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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태양우정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송재휴1
서울대역-관악산정상-사당역
산행위치 : 서울. 경기
산행명 : 관악산
산행시간 : 6:40
2023 5/2 화요일 | 서울 경기 | 관악산 | 629 | 6:40 -15= 6:25 | 서울입구역07;30,관아간9:50 사당역14:10 |
친구와 함께 산행을 하기로 했다.
서울입구역에서 07시30분 친구를 만나 산행시작 한다.
관악산은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산으로
서울 분지를 둘러싸고 있는 봉우리 중 하나이다.
최고 봉이 연주봉이여, 서쪽의 삼성산과 이어진다.
서울대학교를 끼고 있으며 가운이 좋은 산이며
교통도 편리한 곳이라 등산객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는 유명산이다.
관악산은 금천구와 경기도 안양시 과천시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전체 면적은 1,922m의 초고봉은
연주대(해빌629m)이며
1968. 1. 15 건설부고시 제34호로 지전된 도시자연공원이다.
관악산은 예로부터 경기금강 또는 소금강이라고 불리기도 하였으며
근기오악近畿五岳-송도의 송악,
가평의 화악, 적성의 감악,
포천의 운학, 서울의 관악) 중 하나이다.
풍수지리설에 따르면 한양을 에워싼 산중에서
남쪽의 뾰족한 관악산을 화덕을 가진
산으로 조선조 태조가 한양에 도읍을 정할 때
화기를 끄기 위해 경북궁 앞에
해태를 만들어 세우게한 ‘봄기운의 산’이라고 하는 유래도 있다.
산의 형세는 비록 태산 아니나,
준령과 괴암이 중첩하여 장엄함을 갖추었고
봄철에 무리지어 피는 철쭉꽃과 늦가을의
단풍이 잘관을 이루고 있으며,
그 정기가 뛰어나 많은 효자, 효부와
충신 열사를 배출한 명산으로 고려시대의
강감찬군과 조선시대의 신자하 선생이 그 대표적인 인물이라 하겠다.
관악산과 인접한 삼성산은 완효, 의상, 윤필이
이 산중에서 일막 이막, 삼막 등의 세 암자를 지어 수도하였다는데
일막, 이막은 임진왜란때 타버리고
지금은 삼막만 남았는데 이것이 삼막사다.
도심 속에 이런 자연친화적인 공원이라니!
관악산공원 입구에 관악산 호수공원끼지는
포장도로로 길이 잘 되어 있어서
유모차나 힐체어로도 접근이 편합니다.
꼭 등산이 아니더라도 가볍게 신책하기 좋아요.
그 외에도 1,500여 봉우리와 구릉 곳곳에
사찰(관음사, 보덕산, 호압사, 성주암, 자운암, 연주암 등)이
산재하고 있으며,
계절마다 변화무상한 아름다운 경치가 있고
각종 편의시절과
등신로가 말끔이 정비되어 있어
수많은 서울시만이 즐겨찾는 휴식처로
그 쾌적함과 신선함은 가히 서울의 명소이다.
관악산 호수공원
장엄하고 빼어난 관악산은 서울시민이 가장 즐거찾은 도시자연공원이며,
호수공원은 우리의 큰나큰 자랑입니다.
이를 소중하게 보존하고 보다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60만 관악구민은 뜻과 힘을 모아 그동안
흉물스럽게 방치되어 있던
옛 수영장 부지인 이곳에
관악산과 어우러진 자연친적인 호수공원을 조성하게 되었습니다.
호수 주변에는 자연스러운 조경으로 친근감을 더하고
관악산 즐기인 호암신 정상부근에 위치하여
쉽게 접하기 어려운 문화유산인 석구상 재현과
조선조 환시문화의 대기인 지하 신위 선생을 기리기 위한
정자를 건리하여 시민들의 선조의 숨결과 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관악산 제1광장에 닿기 전(신림동 203번지)에 위치한
호수공원은 부지면적 6,406㎡, 담수 면적 2,485㎡으로
1997년 3월 준공되었다.
정자, 분수, 수변무대, 나무다리, 인공섬 등이 설치되어 있어
관악산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또한 인근에는 숲속 작은 도서관과 야외 식물원이
조성되어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의 숲길을 걸으면 심신의 건강은 물론
정서적인 면에서도 참으로 필요 불가결한 심신 단련의 효과가 있다.
이런 귀중한 산과 숲 속 나무들의 고마움을 생각하면서
숲길 따라 걸을 때 가족이랑 또는 연인과
요요한 정취를 감지한다면 도시에서
못 느낀 자연의 섭리를 새롭게 반추해 볼 수 있다.
또 어린 나무 한 그루라도 생명의 존재 의식을 유념하면서
산 지킴이 같은 사명감으로 대대손손 유구히 이어 갔으면 바람이다.
관악산 호수공원은 옆에 정자도 있고 호수 가운데
동그란 모양의 단상이 있고 그안에 니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이는 조선시대 왕궁에 있는 호수의 양식을 본따온 것으로
한국적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호수에서 청둥오리도 보고
팔뚝만한 훨씬 긁은 잉어들도 보았다.
관악산 호수공원을 지나면
이제 본격적인 등산로가 나오기 시작한다.
관악산 계곡길이란 이름답게
계곡을 끼고 걸어가게 된다.
옆에 잔진한 물이 흘러 경치가 끝내준다.
☜ 관악산입구
연주대 ☞
무장예술길 ☞
삼막사 ☞
연주대 방향으로 걸어간다.
산에서 팔자걸음은 체력소모가 큰 걸음걸이라고 한다.
발끝을 십일자로 두고 걸어야 진행 방향으로 힘을 모을 수 있다.
팔자걸음은 진행방향으로 에너지를 집중시키지 못하고
무게 중심이 좌우로 흔들리며
걷는 걸음이라 산에서 쉽게 지칠 수 있다.
가장 이상적인 걸음은 일자걸음이다.
진행 방향으로 하나의 선을 긋는다면 발이
그 선만 밟고 걷는 보행법이다.
모델 워킹처럼 발을 몸
가운데로 모아주며 걷는 방법이다.
진행 방향으로 하나의 선을 이루며
가장 적은 에너지로 가장 적은 에너지로 가장
큰 힘을 낼 수 있는 걸음이다.
발끝과 무릎과 명치가 몸 가운데서 수직이 되며,
몸을 앞으로 살짝 기울여 걸어야
무게 중심을 효율적으로 옮길 수 있다.
그러나 불규칙인 장애물이 많은 산에서
계속 일자걸음을 고수한다는 건 쉽지 않다.
이때 균형을 잡아주는 보조 장비가 스틱이다.
모자봉 가는 길
‘모자봉 가는 길’ 큰 관악산은 제2광장으로 석문을 지나
모자봉까지 가는 길을 테마로 조서난 숲길 테마로 조성한 숲길입니다.
서울대 전경이 가장 잘 보이는 것으로 알려진 것으로
모자봉과 길과 오랜 동안 자연적인
풍화작용이 이루어져서 생겨난 기묘한 형상을 하고 있는 바위들,
다양하게 굴곡진 길들이 이어지는 길입니다.
중간중간 나오는 작은 쉼터에서 잠시 쉬어가기도 하고
숲길에서 이색 바위를 찾아보며 이곳에서 함께 온 모든 분들과
사진도 찍고 산행을 즐기면서 많은 추억들을 만들어 보세요.
모자봉 정상의 전망
따뜻한 햇살과 맑은 공기를 마시며 모자봉의 정상까지 도달하는 길에
서울 대학교의 풍경이 어우어져 펼쳐진다.
암반을 오를 때는 추억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위를 잘 살펴서 조심하게 올라가세요.
뫄자봉 가는 길의 풍화작용에 의해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특이한 형상의 비위들들 감상하고
줄거운 추억거리를 만들어 보세요.
모자봉 가는 길에 기묘한 바위에
환영합니다.
모자봉 가는 길
집을 떠나다는 것,
하던 일을 멈추는 것,
일상의 속도에서 벗어나는 것,
그렇게 문득 시작된 여행은 잃어버린 뒤에도
잃어버린 줄 몰랐던 나를 만나는 여정이었다.
너무 많은 sio가 있어서 혹은 너무 확고한 나만 있어서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는 나 같은 이에게
여행은 기적을 일으켜주었다.
나 자신이 원래 어떤 존재인가를 보여주었다.
모자봉 가는 길 쉼터
앞에 보이는 바위는 모자봉을 향해 올라가는
여러분의 환영하며 악수를 하는 바위입니다.
이색 바위와 악수를 하면서 시진도 찍고, 너럭바위위에서
수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자연의 조각품
모자봉 가는 길에는 기묘한 형상의 바위가 있습니다.
이 바위늘은 보는 사람의 각도과 거리,
날씨와 개설에 따라 각자 다른 모습으로 보입니다.
여러분은 이 바위가 어떤 모습으로 보이시나요?
모자봉 숲길에서 만나게 될 바위들을 감상하고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어 보세요.
도시인에게 봄날의 신록은 체력 단련이나 건강을 증진을 위한
야유회로서만 의미를 가질 뿐
또 다른 면에서 신록이 우거진 한여름 녹음이 무성하고
울창한 수림이 어쩐지 낯설고 어색한 대상이 되어 버렸다.
또 가을은 어떠 한가?
오색으로 온 산야가 홍엽으로 물들어
낙엽이 휘날릴 때 인간에게는
이제 한 해가 가고 있으니
인생을 한 번쯤 돌이켜 보라고 말하였지만,
그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이다.
겨울에 다가서면 낙엽과 벌거벗는 나목의 앙상한 가지만
보이는 삭막하고 처절함이 인간의 삶에도
반드시 끝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철칙 같은 표현이다.
인간에게 따뜻한 영혼의 휴식을 제공하는 숲에서
잠시 상념의 여가를 만끽해 봄이 바람직하다.
석문 쉼터 안내
석문 쉼터는 모자봉으로 길 중간에 위치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작은 쉼터입니다.
모자봉까지 도달하는 깊은 위에 보이는 코스처럼
제2광장을 시작점으로 석문을 지나 커다란 바위
사이에 석문을 지나면 모자봉이 나옵니다.
오르막길, 사잇길, 가파른 길 다양한 변화가 있는 굴곡진 길을
산행해 보세요.
옛 문헌에 전하기를 지자요수(知者樂水) 인자(仁者樂水)라고 했다.
즉 지혜로운 사람은 물 흐름과 같이
막힘이 없어 물을 좋아하고,
어진 사람은 의리에 밝고
산과 같이 중후하여
산을 좋아한다는 말이다.
이렇듯 산을 좋아하는 사람은
감수성과 상상력이 풍만해지게
된다고 말하고 싶다.
다시 말해서 풍부한 감수성은
사람을 보다 행복하게 해 주고,
넉넉한 상상력은 미래에
대한 발전의 주춧돌이 된다는 것이기도 하다.
두 바위는 마치 다정한 연인처럼 나란히 서 있는 모습 같기도 하고,
애타게 기다리던임을 만나 그 품 안에 안겨 이제는
다시 떨어지지 않기로 작정한 듯한 그런 모습을 하고 있었다.
등산시 이용안내
O 인전을 위해 두명 이상씩 등산로를 이용해 주시고, 등산징비를 준비합니다.
O 정해진 등산로만 이용하며, 해가 지기 전에 내려옴니다.
O 등산시 자연을 보호하고 이웃을 배려합니다.
O 위험한 곳에서는 가지않으며, 사고빌생시 119산악구조대를 연락합니다.
O 폭우, 태풍, 폭설시 등산을하지 않습니다.
관악구
이렇듯 대자연 공간에 다양한 생물들을
거스름 없이 살아 숨 쉬게 하는 것을 오직
창조자의 수혜뿐이다.
나는 지난 산에 인생을 다 쏟아 붓다시피한 백두대간을 주축으로
9정맥 동분서주 헤집고 다녔던 곳곳마다
울창한 숲에 다양한 수종,
그리고 이름 모르는 식물들을 눈여겨볼 때마다
천지조화를 이룩한 창조자에게
머리 숙여 감사함을 느끼곤 한다.
2013 대한 국토도시디자인대전
국토교통부 장관상
관악산 무장애 숲길
관악산 무장애 숲길이란 장애인과 노약자 등 보행약자들도
테크형 경사로를 따라 숲을 체험하고
서울 시내를 조망할 수 있도록 조성된 숲길입나다.
따듯한 관악
산에 오를 때마다
산은 생명의 모태요
중생의 젖줄이며
영원한 쉼터로 생각하였기에
저 높은 산 너머에는
어떤 형태의 산과 나무들이 도사리고 있다.
어쩌면 그 너머에는 내가 모르는 아니
겪어 보지 못했던 미지의 세계가 있을 것만 같았다.
하지만 그런 내가 그동안 그 너머를
동경하고 꿈꾸면서 오르내렸건만
그것은 부질없는 나만의 신비스러운
묘경의 갈망일 뿐 오로지
그 기억의 늪 속에 오랫동안 잠겼을 뿐이다.
‘관악산 공원 무장 애술길’ 전망대
O lTC빌딩 O 63빌딩 O 북한산 O 남산타워
자연은 사람의 공권력이 가해지지 않은
천연 그대로의 상태이며,
사람의 때가 묻지 않은 우주 창조자가 베푼
그대로의 상태를 말한다.
자연 속에 깃든 모든 생명도 당연히
그 일부이므로 우주 공간의 모든 생물은
대자연의 품속에서 살다가
다시 자연의 품으로 되돌아가는
수레바퀴 같은 것이 자연의 섭리이다.
신비스러운 산수 수려함에다 꽃 향기 풍기고
맑은 물속에서 유영하는 물고기와 청청한 공기 속에서
훨훨 비상하는 산새들의 지저귐을 들으면
그 얼마나 활기차고 자연스럽게 보인다.
이것이 자연의 섭리이자 불가한 철칙이 아닌가.
우리 인간도 자연 속에서
자연과 더불어 그 순리 따라
삶을 누릴 때
그 삶이 자연스럽고,
어쩌면 가장 값진 삶의 보람과
행복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러나 날이 갈수록 자연은
망가져 가고 있다.
그것도 만물 가운데
영장이라는 인류에 의해서
자연은 나날이 가속적으로.
무장숲길
관악산 무장이 숲길은 장애인과 노인, 유모차 이용자, 임산부 등도
숲을 거닐 수 있도록 조성된 길이다.
서울대입구부터 약 1.5km 길이의 그늘이 있는 숲 속 산책로가 이어진다.
누구에게나 능력은 있다.
그러나 나는 능력보다
아름다운 것이 용기라고 생각한다.
누구나 자기에게 주어진 능력이 있지만
그 능력을 발휘할 용기가 없어
죄절하기도 하지,
자기의 삶을 꽃처럼 활짝 펼치지
못하는 것이다.
세상의 모든 풀과 나무가 꽃을 피우듯이
사람들도 늘 꽃을 피워야 한다.
그러나 나무와 풀들이
거센 눈보라와
추운 겨울을 이기고
새봄에 꽃을 피우는 것처럼
사람도 그렇게 거센 눈보라와
온갖 고통과 절망과
좌절 속에서만
크고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나무는 악기, 숲은 콘서트홀
숲속에서 눈을 감고 사방에서 불러오는 천차만벌의
소리를 듣고 있으면 자연의 고향곡을 듣는 듯한
기분입니다.
아름답게 변화하는 숲이라는 무대에서서
온갖 종류의 것들의 저마다 소리를 연주하는 둣하지 않나요?
여러분은 지금 거대한 콘서트홀에 와 있습니다.
-숲속에는 무궁무진한 음향 재료가 숲입니다.
수를 헤아릴 수 없는 새울음소리, 계곡물소리,
바람이 나뭇잎을 스쳐가는 소리
자연의 소리는 하나의 완성된 음악입니다.
-나무와 풀들이 모여 있는 숲은 조용하고
움직임 없는 장소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숲속을 들어다보면 오먼가지의 생명체들이
살아 쉼쉬며 아우성 소리가 담긴
콘서트홀을 발견하게 됩니다.
-물소리, 바람소리, 잎깕아 먹는 곤충소리
새울음소리,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로 백신거리는 숲에 서면
자연의 고향악을 연주하는 곳에 와 있는 듯힌 기분이 됩니다.
관악산 생태게경관보존지역
O 특징
서울에서 보기어려운 희양목 군락이 골짜기 사이사이 자생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다생지로서 체계적인 보존관리 통종 생물자원
보존의 중요성 및 유출 등에 대한 경각성 고취를 위해
서울시 생태보존지역으로 지정하게 되었다.
졸참나무 및 신갈나무 등 참나무가 상층부를 차지하고 있는
천이 후기단계의 숲으로, 하층 식생부가 자생 희양목 및
자생 산철쭉 등으로 이루어져 보존가치가 높음.
서울특별시 관악구청
누구에게나 능력은 있다.
그러나 나는 능력보다
아름다운 것이 용기라고 생각한다.
누구나 자기에게 주어진 능력이 있지만
그 능력을 발휘할 용기가 없어
죄절하기도 하지,
자기의 삶을 꽃처럼 활짝 펼치지
못하는 것이다.
세상의 모든 풀과
나무가 꽃을 피우듯이
사람들도 늘 꽃을 피워야 한다.
그러나 나무와 풀들이
거센 눈보라와 추운 겨울을 이기고
새봄에 꽃을 피우는 것처럼
사람도 그렇게 거센 눈보라와
온갖 고통과 절망과 좌절
속에서만 크고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관악산에 얽힌 ‘강감찬 전설’
관악산은 그 북쪽 기슭 낙성대에서 출생한 고려의
강감찬 장군(948~1031)과 관련한 전설도 많이 지니고 있습니다.
그가 하늘의 버락방망이 없애려 산을 오르다 칡덩굴에 걸려
넘어져 벼락방망이 대신 이 산의 칡을 모두 뿌리째 뽑아 없었다는
전설도 있고, 작은 체구인 강감찬이지만 몸무게가 몹시 무거워
바위를 오르는 곳마다 발자국이 깊게 패었다는 전설도 있습니다.
이 전설을 뒷받침해 주듯 관악산에서는
칡덩굴을 별로 볼 수 없고 곳곳에 바위에
아기 발자국같은 타원형 발자국들이 보입니다.
고려의 명장 인헌공 강감찬 장군의 탄생지를
기념하기 위해 서울시에서는 관악구 낙성대로
77(봉천동)에 사당 안국사를 지어 장군의 영적을 모시고
낙성대공원을 조성하였습니다.
관악구
노란꽃은 창의력, 지성. 직관력, 평화, 강한 생명력, 쾌활함 등을 의미한다.
연애에 있어 새로운 상대를 만날 기회가 생길 수 있고
현재 만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둘간의 애정은 더욱 깊어진다.
창의력, 직관력이 싱승하면서 뜻하지 않던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
탁 트여 있습니다.
기분이 좋습니다.
작은 정자가 있다. 어려운 산이 다 보니 정자에서
쉬고 있는 사람들은 없었다.
요즘 가끔 한적한 곳인 산을 찾는
인구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
숲 속에 들어가면 머리가
상쾌해지면서 잡년이 사라지는
감각을 감지하게 한다.
또 숲길은 요요한 적막으로
이어지는 곳이기에 생활 주변의 복잡하고
얼기설기 얽힌 삶 속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곳이다.
그런 숲 속에 들어가면
언제나 정신적 긴장과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심신의 안정과 정감을 주는 쾌적한 공간이기에
인체와 친화적이며 호흡하는 데
쾌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왜냐하면
그곳에 자라는 나무들은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co2)를 마시고
신선한 산소(o2)를 내 품는
광합성 작용을 하고 있는데
우리 인간은 그 반대의 호흡 자용을 하기 때문이다.
산림 통계에 의하면 잘 꾸어진
1ha에서 연간16톤의 탄산가스를 흡수하는 방면
12톤의 산소를 방출한다는 것이다.
또 한 사람이 하루에
0.75kg의 산소가 필요하므로
1ha의 숲은 44명이 흡수할 수 있는
산소량을 공급량을 공급해 준다 하니
이런 산소가 많은 숲 속에 들어가면
자연스럽게 머리가 맑아지는 요인이라 할 수 있다.
안전을 위한 산행 수칙
1. 산행은 일찍 사작하여 해지기 한두 시간 전에 마칩니다.
2. 일행 중 가장 약한 기준으로 산행합니다.
3. 등산화는 발에 잘 맞고 통기성과 방수성이 좋은 것을 신습니다.
4. 산행에서는 아는 길도 지도를 보고 갑니다.
5. 산행에서는 한꺼번에 먹지말고 조금씩 자주 먹습니다.
6. 썩은 나뭇가지, 풀 불안정한 바위로 손잡이로 사용하지 않도록 합시다.
7. 내려 갈 때는 자세를 낮추고 발아래를 자세히 살펴 안전하게 디디야 합니다.
8. 기본적인 등산장비는 꼭 준비합니다.
관악구.
관악산의 동물상
관악산에 대형 포유류가 서식하고 있다는 증거는 없으나 중형과
소형포유류 중 멧토끼, 다람쥐, 땃쥐류는 서삭하리라 짐작되고 족제비와 두더지는 적은 수나마 확실히 서삭합니다.
지금까지 검은 댕기해오리비 ,솔개. 붉은배새매, 말똥가리, 쑥독새,
숲새, 흰눈썸금새, 쇠솔딱새, 알락할미새, 노랑할미새, 참새, 되새, 노랑턱새, 촉새, 멧새, 등괴비, 때까치까지 등 41종이 관찰되었습니다.
관악구
등산 중간에는 사람들이 쌓아놓은 공든 탑도 구경하면서
천천히 가시는게 좋습니다.
관악산 연주대 코스는 다소 위험한 구간도 있고
가파르기에 초보자들은 힘들어하는 경우가 종종있는데요.
산행길은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지니
항상 긴장을 하고 등산화나 장갑등
기본적인 장비도 꼭 갖추어야 한답니다.
가파른 암릉길이나 슬랩을 오를 때는
까지 발을 들어 발바닥의 앞부분,
즉 발바닥과 앞꿈치로 디뎌야 마찰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다.
반대로 내리막길에서는
발바닥 전채로 디뎌야 마찰력이 높아진다.
암릉구간에서 보행시에는
앞 사람과 안전거리를 충분히 둬야 한다.
바위에 집중하다 앞 사람과
안전거리를 충분히 둬야 한다.
바위에 집중하다
앞 사람의 스틱에 다칠 수 있기 때문이다.
비로서 관악산 정상이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보일 때는
뛰어난 경치에 큰 보람으 느끼게 된다
나는 수풀 우거진 청산에 사르리라.
나의 마음 푸르러 청산에 사르리라.
이 봄도 산허리엔 초록 물들었네.
세상 번뇌 시름 잊고 청산에 실리라.
길고 긴 세월 동안 온갖 새상 세상 변하였어도
청산은 의구하니 청산에 사르리라.
처음에 저것 관악산 연주대 코스로 향할 때는 직선으로 이어지는
바위길을 따라서 올라갔는데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가피르며 위험하고요
바로 옆으로 우회길이 있고 돌아가더라도 몇분 차이가 나지 않으니
꼭 우회갈을 이용하시면 좋겠습니다.
깍아지를 듯한 절벽이 솟아있고 그곳에 석축을 쌓아서 올린 모습도 장관이있어요.
경기도 기념물20호로 지정이 될 정도로 멋지고 아름다운 불거리 였다.
연주대는 관악산의 깎아지른 듯한 바위 벼랑 위에 있는 대(臺)이다.
통일신라 문무왕17년(877)에 의상대사가 관악사를 창건하고
연주봉에 암자를 세웠기에 의상대라 하였으나, 지금은 연주대라 불린다.
연주대로 불리게 된 데에는 두 가지 설이 있다.
조선 개국 후 고려의 유신들이 이곳에서 망국의 수도였던
개경을 바라보며 그리워했다는 이야기와
세종대왕의 형들인 양년대군, 효령대군이 왕위 게승에서
밀려 나자 이곳을 입산하여 경복궁을 바라보며
국운을 기원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곳 연주대 축대 위에는 현재 응진전이라는 법당이 있다,
법당 내부에는 석가여래 삼존불상이 모셔져 있고,
응진전 옆 암벽에는 인공의 감실을 마련한 마애악사여래입상이 조각되어 있다.
바위로 이루어진 정상부 모습이 갓을 쓰고 있는 모습을 닮아
관악산冠岳山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주봉은 주군을 연모하는 연주대戀主臺.
산정의 영주대靈珠臺는 세조가 기우제를 지내던 곳이고, 경기기념물 연주암,
원효·의상 등 고승들이 수도하였다는 삼막사三幕寺, 관음사, 불성사, 자왕암등
삼국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보면
전 국토의 산자수려(山紫水麗)한 명산 곳곳에는
대부분 고찰들이 자리잡고 있으며,
또한 오늘날까지 불교는 청청한 자연과는
떨어질 수 없는 존재로 그곳 숲 속에는
온갖 생물들이 어울러 살아가는
별개의 새 생물 공간이기에
생명의 종교라고 일컬어지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 민족은 심산유곡의
청청한 숲 속에서 오직 속세를 떠나
불심으로 행한 불도수행의 원천인 것으로 알고 있다.
굽이굽이 이러지는 능선을 따라서
올라온 길을 뒤돌아온 길을 뒤돌아보지만
내가 저곳을 걸어 왔구나 하는 보람과 자부심도 생긴다.
특히 관악산은 산세가 뛰어 나고
경치가 아름다워서 더욱 더 누리게 된다.
펼쳐진 철쭉꽃 융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꽃송이가 바람에 일렁이며
빚어내는 색의 향연은 자연만이 선사할 수 있는 축복이다.
열흘 남짓 동안에만 만끽할 수 있는 ‘천상의 화원’ 이다.
마지막 봄꽃의 향연이라는 철쭉 군락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이들이 적지 않다.
‘
양쪽 소나무가 존재하고 길을 걸어간다.
· 현대 국어 ‘소나무’의 옛말인 ‘소나모’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 이 단어는 ‘솔’과 ‘나무’의 뜻인 ‘나모’가 결합하여 이루어진 단어이므로 ‘솔’의 ‘ㄹ’이 탈락하지 않은 ‘소나무’ 또는...
소나무 풍경이 아름다운 산길을 따라 걷는다.
언제나 푸른 소나무
오랜 시간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치유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오늘도 치유의 기적을 맞이하려고 발걸음을 옮겨본다.
소나무 산책로에서 따뜻한 온기를 느끼며
소박한 행복감과 다시 일상의 삶을 살아가야 하는 답을 찾았다.
구불구불 이어지는 길을 따리서 오른 중 나뭇가지 사이로 탁트인 전망이
내려다 시작하는데 서울 도심 한복판을 아주 또럿하게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이 연주대 코스다.
수천년일자 수만년일자 그 보다 더 했을 눈과 바람을 맞으면서
형성된 바위의 모습이 신비롭기도 하다.
바위에 형성된 짐승(소머리)같이 생긴 모양이
세월을 말해 줄텐데
그 시간과 세월을 가늠하기 힘듭니다.
암벽의 소나무
암벽에 우뚝선 푸른 솔
쉬 없이 휘도는 바람 앞에
금방에 뿌리채 뽐아 나갈 것만 같이
위태롭게 서서
망부석같이 아래를 보네.
교만하다 할까나
비바람 눈보라
거친 폭풍이 닥쳐도
단 한번 주위를 바라보는 솔가지
늘어 트리지 않고
지루하고 쓸쓸한 세월을 견뎌내며
버티고 있는 소나무
☜연주대 2.4km 사당역2.5km☞
연주대에서 사당역까지 거의 반이다.
이정표에서 사당역 방향을 길을 간다.
이 길을 오갔던 사람도 그랬을까?
이정표 우두커니 서서 잠시
흘러내려가 사라지는 것들을 살피다가
다시 천천히 오르막으로 접어들었다.
푸성귀 이파리마다 잘 뛰노는 햇빛이
마치 눈물방울처럼 나를 적시면서 떨어졌다.
고사목 (枯死木)
그리워서 천년을 기다리고 있다
바람이 불면 바람을 맞고
눈보라가 치면 눈보라 속에서
빈 가지 사이로
파고드는 외로움을 간직한 채
홀로 삭풍을 견디며
그렇게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있다
왜냐고 묻으니 없으나
행여나 그리워서 다시 찾을까...
메마른 몸뚱이 세월의 흔적으로
하루, 1년, 수십 수 백 년을
그리움 안고서
당신을 기다리며 고사목이 되어
그렇게 시간을 거슬러 가고 있다.
관악산공원 우수 경관 전망대
O63빌딩 O시당산 국O립서울현충탑 O북한산 O서울타워 O한강 O반포대교 O한남대교
관악산공원 우수경관 전망대
O 63빌딩 O시달산 O국립서울현충탑 O북한산 O서울타워 O한강 O반포대교 O한남대교
관음사 태극기
관음사에서 암벽에 태극기를 걸어 놓았다.
높은 산의 바위 꼭대기에 세워진 국기봉
높은 산의 바위 꼭대기에 세우진 관음사 국기봉
높이 있으니 더 올라가고 싶었던 곳이다.
겨우 올라간 관음사 국기봉
거의 히말라야 꼭대기에 오른 것 같은 기분이다
정말 위험하니 길을 봐 줄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한 듯하다.
장승은 한국 고유의 민속문화이지만, 일본에도 몇 군데에 존재한다.
일본에서는 장승을 주로 쇼군효(장군표, 将軍標)라고 부르는데,
이들 쇼군효들은 당연히 현대에 들어와서 세운 것이다.
고구려 왕족을 모신 신사로 유명한 고마 신사 같은 곳에 있는데,
애초에 삼국시대에는 지금 우리가 보는 장승이 없었다.
민단에서 세운 것으로 원래는 나무였으나
파손되어서 2005년에 돌로 다시 만들었다.
관음사 일주문
사당역4번출구에 오늘 관악산 산행을 마감한다.
살다보면 아주 가끔은 이유도 목적도 없이
훌쩍 떠나고 싶을 때가 있다.
적어도 오늘이 네게는 바로 그런 날
매일 분주함 속에 하루가 지나고
그 하루의 기억을 기록하는 마음 뒤에는
그냥 텅 비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무작정 아무 생각 없이 훌쩍 떠나고 싶을 때
내가 자연으로부터 힘을 얻고 싶을 때
자연이 주는 위로가 찬 바람속에서도
따뜻하게 느껴질 때 즈음
엔지 모를 마음의 함이 생긴다.
바위처럼 답답했던 가습이 뻥 뚫이는 기분
이것이 여행이 주는 기쁨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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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태양우정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송재휴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