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각 지방의 학생을 선발하여 청소년 나비터 행사를 중국 칭다오에서 열렸습니다.
글로벌 투게더의 해외 비젼트립의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중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
○ 청소년 자아정체감 확립과 자긍심 고취
○ 글로벌 리더쉽 교육을 통한 글로벌 역량 강화
○ 사후관리를 위한 지속적 관심과 후원
글로벌투게더는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이나 소외계층학생들을 중국으로 데려와
각종 프로그램을 통하여 긍정적 사고방식과 국제적인 리더를 양성하는데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마친 학생들은 일상생활로 돌아가 공부를 하면서
힘든일이나 외로울때 여기서 생각하고 느꼈던것을 되새기며 한번더 미래를 위한 충전의
길로 접어들것이라 확신합니다.
특히 칭다오에서는 청도 총 영사관방문을 시작으로 해수욕장,노산유적지,
한국기업(영원무역-- 놀스페이스,캘빈크라인 제조업체)방문
위해의 장보고유적지,노산등반,청도 54광장,소어산,잔교를 탐방하였습니다.
아침에는 중국역사 개황 및 이채경 중국유학의 비젼강의가 있었으며
저녁에는 10대 고등학생과 20대 초반의 대학생(자원봉사자)과 함께
아이스브레이크및 미션수행,나의 강점 강화하기.미래의 나의 모습
도형화하기등 아침부터 저녁까지 공부,관광,친구사귀기,발표력을 기르는것
ppt 를 만들며 팀웍을 만들어 가기였습니다.
황선영교수님은 이 프로그램을 관찰하며 더 필요한부분과 필요없는 부분을 찾아내기 위하여
관광과 학생들의 모습을 하나하나 사랑스런 눈으로 보기에 바쁘셨고
이재곤처장님은 학생들이 어떻게 하면 잘 놀까? 한마디로 자신감을 주기 위하여
아빠처럼 친구처럼 다정다감하게 대하여 주셨습니다.
존스홉킨스대학 이명근교수님께서도 특별히 참가하여 학생들의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좋은 말씀이 있었습니다.
저는 어떻게 하면 중국에 대해 하나라도 더 알려줄까? 자봉들을 격려하며
자봉의 활동을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이번 청도에 잘한점, 다음에 추가할점을
볼려고 애를 썼지요.
박순복선생님은 중국역사와 개황을 가르쳐주고 간단한 중국어 회화를 가르쳐주며
학생 하나하나마다 특성을 살려 그에 맞춘 강의 실력은 학생들에게 모두 인지되었으리라
믿습니다.
이호건 간사님은 자봉과 학생들 사이를 오가며 프로그램 진행사항을 살피고
우리와 학생들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해 주셨지요.
한국 우리은행의 지원과 청도 리커의료기/재중국 한국인회 회장님 초청으로
고등학생 26 자봉 8명 스텝 6 가이드 총 40명이 하나가 되어 비젼트립을 참가하였지요.
첫날 저녁 만찬에서 정효권회장님의 인사말중 " 이 아저씨에 여러분들에게 이런 기회를
주는 이유는 열심히 공부하여 우리나라의 일꾼이 되고 부끄럼없는 한국인이 되어라"는것
그리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열심히 해라는 격려사와 함께 우리의 만남은 시작되었습니다.
그날 인천공항에서 처음 만나 청도로 온 학생들은 서울 광진구,양천구,양주시,수원시,
김해에서 온 학생들로 서먹서먹하다가 자봉선생님과 만나 해수욕장에서 외국인과 사진찍기 미션수행을 한 뒤로는 깔깔깔 웃으며 금방 친해지며 서로의 꿈에 대해 얘기하고
서로를 알아가기 바쁜 일정을 보냈지요.
여기에 참가한 자봉들은 한국 외국어대,서경대,성서대,카톨릭대,중국 북경대,
중국 해양대,상해 교통대 학생들이였습니다.
한조에 학생 7명과 자봉 2명을 팀웍을 이루며 중국여행에 따른 미션수행과
중국어배우기,중국이해하기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중 칭다오는 중국중에서
날씨및 음식이 가장 한국과 비슷하다는것을 이해하고 별로 낯설지 않아 했던것 같습니다.
각각 개별적으로 놀다가도 미션수행의 팀웍이 되면 이들은 모두모두 하나가 되는
그런 좋은 배려심과 인내심을 길렀습니다.
비록 짧은 여행기간동안이였지만 이들은 가까운 나라 중국에서
중국을 이해하며, 새로운 친구사귀기,ppt를 만들며 밤샘하던
그런 소중한 기억들을 안고 한국으로 돌아가기에 눈물을 흘리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어른들의 배려속에 사랑과 보살핌속에 청소년들이 잘 크고 우리나라가
건강하게 된다는 생각을 하면서 다시 한번더 바쁜 중에 우리 학생들을 초정해주시고
밥먹는것부터 관광하기에 애를 써주신 재중국 한국인회에 감사드리며
교육하며 팀웍을 이루기에 프로그램을 첨삭하며 이들과 함께 해 주신
글로벌투게더 임원진님들께 심심한 감사를 표합니다.
이 행사를 통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사명감이 무엇인지
앞으로 젊은이를 위해 우리 어른들이 준비해야 할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가슴에 뭉클거리는 에너지를 느끼며
지금 가지고 있는 에너지가 끊이지 않고 계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혹시 글로벌 투게더에 자원봉사나 기금을 전달해주실분이 계시면
www.gtgt.org로 참여해 주십시오.
첫댓글 김정민 선생님 사진이 필요해요. 사진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