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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지 않는 생활용품 '한 곳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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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15일 관내 30개 주민자치센터 별로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청주체육관 앞에서 가졌다. <사진>이날 경진대회는 각 가정에서 버리기는 아깝지만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모아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과 재생 이용해 야 하는 물품으로 나눠 모으는 행사다. 물품은 의류, 도서, 완구류 등 생활용품으로 각 동 주민센터 새마을 부녀회와 직능 단체를 중심으로 수집해 온 것들다. 경진대회에서 수집된 물품은 의류, 도서, 기타 생활용품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은 모아 뒀다가, 앞으로 예정된 '녹색 나눔장터'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사용이 불가능한 재활용품은 청주시재활용선별센터로 보내져 처리되고, 여기서 조성되는 기금은 불우이웃을 돕는데 쓰이 게 된다. 시 자원재활용담당은 "이번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는 행사로 버려지는 폐품도 우리의 관심과 노력에 의해 좋은 일에 쓰일 수 있다는 사실을 느껴 재활용품에 대한 주민 의식 전환을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
첫댓글 수고 많이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