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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 오실 성탄을 맞이하세요 = 마태복음1;18-25(171225 성탄감사1)
PW : 믿음 BIW : 따라가라 AG :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
TS : 믿음이란 성탄으로 찾아오신 아기 예수님을 따라가는 것이다.
성탄절에 선물을 받고 싶어서
어느 마을에 자기가 못된 아이라고 인정하는 솔직한 아이가 있습니다.
그 아이는 한 가지 소원이 있습니다.
그것은 성탄절에 예수님께 선물을 받아보는 것입니다.
성탄절만 때만 되면 선물을 자랑하는 친구들 때문에 마음이 많이 상한 것입니다.
아이가 어느 날 엄마에게 “엄마, 예수님은 어떤 애들한테 선물을 줘요?”라고 묻는 것입니다.
엄마는 “음, 거짓말 안하고 착한 아이한테 준단다.”라고 말해 줍니다.
이에 고심하던 아이가 어떤 결심이나 한 듯이 자기 방으로 가서 예수님께 보낼 편지를 쓰기 시작합니다.
“예수님, 저는 거짓말도 안 하고, 착한 일만하는...”
여기까지 쓴 아이는 갑자기 양심에 가책이 느껴졌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자기가 착한 일을 한 기억이 없는 것입니다.
아이는 곧바로 편지를 지우고 다시쓰기 시작합니다.
“예수님, 저는 지금까지 착한 일 한 것은 없지만, 앞으로는 착한 일만 하고 살래요.”
다시 여기까지 쓴 아이는 또 다시 양심에 가책을 느꼈습니다.
아무리 생각 해봐도 앞으로 착한 일만 할 것 같지 않았던 것입니다.
곰곰히 생각 하던 아이가 갑자기 무슨 생각을 했는지 집을 나가서 동네 성당으로 들어갑니다.
아이는 성당 안에 있는 작은 마리아상을 가지고 자기 방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는 흐뭇한 표정으로 다시 글을 쓰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무엇이라고 썼을까요?
이렇게 썼습니다.
“예수! 네 에미를 인질로 잡고 있다. 그러니 네 에미를 살리고 싶거든 지금 당장 선물을 보내거라.”
요즘 세대가 이런 세대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나님을 떠나 지옥으로 가야 될 죄인을 구원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회복하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회복시켜 주시기 위해서 우리 예수님께서 하늘보좌를 버리고 지상세계에 오셨는데, 우리 예수님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고 오직 선물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모습이 오늘날에 살아가는 인간들의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사에는 관심이 없고 젯밥에만 눈이 돌아간다는 속담처럼 성탄절이 되면 의례것 선물타령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탄절에 선물을 받지 못해도 좋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가장 좋은 선물, 가장 귀한 선물, 예수님이라는 선물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미 예수님을 통해서 구원이라는 선물, 은혜라는 선물, 축복이라는 선물을 주셨습니다.
그러니 다른 선물을 주시지 않아도 좋습니다.
성탄절 날에 외식하면서 맛있는 음식 먹지 못해도 좋습니다.
성탄절에 화려하게 꾸미지 못해도 좋습니다.
예수님께서 태어나서 사시던 시대나 초대교회 시절에 교회가 이렇게 화려하고 웅장하게 꾸민 적이 있던가요?
전혀 없습니다.
예수님을 맞이할 수 있는 여관방 하나 없었습니다.
허름한 나귀들이 먹고 잠자는 구유만이 덩그러니 놓여 있을 뿐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예수님을 믿는 것 때문에 목숨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동굴 같은 곳에 남몰래 숨어서 예수님을 믿어야 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에는 교회에서 성탄절을 지키면서 얼마나 화려하고 웅장한 지 모릅니다.
우리 예수님께서 과연 오늘날 교회에서 아기 예수님께서 오신 성탄절을 맞이하는 모습을 보면서 하늘에서 어떤 마음이실까요?
올해 맞이하는 성탄절에는 우리 교회와 가정과 영혼에 오직 예수님만 찾아와 주시면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P4.
오늘은 12월 25일 성탄절이다.
러시아를 비롯하여 몇몇 나라에서는 율리우스력에 따라서 1월 7일을 성탄절로 지키는 나라들도 있다.
대체적으로 BC라는 기원전과 기원후라는 AD의 기준점을 예수님의 탄생년도로 정해졌지만, 후에 역사학자들이 로마정부와 헤롯정부를 구체적으로 연구하면서 BC와 AD의 기준년도가 약간 잘못되었음을 발견하게 된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태어나신 연도가 AD1년에서 BC4년으로 정정하여 바뀌게 된다.
사실 예수님께서 BC4년에 태어나셨지만, 정확하게 몇 월 몇 일에 태어났는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예수님께서 태어나시던 해에 아기 예수님을 죽이려고 2살 아래에 있는 모든 남자아이들을 죽이라고 명령을 내렸지만, 정작 예수님을 죽이지 못하고, 헤롯대제 본인이 죽게 된다.
예수님께서 몇 월 몇 일에 태어났느냐? 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여호와 하나님의 아들, 창조주 하나님이신 분, 메시야이신 예수님, 구세주이신 예수님께서 하늘 보좌를 버리고 인간의 몸을 입고 Incarnation 성육신하여 지상세계에 태어나셔서 초림하신다.
하나님이신 분이 완전한 인간의 모습으로 태어나서 자라고, 30세부터 공생애를 시작하시고 33세에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3일 만에 부활하시고 40일 만에 다시 하나님의 나라로, 천국으로 올라가신다.
하나님의 나라로 돌아가시면서 ‘다시 오마’라고 재림을 말씀하시면서 인류의 죄악으로 잃어버린 하나님의 나라를 회복하신다.
주님의 몸된 교회들을 세워가신다.
예수님은 인류의 영혼을 구원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회복시키기 위해서 오셨다는 기본적이고 근본적인 사실이 가장 중요한 진리이다.
진리는 바뀌지 않는 것이다.
시대와 지역과 민족과 상황과 처지와 여러 가지 여건에 따라서 이리저리 바뀌는 것은 진리라고 말할 수 없다.
진리는 진리일 뿐이다.
진리는 불변한다. 변하는 것은 진리가 될 수 없다.
예수님은 본인 스스로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단언하시면서 선포하신다.
지구상에 태어나서 자란 사람치고 자기 스스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선포하신 분은 예수님 외에 아무도 없다.
왜냐하면 아무리 성자처럼, 메시야처럼, 구세주처럼 살면서 행세한다 해도 인간 자체가 진리는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탄생, 성탄절을 맞이하는 우리 신앙인들은 성탄절이 몇 월 몇 일이냐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신 분이 잃어버린 하나님의 영혼들을 구원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회복하고,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회복시키기 위해서 오신 분이라는 진리가 중요한 것이다.
하나님은 인류의 구원자, 메시야, 구세주를 보내시기 위하여 이스라엘 갈릴리 북부지방의 나사렛 동네에 살고 있는 마리아라는 처녀에게 찾아가신다.
하나님은 마리아에게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눅1;30).”고 하시면서 메시야를 보내주시는 통로로 마리아의 태를 사용하시겠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마리아에게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눅1;35,37)”고 말씀하시면서 하나님의 아들, 메시야를 낳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마리아는 본래 요셉이라는 청년과 혼인하기로 약혼까지 한 여인이다.
그런데 요셉이라는 청년과 약혼하기는 했지만 아직까지는 한 번도 요셉의 품에 안긴 적이 없는 정결한 여인이다.
그야말로 동정녀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강권적인 역사하심으로 이미 마리아의 태에 아기 예수님은 잉태되어진다.
마리아는 이미 잉태되어 아기를 가졌다는 소식이 나사렛 동네에 퍼져나가게 된다.
마리아가 잉태하였다는 소식은 신랑이 될 요셉에게도 전해진다.
요셉은 약혼녀인 마리아가 이미 잉태되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어떻게 해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하게 된다.
토라의 법, 모세5경의 법에 따라서 약혼자의 아이가 아니라 다른 남자와 간음을 행한 여인은 동네사람들이 돌로 쳐서 죽여서 간음의 죄악을 끊어내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이미 임신하게 된 마리아는 동네 사람들에 의해서 돌에 맞아 죽어야 되는 상황이 되고 만다.
성경시대에는 씨족사회였고, 공동체 사회였기 때문에 요셉은 동네방네 다니면서 큰 소리로 “나와 결혼하기로 약혼한 마리아가 다른 남자와 간음하여 아이를 가졌다.”고 소리치면 마리아는 이제 꼼짝없이 돌에 맞아 죽어야 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씨족사회요 공동체사회이기 때문에 마리아에게 임신시킨 진짜 아이의 아빠가 그 공동체에 살고 있기 때문에 큰 소리 치지 않고 조용하게 일을 처리하게 되면 진짜 아이의 아빠가 나타나서 “내가 마리아가 잉태한 그 아이의 아빠다.”라고 나타나게 된다.
그러면 마리아는 그 사람과 결혼하게 되고 마리아는 돌에 맞아 죽지 않게 되고 아이도 살릴 수 있게 된다.
심각하게 고민하던 요셉은 마리아가 잉태되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동네방네 사람들에게 큰 소리로 떠벌리는 것이 아니라 가만히 조용하게 일을 처리해야겠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하려고 한다.
그럴 때에 하나님께서 직접 요셉의 꿈속으로 찾아가셔서 오늘 본문 20-21의 말씀을 하신다.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요셉은 하나님으로부터 마리아가 잉태한 아이가 사람들이 생각하는 간음해서 잉태된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서 메시야로 잉태되어진 것이라는 말씀을 듣고는 동네사람들이 어떤 일을 저지르기 전에 빨리 마리아의 집으로 달려간다.
마리아의 집으로 달려간 요셉은 마리아에게 더 이상 지체하지 말고 빨리 나를 따라오라고 한다.
그래야 뱃속에 있는 아이를 살릴 수 있다고 하면서 빨리 자기를 따라서 우리 집으로 가자고 독촉한다.
하지만 마리아는 요셉을 따라갈 수 없다.
왜냐하면
① 마리아는 이미 요셉의 아이가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을 잉태한 여자이다.
지금이야 요셉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기 때문에 빨리 자기 집으로 가서 아이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찾자고 말하지만, 요셉도 똑 같은 남자가 아니던가?
그러니 요셉이 언제 어떻게 마음이 변해서 나와 아이를 구박하면서 죽이려 할지 모르는 일이잖은가?
어떻게 요셉을 믿을 수 있나? 남자들이란 믿을 수 있는 존재가 아니더라.
그러니 내가 어떻게 하든 아이를 지켜야지 요셉을 따라갈 수 없다.
② 나는 누가 뭐라 해도 결백하다. 난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잉태한 것이 아니라 분명히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잉태시켜 주신 아이다.
그러면 분명히 여호와 하나님께서 메시야로 보내시는 아이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뭐라 하든, 어떻게 하든 여호와 하나님께서 지켜주시지 않겠나?
분명히 여호와 하나님께서 지켜주실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요셉에게서 미움을 받으면서 살려고 요셉을 따라가야 되겠나?
따라가지 않아도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지켜주실 것이기 때문에 이대로 친정에서 살면서 아이를 낳고 잘 키울 것이다.
③ 동네 사람들이 뭐라 하든, 요셉이 뭐라 하든 내가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고 정결하고 거룩하게 살면서, 부끄럽거나 수치스럽게 살지 않으면 되는 것이지 않나?
그러니 요셉은 비록 나를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나의 정혼자이지만, 지금은 여호와 하나님의 아들을 잉태한 몸이기 때문에 내 몸을 잘 지키고 아이를 잘 낳는 것이 내가 마땅히 해야 될 사명이라고 확신한다.
그러니 요셉을 따라가서 요셉과 결혼하여 시집살이할 수 없다.
요셉은 이해해 줄지 몰라도 시댁까지 이해해 주겠는가?
분명히 시댁에서 나를 구박할 것이 뻔하다. 그러면 나도 스트레스 받아야 하고, 태중에 있는 아이도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그래서 난 요셉을 따라가서 결혼하는 것이 싫다.
D4
①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메시야를 지상세계에 보내시기 위해서 요셉과 마리아에게 은혜를 입혀 주신다.
하나님은 마리아에게 은혜를 입혀주시고 메시야이신 예수님을 잉태하게 하신다.
하나님은 요셉에게 은혜를 입혀주시고 마리아가 임신한 것이 세상 사람들이 소문으로 들려주는 것처럼 부정한 방법, 간음을 해서 임신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강권적인 주권으로 하나님의 아들을 임신한 것이라고 알려주심으로서 마리아에 대하여 갖고 있던 오해를 풀 수 있도록 감동을 주신다.
하나님은 요셉에게 마리아를 아내로 데려오는 데에 있어서 고민하거나 갈등하거나, 망설이지 말고 임신한 마리아를 아내로 데려오게 함으로서 메시야로 태어나실 아이를 지켜줄 것을 감동시켜 주신다.
하나님은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요셉을 따라가야 할지, 따라가지 말아야할지 망설이고 주저주저하는 마리아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염려하지 말고 요셉을 따라가서 혼인식을 올리라고 감동을 주신다.
하나님은 마리아에게 요셉을 따라가는 것에 대하여 두려워하지 말라고 감동을 주신다.
하나님은 마리아에게 요셉을 따라가서 완전하게 아기 예수님을 지켜내라고 감동을 주신다.
마리아가 요셉과 혼인하지 않으면 예수님을 낳을 때까지는 여전히 간음한 여자, 더러운 여자, 부정한 여자로 인식하여 어떤 일이든 해를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요셉을 따라가서 요셉의 보호를 받으면서 안전하게 메시야이신 예수님을 낳으라고 감동을 주신다.
그래서 마리아는 요셉을 따라가서 요셉과 혼인하기로 결심한다.
요셉을 따라가서 요셉과 혼인하여 요셉의 보호를 받기로 결심한다.
요셉과 혼인하여 무사히 하나님의 아들을 낳아서 잘 키워서 여호와 하나님의 메시야로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결심한다.
하나님은 마리아에게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 외에도 요셉과 혼인하여 많은 자녀를 낳을 수 있는 축복을 주신다.
하나님은 마리아에게 하나님 앞에서도, 남편 요셉 앞에서도 의로운 여인으로, 정결한 여인으로 살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
② 메시야의 어머니가 되게 하시는 하나님
마리아는 하나님께서 감동을 주시는 마음을 따라서 요셉을 따라가서 요셉과 혼인하게 된다.
하나님은 요셉과 마리아에게 은혜를 입혀 주시면서 서로 부부가 되어 온전하게 아이 예수님을 끝까지 지켜내게 하신다.
하나님은 요셉과 마리아가 혼인하였지만, 이 부부에게 은혜를 입혀서 아기 예수님을 낳을 때까지 동침하지 않도록 역사해 주신다.
하나님은 요셉의 부모형제들에게도 감동을 주시고 은혜를 주시고 이미 임신한 마리아를 며느리로, 형수도, 올케로 맞이할 수 있도록 역사해 주신다.
하나님은 마리아의 시댁식구들에게서 미움이나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샬롬의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역사해 주신다.
마리아가 스트레스 받으면서 시집살이하지 않도록,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아기 예수님을 잘 낳을 수 있도록 역사해 주신다.
하나님은 메시야이신 예수님께서 다윗의 동네에서 태어나야 한다는 미가서의 예언을 성취하기 위해서 로마의 황제인 아우구스투스 황제의 입을 통해서 모든 유대인들은 각자의 본향으로 돌아가서 호적을 정리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황제의 명령에 따라서 요셉은 임신한 마리아를 데리고 나귀에 태워서 나사렛동네에서 유대땅 베들레헴으로 기나긴 여행을 하게 하신다.
긴 여행을 하는 동안에 임신한 마리아는 더욱 더 만삭이 되어 곧 출산할 때가 되었기 때문에 얼마나 힘들었을까?
힘든 여행기간에도 하나님은 마리아의 태를 안전하게 지켜주신다.
요셉과 마리아가 본향인 베들레헴으로 돌아왔지만 전 세계에서 호적하기 위해서 너무 많은 여행객들이 몰려들었기 때문에 마땅히 들어갈 만한 여관방이 없다.
곧 출산할 날은 다가오는데 묵어갈 여관방이 없다.
겨우겨우 나귀들이 묶는 곳에 임시 거처를 마련하여 마리아는 아기 예수님을 출산하게 된다.
마리아는 아기 예수님을 하얀 포대기로 싼다.
요셉은 나귀들이 먹이를 먹는 구유통을 깨끗하게 닦아내고 그 구유통에 아기 예수님을 누인다.
이럴 때에 동방에서 박사들, 지혜자들이 찾아와서 “유대인의 왕으로 태어나신 이가 어디 있느냐?”하면서 아기 예수님을 찾는 사건이 벌어진다.
헤롯대제는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을 불러서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묻는다.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은 미가서의 예언을 떠 올리면서 ‘그리스도가 태어났다면 아마도 베들레헴에서 태어났을 것’이라고 알려준다.
그 말을 전해들은 헤롯대제는 동방에서 온 박사들에게 왕으로 태어나신 아기를 만나게 되면 자신도 경배드릴 수 있도록 알려달라고 요청한다.
박사들은 베들레헴으로 와서 나귀구유에 누워있는 아기 예수님께 예물을 드리면서 자신들이 찾아온 이유를 말한다.
하나님은 동방에서 온 박사들의 꿈 속에도 나타나서 헤롯대제에게 그 사실을 알리지 말고 다른 길로 고국으로 돌아가라고 감동을 주셔서 오던 길이 아니라 다른 길로 고국으로 돌아가게 된다.
헤롯대제는 박사들이 자기를 만나지 않고 다른 길로 돌아갔다는 소식을 듣고는 2살 아래에 있는 모든 남자아이들을 죽이라고 끔찍한 명령을 내리고 만다.
헤롯대제의 명령이 내려지자 말자 하나님은 요셉에게 빨리 마리아와 아기를 데리고 애굽으로 피하라고 한다.
아기 예수님 때문에 베들레헴 주변에서 태어난 남자아이들이 헤롯대제에 의해서 무참히 죽어나가게 된다.
헤롯대제가 두 살 아래 남자아이들을 무참히 죽이는 과정에서도 하나님은 아기 예수님을 무사히 지켜주신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죽이려던 헤롯대제를 예수님 대신에 죽인다.
헤롯대제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 요셉은 마리아와 예수님을 데리고 나사렛으로 돌아와서 많은 자녀들을 낳으면서 살면서 아기 예수님을 키운다.
하나님은 마리아에게 은혜를 입혀서 메시야의 어머니가 되는 축복을 주신다.
하나님은 마리아에게 믿음으로 요셉을 따라와서 요셉과 혼인하고 예수님을 끝까지 지켜내고 요셉과 살면서 많은 자녀들을 낳을 수 있는 축복을 주신다.
하나님은 마리아에게 예수님께서 성장하여 30세에 공생애를 시작하여 33세에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면서 메시야의 사역을 감당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는 은혜를 주신다.
하나님은 마리아에게 자신의 태를 통해서 성탄으로 찾아오신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 축복을 주신다.
하나님은 마리아에게 성탄으로 찾아오신 인류의 구원자, 메시야, 그리스도를 만남으로 영원하고 신령한 하늘 세계를 바라볼 수 있는 축복을 주신다.
L4 & B4.
마리아는 정혼했던 요셉을 따라가서 요셉과 혼인하면서 아기 예수님이 무사하게 태어나고 자랄 수 있도록 한다.
마리아는 요셉을 따라가서 메시야이신 예수님을 낳고 키워서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회복되어지고 인류의 영혼을 구원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회복될 수 있는 축복을 입는다.
마리아는 정혼한 요셉을 따라감으로 이런 축복을 입은 여인이 되었다면 우리들은 누구를 따라가야 할까?
마리아는 하나님의 은혜로 메시야이신 예수님을 잉태하고 요셉을 따라감으로서 무사히 아기 예수님을 낳으면서 성탄을 맞이했다면 2017년에 우리들은 어떻게 성탄을 맞이해야 할까?
우리가 마리아처럼 아기 예수님을 잉태하여 낳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우리들은 요셉처럼 아기 예수님의 아버지가 되어서 예수님을 지키면서 키울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우리 신앙인들이 2017년에 맞이해야 할 아기 예수님은 이미 성육신하여 오신 예수님, 성장하여 공생애를 감당하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메시야의 사역을 감당하신 예수님, 부활하시고 승천하시면서 다시 오마라고 말씀하시는 재림의 예수님을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고백하고 하나님께서 약속해 주신 구원을 받는 것이 2017년에 맞이할 성탄이다.
메시야이신 예수님께서 이미 이루어내신 하나님나라의 회복과 구원의 세계를 활짝 열고 우리들로 하여금 그 누군가가 예수님을 메시야로 영접하여 구원받는 축복을 함께 받아 누리는 것이 2017년에 맞이할 성탄이다.
그래서 우리 신앙인들은 우리의 영원한 신랑되시는 예수님, 메시야이신 예수님을 따라가야 된다.
2017년에 맞이하는 성탄은 바로 우리의 신랑되시는 메시야이신 예수님, 그리스도이신 예수님, 우리의 영원한 주님이신 예수님, 우리의 영원한 벗이요 친구이신 예수님, 우리의 영원한 형님이요 오빠이신 예수님을 따라가는 것이다.
다른 것들은 몰라도 괜찮다.
다른 것들은 가까이 오지 않아도 괜찮다.
다른 것들은 없어도 괜찮다.
오직 우리의 영원한 신랑이 되어주시는 우리의 주님이신 예수님을 만나서 예수님의 흔적을 우리의 몸에, 우리의 영혼에, 우리의 마음에 새길 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
우리의 몸에, 우리의 영혼에, 우리의 생각과 마음에, 우리의 의지와 뜻에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와 흔적을 지닐 수 있다면 2017년에 맞이하는 성탄절은 최고가 될 것이다.
2017년에 맞이할 성탄은 우리들은 우리의 주님이신 예수님 한 분만 믿음으로 바라볼 수 있는 성탄이 진짜 성탄이다.
성탄을 맞이하는 우리들이 화려하지 않아도, 웅장하지 않아도, 아무 것도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없어도,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어도, 아무 것도 드릴 것이 없어도 우리의 영혼을 살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회복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기 위해서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예수님 한 분이면 족하다.
온갖 세상의 잡다한 이야기들, 사상들, 종교들, 전통들이 있더라도, 오직 예수님 한 분만 믿음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신앙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2017년에 맞이하는 성탄이다.
와☺우리교회 (WA ☺WOORI) http://cafe.daum.net/GRACEOFJE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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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목사님 소중한 자료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귀한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설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