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7/12~23 킬리만자로 트레킹 & 사파리 투어
한왕용대장님과 15인의 산우님들과...
< 산행3일차 >
2012.7/16 월. 햇빛좋은 겨울날씨
코스 : 시라캠프(3840m)~라바타워(4630m)~바란코캠프(3860m)
뽈레뽈레...
고도를 높이며 한발 한발이 힘겨운 고소적응길...
코앞에 보이는 유순한길이나 모두가 발걸음은 엄청시리 무겁다.
용암이 굳어진 화산재를 밟는 발길은 먼지를 뽈뽈이며, 연신 콧물과 가래를 쏟아내며..
더 힘겨운 이도 있고. 비교적 잘 버티는 이도 있지만 역시나 높은고도에 지친다.
라바타워에서 키보봉을 마주하며 만년설의 빙하를 넣어 한컷 단체사진도 함께하고
고된 장시간산행에 내리막하산길이 생각보다 멀기도 했지만,
풍광이 멋진 세레시오군락과, 로벨리아군락의 아름다움에 마음을 빼앗기며
드뎌.... 바란코캠프에 힘겹게 입성했다
가이드.. 기다림의 미학
또 다른 루트...시라루트
뒤로 우후루봉
협곡
라바타워
이후에 밧데리 아웃......ㅠㅠ
정상사진은 나중에 펌으로 대신합니다
고락을 함께한 16분의 대장님,대원님들과 소중하고 값진추억에 감사드립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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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사진은 사파리투어입니다^^
첫댓글 아~~ 아쉽습니다. 이후가 진짜 산행인데... 제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사파리투어기행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