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여러분.
카페지기 인사드립니다.
지난달에 이어 12월에도 답사를 하려고 합니다.
이번 답사지는 성균관과 반촌 입니다.
성균관은 조선시대 최고 교육기관입니다.
성균관 유생들은 과거 시험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문묘 제사에 참여하는 것이 의무였습니다.
성균관은 과거합격자 양성보다는 유교의 사제들을 양성하는 것이 더 중요한 역할이었습니다.
문묘는 종묘와 더불어 조선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긴 제례 공간이었습니다.
성균관과 문묘는 조선을 이해하는 중요한 키워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성균관은 일부 건물이 사라지기는 했지만, 옛모습을 거의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성균관은 한정된 공간이어서 답사하기 좋은 곳입니다.
이곳에서 성균관과 문묘에 대해 알아보는 답사를 하고자 합니다.
또한 조선에게 가장 특별한 지역으로 꼽히는 반촌과 그곳에 살았던 반촌인에 대해서도 살펴보겠습니다.
시간이 허락되면 반촌 지역에 남아있는 북관묘 터, 증주벽립 각석, 장면 가옥도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답사 일자 : 12월 17일 (토) 오후 2시
답사 시간 : 오후 2시 ~ 5시.
모임 장소 : 성균관 대학 입구 탕평비각 앞. (지도 참조)
참가회비 : 2만원 (자료집 제공) + 뒤풀이 (개별 선택)
** 자료집을 출력해야 하므로, 참석하실 분은 미리 아래 계좌로 송금해주셨으면 합니다.
** 국민은행 019-21-0964-618 김용만 입니다.
** 송금 후 010-2258-0740로 문자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참가자 성함)
** 답사 1일전 까지 신청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카페지기 올림.
첫댓글 답사를 예정대로 진행합니다. 17일 오후 날씨가 영하 2도 정도로 예상됩니다. 오늘 눈이 왔지만, 성균관 일대가 사람이 많이 오는 곳은 아니라서, 크게 미끄럽지는 않으리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