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사르의 환생

[추억열차 大表理事]

오늘은(2015년 10월 25일) 춘천 의암호와 삼악산을 단풍 으로 붉게 물들이는 가을의 전설 춘천 마라통이 열리는 날....2002년 처음 춘마와 인연을 맺고 3시간 31분 39초로 완주 하고 2003년 3시간 26분 47초, 2004년 34분 21초, 2005년 3시간 29분 1초를 작성 하며 춘마와 정들었는데 그 당시 그 노무 써브쓰리에 목숨을 걸어 주겨 주는 경관과 맑은 공기에 반해 언덕 난코스와 늦더위로 인한 기록의 답보 상태를 극복 하지 못하고 2006년부터 춘마에서 중마로 배를 갈아 탔는디 2010년 연어가 자기가 태어 난 곳으로 회귀 하듯이 춘마로 컴백 하여 3시간 7분 14초를 기록 하며 써브쓰리의 꿈도 키웠는디....ㅋ 결국은 그 다음해인 2011년 춘마 최고 기록인 3시간 4분 4초 까지 기록 하며 썹쓸 달성을 목전에 두었지만 그 다음해인 2012년 3시간 25분 2013년 3시간 27분 2014년 3시간 18분의 330만 달성 하며 그 노무 써브쓰리 와는 거리가 멀었는데 써브쓰리와 버금 가는 일반 마스터즈 들의 꿈의 무대인 춘마 명예의 전당을 드뎌 돌장군도 오늘 10번 완주 하게 되면 내년에 입성 하는 경사 스러운 일이 기다려 지는데.....새벽 부터 진객이 방문 한다. 불사조 맹순 여사의 동생 이자 돌장군의 처제인 파주 송촌댁 김명주 처제다. 돌장군의 사탕발림 마라통 유혹에 넘어가 오늘 드뎌 풀을 처음 뜯는다고....ㅋ


동서와 처제 그리고 맹순 여사, 매니저인 막둥이 도영이를 태운 차가 대회 장소인 공지천에 도착 하니 벌써 전국 각지에서 올라 온 차들로 장사진 이다. 전국의 클럽 들이 진을 치고 있는 조각 공원에 올해도 여전히 전마협(전국 마라톤 협회)관계자 들이 따끈따끈한 커피와 꿀물을 꽁꼬로 제공 하고 있다. 옛말에 공짜 좋아 하면 머리 벗겨 진다는 말이 있지만 돌장군 일따~~는 먹고 본다 ㅋ 인절미 까지 먹고 싶었지만 워난 많은 인파가 몰리는 바람에 바닥 난지 벌써 오래 됐단다 ㅋ 조각 공원을 막 벗어 나는디 누군가 반갑게 소리 친다. 돌장군의 철또오~~고등 핵교 동기동창인 여큰손(본인이 손이 커서 그런지 아니면 그 바닥(?)에서 알아 주는 큰손 이라 그런지 좌우당간 큰손 으로 불러 달라네요 ㅋ)이다. 오늘 풀뜯기 처음 머리 올리는 날인디 긴장 하는 빛이 역력 하다. 여큰손! 자네 에게 간만에 풀뜯기의 묘미(?)를 설파 하것네 ㅋ 풀을 한번 뜯는게 얼매나 힘든건지 오늘 머 빠지게 띠고 완주 후 잔디밭에 털버덕 앉아 눈물 젖은 빵을 먹으며 몸소 뼈저리게 느낄걸세 ㅋ 하지만 우리 풀 뜯는 사람 들은 보약 한재 먹었다고 말하지....그 이유는 풀을 한번 뜯으면 몇시간 동안 온 몸의 피가 계속 뻠뿌질(?)해서 건강에 엄청 좋다는 연구 논문이 얼마전 발표 돼서 화제가 되었었지 ㅋ 그건 그렇고 여큰손 자네가 오늘 성공 하면 허구헌날 술 퍼먹고 하프도 아닌 풀을 뜯은 첫 사례로 세마회(?세계 마라통 협회 ㅋ)에 연구 대상 으로 보고가 되겠지....ㅋ


8시경 인데도 탈의실은 인산인해다. 가까스로 자리를 잡아 막 앉으려는 순간 마라통의 신 이자 전설인 임채호 선배님이 반갑게 인사를 한다. “이게 누꼬? 돌장군 왕아우님(돌장군을 얼매나 싸랑 하는지 기냥 아우가 아닌 왕아우 라고 부릅디다 ㅋ) 아이가?” 한다. 은제 들어도 정겨운 경상도 부산 사투리가 더욱 정겹다. 얼마전 풀 뜯기 1000회 달성 했는디 아직도 배가 고프다며 2000회(?)를 향해 또 풀을 뜯으러 왔나부다 헐! ㅋ 부산 갈매기 마라통 대빵님인 임채호 선배님! 갈매기 마라통이 명품 대회로 거듭 나기를 이 자리를 빌어 기원 합니당! 이어서 옆을 보니 “가을 타는 남자” 황수원 성님이 물 만난 고기처럼 가을은 내 구역 이여! 하며 전의를 불태운다 ㅋ 이어서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도는 수원 왕갈비 폭격기 어철선 성님이 반갑게 인사를 하며 이제는 풀 뜯는게 넘 힘들다며 은퇴 해야겠다고 엄살을 피우신다 ㅋ 출발 선상 으로 가는디  얼마전 308Km 횡단을 성공 하고 다리나 실~~실 풀려고 온 것 같은 서귀만 성님이 보인다. 돌장군을 보더니 반가움에 백허그(이건 남원 마라통 손모철님 주특기 인디 ㅋ)로 애정 공세를 펼친다 ㅋ 카톡 문구에 있는 초심 잃지 말고 처음처럼~~ 이 뇌리를 파고 든다. 다리 절딴(?)나는거 예방 할려면 테이핑을 해야 하는디 아직 못 했다고 하니 얼릉 의무실로 가 보라고 자세히 알려 준다 ㅋ 이때 또 다른 돌장군 광팬인 백허그 다연장 로켓포 남원 마라통 손모철 님이 반갑게 인사를 한다. 어제 신도림 굴레방 다리에서 풀 뜯고 오늘 연풀 인데 얼굴엔 여유가 묻어 나온다. 역쉬 지구 반바퀴 완주를 앞둔 고수는 틀리당께! ㅋ 아무래도 다리에 테이핑 안 한게 껄쩍찌근 해서 다시 탈의실쪽 의무실로 갔는데 파스만 뿌려 주고 테이핑은 안 해준단다. 허탈한(?)맴에 다시 출발선상 으로 가는데 누군가 반갑게 인사를 한다. 광화문 레이싱팀의 조래정 동상 이다. 근디 가슴에 새겨진 달인약(?)로고가 돌장군 사정권에 들어 온다. 이때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 조통달 안전 국장이 에~~달인약 이란 탕약(?)이 아니고 “달리는 인천 약사회”의 준말 이라고 귀뜸 한다. 하여튼 조국장은 모르는게 읍당께! ㅋ


달인약 동상과 기념 사진 한방 찍고 후다닥 출발 선상 으로 올라 가는디 아직 시간이 쪼오~~까 남아 있어 조각 공원에 실~~실 가 봤더니 거기에 테이핑 붙여 주는 사람이 있다. 아까 갈때는 안 보였는데....돌장군 노안이 학실 하다 ㅋ 출발 선상 으로 후다닥 가는데 D그룹의 맹순 여사가 보인다. 극쩍 으로 매니저인 막둥이 도영이가 한방 찍어 주고 B그룹 으로 가서 서 있는디 “포기 하지 않은 한 꿈은 이루어 진다”는 카톡 문구가 주겨 주는 바보뜀꾼 종권 성님이 잘 띠라며 격려 한다. 종권 성님! 고마버유~~이어서 이기혁 성님도 반갑게 인사를 한다. 철또~~오 공사 이상구 칭구도 반갑게 인사를 한다. 이때 돌장군 대갈빡 에다 대고 누군가 “돌장군 홧팅!” 한다. 고개 돌려 학인사살 하니 화염방사기 재복 성님 이다 어쩐지 등뒤가 뜨겁다 했더니....ㅋ  한동안 부상 후유쯩 으로 안 보였는데 어느 정도 회복이 되었나부다. 이어서 마온 최고의 걸작품(?)필명중 하나인 강원도 감자떡 오대산 상원사 폭격기 훈식 님도 반갑게 인사를 한다. 바람 나서 울트라 간식만 먹다 주식인 풀뜯으러 원대 복귀 하니 훈식 님이 젤 반가워 한다 ㅋ 드뎌 출발 이다. 배동성 사회자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며 가을의 전설을 맹글려고 저마다 힘차게 출발 한다. 저 앞에 보니 등짝에 “홍자뉘(?)”간판을 단 선수가 보인다. 사람 이름은 아닌 것 같고....어디 무신 뜻인지 아는 사람 읍습니껴? ㅋ 출발 하고 얼마 안 되어 누군가 “돌장군님! 홧팅!”하며 쏜살 같이 달려 간다. 띠는 모습이 다이내믹 하고 파워풀한 K-9 자주포 김도학 님이다. 아직도 부상 후유쯩 으로 정상 콘닥션은 아니지만 여전히 초장 스피또는 돌장군이 따라 가기에는 버겁다 ㅋ 이어서 무늬만 느림보고 달리는건 완죠니 치타인 “청주 느림보” 클럽 선수 들이 단체로 동반주 하며 가고 있다....


이어서 저 앞에 달콩이(? 띠는 모습이 달콩 달콩 해서 ㅋ)장은식 성님이 대전 주주 클럽의 명예를 걸고 열씨미 띠고 있다. 돌장군의 인사에 얼릉 가라고 등 떠민다 ㅋ 조금 더 가니 얼마전 송도 마라통 에서 풀 뜯기 200회에 성공한 연소정 원영희 낭자가 아직도 배가 고프다며 300회를 향해 다시 쾌속 행진 이다. 그나저나 동생이 200회 했는디 오빠(?)인 연개소문 김용구 장군님은 당췌 보이질 않으니 이거야 원! ㅋ 이어서 2Km 지점을 가니 얼마전 622Km 대한민국 종단 에서 고지를 눈 앞에 두고 눈물을 흘렸던 무술 공인 합계 100단(?)인 최동권 성님이 반갑게 인사를 하며 잘 띠라고 돌장군을 격려 한다. 이때 띠기도 힘들어 주껀는디 줄넘기 까지 하며 풀을 뜯는 이~~대한 달리미인 이순길 님이 초장부터 330 페이스로 가고 있다. 3Km 지점을 가니 반대편 주로에 1차 반환쩜 돌아 선두권 선수 들이 물밀 듯이 밀려 온다. 3시간 페메가 지나 가고 한참 후에 전갑열 님이 오고 있다. 308Km 한반도 횡단을 성공 하고 더욱 자신감이 넘쳐 보인다. 이어서 족쩌 근막염등 부상 으로 한동안 고생 했던 남달모(남해 달리기 모임)이성구 회장님이 남달모 회장 뽄때를 보여 주며 돌장군 에게 나 잡아봐라! 하며 냅다 먼저 토낀다. 하지만 결국은 30Km 지점에서 돌장군 에게 생포 되고....ㅋ 1차 반환쩜 돌아 나오니 반대편 주로에 얼마전 대한민국 일주 1500Km를 무사 무탈 완주 하고 일주일 만에 또 풀뜯기에 나선 윤범식 성님이 보인다. 대회 몇일전 범식 성님이 춘마 에서 봅시당! 해서 돌장군과 클럽(은평 에이스)회원님들 응원 하러 오는줄 알았는데 설마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출발 하여 16일 동안 전국을 일주 하며 1500Km를 띠고 다시 광화문 으로 돌아 와  껄쩍찌근 해도 한참 껄쩍찌근한 회복 안 된 다리로 풀을 뜯으러 온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기에주로 에서 범식 성님을 보는 순간 돌장군 반가움과 대단함에 큰소리로 “범식 성님! 홧팅! 하며 외쳤는디 범식 성님도 돌장군을 금방 알아 보고 반갑다며 손을 흔든다. 그나저나 이 돌장군은 은제 1500Km 완주 하고 범식 성님처럼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무사 귀환 큰절을 올릴 수 있는 날이 돌아 올려는지....ㅋ


이어서 대전 주주 클럽 곽정충님이 역주 하고 있다. 대전 주주는 달콩이 장은식 성님, 박기호님과 김환식님 등이 있어 더욱 눈길이 가고....조금 더 가니 모 여성 선수의 등짝에 “영욱아! 힘내라!” 글씨가 돌장군의 시야에 들어 온다. 뭔가 깊은 사연도 있어 보이고 주력도 상당해 보여 동반주 하며 사연을 물어 본다. 이름은 박인숙 이고 같은 클럽에 영욱 이라는 동생이 있는데 그만 산악 사고로 중환자 실에 있어 조금 이나마 힘이 되어 주기 위해 그렇게 붙이고 대회에 참가 하게 된 것이라고....가슴 아픈 사연에 돌장군도 나중에 마온에 대회 참가기 올리게 되면 미력 하나마 쾌유를 빌어 주는 글을 올려 주겠다고 약속 하고 가는데 7Km 지점에 저 앞에 모 선수의 등짝에 군대 구호를 연상케 하는 “한다면 한다 최강 오톤”(오톤 인지 오토(?) 인지 돌장군이 노안 이라 아리까리 하다 ㅋ)의 김세현 님이 보인다. 옆에 동반주 하던 같은 클럽의 선수 이름은 돌장군이 대갈빡 나빠 까먹었다 ㅋ 그려! 마라통 풀을 뜯을려면 저런 정신력 으로 띠어야지....안 되면 되게 하라! 무에서 유를! ㅋ 이어서 마온의 뜨거운 감자(?)신성범 님이 아직 부상이 회복이 안 되었는지 스피또가 예전 같지 않다. 이때 저 앞에 헛둘헛둘 하기도 힘들어 주껀는디 돌장군 대갈빡을 아프게 하는 모 선수가 보인다 ㅋ  진성 여고(?)김도일 님이다. 분명히 남자 인데 왜 머 땀시 여고 이름을 달고 띠고 있을까요? 누가 아는 사람 없습니껴? ㅋ 김도일님! 혹시 이 글을 보시게 되면 한점 의혹 읍씨 해명(?)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당! ㅋ 8Km지점을 가니 대회 출발전 보았던 서귀만 성님이 울트라 고수 답게 배낭을 메고 열씨미 띠고 있다. 돌장군을 보더니 반가워 하며 “미경씨! 그 대로 쭈우~~욱 쭉 가랑께!” 한다 ㅋ


이어서 썹달추(썹쓸 달성 추진 위원회 ㅋ)트레이너 실장님이 윤동 성님이 보인다. 지난번 인천 송도 마라통 에서 윤동 성님의 예술적(?)인 뒤통수를 봤으니 이번 에는 돌장군이 뒤통수를 보여 줄 차례다 ㅋ 하지만 이미 독기(?)오른 윤동 성님은 뒤도 안 돌아 보고 토끼고....ㅋ 조금 더 가니 대전 주주 클럽의 박기호 님이 보인다. 잘 띠라고 서로 인사 하고 가는데 벌써 11Km 지점 이다. 예전 몇몇 대회 에서 봤던 경산 육상 연합회 이주영 님이 보인다. 돌장군과 주력이 비슷 해서 그런지 주로 에서 자주 보는 것 같다. 이어서 지구 반바퀴도 아닌 지구 한바퀴의 거창한 클럽 이름을 가진 최광일 님이 역주 하고 있다. 그나저나 지구 한바퀴 띨려면 풀을 몇 번 뜯어야 되는겨? 당췌 감이 안 오넹! ㅋ 13Km 지점을 가니 현대 중공업 장재복 님이 시각 장애인을 페메 하고 있다. 시각 장애인 페메는 시각 장애인 페메 대부 이신 광개토대왕 김은기 선배님이 주로 하는 것을 봐 와서 그런지 낯설지만 시각 장애인 페메 하는 분들은 모두 다 대단 하고 존경 스러워 보인다. 이어서 가끔 주로에서 봤던 신영통 마라통 클럽 이호재 님도 보인다. 15Km지점을 가니 고려 개국 공신인 신숭겸 묘역 표지판이 보이고 건국 에이스 클럽의 박명희 님이 역주 하고 있다. 16Km 지점을 가니 정말 반가운 얼굴이 보인다. 얼마전 308Km 한반도 횡단때 1CP인 김포 고촌 물류 단지에서 만나 동반주 했던 박동철 성님 이다. 더부룩한 턱수염이 전턱협(전국 턱수염 협회 ㅋ)장순동 초대 이사장을 연상케 하고....ㅋ 동철 성님이 308실패를 위로 하며 내년에 성지순례 222Km와 낙동강 200Km, 청남대 울트라 100Km를 꼬오~~옥 띠어서 한반도 횡단,대한민국 종단을 대비 하고 풀뜯을땐 스피또를 쪼오~~까 줄이고 즐런 해야 울트라 띨 때 힘이 안 들고 적응 하기 쉽다고 특급 소스(?)를 전해 준다 ㅋ 19Km를  가니 몇 년 전만 해도 주로 에서 자주 봤던 김수택 님이 보인다. 주력이 예전 같지 않다고 엄살 피지만 여전히 녹녹치 않은 실력 이다....21Km 지점 가니 대구 철인 마라통 클럽 이영희 님이 건장한 체구 에서 나오는 폭발적인 주법 으로 띠고 있다. 철인은 틀려도 뭔가 틀린가부다 ㅋ  


23Km 지점을 가니 출발 할 때 겁나게 빨리 띠어 갔던 K-9 자주포 김도학 님이 여전히 울트라 부상 후휴쯩에 시달리며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이어서 경주 대명산(?)김기명 님이 서라벌의 명예를 걸고 열씨미 띠고 있다. 이어서 쭉쭉빵빵(이건 을지문덕 김은식 장군님 필명 인디 ㅋ)천순애 님이 중앙 마라통 클럽 간판을 달고 역주 하고 있다. 25Km 지점을 가니 주로 급수대에서 비상 식량인 파워젤을 공급 한다. 가다가 배가 출출(?)할 때 먹을려고 돌장군 뒷주머니에 꼭꼭 숨겨 둔다 ㅋ 이때 전천실 큰헹님(이거이 무신 조폭도 아니고....ㅋ)과 스커드 미사일(참 오랜만에 들어 보는 필명 이죠이~~잉! ㅋ)구현경 님이 몸담고 있는 산수주륜(청산별곡 냄새가 솔솔 풍기넹! ㅋ)클럽 박광열 님이 간만에 보인다. 이어서 26Km 지점에 클럽 이름이 고상한 안동 제비원 클럽의 김한수 님이 보인다. 제비원의 유래를 몰라 옆에 있던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 조통달 안전 국장 에게 물어 보니 연이는 부모를 일찍 여의고 원(院·여관)에서 일하며 먹고 살았는데, 마음이 착하고 성실해 많은 사람이 도움을 받았다. 이웃 마을 부잣집 총각이 죽어서 저승에 가니, 염라대왕이 가득 쌓인 연이의 선행창고에서 공덕을 빌려 인정을 베풀면 다시 살아 돌아갈 수 있다고 했다. 그렇게 해서 이승으로 온 총각은 연이에게 재물을 나눠주었고, 연이는 그 재물로 절을 지었다. 건축을 맡은 대목은 법당의 마지막 기와를 지붕에 덮고는 제비가 되어 날아갔다. 제비원이라는 지명은 여기서 유래했다. 연이가 죽자 바위가 갈라지면서 현재의 돌부처가 생겨났다. 이 전설에는 자비행의 아름다움이 부각돼 있다. 더불어 현실의 빈부 불균등과 가난을 불심(미륵신앙)에 기대 극복해 보려는 민초들의 염원이 녹아 있다고 조국장이 귀뜸 한다. 하여튼 조국장은 모르는게 읍는 팔방미인 이랑께! ㅋ


이때 아담한(?)체구에 물찬 제비 처럼 폭발적인 드리블이 아닌 주법 으로 남자 선수 들을 추월 하는 모 여성 선수가 돌장군 사정권에 들어 온다. “67양띠 마라통 클럽”간판을 단 이은옥 님이다. 동반주 해주는 남자 선수가 따라 가기 바쁘다 ㅋ 28Km 지점 다리 중간에 매운탕이 겁나게 먹고 싶어 지는 매운탕골 표지판이 저 멀리 보이고 클럽 이름을 보기만 해도 숨이 가빠지는 하남시 “헐레벌떡” 마라통 클럽의 박종학 님이 역주 하고 있다. 지나 가면서 가까이서 봉께 무늬만 헐레벌떡 이고 하나도 지친 흔적이 읍다 ㅋ 이어서 춘천이 안방 이나 다름 읍는 춘천 마라통 클럽 이중택 님이 춘천은 내 구역 이랑께! 하며 바람 처럼 달려 간다 ㅋ 29Km 지점을 가니 같은 전씨라 더욱 눈길이 가는 의정부 달리미 클럽의 전원철 님이 역주 하고 있다. 30Km 지점을 가니 남달모 이성구 회장님이 어딘가 껄쩍찌근 한지 잠시 휴식(?)을 취하며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돌장군이 뒤를 돌아다 보며 비명(?)에 가까운 응원 외침 에도 인파에 묻혀서 인지 경기에 열중 해서 그런지 돌장군 세숫대야를 못 본 것 같다 ㅋ 이때 패랭이(?) 모자를 쓴 선수가 지나 간다. 패랭이 선수를 추격 하다 봉께 꼭 조선 시대로 타임 머신을 타고 간 기분 이다 ㅋ 32Km 지점을 가니 먼저 갔던 썹달추 이윤동 트레이너 실장님이 보인다. 초반 8Km지점 에서 윤동 성님의 예술적인 뒤통수(?)를 한번 봤으니 이번 에는 돌장군이 뒤통수를 학실히 보여 줄 차례다. 그래도 실장님에 대한 예우로 먼저 간 다고 깎듯이 인사 하고....ㅋ 이때 돌장군 등 뒤에서 누군가 “돌장군 성님! 홧팅!”하며 외친다 고개 돌려 학인사살 해보니 문충배 동상 이다. 오늘은 그 노무 써브쓰리 도전 안 하고 즐런 하는 것 같다. 102 보충대 군인 들의 열렬한 환영과 응원에 코 끝이 찡해 온다. 다 자식 같은 생각에 일일이 하이파이브 해주며 지나 간다. 저 멀리 자유 발언대가 보이지만 330 달성이 초미의 관심사라 아쉽지만 기냥 지나친다 ㅋ 작년에 맹순 여사 응원 나와 노안(?) 이라 맹순 여사는 못 만나고 꿩 대신 닭(?)이라고 자유 발언대에 올라 가족의 건강을 빌고 “국립 철또오~~고등 핵교 홧팅!”하며 외치던 일이 생각 나고....ㅋ


35Km지점을 가니 아까 봤던 “영욱아! 힘내라!”의 박인숙 님이 보인다. 잘 띠라고 격려 하며 가는데 36Km 지점이 보인다. 시내로 접어 드니 시민과 클럽 회원 들의 응원의 파고가 높다. 이때 돌장군과 맹순 여사 시동생(?) 김상기 장군과 함께 또 한명의 삐딱선(한쪽이 기울어서 ㅋ)인 최성학 성님이 막바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금 더 가니 한때는 클럽의 유망주 였으나 부상 으로 예전 기량을 아직 선 보이지 못하고 있는 용왕산 클럽 전구룡호 동상이 보인다. 용왕산 클럽은 다홍치마(? 다재다능한 홍프로님의 치열한 골프와 마라통 인생 ㅋ)홍순진 선배님이 있어 더욱 눈길이 가서 전구룡호 동상 에게 무리 하지 말고 즐런 하라며 격려 하고....마지막 8Km를 돌장군의 주특기인 콧평수 늘리기로 머 빠지게 띠고 있는디 누군가 돌장군 대갈빡 에다 대고 소리 친다 ㅋ 바로 원주 구룡사 폭격기 박순웅 칭구다. 대마동(대철또오~~고등 핵교 마라통 동호회 ㅋ)원주 지부장 이자 돌사모(돌미경을 사랑 하는 모임 ㅋ)원주 지부장 이기도 한 순웅 칭구을 여기서 봉께 너무 반갑다. 다리에 쥐가 나서 30Km부터 걸었는데 혹시 돌장군을 볼까 해서 주로를 열씨미 검색 하고 있었다고....ㅋ 옆에서 동반주 하며 봉께 돌장군은 숨이 턱 까지 차올라 주껀는디 순웅 칭구는 숨소리도 안 나고 힘이 하나도 안 들어 보여 고강도 심문에 들어 가니 춘마 에서 개인 최고 기록인  2시간 56분을 세운 적이 있다고....어이쿠! 고수님을 몰라 보고 꺄아~~불었넹! 진즉 말씀 하시지! ㅋ 다리에 쥐가 안 났으면 2시간 55분대도 가능 했다며 아쉬워 했고....이때 저 앞에 인천 송도 마라통 에서 정말 오랜 만에 뵈었던 썹달추 목진각 부회장님이 보인다. 한때는 썹달추의 떠오르는 샛별(?)이었는디 세월의 무게는 어쩔수 읍나부다 ㅋ 마니 힘들어 보이는 부회장님께 깎듯이 먼저 간다며 인사 하며 가는데 37Km 지점이 보인다.....


가을 타는 남자(마온 필명중 가장 센티멘탈 하고 멜랑꼬리 하죠이~~잉! ㅋ) 황수원 성님이 단풍에 젖어 넘 가을을 마니 탔는지 스피또 마라통을 접고 실~~실 주마간산 유유자적 띠고 있다 ㅋ 이어서 알록달록 특전사 폭격기 김병준 성님이 풀뜯기 1000회(?)의 목표를 달성 하기 위해 오늘도 열씨미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병준 성님! 부상 입지 말고 꾸준히 즐런 하시어 그 꿈을 달성 하소서! 돌장군도 풀뜯기 1000회, 울트라 100Km 100회 인디 어느 세월에 달성 하나! ㅋ 38Km 지점을 가니 공군 보라매 폭격기 김영걸 성님이 60대 연세도 잊은채 돌장군 앞에 띠고 있다. 그래도 영걸 성님이 소시쩍엔 써브쓰리 주자 였는데 그 실력이 어디 가겠습니껴? ㅋ 39Km 지점을 가니 서인천 마라통 클럽 박종철 님이 역주 하고 있다. 서인천 이든 동인천 이든 돌장군 고향이 인천 이다 본께 다 같이 고향 사람 으로 보인다 ㅋ 41Km 지점을 가니 B-52 폭격기(폭격기 필명이 하도 많다 봉께 맞나 모르것네 그려! ㅋ) 황의계 성님이 마지막 사력을 다하고 있다. B-52 폭격기 위력을 알기에 돌장군 의계 성님을 피해 잽싸게 토낀다 ㅋ 마지막 1Km를 입에 단내가 나도록 순웅 칭구와 머 빠지게 띠고 있는데 주로 밖에서 누군가 “돌장군님! 힘내랑께!” 한다. 넘 힘들다 봉께 정신이 혼미 하여 금방 못 알아 봤는디 자세히 학인사살 해보니 탁성은 님이다. 탁성은님 말 한마디에 돌장군 다시 기사회생 한다 ㅋ 이때 돌장군 앞에 인천 송도 마라통 수기 제목의 주인공인 “대인춘풍 지기추상(마온 참가 수기 참조 ㅋ)평강 노미정 공주님이 고구려 여성 별자리 장군님의 뽄때를 보여 주며 파워풀 하게 띠고 있다 ㅋ 노미정 공주님을 간발이 차로 추월 하고 마지막 10m를 순웅 칭구와 잊지 못할 명승부를 펼치며 골인 지점에 들어 선다. 순웅아! 동반주 해줘서 고마웠고 정말 고생 많았데이! 시간을 보니 지지난주인 송도 마라통(3시간 47분)과 지난주 전마협 뚝섬 이봉주 마라통(3시간 51분)에 비하면 눈부신 비약 이지만 3초 차이로 아쉽게 330 달성에 실패 한다( 3시간 30분 3초, 전체 926등) 조금 앞에 들어 온 바주카포 김대흠 성님이 고생 했다며 인사를 건넨다. 얼마전 해외 출장 갔다 왔다고 들었는데 해외 출장이 아니고 해외 전지 훈련 하고 온게 학실 하다 ㅋ 이어서 요새 한참 물이 오른 남호명 성님도 먼저 들어 와 인사를 한다. 당췌 연세 들을 까꾸로 잡수 는지 따라 갈 수가 읍넹! ㅋ


탈의실로 가는데 얼마전 308Km 한반도 횡단때 고맙게시리 65Km 지점 부터 동반주 해주며 잘 이끌어 줬던 송근중 님이 보인다. 170Km 지점 에서 부상 으로 끝까지 같이 못 간 아쉬움을 토로 하니 돌장군을 위로 하며 근중님과 같이 동반주 했던 故구춘옥님 추모제(11월7일: 강원도 사고 현장)있다고 알려 준다. 다시한번 춘옥님 명복을 빌며 극락왕생 하소서! 이때 반가운 얼굴이 보인다. 탐라국 에서 벵기를 타고 의암호 삼학산을 정벌 하러 온 제주 아우토반 이상남 성님 이다. 상남 성님! 너무 오랜만에 돌장군을 봐서 그런지 잡은 손을 놓치 않는다 ㅋ 그러면서 일장훈시(?)를 한다. 간식인 웉트라 그만 먹고 이젠 친청집(?)에 아예 눌러 앉아 본업 이자 주식인 풀만 뜯어 먹으라고....ㅋ 돌장군이 울트라 띠다가 혹시 부상 입을까봐 노파심에 그런 것 같은디 돌장군 싸랑 하는 맴이 뼛속 깊이 전해 오는 것 같아 눈시울이 붉어 진다 ㅋ 이때 나도 왔당께! 하며 누군가 돌장군 캠프(?)에 합류 한다. 바로 대마동 장현 회장님 이다. 대마동 대표이사(?)인 돌장군이 대마동 장현 회장님 에게 제주 아우토반 상남 성님을 소개 했더니 아! 붉은 악마(예전에 상남 성님이 열정적인 붉은 옷을 자주 입고 띠어서 ㅋ)상남 성님! 하더니 전에 주로 에서 자주 봤었다며 이미 아는 사이 라고....ㅋ 순웅 칭구가 자기 클럽인 북원 마라통 클럽에 마실 오라고 해서 장현 회장님과 함께 가는데 장현 회장님 헹수님과 부상 등으로 잠시 주춤 하고 있는 육해숙 칭구가 간만에 보인다.이어서 안희규 성님도 식당 앞에서 출출한 배를 채우며 반갑게 맞이 한다. 요새 종단 횡단을 점령 하더니 오늘은 풀을 3시간 20분대에 뜯었다고....헐! 당췌 사람 다리가 맞는 건지? ㅋ 북원 마라통 클럽을 마실 갔더니 입구 초입 부터 지지고 볶고 미각을 자극 하는 맛있는 냄새가 솔솔 풍긴다.....


같은 클럽의 이종상 칭구가 마온의 인끼 베스트셀러 작가가 왔다고 돌장군을 하늘 위로 붕 띄운다 ㅋ 옆에 있던 정하근 성님도 돌장군을 반갑게 맞이 하고....순웅 칭구의 배려로 막걸리에 해물 파전에 김치 찌개 까지 맛있게 얻어 먹다 보니 시간이 쪼오~~까 흘렀다. 오늘 풀 뜯기 머리 올리는 대마동 김진석 왕회장님 생각이 나서 부랴부랴 응원 하러 갔더니 돌장군 광팬 들이 계속 들어 온다. 최미재 누님이 반갑게 손을 흔든다. 이어서 장칼 장재근 님이 상당히 늦은 시간에 들어 온다. 콘닥션이 마니 안 좋은가부다. 이어서 “벼는 익을수록 숙인다는” 속담이 생각 나게 하는 이경두 선배님도 평소 보다는 상당히 늦은 시간에 들어 온다. 클럽 이름이 뭔가 심오한 구만리(?) 클럽의 모 선수가 지나 가는데 작년 에도 맹순 여사 응원 하러 갔다가  기진맥진(?)클럽 이름을 봤는디 좌우당간 클럽 이름도 상당히 중요 한 것 같다 ㅋ 이들 클럽에 질세라 수만사(? 수영 하다 만난 사람들 ㅋ 마온 참가수기 참조)클럽의 이칠성,공미향 선수를 만나 동반주 했던 기억도 새록 새록 나고.... 5시간 페메가 막 지나 가고 누군가 저 앞에서 소리 친다. “나 대마동 왕회장여!”한다 돌장군 깜짝 놀라 쳐다 보니 김진석 왕회장님이 학실히 맞다 ㅋ 근디 왕회장님의 포즈가 로마의 카이사르가 환생 한 듯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를 외치며 두손에 V짜를 그리며 득의양양 오고 있다 ㅋ 옆에 있던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 조통달 안전 국장도 감동의 눈물을 훔치며 지난 여름 비밀 트랙(?)에서 주님도 멀리 하고 비지땀을 흘린 땀의 결실 인 것 같다고 귀뜸 한다 ㅋ 이어서 전용구 선배님이 오고 있고 조금 있다 터미네이터 등대 박충근 성님이 상당히 무거운 다리를 이끌며 오고 있다. 마치 다리에 쇠구슬을 달아 놓은 듯....이유를 물으니 622Km 대한민국 종단 후유쯩 인지 영 히마리가 읍다고....충근 성님과 종단, 횡단 등에 관해 좌담회(?)를 하다 봉께 시간이 훌쩍 지나 갔다. 후딱 맹순 여사 만나러 가야 한다 ㅋ


드뎌 불사조 맹순 여사가 오고 있다. 발가락에 물집이 생겨 허발나게 고생 했다고....같이 동반주 하며 가는데 광개토대왕 김은기 선배님이 우리 부부를 보고 “머쩌 부러!” 한다 ㅋ 항상 관심과 사랑 주심에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 올립니당! 이어서 설인귀 김순홍 장군도 “돌장군 맹순 여사 홧팅!” 외친다. 천신만고 끝에 들어 오니 작년(4시간 50분) 보다 상당히 늦은 5시간 33분에 들어 온다(풀코스 136회) 이어서 처제인 김명주 선수가 들어 온다(5시간 19분 3초) 처음 풀을 뜯으며 언니인 불자조 맹순 여사 보다 기록이 앞서는 기염을 토하며 이변을 일으키는 주인공이 되었는디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 조통달 안전 국장이 원인 분석을 해보니 맹순 여사는 한번도 신지 않은 발가락 양말을 어디서 들었는지 신고 띠었다네요...역쉬 송촌댁(처제의 고향)김명주 처제여! ㅋ 소시쩍에 전직 경기도 육상 대표 선수 출신 답게 뭔가를 보여 주었넹! 맹순 여사와 탈의실로 가는데 오매불망 한번을 만나고 싶었던 차학자(미타행)님을 만난다. 오늘 C그룹 주로 안전관리 요원 으로 주자 들을 돌보며 봉사 했다고....학자님도 이 돌장군이 반가웠는지 즉석 에서 돌장군과 함께 한방 찍고....ㅋ 오늘 주로 에서 못 봤지만 이해영 어르신이 춘마에서 팔순 잔치를 했다고 조국장이 특급 사실을 알려 준다.어이! 조국장! 휘마동(휘문고 마라통 동호회)의 경사 이자 대한민국의 경사 이니 얼릉 풍악을 울려라~~! 오늘 춘마에서 대망의 700회를 완주한 원완식 오락부장님! 진심 으로 추카 인사 올립니당! 또한 36Km 지점에서 혹시나 돌장군이 지나 갈까 해서 기다리다가 동물적(?)인 감각 으로 스쳐 지나 가는 돌장군 세숫대야를 극쩍 으로 찍은 철또오~~고등 핵교 2년 썬배님 이신 박육현 성님 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끝으로 오늘 주겨 주는 의암호 절경과 붉게 타오르는 삼악산 단풍의 절경에 취하며 완주 하신 달리미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대 들은 진정 대한민국의 영웅 들입니다. 모두 모두 사랑 합니다.....

1950 112.163.20.212	풀밭에 돌아와서도,,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계시는구먼요?ㅎㅎㅎ 수고하셨고, 다음주로에서 또 얼굴함 봅시다.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시구요!	15/11/01
이재복 112.217.104.237	가을전설 춘마 후반부 주로에서 잠시 조우 횡단 후유증이 아직은 풀뜯는데 조금은 덜 회복된듯 힘들어 보였고 3.30 아쉽게 3초 그래도 막판 뒷심이 나도 가볍게 넘어가 역시 돌장군 아우님 강인한 체력에 감탄 춘마 내년엔 주로에서 조우하는 일이 없기를 바라며 오늘도 마라톤열정에 화이팅 하기를 빕니다 맹순여사는 뵌지 한참은 된것같은 느낌 그만큼 나의 마라톤여행이 조금 시들어져서	15/11/02
legend 210.205.40.178	춘마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오후에 날씨가 따뜻해져서 다들 힘들어 헸던것 같아요. 수고하셨구 앞으론 도영이 앞세우고 여사님 손 꼭잡고 즐런하세요	15/11/02
유병철 211.54.2.241	춘마 10회 완주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거 축하하네~~ 내가 2003년 첫풀 뛴 것이 춘마여~~ㅎㅎㅎ 어제 중앙 35km에서 얼굴 봐서 반가웠네 어제 뛰는거 보니 컨디션도 좋구 320은 충분했을 거 같은디.... 홍삼꿀물 먹고 힘냈으리라 생각하네~~ㅎㅎㅎㅎ 나는 아직도 무릎 발목 부상으로 마음만 함께 달리니 아쉽구먼 돌미경 전상배 화이팅!!!!	15/11/02
한필희 125.246.154.194	올 춘마는 좀 많이 더워 주자들이 고생하더만 그래도 무사히 잘 완주 했구만? 어제 중마때는 더 잘 뛰는 것 같던데... 명예의 전당 입성도 축하하고... 난 춘마 3.40페메, 중마 4.00페메로 즐달하고 왔네. 그리고 근중이는 우리 친구야!	15/11/02
고석범 168.78.247.181	춘마 10회 완주 명예의 전당에 입성을 축하 합니다 잘도 뛰고, 후기도 잼 있고... 넘 멋져요 다다음주 100(토)대회 및 다음날 풀(손기정) 너무 톡뛰지 말고 나좀 데꼬가 주세요 서울 지리를 잘 몰라 알바 가능성도 많아서 걱정... 완주를 재축하 드리고, 15일후에 뵙겠습니다	15/11/02
김석근 58.150.230.14	춘마 '명예의 전당'입성을 축하드립니다. 저는 오른쪽 다리 근육 부상으로 한의원에 10일 정도 다녔습니다. 그래서 춘천과 중앙 눈물을 머금고 모두 포기하였습니다. 지금은 완치단계이고 이번 토요일 거리주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상주대회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희망합니다......^^	15/11/02
남원마라톤 220.82.224.25	마라톤가족 만세. 춘마에서 처재가 사모님보다 기록이 좋네요. 처제사랑은 형부라고 대회마치고 맛있는음식 많이 사드려는지요?	15/11/02
돌미경(전상배) 210.179.106.148	1950오택 썬배님! 항상 첫빠따로 흔적 남겨 주심에 허발나게 감사의 말씀 올립니당! 지난 8월 15일 부산 썸머비치 울트라 대회 에서 오밤중에 오택 썬배님께 불심 검문 당한뒤 벌써 두달 보름이 지나 얼굴 잊어 버리거씨유~~ㅋ 풀뜯기든 울트라든 주로 에서 건강한 모습 으로 자주 뵈었으면 합니다. 항상 건강 하십시오!^^	15/11/02
돌미경(전상배) 210.179.106.148	화염 방사기 재복 성님! 고맙습니당! 얼릉 부상의 굴레 에서 벗어나 예전 처럼 폭풍 질주 하는 성님 뒤를 돌장군이 추격 하는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다시 한번 펼쳤으면 합니다. 한정주 헹수님과 함께 다시 한번 닭살(?)부부 마라통의 화려한 부활을 보기를 기원 합니다....^^	15/11/02
돌미경(전상배) 210.179.106.148	대조영 레전드 장군님! 고맙습니당! 당분간 풀뜯기에 매진 하여 대망의 300회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것습니당! 항상 관심과 무대뽀 사랑에 깊은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그나저나 허구헌날 마라통만 띠면 발해국은 누가 지킵니껴? ㅋ 아! 이런 정신머리 하곤 걸사비우 흑수돌 계필사문이 있지....ㅋ	15/11/02
돌미경(전상배) 210.179.106.148	부채 도사 병철아! 고마워~~35Km 지점 에서 철또오~~고등 핵교 2년 썬배인 육현 성님 에게 꿀물을 받아 먹고 소화도 되기 전에 병철 칭구 에게 또 원기 회복제를 받으먹으니 기운이 너무 뻗쳐 다리 RPM 속도가 제어가 안 되더라구 ㅋ 꾸준히 재활 치료 해서 다시 한번 마라통계에 부채 도사 "유병철" 이름 석짜를 올리시게나! 아직도 2013년 중마 3시간 00 00초와 2014년 9년 만의 써브쓰리 달성의 주인공인 부채 도사 병철 이를 수 많은 마온님 들이 기억 하고 있쨔녀! ㅋ	15/11/03
돌미경(전상배) 210.179.106.148	♬페메는 아무나 하나♬ 필희 칭구 고맙네.... 3시간 40분 페메인 칭구 에게 생포 되지 않으려 사력을 다 했지....ㅋ 평생 한번 하기 힘든 페메를 2주 연속 완수한 칭구가 존경 스럽네....난 무대뽀 마까파로 띠어 페메는 주것따 깨어 나도 못혀! ㅋ 항상 건강 하시게나!^^	15/11/03
돌미경(전상배) 210.179.106.148	한라산 백록담 폭격기 석범 성님! 고맙습니당! 제 개인적 으로는 한라봉 폭격기가 성님 분위기와 매치(?)가 되어 필명 으로는 제격 인디 이미 제주 도르미 이성래 성님이 쓰고 있어 못 쓰는점 널리 이해해 주십쇼! ㅋ 스피드컵 코리아때 맹순 여사 겨우 꼬셔서 울트라 머리 올릴 것 가튼디 첨 부터 배키로 띠면 띠다가 보따리 싸고 토낄것 같아 일따~~는 50Km 띠어 볼려구요 ㅋ 308Km 실패 한것을 코리아컵에 분풀이좀 할려고 하니 돌장군 앞길을 막지 마소서! ㅋ 그날 맹순 여사 50Km 성공 할 수 있도록 주로 에서 박수 마이 쳐 주십시오! 한라산 정기를 항상 듬뿍 받고 있는 성님이 부러버유~~항상 건강 하십시오!^^	15/11/03
이상남 61.41.235.69	불현듯 예기치않은 순간에 대회장에서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그렇게 눈만 뜨고 틈만생기면 달리고서도 가뿐히 330으로 완주하다니 가히 불가사이한 현상이로다. 울트라 부상후유증에서 극복한듯 하여 일견 다행으로 여기지만 아무튼 도전도 목표도 좋지만 적당히 몸을 다스리면서 건주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15/11/03
이태현 221.140.229.55	춘천마라톤 좋은 성적으로 완주 축하합니다. 전상배.김명순 부부의 좋은 성적 완주를 축하합니다. 명예의전당 입성 거듭 축하합니다. 덕분에 2회째 완주와 함께 서브 4에 성공하였으나 내용상으로는 더많은 노하우가 필요한듯 합니다. 전상배.김명순님! 건강 안전제일 최고입니다. 화이팅!!	15/11/03
돌미경(전상배) 210.179.106.148	돌사모(돌미경을 사랑 하는 모임 ㅋ)김석근 본부장님! 반갑습니당! 인천 송도 마라통 에서 개인 최고 기록인 4시간 14분 33초를 기록 하여 내심 이번 춘마나 중마 에서 썹포우 까지 바라 봤는데 정말 안타갑네요....본부장님의 아픔은 곧 돌사모 전체의 아픔 이기도 하니 얼릉 회복 하시어 돌사모 본부장 님의 뽄때를 이번 상주 꼬감 왕창 먹기 마라통 에서 보여 주십시오! ㅋ 그날 건강한 모습 으로 뵙겠습니다. 김석근 본부장님! 홧팅!^^	15/11/03
돌미경(전상배) 210.179.106.148	백허그(돌장군을 보기만 하면 넘 반가워 주위 사람 의식 하지 않고 백허그로 애정 공세를 펼쳐서 ㅋ)다연장 로켓포 남원 마라통 모철님! 고맙습니당! 처제가 아무리 소시쩍에 경기도 육상 대표 선수 까지 했다지만 운동과 담 쌓은지가 수십년이 되어서 내심 풀뜯기에 성공 할 수 있을까? 하며 노심초사 했는디 누가 불사조 맹순 여사 동상 아니랄까봐 첫 풀베기 에서 살아 돌아 왔네요 ㅋ 처제 사랑은 형부가 아니고 형부 사랑은 처제 인지 그날 마라통 끝나고 처제가 싸가지고 온 삶은 달걀, 군고구마, 포도 엑끼스로 함포고복 했시유~~ㅋ 처제도 발동(?)이 걸려 춘마 끝나고 3주 만에 손기정 마라통에 풀뜯기 또 도전 한다네요....그 언니(맹순 여사)에 그 동상 이죠이~~잉! ㅋ	15/11/03
돌미경(전상배) 210.179.106.148	제주 아우토반 상남 성님! 고맙습니당! 그날 너무 오랜만에 뵈어서 첨엔 긴가민가 했시유~~ㅋ 벵기 타고 춘마 정벌 하고 다시 벵기 타고 탐라국에 원대 복귀 하고 일주일 만에 또 벵기 타고 중마 정벌 하고....헐! 아무리 메이저 대회 라고 하지만 보통의 열정 이상 아니고서는 그렇게 대회에 참가 하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대회장이 집 에서 엎어지면 코 닿는 거리에 있는 사람도 마라통에 무관심한 사람은 때려 주겨도 안 띠는디.... ㅋ 콘닥션 잘 유지 하시어 연말 탐라국 4연풀때 건강한 모습 으로 뵈유~~^^	15/11/04
김복순 14.38.140.218	춘마 명예전당에 합류한것을 축하드립니다.	15/11/04
복동이 14.38.140.218	명예전당에 입성한것을 축하 하오. 쉬었다가 잡을려고 안간 힘을써봤지만 뒷통수는 자꾸만 멀어지고 물먹은짐에 쉬면서 잘왔답니다. 명순여사 136회도 축하하고 200회때 내는 100회.	15/11/04
돌미경(전상배) 210.179.106.148	천하장사 이태현 성님! 고맙습니당! 각고의 노력 끝에 적지 않은 연세에 썹포의 꿈을 이루더니 그 여세를 몰아 얼마전 신도림 굴레방 다리 에서 개인 최고 기록인 3시간 49분 까지 달성 하여 세인 들을 놀라게 하여 내심 이번 춘마 에서 경악(?)케 하는 기록을 기대 했는데 아무래도 늦더위와 기록 경신에 대한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주춤 했던것 같습니다. 송도 소성주 왕창 먹기 마라통 에서 돌장군을 턱밑 까지 추격 한적이 있어 이번엔 죽기 살기로 헛둘헛둘 했시유~~ㅋ 콘닥션 잘 유지 하시어 11월 15일 상주 고깜 왕창 먹기 마라통 에서 건강한 모습 으로 뵙겠습니당!^^	15/11/06
돌미경(전상배) 210.179.106.148	어이쿠! 김복순 여사님이 왕림 하셨넹! 그동안 기체후일향만강 하셨습니껴? 건강은 예전 보다 겁나게 좋아 졌다고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 조통달 안전 국장이 수시로 보고 해서 알고은 있었지만 이렇게 흔적을 남기시니 고맙습니당! ㅋ 주로 에서 복순 여사님의 몸을 던지는(?)열정적인 응원과 집에서 손수 맹글어 온 백년 무근 산삼 갈은 엑끼스를 몬 머거서 그런지 요새 영 히마리가 읍네요 ㅋ 남달모(남해 달리기 모임)이성구 회장님과 함께 늘 깨소금 냄새 풍기며 알콩달콩 행복 하소서!^^	15/11/06
돌미경(전상배) 210.179.106.148	복동이 김복동 장군님! 반갑습니당! ㅋ 남달모의 복덩이 이자 대빵 으로서 항상 고생이 많습니다. 복동이 이성구 회장님! 복덩이인 김복순 여사님을 만나건 일생일대의 큰 행운 이니 매일 업고 다니십시오!^^	15/11/06
이재철 112.169.255.78	생생한 마라톤기록 대단하네요 돌미경은 진정한 대한의 마라토너입니다	15/11/22
돌미경(전상배) 210.179.106.148	대철고의 하늘 같은 이재철 대썬배님! 고맙습니당! 공사다망 하실텐데 이렇게 머찐 흔적 남겨 주시니 백골난망 이옵나이다. 썬배님의 기를 받아 더욱 열씨미 헛둘헛둘 하것습니당! 항상 건강 하십시오!^^	15/11/22
신용비 121.186.10.130	마라톤 고수 명예의 전당 입성 환영한다 춘마의 생생한 수기 간접적인 체험하게 되어 고맙다 순홍과 근중 친구가 함께하여 즐달하고 기쁨을 함께했구나 쭉 ~ 즐달로 건강하길 빈다 상배 화이팅 !!!	15/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