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후쿠오카에 짧게 다녀왔어요.
이번 여행의 목적은 관광도 아니고~ 온천도 아니고~ 쇼핑도 아니고~
오직 하나! 예상하셨듯이(?) 그냥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오기' 였어요 ㅋㅋ결과는 대성공!
후쿠오카에서 맛있게 먹은 음식 몇 가지를 소개할게요. 우선 1탄!
하카타역 아뮤플라자 9층에 자리 잡고 있는 장어전문점 '우나기도쿠' 입니다.
참고로 하카타역 아뮤플라자 9~10층은 일본의 맛집들을 모아둔 곳이에요.
그래서 어딜 들어가나 실패할 확률이 적다고 해요.
여행 일정상 11시 가게 오픈과 동시에 입장했더니,
일일 30개에 한해서 1,980엔에 맛볼 수 있는 '우나기차즈케'가 주문 가능했어요.
(원래보다 국 하나 정도가 덜 나오고, 가격은 700엔 정도 더 저렴)
생각도 못 한 행운이! 역시 일찍 일어나는 새가 뭐 하나라도 더 얻어먹나 봐요 ㅋㅋ
우나기차즈케를 맛있게 먹는 방법도 나와있었습니다.
일단 장어가 올려진 밥을 네 등분을 나눈 뒤
1. 장어와 밥만 먹고
2. 장어와 밥 그리고 와사비, 파를 넣어 비벼 먹고
3. 육스를 넣어 말아 먹고
4. 먼저 먹어본 방법 중 입맛에 맞는 방법으로 나머지를 먹는다.
간단한 듯 복잡하죠? 전 어떻게 먹어도 다 맛있었어요. 장어 is 뭔들~
그리고 사실 양이 그리 많지 않아서 네 등분으로 나눌 것도 없어요 ㅋㅋ
장어가 엄청 부드러워서 입안에서 그냥 샤르르 녹습니다.
양념 또한 짠맛이 강하거나 부담스러운 맛이 아니라서
굳이 밥과 함께 먹지 않아도 먹어도 술술 잘 들어가고요.
주전자에 담긴 물은 녹차는 아니고, 다시마와 가츠오부시로 우린 육수였어요.
구수하고 깔끔한 맛이라 양념된 장어와 은근히 잘 어울리더라고요. 입맛 없을 때 생각날 맛 ㅠㅠ
만족스럽게 바닥끝까지 야무지게 삭삭 비우고 나니, 후식으로 아이스크림도 챙겨주었어요.
장어로 살짝 느끼해진 입안을 깔끔하게 만들어지는 상큼한 맛.
한국보다 훨씬 더 합리적인 가격에 맛있는 장어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곳에 가시게 되면 저처럼 일일 한정 할인 메뉴를 꼭! 노려보세요
이번 여행의 목적은 관광도 아니고~ 온천도 아니고~ 쇼핑도 아니고~
오직 하나! 예상하셨듯이(?) 그냥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오기' 였어요 ㅋㅋ결과는 대성공!
후쿠오카에서 맛있게 먹은 음식 몇 가지를 소개할게요. 우선 1탄!
하카타역 아뮤플라자 9층에 자리 잡고 있는 장어전문점 '우나기도쿠' 입니다.
참고로 하카타역 아뮤플라자 9~10층은 일본의 맛집들을 모아둔 곳이에요.
그래서 어딜 들어가나 실패할 확률이 적다고 해요.
여행 일정상 11시 가게 오픈과 동시에 입장했더니,
일일 30개에 한해서 1,980엔에 맛볼 수 있는 '우나기차즈케'가 주문 가능했어요.
(원래보다 국 하나 정도가 덜 나오고, 가격은 700엔 정도 더 저렴)
생각도 못 한 행운이! 역시 일찍 일어나는 새가 뭐 하나라도 더 얻어먹나 봐요 ㅋㅋ
우나기차즈케를 맛있게 먹는 방법도 나와있었습니다.
일단 장어가 올려진 밥을 네 등분을 나눈 뒤
1. 장어와 밥만 먹고
2. 장어와 밥 그리고 와사비, 파를 넣어 비벼 먹고
3. 육스를 넣어 말아 먹고
4. 먼저 먹어본 방법 중 입맛에 맞는 방법으로 나머지를 먹는다.
간단한 듯 복잡하죠? 전 어떻게 먹어도 다 맛있었어요. 장어 is 뭔들~
그리고 사실 양이 그리 많지 않아서 네 등분으로 나눌 것도 없어요 ㅋㅋ
장어가 엄청 부드러워서 입안에서 그냥 샤르르 녹습니다.
양념 또한 짠맛이 강하거나 부담스러운 맛이 아니라서
굳이 밥과 함께 먹지 않아도 먹어도 술술 잘 들어가고요.
주전자에 담긴 물은 녹차는 아니고, 다시마와 가츠오부시로 우린 육수였어요.
구수하고 깔끔한 맛이라 양념된 장어와 은근히 잘 어울리더라고요. 입맛 없을 때 생각날 맛 ㅠㅠ
만족스럽게 바닥끝까지 야무지게 삭삭 비우고 나니, 후식으로 아이스크림도 챙겨주었어요.
장어로 살짝 느끼해진 입안을 깔끔하게 만들어지는 상큼한 맛.
한국보다 훨씬 더 합리적인 가격에 맛있는 장어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곳에 가시게 되면 저처럼 일일 한정 할인 메뉴를 꼭! 노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