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소급無限遡及은
대대원리對待原理,
유무상생有無相生,
신 존재에 대한 의심 등
동서양의 위대한 종교사상을 감히 부정해보게 만든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불교의 윤회 (輪廻, rebirth) 사상은 모순된 이론이다.
주역의 우주론은 모순된 이론이며, 장자의 유무상생有無相生도 모순을 가진 한계적 이론이다.
위의 의문을 갖게한 원인은 철학의 무한소급無限遡及이란 개념이다.
철학공부 덕분에 무한소급과 주역의 대대원리對待原理라는 개념도 배우고 논어-주역와 장자의 이론을 의심하고 부정해볼 수 있는 특혜를 얻었다.
아둔한 지력으로 유교, 기독교, 불교, 서양철학을 두루 두루 조금씩 공부하니 서로 연결되는 부분들이 공부에서 지루함을 이길 수 있게 만든다.
우주의 유한성을 증명하는 서양의 철학적 이론을 칸트에서 배우다.
인간의 순수의식은 현상세계를 유한한 것으로 한계지을 수 있는 무한하고 절대적 존재이다.
현상 우주의 유한성의 특징:
일상적으로 경험하고 인식하는 것들의 특징을 의미한다.
자기 한계를 갖는다. 유한하다. 상대적인 것들이다. 존재하는 것들이 상대적이란 의미는 주역의 대대성의 의미와 동일하다.
주역周易의 대대원리對待原理: 주역은 일체의 존재는 모두 상대를 가지는 것, 즉 대대적-상대적 존재로 본다.
장자의 도덕경(道德經)의 핵심 사상인 유무상생有無相生
"있다는 것은 없다는 것을 전제로 했을 때에만 드러나는 것이다."
《도덕경(道德經)》 제2장에 나오는 말이다. 천하가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데서 추함이란 관념이 나오고 선(善)을 좋다고 생각하는 데서 악(惡)의 관념이 생긴다. 있고 없는 것은 서로 상대하기 때문에 생기고(有無相生), 어렵고 쉬운 것은 서로를 보완해 주며, 길고 짧은 것은 서로를 분명하게 드러나게 해주고, 높음과 낮음은 서로 의논하며, 음과 소리는 서로 조화를 이루고, 앞과 뒤는 서로를 따른다. 그러므로 성인은 무위(無爲)의 태도로써 세상일을 처리하고 무언의 가르침을 행하는 것이다.
현상적인 상대적인 것들은 모두 그 경계를 포괄하는 보다 더 큰 지평을 통해 그 상대적 존재의 의미를 확인받게 되므로, 그런 식으로 계속 경계를 확장해 나가다 보면, 결국 상대적인 것 일체를 포괄하는 전체에 이르게 된다.
그러면 바로 이 지점에서 현상 세계 전체, 우주의 존재를 문제 삼게 되며, 과연 그것이 상대적인 것인가 아니면 절대적인 것인가, 또는 유한한 것인가 아니면 무한한 것인가를 묻게 되는 것이다.
우주를 우주 아닌 것과 경계짓는 우주의 경계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우주가 없지 않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근거는 무엇인가?
우주 전체가 없지 않고 있다는 것은 곧 우주에 경계가 있다는 것을 뜻하며, 이는 곧 우주의 경계가 더 넓은 지평으로 무한소급無限遡及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주의 경계가 무한소급되지 않고 우주와 우주 아닌 것으로 구분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는 곧 우주의 경계를 긋는 우주 밖의 지평은 그 자체 다시 우주의 경계 안으로 포함될 수 없는 것, 즉 우주와 경계를 만드는 우주 밖의 존재는 우주와는 다른 존재라는 것을 의미한다. 무한하고 절대적 존재라는 것이다.
칸트는 주역과 장자의 이론에 모순이 있음을 형이상학적으로 증명한다.
무한 소급 (無限遡及, Infinite Regress) 은 어떤 원인이나 이유를 계속해서 더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즉, 어떤 문제나 현상의 원인을 찾기 위해 끝없이 이전 원인을 찾는 과정을 말합니다. 이때, 원인의 원인을 계속 찾다 보면 결국 끝없이 이전으로 돌아가게 되어 명확한 시작점이나 근본 원인을 찾을 수 없게 됩니다.
철학적 의미:
무한 소급은 철학에서 자주 논의되는 개념입니다. 예를 들어, 존재론에서는 존재의 원인을 무한히 소급해 올라갈 수 있는지, 아니면 어떤 필연적인 존재자에게 존재를 부여하는 또 다른 필연적 존재자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제기됩니다.
논리적 오류:
무한 소급은 때로는 논리적 오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어떤 주장을 증명하기 위해 무한히 이전의 증거를 요구하는 경우, 그 주장은 증명될 수 없게 됩니다.
일상생활에서의 예:
무한 소급의 예시는 일상생활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왜 그렇게 생각해?" 라는 질문에 "그냥"이라고 대답하는 대신, "왜 그냥이라고 생각해?" 라는 질문이 이어지면 무한 소급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불교 화엄사상:
화엄사상에서는 '무궁'이라는 개념으로 무한 소급과 유사한 생각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이는 부분이 전체를 포함하고, 끊임없이 반복되는 세계관을 보여줍니다.
아둔한 지력으로 철학을 공부해 앎이 조금씩 증가해서 삶이 즐거워진다.
Paul Koo 2025.07.17