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제주를 찾는 크루즈가 점차 대형화 되고 다양해지면서 전 세계 대형 크루즈선사 간에 제주를 기항지로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제주기항 크루즈 선사 중 코스타 크루즈, 로얄 캐리비언 크루즈, 스타크루즈 소속 크루즈선이 83%이상 차지했다. 그러나 최근 국제 프리미엄 크루즈 선사인 프린세스 크루즈선사가 제주기항에 동참하면서 선석 확보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세계 최대 선사인 카니발 코오퍼레이션 그룹에 속해 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부를 둔 아시아 최초 프리미엄 크루즈 라인으로 현재 18척의 선박을 소유하여 전 세계 350개 이상의 기항지를 운항하고 있는 크루즈 선사다.
기존 운항중인 썬(SUN)프린세스와 다이아몬드(DIAMOND)프린세스 외에 신규로 지난 26일 중국 상해를 모항으로 하는 사파이어(SAPPHIRE)프린세스가 제주항에 첫 입항했다.
사파이어 프린세스는 영국(버뮤다) 국적으로 총 톤수 11만5875톤, 여객정원 2670명, 승무원 수 1100명의 초대형 크루즈로서 올해 제주입항 횟수는 총 23회 계획으로 5만여명의 크루즈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예상되며, 오는 2015년에는 33회 입항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