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사회복지관 사회사업가를 위한 사례관리 강좌, 잘 마쳤습니다. 고맙습니다.
강좌 안내문 http://cafe.daum.net/coolwelfare/Qctd/404
참가자 명단 http://cafe.daum.net/coolwelfare/Qctd/407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매일 4시간 씩 3일.
복지관 사례관리 사회사업을 주제로 즐겁게 공부했습니다.
첫날, 환영 말씀 들려주신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 윤연주 관장님, 고맙습니다.
새책으로 공부했습니다. 이야기가 편안했습니다.
잘 듣고 반응하고 질문도해준 선생님들, 고맙습니다.
▲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 윤연주 관장님 환영 말씀.
셋째 날은 강의에 앞서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을 둘러봤습니다.
미리 관심 있는 안내했고, 신청자를 받았습니다.
태화를 통해 복지관 역사를 이해했습니다.
임장현 팀장님이 맡아 설명하고 안내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복지관 곳곳을 둘러봤습니다. 안내에 앞서 태화 역사를 설명하는 임장현 선생님.
둘째 날. 사례관리 개념, 사례관리 바탕, 욕구 공부 마치고
사례발표를 들었습니다.
임장현 선생님과 최정아 선생님과 김혜진 선생님이 나눠주셨습니다.
그 덕에 공부가 편안했습니다.
발표 덕에 공부한 내용이 실제 어떻게 이뤄지는지 구체적으로 그려졌습니다.
▲ 임장현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 팀장) '당사자가 주인 되게'
▲ 최정아 (대야종합사회복지관 팀장) '사례관리 업무로 이웃 모임을 주선하여'
▲ 김혜진 (하안종합사회복지관 대리) '당사자가 잘해왔고 잘하고 있고 잘하고 싶어 하는 일로써'
▲ 최정아 선생님과 김혜진 선생님 발표 뒤 질문과 답.
선생님의 세 분의 이야기는
하나같이 문제 너머 그 사람을 보려 했고,
둘레 사람과 관계를 소중하게 했으며,
진정한 마음으로 다가갔고,
이 과정을 글로 남겼습니다.
읽는 사람이 쓰는 사람 되고,
쓰는 사람이 우리 현장 희망입니다.
3일 내내 간식이 채워졌습니다.
첫날은 서초어르신행복e음센터 서효진 선생님이,
둘째 날은 금천구누리종합사회복지관 김지현, 이진희, 안수인 선생님이 간식을 나눠주셨습니다.
셋째 날은 남양주서부희망케어센터 조명진 선생님이, 센터 고진실 팀장님이 보낸 간식을 가져오셨습니다.
또, 대야종합사회복지관 최정아 팀장님도,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이미진 선생님도 간식을 가져오셨습니다.
잘 나눠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야기 가운데 주민 모임, 이웃 동아리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설명하다 책 <복지관 지역복지 공부노트>를 선물하겠다 했습니다.
신청을 받았습니다. 공부 마치고 바로 21개 복지관으로 130권 보냈습니다.
책값, 배송비 모두 제가 감당했습니다.
동료에게 소개하며 함께 읽는다니, 반갑고 고맙습니다.
▲ 이번 공부 주교재, <복지관 사례관리 공부노트> 완전개정판.
▲ <내 삶을 이해할 준비가 되었나요?>와 <복지관 사례관리 공부노트_완전개정판>이 한 세트.
집짓기에 빗대면, 앞 책은 '조감도'이고, 뒷 책은 '설계도'. (공유선 선생님 촬영)
[등촌9종합사회복지관 신혜선 선생님 이메일 가운데]
사례관리자로서 다양한 강의를 접해보았지만 이번강의만큼 공감과 희망이 된 적은 없던 것 같아요.
매번 강의 끝에 많은 것을 얻긴하지만,
'이 이상을 내가 실현할 수 있는사람일까' 의문이 들고
스스로 부족한 부분만 더 보게되며 무거운 마음으로 집에 돌아간 기억이 큽니다.
하지만 3일간 교육과정에서는 '그래 내가 갖고있는 가치가 틀리지않았구나','
소박하지만 우리 실천 방향이 틀리지 않구나' 하며 많은 용기가 되었고,
다시 지역에 돌아가 얼른 일하고 싶다는 기대마저 생기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기관으로 돌아가면 이야기체 기록을 연습해 보려 합니다.
한번도 해보지않아서 두렵기도하지만, 소장님께서 강의중에 말씀해주신 것처럼
한 분부터 차근차근해보려합니다.
더 이상 기관,팀, 그런 환경만을 탓하기보다 저부터 할 수 있는 만큼 노력해보겠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환경도, 저도 이상에 가까워지겠죠?
[월곡종합사회복지관 김하나 선생님 문자 메시지 가운데]
당사자와의 인격적 만남을 생각하며 교육을 들었습니다.
다른 복지관의 실천기록을 보며 용기와 힘을 얻었습니다.
교육 들으며 얼른 복지관으로 가서 팀장님께 제안하고, 또 실천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제 나름대로 필기하며 정리했는데 팀원들과 잘 나누겠습니다.
[원흥종합사회복지관 서예지 선생님 문자 메시지 가운데]
사례관리 업무를 진행한지 2년도 되지 않았지만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당사자의 어려움들을 모두 책임져야하는 게 아닌가, 압박이 심했습니다.
(...) 3일간의 교육을 통해 내려놓고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당사자와 함께 천천히 합의해 가며 목표를 이뤄야 한다는 걸 알았습니다.
[공릉종합사회복지관 신정애 선생님 메시지 가운데]
3일 강의 들으면서 막연했던 당사자 중심의 실천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할지, 궁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돌아가서 같이 나누고, 하나라도 실행해보겠습니다.
[부천종합사회복지관 홍은경 선생님 메시지 가운데]
교육에서 교재를 전부 읽기를 이번이 처음입니다.
생각하는 교육이었습니다.
무언가를 구상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신미영 선생님 메시지 가운데]
아직 사례관리 실천을 하고 있진 않지만 저도 깊게 만나는 당사자분이 계시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오늘 이야기 나눠주신 선생님들처럼 해보고 싶다 생각했습니다.
공항동에서 하루 빨리 거들고 싶어요. 잘 돕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책에서 읽은 이야기를 직접 들으며 심장이 콩닥콩닥 했습니다.
"해 보고 싶다.", "해 보겠다."
공부 뒤 이 말씀이 반갑습니다.
이 이야기가 힘과 의욕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