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발 한발 걸음을 통해 저는 저의 실존을 확인합니다.
특히나 가을 산책은 영혼의 심연을 울리게 하는 마력을 지닙니다.
"길가의 가로수 옷을 벗으면/ 떨어지는 잎새 위에 어리는 얼굴
그 모습 보려고 가까이 가면/ 나를 두고 저만큼 또 멀어지네[......]
잊혀진 얼굴이 되살아나는/ 저만큼의 거리는 얼마쯤일까[......]
아~ 이 길은 끝이 없는 길/ 계절이 다가도록 걸어가는 길" - 박인희 끝이 없는 길
진잠에서 계룡시로 나 있는 국도 4호선 확장공사가 오랫동안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방동저수지 입구가 엉망진창입니다.
오늘 새벽에도 현장에 가 봤더니 아주 복잡하고 안전사고의 위험마저 느껴졌습니다.
아마 2025년 12월 말까지는 그곳을 피해야 할 듯 합니다.
이번 대둘 16/18구간이 수통골에서 방동저수지까지 구간입니다만,
이런 저런 이유로 진잠초등 승강장에서 시작하여 역방향으로 걸어 수통골에 도착하고자 합니다.
일시: 2024년 9월 14일, 토요일, 09:00시
출발지: 진잠초등학교 버스승강장(45460)
도착지: 수통골 종점
준비물: 등산화 등 등산품목, 도시락, 간식, 음료 등
버스노선: 211, 212, 704, 마을버스3
여정: 진잠초등 승강장 - 진잠성당 - 산장산 - 용바위 - 범버위 - 빈계산 - 수통골주차장 - (흑룡산촌두부 뒤풀이): 난이도 하
변함없는 성원과 참여를 부탁합니다.
더불어 아름답고 행복한 날들을 만들어 갑시다.(샤넹 010 8801 8481)
첫댓글 함께합니다
2번.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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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