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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림산-망경대-운주산(세종시)(2020.04.16.) 코스: 민태절-동림산-임도-망경대-고삿재-밤실고개-x271.4-임도-운주산-고산사-공영주차장, 거리 약 12.5Km, 4시간 39분 소요 누구와: 망구와 나 (2명) 돈: 택시 12,400원 (전의택시 010-5425-1555, 044-862-4007) 국회의원 선거 다음날, 세종시 전동면에 있는 동림산-운주산을 가기로 하고, 전날 전의택시에 아침 6시에 전화하기로 예약을 했다. 04:30 집을 출발해서 남풍세IC를 나가 미곡2리 회관 북쪽의 1번국도변 운주산 공영주차장에 오니 05:50, 간단하게 떡과 커피로 아침을 대신하고, 전의택시에 전화를 하니 3분이 않돼서 도착을 했고, 택시로 세종시 심중리 시설관리사업소를 지나 민태전 동림산 등산로입구에서 하차를 하고 산행준비를 한다. 동림산-망경대(누르면 확대) 망경대-운주산(누르면 확대) 지도 확대가 않되면 블로그를...(아래를 누르셔요) 민태전(06:15) 등산로는 비포장 임도인데, 최근에 차가 다닌 흔적이 있고, 동림산 정상까지 이어지지만 경사가 급해서 4륜구동 아니면 못 올라가겠다. 등산로 입구의 이정표는 동림산까지 1.6Km라 했다. 동림산 등산로 입구 등산로입구의 기준점 06:37 우측 상동림에서 올라오는 길과 합류하고, 10분을 더가면 우측 구절터에서 오는 길과 합류한다. 상동림에서 오는길과 합류 경사지게 오르는 임도 구절터 갈림 동림산(457.2m)(06:55) 정상에는 “심중리편입기념비“라 새긴 큼지막한 돌비석이 있고, 정상에는 묘가 하나 있으며 그 뒤에 작은 정상석이 세워져 있다. 정상에서 우측으로 가는 길도 있고, 이정표는 서쪽–망경산 3.3Km, 온길-심중리 1.6Km라 했다. 동림산 동림산의 이정표 정상에는 묘가 정상석 산성설명 정상에서 긴 계단을 따라 내려서고, 다시 오르면 440m정도의 봉을 넘고, 길은 완만한 경사를 가지고 내려선다. 동림산에서 내려서는 계단길 동림산 다음봉 오름에 바위 07:12 x417.3을 넘고, 2분여 더 가면 왼편으로 삼림욕장 가는 길이 갈라져 나간다. 길은 조금 경사지게 내려서면서... 등산로에 모터싸이클들이 다닌 흔적이 있다. 길이 움푹 패이고 먼지가 풀풀 날려 사막을 걷는 기분이다. x417.3 오름길 삼림욕장 갈림 오토바이에 의한 훼손 오토바이 훼손 2 우측으로 공사는 하는지 트럭과 포크레인이 움직이고 있고, 우측 가까이에 도로를 보면서 가면 왼편으로도 도로가 내려다보이고.. 우측에 공사장 철죽꽃은 크게 피었고 07:29 고압선 철탑밑에 도로가 역U형으로 지나기에 이를 건너 서서히 오르기 시작한다. 모터싸이클 자욱은 계속 이어지고... 철탑밑 임도 07:39 도 경계선이 우측으로 갈라지는 곳에 이정표가 있는데, 우측-체육공원 이라 표시를 했다. 길은 평탄하게 가다 완만하게 오르고, 375m정도의 봉은 왼편 사면으로 지나고, 망경대를 향한 오름이 시작된다. 체육공원 갈림 망경대(384.2m)(07:57) 고압선 철탑을 지나고 4분여 더가면 돌과 정상석이 있는 명경대(망경산) 정상이다. 이곳에서 5분여 쉬면서 간식을 하고 길은 내려서는데, 지그재그로 계단도 나오고 길게 이어지고, 고삿재 도로를 향해 내려가면서 등산객 한분 앞에서 올라온다. 망경대 망경대 정상석 망경대에서 북쪽 조망 내려서는 계단길-오토바이에 의해 훼손 고삿재도로(08:16) 치들이 빈번히 다녀, 뜸한틈을 기다려 잽싸게 도로를 건넜다. 도로앞뒤, 양편으로는 공원묘지가 넓게 자리 잡고.. 도로를 건너 서쪽방향으로 난 시멘트길을 따라가면 3거리에서 직진방향으로 등산로 계단이 나와 이를 오르면서 우측으로 꺾여, 작은봉에서 왼편으로 꺾이는데, 지나온 망경대가 높게 올려다 보인다. 고삿재 도로 도로건너 공원묘지내-왼편길로간다 왼편길 끝에서 계단으로 뒤돌아보는 공원묘지와 망경대 이후 길은 거의 평탄하게 이어지지만, 모터싸이클 자욱으로 먼지가 풀풀... 훼손된 등산로 계단옆 오토바이 길 내려서는 길-훼손되어 위험 밤실고개(08:56) 평탄하던 길이 조금 오르면 x240.5인데 지도상 표시된 3각점은 보지를 못했고..5분여 내려서면 좌우로 수레길 정도의 넓은길이 있는 밤실고개 4거리이다. 밤실고개(왼편 길) 4거리에서 길은 오르고, 09:02 234m 정도의 봉에 고압선 철탑이 서 있고, 조금 내려섰다가 다시 x271.4를 향해 오르기 시작한다. x271.4(09:12) 지도상 운주산으로 표기된 x271.4에는 큰 바위들 외에 아무런 표시는 없고, 정상에서 길은 왼편으로 꺾여 내려서는데, 우측에서 개들이 짖는 소리와 등산객들이 보인다. 265m정도의 봉을 넘어 내려서면, 09:23 우측에서 임도가 와서 남서방향으로 이어지며, 우측으로 보이던 등산객들이 임도를 따라 앞에 가고 있다. x271.4(운주산) 임도에 1분여 더 가면, 임도 왼편으로 봉을 오르는 높은 계단이 보이지만, 이미 계단을 수없이 오르내렸기에, 산길을 포기하고 임도를 따르면, 09:29 임도3거리이고, 이곳에서 왼편임도를 따르면, 3분후 능선을 따라온 등산로와 합류하여 계속 임도를 가면서, 좀전에 오른쪽에서 보았던 등산객들을 지나친다. 임도에서 보는 운주산-앞의 3거리에서 왼편으로 임도3거리(09:39) 임도3거리에 와서 임도를 버리고 전면의 계단을 오르면, 330m정도의 작은봉을 넘고, 안부에는 우측에 검은 망을 쳤는데, 약초재배지라 “출입금지“를 붙였다. 이를지나 아주 긴 계단이 운주산을 향해 오르기 시작한다. 임도3거리에서 직진의 계단길 09:53 급경사 계단길은 잠시 멈추기에 7분여 앉아쉬면서 뒤에 올라오는 마누라를 기다려 물과 간식을 먹고, 또 한차례 계단을 오르면 운주산이다. 조망-지나온 동림산, 망경대 운주산(459.9m)(10:06) 정상에 오르면 가운데 둥근 돌테가 있고 가운데에 “고유문” 이라 새긴 까만 돌비석이 서 있으며, 우측 20여m에는 “백제얼 상징탑”을 높게 세웠다. 정상석은 어느 구석에 있는지 보지 못했고, 3각점(전의 24)은 고유문 비석 가까이에 설치했다. 운주산 정상 운주산 3각점 정상에서 직진으로 내려서면 의자들이 있는 쉼터이고 고산사로 가려면 우측(북서방향)으로 넓은 포장길을 따라 내려선다. 운주산에서 내려가는 임도 10:18 왼편에 샘터가 있고 거북이 입에서 물이 졸졸 나오기에 식수가 바닥이 난 참에 잘됐다 하고 받아 마신다. 이후 절로 향해 내려가면서 등산객들을 자주 만난다. 10:25 왼편으로 성터가 보여 넓은 포장길을 버리고 왼편으로 내려서면 4각 연못을 만들어 놓았고 정자도 있다. 정자를 지나 직진방향으로 돌계단 내리막길이 있어 이를 따라 간다. 성터 위 꽃길에서 성터의 연못 성터의 정자 성터를 지나 고산사로 고산사(10:39) 왼편에 절이 나오고, 3분여 절을 왼편에 보면서 가다 임도를 만나 왼편으로 꺾어지면 일주문 앞. 그리고 우측에는 작은 주차장이 있다. 왼편에 고산사 고산사 일주문 일주문 앞 작은 주차장 이후 포장도로를 따르면서 전기공사를 하는지 공사용 트럭들이 도로에 여러대 서 있고.. 일주문 이후 10분정도 도로를 따라가면 공영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긴 계단이 나온다. 공영주차장(10:54) 텅텅 비었던 주차장에는 대여섯대의 차가 와서 서 있다. 산행을 마치고, 생각해보니 괜히 왔다는 후회가 든다. 임도와 계단이 너무 많고, 모터싸이클로 인해 등산로는 먼지만 펄펄 날리고.. 1번국도부근 운주산 공영주차장 11:05 차를 운전해 1번국도-43번 국도를 타고 오성IC에서 고속도로를..서부간선도로를 따라 집에 오니 12:45이다. 점심은 집에서... |
첫댓글 고문님! 사모님과 세종시 연기읍 전동면 동림산-망경대 한바리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 많은 무덤들 다 어쩔려고 그러는지...
산길 걸으며 무덤들 보면 온 천지가 다 무덤밭이 되면 어쩌나 하고 걱정스럽습니다.^^
걱정두 팔자...
맘 편히 먹고 그리 들어가 눈 감으면 내꺼될텐데...
남의 묘 들가기 미안스러우면 거 있잔아요..
파간묘자리...낙엽만 쓸어모으면 내꺼...
진짜 비박은 이런것...
네~ 이장한 자리에 조상이 육탈한 장소이니 나무라도 잘 가꾸면 좋을텐데요.
그냥 파 제껴놓고 버려두니 영~ 보기도 안 좋고...
금남정맥 하며 호남고속도로 지나 깃대봉으로 오르는데 무덤에서 뛰어나가는 멧돼지 보고 깜짝 놀랐던 적이 있습니다.
튀어나간 자리가 파제껴진 무덤이란 사실이 확인되니 더 오싹한 기분이 들더군요.^^
이번에는 공원, 꽃길로 이어지면서 비교적 길게 진행하셨습니다.
화사함 있는 곳에서는 발길을 잠시 멈추시고~
오토바이 긁힌 자국들은 자주 보이지만 등로는 산책로처럼 잘 나 있는 느낌입니다.
멋진 추억의 하루로 남으실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