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 일시: 2021. 6.3 (목요일)
2. 모임 장소: 3호선 경복궁역 2 번 출구
모임 시각: 오전 10시 30분
3.산행 코스: 경복궁역 -> 창의문 -> 청운대안내소 -> 백악마루 -> 곡장 -> 숙정문
-> 말바위안내소 -> 경복궁역
4.참석자(5) : 조O창, 김O수, 임O순, 강O석, 황O석
다들 일찍 나오셨습니다.
북한의 무장공비 침투 사건으로 순직한 경찰
이제는 기억도 가물가물한 사건.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면 안될텐데.....
이곳에서 북악산을 오를 수 있지만
새로 개방한 청운대 코스를 걷기 위해서는
창의문을 지나야...
의외로 한적하고 걷기 좋은 길
본격적인 걷기위한 입구, 한양도성 가는 길
스카이웨이 밑길.
가파른 경사, 계단길
조교수님은 오늘 산행 참가를 후회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런 경사길이 있는 줄 알았으면
불참했을거라는 표정입니다.
뒤돌아본 계단길
뭐, 가파르긴 조금 가파르네요.
이제는 많이 녹슬었네요
이번에 새로이 개방하면서 생긴 안내소(출입구)
앞에는 넓은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차로 북악스카이웨이 들린 김에 왔다가도 될것 같습니다.
예수님을 매달은 나무라고 하네요. (조교수님 왈)
지금은 휴식 장소로 변해 있습니다
강부장이 가져 온 오이와 함께 휴식.
코로나 백신을 맞은 사람(좌),
코로나 백신 맞을 사람(우).
조금 가팔라요.
이때부터 비가오기 시작하네요.
걷기에는 최적의 날씨, 덥지도 춥지도 않은...
곡장에서 바라 본 북악산 정상입니다.
비도 오고, 12시도 넘었고...
이곳에서 군것질하기로 하였습니다.
집에서 만든 수제 도토리묵,
회사에서 만든 동원 골뱅이,
그리고 집에서 만든 수제 쑥떡.
오늘도 군것질 하면서 한담.
국힘 대표 경선 전당대회의 이준석 이야기, 이준석에 대한 호불호가 갈립니다.
산림훼손 이야기, 나랏돈 빼먹는 방법도 다양하네요.
여전히 핫한 부동산 이야기....
갑자기 비오는 양이 많아지네요.
등산지팡이에 우산 연결하여 군것질 보호.
요걸 만들고 나서,
본인은 천재라고 이야기 하는 김조각가님.
공사중입니다.
전시관으로 개조하는 중이라고 하네요
청운대안내소에서 받은 통행증 반납
이제는 삼청공원에 들어 왔습니다.
청와대 가는 길목이라 경찰이 경비를 서고 있네요
먼저 퇴근
임사장님 친구분들과 산행을 하면
꼭 이집으로 온다고 합니다.
서울막걸리 보다는 조금 덜 달은 느낌.
나름 깔끔하네요.
푸짐한 계란찜과 빈대떡으로 마무리.
코로나 백신 잘 맞으시고,
건강하시고,
다음 산행때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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