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ᄀᆞᆷ ᄀᆞ ᄅᆞᆷ
(이 곰발은 5천년 전 '단군' 어머니=웅녀의 증표다. '우하량' 발굴.
큰곰자리=북두칠성은 하늘과 땅 생명을 잇는 모태며 탯줄이다)
(개천 4358년 1월20일 정사(단기는 역사의 정체성. 음력날짜는 생명을
주관하는 달을 그려보라는 뜻. 간지는 하늘 땅 생명의 오행 리듬)
(양력 2월 17일(양력은 에너지를 주관) 맑음 영하10도)
남한강 이야기
(단양의 지문 - 3.4.5 몰아보기)
★단양의 지문 - 3강
최 길하
천 지 인(생명) 3을 표기하면 삼(三)이라는 기호가 된다.
여기 간(干, ᥣ =솟대)을 세우면 천.지.인을 꿰놓은 왕(王)자 된다. 천지인이 하나로 융합되는 것이다.
단군왕검[檀君王儉]이란 글자를 보면 하늘 땅 사람(생명) 3(三)을 잇는 간(干)이다.
몽골어 '칸'이 그렇고 고대 신라왕을 '거서간' '마립간'이라 한 것도 그런 뜻이다.
제정(祭政)일치사회의 검(儉=무당=신=메신저)이란 뜻이다.
<석회석 = 하늘 + 땅 + 바다 = 생명>
이 등식(等式)의 단양 지문(地紋)을 스토리텔링으로 구성해 보자.
(석회석은 최초 생명체였다. 석회석을 '칸' 간(干)으로 의인화 해보자)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는 지구는 유일하게 푸른 생명의 별이다.
이 생명을 품은 푸른 둥지가 된 원인은 바다다. 지구별은 바닷물이 물들어 푸르다.
바다는 왜 지구별에서 46억년 동안 증발하지 않았을까?
다른 별에도 물이 흐른 흔적이 있다고는 하나 다 증발했다.
지구의 아기별 '달'에도 물은 다 사라졌다.
아이러니하게도 우리가 지금 ‘죽일 놈’ 취급하는 이산화탄소(CO2) 때문이다.
이 이산화탄소의 은행이 탄산칼슘(CaCO3)=석회석이다.
우리 단양은 지금 약 3억년 전 은행 비밀계좌에 숨겨놓은 그것을 꺼내 쓰고 있다.
그 쓰임세는 놀랍다. 한강에 기적을 만든 근대화부터 지금까지, 산업에 원동력인 기간산업 역활을
크게 하고 있다.
“원숭이 똥꾸멍은 빨게 낱말 잇기”를 해보자.
연어가 바다로 갔다가 남대천으로 귀향하듯 귀납법으로 해보자.
생명이란 바다 때문에 ↔ 바다는 이산화탄소 때문에 ↔ 이산화탄소는 석회석 때문에로 이어진다.
지구별의 탄생 신화시대는 신화가 아닌 싸이언스다.
다만 그때 인간이 문자가 없어 못한 기록을 자연은 스스로 기록해놓았던 것이다.
이렇게
< CaCO3 = CaO + CO2 >
100 = 56 + 44
이것이 석회석이 품은 암호다.
의역하면, 이 세상 물질은 모두 원소다. 원소 속에 들어있는 전자수와 양전자는
모두 수식으로 환원 되는 미적분 현상이다.
석회암은 "CaCO3" 라는 암호속에 숨어 있다.
이 암호는 "CaO + CO2" 이렇게 분해되고 이 분화(환원)된 원소의 특징은
56 + 44 이 함수로 되어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물질의 성분인 정성과 그 속에 들어있는 부분부분 비율이 정량화 되어 있는 것이다.
대차대조표까지 동원하여 좌우변 등식으로 자연은 해석까지 해주고 있다.
어떤가? 신비하지 않은가?
신화시대같은 지구별 싸이언스는 미행성들의 충돌 에너지로 탄생한다.
이후 지구별은 한동안 고온의 마그마바다였다.
대기 중엔 대부분 기체상태의 물인 수증기가 있었고,
탄소는 죽음의 사신 일산화탄소(CO) 형태로 존재했다.
일산화탄소는 강력한 태양의 자외선으로 광분해 된다.
이때 죽음의 사신 일산화탄소는 수증기의 산소 성분과 결합하여 이산화탄소(CO2)가 된다.
물이 되려면 고온상태의 수증기가 식어야 빗물이 된다.
지구는 간신히 600도까지 내려갔고, 이로써 지구는
감격의 눈물=비가 내릴 수 있었다.
바다가 형성된 것이다.
바다가 된 물이 기화되지 않은 것은 높은 압력 때문이다.
지구의 아기별 달은 어머니별 지구보다 중력이 1/6이다.
즉 끌어당기는힘(중력)이 지구의 1/6이기 때문에
물이 대기로 다 날아간 것이다.★
손 아구힘이 없어서 손을 놓아버리니 달의 대기는 풍선이 되어 날아간 것이다.
아기별 달이 풍선만 안놓쳤으면 달도 푸른별나라다. 지구와 같은 생명들이 삼라만상을 펼치고 있었을텐데....
★ 달은 하루에 한 번 자전하면서 지구를 29.5일(공전주기)에 한 바퀴 돈다.
지구도 하루 한 번 자전하기 때문에, 한반도 머리 위에 달이 오면 서해바다물은 달이 끌어당긴다.
지구 자전의 시계바늘이 달과 멀어지면 바닷물의 텐션 키타줄은 조금 풀린 상태가 된다.
이게 조수(潮水) 간만(干灣)의 리듬이다.
중력상호작용이다. 이 조수의 리듬은 생명체들의 감정변화(루나티) 수면관계 생리에 영향을 미친다.
고려불화 수월관음도 속에는 이 암호가 숨어있다.
그래서 수월관음도는 부처가 아닌 보살이 그려져 있으며, 물=생명(月精)을 관장한다.
신미나 시 "부레옥잠"을 보면 여자의 몸은 달에 따라 변한다. 그래서 여자의 몸을 '신전'이라 한다.
식물은 태양에너지의 영향을 받아 양력을 쓴다. 그것이 24절기다. 농경사회의 필수 메뉴얼이다.
그러나 벌레나 동물은 땅=음력=달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 그래서 오장육부나 인체의 이름들은 대부분
달 月자가 들어가 있다.
肝 肺 胃 腎 膽... 月經.. 胎...
'게'나 '조개류'는 보름이면 살이 내리고 그믐이면 살이 찬다.
'루나티'는 여인의 몸에 있는 달(월경)이
만월이 되면 도벽 같은 것이 생기기도 한다.
벌레나 동물들의 생리는 달이 연주하는 현(絃)악기인 것이다.
"일월화수목금토"가 무엇인가? 해와 달 그리고 태양계 별들이 우리 생명에 미치는 영향이다.
즉 상호관계 방정식의 메커니즘을 말한다.
무슨 근거로? 별들의 자전과 공전에 의한 '중력'과
북극성과 북두칠성을 중심으로 한 '전자기장'이란 힘, 물리과학을 근거로.
AI시대 양자컴푸터시대가 되면 이 상호관계 연산이 어느 정도 풀릴지 모른다.
지금은 너무 복잡한 상호관계이니까 함수를 못 푼다. 그래서 얼버무린 용어가 '메커니즘'이다. 먹물들은 모른다 소리를 참 하기 싫어한다. 브랜드가치 떨어진다고. 그래서 "아 그거는 너무 복잡한 상호관계 방정식이야" 하는 뜻을 아는척 메커니즘이라는 용어로 품위있게 가스라이팅 하는 것이다.
중력과 전자기장 두 힘이 이 세상을 이루고 있다. 지금 세상은 전기와 자기장 즉 전자로 다 통한다. (계속)
★ 단양의 지문 - 4강
바다에 녹아들어간 이산화탄소는 칼슘이나 마그네슘 이온들과 결합하여
탄산칼슘 즉 석회암을 구성했다.
대기 대부분의 이산화탄소는 이 석회암 혹은 돌로마이트 같은 탄산염 암석에 들어갔다.
이산화탄소의 은행이 석회암이다. 자기 몸 재산의 44%(3강의 등식 참조)를 이 돌에 저축했다.
충주에 탄산온천이 있다.
석회석을 녹인 마그마가 땅속에 끓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나온 탄산가스와 따뜻한 물이 탄산온천이다.
이 적도 부근의 바다에서 생성된 석회암이 떠돌다 대륙과 충돌
석회암층 시루떡을 만들어 놓은 것이 <충청분지 단양 땅>이다.
김삿갓(김병연)이 할아버지가 김익순(홍경래의 난 때 항복한 평안도 서천 부사)인 줄 모르고
비겁하다는 시를 써서 백일장 장원을 했다.
나중에 김익순이 할아버지임을 알고 평생 속죄 하느라 삿갓을 쓰고 바람따라 물따라 뜬구름이 됐다.
우리에 시조격인 이산화탄소(CO2)를 모두 배척한다고 우리가 덩달아 ‘죽일 놈’ 취급하면 안 된다.
석회석이 이산화탄소 은행인데 1350도로 태우면 딱 44%가 이산화탄스(CO2)라는 바람이 되고
56%는 하얀 유골로 남는다.
이산화탄소는 바람인 혼(魂)이 되어 돌아가고, 하얀 재는 백(魄)이 되어 땅으로 돌아간다. 환원이다.
왜?. 석회석은 과거에 탄소동화작용을 한 생명체였기 때문이다.
혼백을 분리하는 이 공정이 시멘트산업이다. 단양은 이것으로 먹고 산다.
석회석이 최초 생명의 둥지 유기(有機)공정을 했듯이,
지금 시멘트로 도로를 내고 다리를 놓고 집을 짓는다.
이 때 나온 44% 이산화탄소(CO2)의 바람은 푸름 숲의 양식이 된다.
단양의 심벌마크가 뭔가?
“녹색쉼표”다. 참 기막힌 작명이다.
단양의 싱싱한 녹색(푸른 숲)은 바로 이산화탄소를 먹고 자란 청년이다.
숲은 이산화탄소를 먹어주고 산소를 동물에게 내준다.
산소 없으면 5분도 못산다.
산소는 이산화탄소를 먹어준 1공장 숲과
2공장 바다와 함께 산소공장이다.
세상 이치가 다 이렇게 출렁출렁
상극이 상생이 되는 것이다.
상호작용이다.
(계속)
★ 단양의 지문 - 5강
석회석이 풍화(風化)하며 붉은 땅(표피)이 된 것이 ‘단양 땅’이다.
그래서 고대 지명이 붉은 땅이라는 적성(赤城)인 것이다.
붉을 단(丹) 단양도 같은 뜻인데 중국식 지명으로 후에 바뀐 것이다.
'적성'은 음(陰)에 맞춘 지명이고, '단양'은 태양 양에 맞춘 지명이다.
'단양'이란 이름엔 하늘=천간(天干)= 태양숭배=샤먼신앙이 들어있다.
태양숭배는 농경사회의 시작인 고조선 이후 문화다.
'적성'이란 이름은 땅= 북두칠성=큰곰자리 곰문화=수렵시대의 토템신앙이다.
샤먼은 태양 농경사회고, 토템은 곰 - 땅의 동식물 숭배문화로 문화는 동류지만 문명적으로는 대척관계다.
붉은 색깔의 진흙. 비가 오거나, 얼었다 녹으면 찰거머리다.
철과 알루미늄 때문이다.
이 양분을 빨아먹고 사는 동식물도 찰지고 유연한 찰거머리가 될 수밖에. 동기감응이니까.
그래서 마늘은 피를 맑게 해준다.
매포읍 여천리를 “못밭” “돌리네”라고 한다.
고구려식 순 우리말이다.
“못밭”=비 오면 못, 비 그치면 밭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우멍한 웅덩이가 되었다고=“돌리네”다.
글로벌 학명으론 ‘카르스트’지형이라고 한다.
땅속은 석회암이다. 석회암은 생명체기 때문에 물만 있으면 생명활동을 한다.
지금도 동굴 속에는 석순과 종류석이 자라고 있다.★
그래서 지표면은 ‘못밭’이 되고 속에는 물이 계속 흐른다.
석회석이 물에 녹아내리니까(종유석 석순) 골다공 현상이 일어나고 지표가 꺼지는 것이다.
속에는 크고 작은 공간이 형성된다. 크게 동공이 생기면 고수동굴 온달동굴이 되는 것이다.
‘못밭=돌리네’ 풍화된 석회암이 붉은 진흙이다.
마늘은 가을에 심어 엄동설한을 나고 봄을 지나 초여름에 캔다.
거의 1년 동안 땅의 기운을 조금씩 빨아먹은 뿌리작물이다.
특이 겨울에 땅의 미네랄과 상호작용을 많이 한다. 여기서 약성이 생긴다.
봄과 여름엔 물을 많이 흡수 약성의 농도가 묽어진다.
이에 비해 고추는 여름 한철 태양에너지로 익히는 열매작물이다.
잘 자라라고 햄버거(질소질=당분) 즉 비료를 듬뿍 준다.
성인병이 든다. 이 에너지가 열매로 가야하는데, 우기(雨期)니까 열매가 안 맺힌다.
열이 액화에서 기화가 안된다. 그래서 성인병으로 주저앉는다.
고추병은 꼭 우기에 오지 않던가?
속에 열이 쌓여 우리인체에 활성산소가 되는 현상과 같다.
처음엔 종양 염증으로 내열이 쌓이지만 그것이 기혈을 막아 온도가 급히 떨어지는 병이다.
벼의 목도열병도 바로 그것이다. 출수기에 시퍼렇게 질소기가 많으면 쭉정이가 되듯이.
같은 이치다.
이병을 방지하고 단양고추를 삼성고추로 만들려면
우선 단양땅에 적합한 품종개량을 하고
시비를 잘 조절하여 고추가 햄버거 먹게 하지 말고
신토불이 동기감응 붉은 흙을 먹게 해야 한다.
메마른 자갈땅 소나무를 보면 베이비붐이다.
솔방울만 빼곡하다. 전쟁 후 베이비붐이 왜 일어났을까?
그래서 산아재한정책을 써야만 했다.
정관수술하면 예비군훈련을 빼줬다.
그것이 불과 1세대 전 이야기인데 지금 어떤가?
고추도 모든 풀도 나무도 같다.
영양(에너지가 되는 당분=질소)이 극에 넘치면 사람이나 식물이나 열매를 맺지 않는다.
★ 적성 현곡리 고분에서 다량 출토된 석순과 종류석의 가락지가 상징하는 것이 바로 '생명'이다.
(제2강 참고) 죽음을 다시 돌아올 생명으로 본 토템=옥기 문화다. 요동 → 고조선 → 부여 → 고구려
→ 신라로 이어지는 지배족은 유목문화로 금을 숭상한 태양족이다. 요서 → 고조선 → 백제로 이어지는
일부 지배 유민은 농경의 '땅'신 '곰'문화다. 금 대신 생명의 상징 옥기를 숭상한다. 신라의 묘제와
백제 무령왕 묘제는 하늘과 땅을 극명하게 대비해 준다. 유목문화와 농경문화의 확실한 차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