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농촌 마을에서 정원의 2배인 14명이 탄 지프차가 낭떠러지로 떨어져 11명이 숨지는 참사가 벌어졌습니다.
19일 오전 6시 30분쯤 중국 광시자치구 징시시의 한 농촌 마을에서
정원이 7명인 지프차에 14명이 타고 달리다
차량이 낭떠러지로 떨어져 저수지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중국중앙TV(CCTV) 등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사고 차량에 타고 있던 3명은 구조됐지만, 11명은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탑승자 중에는 해외 밀입국자도 있었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습니다.
정원의 두 배나 탄 것이 화근입니다, 무엇이든 과하면 이처럼 화를 부릅니다,
1993년 10월 10일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에서
군산 서해훼리 소속의 110t급 여객선 서해훼리호가 침몰한 사고로 292명의 사망자를 내면서
최악의 해양 사고 중 하나로 기억되고 있다.
정원은 승무원 14명을 포함, 221명이었습니다,
서해훼리호는 1993년 10월 10일 9시 40분경 362명의 승객과 화물 16톤을 적재하고
위도 파장금항을 떠나 부안 격포항으로 향하여 출발하였지만.
10시 10분쯤에 임수도 부근 해상에서 돌풍을 만났고, 회항하려고 뱃머리를 돌리던 도중에
파도를 맞아 심하게 흔들리면서 곧바로 전복되고 침몰되었다,
출발 30분쯤 후였습니다,
이때도 정원은 221명인데 362명이 탑승했습니다,
무려 정원보다 140여명을 더 태웠기에 사망자가 정원보다 많은 292명이나 됐습니다,
정원만 태웠다면 사망자는 훨씬 줄었을 것입니다,
무엇이든 과하면 화를 부릅니다,
나중에는 후회해도 이미 불행을 벌어졌습니다,
정원을 초과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도 내용량을 잘 알아야 합니다,
과한 것은 불행을 부릅니다,
목사도 자기 분량 넘는 부흥은 본인에게도 교회에도 불행입니다,
그런데 과한 욕심을 부립니다,
음식도 70정도만 채워야 건강에도 좋다고 합니다
과식하면 결국 탈이나거가 소화제를 먹어야 합니다
우리도 자신의 분량을 알고 과한 욕심을 부리면 침몰하거나 추락합니다,
모든 것에 과하면 탈이 납니다,
과하지 않은 절제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