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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쪽에 공냉식 분리형 7.5톤짜리 패케이지에어컨을 새로 설치하였는데, 측면에 환기구를 만들어 붙일 수 없을까 하고 내부를 들여다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예를 들어 증발기 온도를 10도로 하고, 응축기 온도를 50도로 하는 1톤짜리 룸쿨러를 설계한다면, 그 상태에서 압축기가 압축해야 할 기체 냉매의 부피가 계산됩니다.모세관은 압축기가 처리하는 냉매 량만큼만 통과시키도록 그 굵기와 길이를 측정하여 달아주면 됩니다.냉매의 과열 (superheat)과 과냉 (sub cooling)은 냉매 주입량으로 조정을 해야 합니다 (공장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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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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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축기와 증발기가 바로 옆에 붙어 있는 시스템에 적합니다. 분리형 공냉식은 현장에서 냉매를 주입해야 하는데, 냉매의 과열도 (superheat)와 과냉도(subcooling)를 철저히 측정하면서 냉매를 주입하여야하고 측정하면서 적정량을 주입하였다 하더라도, 증발온도와 응축온도가 설계치 보다 달라지면 냉매의 과냉도와 과열도가 자동으로 변하게 됩니다. (감온팽창변과 달리) 현실은 어떻습니까.대부분의 서비스맨들은 냉매의 과열도와 과냉도를 측정하면서 현장에서 냉매를 주입하지 않습니다. 매니폴드의 압력만 보면서 대충 냉매를 주입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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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3 로터리 압축기나 스크롤 압축기는 영향을 덜 받겠으나, 왕복동 압축기는 발브플레이트가 휘거나 파손되는 원인이 되고, 휠 경우 압축능력이 떨어져, 냉동용량의 현저한 감소를 가져옵니다. 이와 같은 에어컨은 당장 압축기가 망가져 못쓰게 되는 일은 드물지 몰라도, 설계된 대로의 냉동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며, 결과적으로 전기만 많이 먹고, 냉동용량은 떨어지는 시원찮은 에어컨이 되고 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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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자는 감온팽창변을 생략하여, 에어컨 제작 원가를 낮추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