 △물류 부지 총량 확대와 스마트물류단지 조성 △하남산단 내 입주 제한 업종 규제 완화 등을 건의했다.
박흥석 이사장은 "경제가 안정돼야 좋은 일자리가 생긴다. 국민의힘이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정책을 만들어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정현 위원장은 "건의해주신 현안에 대해 당 차원에서 지원하거나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간담회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